동네마트에서 모짜렐라치즈인줄 알고 샀어요.
2.5키로 세일해서 14.900원
유통기간이 5월이라 싸게 파는 구나. 엊그제 코스트코 갔다와서 그냥 샀어요.
오뚜기 피자에 조금 뿌려먹고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었는데
우연히 인터넷검색으로 코스트코는 얼마였지 하며 보니 모조 치즈인 걸 알게 되었네요.
호프집같은데서 많이 쓴다네요.
성분은 레이99.3....팜유...
마트에 전화하니 당연히 개봉해서 안된다고...
정말 조금의 우유나 치즈성분은 없는 모조네요.
그래도 먹어도 되겠죠? 버리긴 아까와요. 조금 먹어서 거의 남았어요.
먹는 거니 마트에서 팔았겠죠? 밀가루덩어리려니 하며 먹어도 되겠죠?
비싼 수업료냈다고 생각해야 겠네요.
담번엔 실수 안하고 다른 엄마들에게도 알려줘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