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학년 대형 수학 학원 보내볼까하는데요.

조언부탁드려요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17-02-21 17:56:20
저희 아들이 초5되구요.


집앞에 교습소에서 한1년 수업했는데요,

전에도 글 썼는데 여기서는 항상 기본 원리 응용까지만

풀리고 심화는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애가 좀 수학에 빈공간이 있다보니

교습소 보냈는데 이젠 좀 큰학원가서 체계적으로

시커는것도 괜찮겠다싶어서


테스트 봤는데요.


셜대 라고 여긴 대구구요.


소수반에서 테스트를 봤는데 3개월만에 5학년 1학기

심화까지 다 끝냈고


3월부터 5학년 2학기 수업 나가는곳을 들어야뎐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한학기가 3개월만에 다나가서
결국 11월이되면

중1과정을 진도나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5학년 1학기 심화를 한번 하고 가고싶다고하니


소수반은 진도가 안맞고


일반반 그러니까 13명 정도 있는 다른 지점을 권하더라구요.

근데

잘 생각해야될게

이렇게 진도를 빨리나가면 아이들이 다 이해하고

잘 따라가나요?

노트가 따로 있어서 항상 문제풀이를 그 노트에

해야된다고 하시던데요.

아들이 교습소를 1년정도 다녀보니 애말로는

원장선생님은 중학생 형아들 가르치고


울애는 다른반에 가서 수업 한다는데

사실 선생님께서 항상 니가 풀어봐

틀리면 또 니가 다시 풀어봐 여서 좀 바꿔볼 필요는 느끼고 있어요,


근데 3개월에 한학기씩 진도 나간다는데

애가 과연 잘 따라갈지가 문제네요.



그리고 소수반은 2학기진도 나가서

1학기 심화하는반은 일반반 13명 이수업하는곳이던데요.

과연 13명있어도 관리가 잘 될까요?
IP : 110.70.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21 5:58 PM (49.167.xxx.131)

    초등은 보통 3개월로 한학기 끝내긴해요. 잘하는애면 심화는 당연히 해야하죠. 대형으로 옮겨보세오ㅡ

  • 2. ..
    '17.2.21 6:10 PM (1.221.xxx.94)

    그렇게 까지 하는 이유가 뭔가요?
    정말 대형수학학원에 잠식당한 공교육의 실상이네요 ㅠㅠ
    아이들은 문제푸는 기계이고요

  • 3. ....
    '17.2.21 6:18 PM (124.49.xxx.100)

    고학년 부모님들은 시키라하죠
    저도 학원 보내는데 한표요

  • 4. 대형학원
    '17.2.21 6:32 PM (211.108.xxx.4)

    저희 아이둘 대형학원 초6부터 다녔어요
    지금 중딩생이구요

    대형학원은 선행 많이 나가요
    그런데 꼼꼼하게 아이 봐주지 않습니다
    일단 선행나가고 진도 어디만큼 나갔는지 보여지는게 중요해서요
    저도 첨에는 잘하는줄 알고 진도 팍팍 나가고 심화.경시까지 나가길래 잘하는줄 알았어요

    그동안 제가 개념부터 심화까지 집에서 같이했는데
    너무 구멍이 많고 특히나ㅈ선행을 너무 나가니 제학년건 많이 잊어버려요

    그래서 학원 옮길까 했는데 또다시 들었던거 다시 해야되거나 아님 현 선햄되풀이과정

    그래서 제가 아주 꼼꼼하게 챙깁니다
    일단 집에서 제학년 진도 맞는 문제집 따로 풀고 주말에는 총정리하고 선행부분도 주말에 다시 함보구요

    학원만 믿고 보내면 큰일나요
    차라리 소수 꼼꼼하게 봐주는곳 보내는건 어떤지 잘생각해보세요

  • 5. ..
    '17.2.21 8:39 PM (14.39.xxx.59)

    저라면 대형학원으로 옮길 것 같아요. 일단 다니던 그곳은 그만둬도 될 것 같고 아님 심화해달라고 부탁드려보던지 할 것 같아요. 안된다면 옮기구요.

  • 6. ...
    '17.2.21 11:13 PM (121.134.xxx.85)

    전 현재 고등학생 가르치고 있어요.

    어릴때 너무 빠른 선행은 반대해요.

    빠르게 빼면 초 6때 고등과정까지 나가는데, 결국 문제 못 풀어서 또 다시 들어요.

    저도 어린애들 선행반 들어가면 까다로운거 빼고 진행해서 수박 겉핧기식으로 수업나가요.
    안 그럼 진도를 못 맞춰주니까요.

    학생들이 푸는 습관이나 깊이 있는 사고력을 학부모에게 보여주기는 힘들지만, 선행은 보여지는 뭔가가 있으니까 큰 학원은 선행을 빠르게 칠 수 밖에 없어요.

    아무튼 소수로 꼼꼼히 챙기는데를 어릴땐 보내셔야해요,

  • 7. ....
    '17.2.21 11:17 PM (121.134.xxx.85)

    큰 학원은 공부습관 잡히고 중2 정도부터 속도낼때 보내셔도 충분해요.

    가본기 탄탄하면 그때부터 진도빼도 충분히 중3까지 고등진도 나갈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036 집전화로 누군가 전화하는데....말이 없네요 3 왜? 2017/02/27 1,271
656035 세입자 수리비 여쭈어요 4 똘이맘 2017/02/27 1,020
656034 유행은 정말 돌고 도네요 올봄 패션을 알려드릴게요 66 안목 2017/02/27 25,747
656033 마른 김 부스러기 효과적으로 치우는 방법 9 2017/02/27 2,315
656032 고등 학생증 사진 이름표 박기전에 찍는거 맞나요? 3 .. 2017/02/27 734
656031 피고인을 9,10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요.. 질문 ㅠ 9 ㅇㅇ 2017/02/27 1,603
656030 아카데미 대망신! 남이 써주는 걸 읽어주는 자의 비극 7 라디오 2017/02/27 2,876
656029 고소영 연기는 참..할 말 없네요. 34 ........ 2017/02/27 22,978
656028 마트에 파는 컵커피 뭐가 제일 맛있어요? 14 커피 2017/02/27 2,860
656027 남편의 꼴값 7 dd 2017/02/27 3,091
656026 역적 보는데 이하늬 혼자 옆가르마네요 5 ppp 2017/02/27 3,466
656025 인도빵 '난' 시판제품 뭐가맛있나요? 2 요리초보 2017/02/27 1,435
656024 국민당이만든 안철수vs문재인 정치자금 비교표는 사실일까? 33 하루정도만 2017/02/27 1,208
656023 요양원과 간병인 어느쪽이 좋을까요? 4 .. 2017/02/27 1,906
656022 (도움요청)운전경력 30년인데 속도가 무서워요 16 겁쟁이 2017/02/27 2,445
656021 벌화분 스페인 산도 괜찮은가요? 1 모모 2017/02/27 1,727
656020 목욕탕에 저 혼자있어요ㅠㅠ 24 2017/02/27 18,862
656019 특검연장ᆞ탄핵인용을 이끌어줄 정치인이 없는건가요? 8 지금현재 2017/02/27 710
656018 '특검보 한명이 삼성변호사 수십명 맞설판..파견검사 남아야 4 ........ 2017/02/27 1,056
656017 초원복집 김기춘은 삼성엑스파일 미림건을 보고 배웠나? 8 재탕 2017/02/27 677
656016 솔직히 주위에 남자 잘만나서 팔자핀 사람 있을까요? 12 // 2017/02/27 8,045
656015 미운 시어머니 죽이는 방법 66 비법 2017/02/27 20,699
656014 수원 사시는 분들께 여쭤요 10 음.. 2017/02/27 1,802
656013 아파트 현관중문 설치하신 분 추천좀 해주세요 3 ... 2017/02/27 2,229
656012 시험공부 해야 되는데 책이 눈에 안들어와요 1 .. 2017/02/27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