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액션 안하는 사람들과 대화하기 뻘쭘해요
저나 다른 동료같으면 고개를 끄덕이거나 질문이 들어올 타이밍에도 그냥 좀 빤히 쳐다보는거요...
그러다 무뚜뚝하게 자기 얘기로 바꾸거나 하네요.
제 얘기를 반박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런데 공감하는 경우는 거의 없네요.. . ,
같이 점심 먹을일이 많은데 제 얘기하기가 뻘줌해요
아님 제가 지나치게 공감을 하고있는건지
헷갈리네요
1. 음
'17.2.21 5:34 PM (115.22.xxx.207)님을 싫어하거나 눈치주는걸껄요..
그거 싫어하는 사람한테 하는 행동이예요2. ᆞᆞ
'17.2.21 5:35 PM (222.120.xxx.206)공감능력이 떨어지거나 님에게 호감이 없거나 둘 중에 하나일텐데 눈치보지 마시고 공감 잘해주는 분들과 친하게 지내심 좋을 것 같아요~
3. ㅠ.ㅍ
'17.2.21 5:36 PM (120.16.xxx.153)저도요 그런 사람들 별로에요. 다만 제가 너무 말이 많았나 반성하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피할 수 있음 피하세요~~4. 일단
'17.2.21 5:38 PM (115.22.xxx.207)살펴보세요 남들이야기할때도 그런건지
그사람이 원래 그런건지
그것부터 확인해야 뭐가 원인인지 알죠..5. ㅇㅇ
'17.2.21 5:38 PM (112.184.xxx.17)님에게 호감이 없거나
자기 이야기만 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6. 굳이
'17.2.21 5:52 P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상대가 말하게 하고 본인은 듣기만 하세요
말해서 좋은 거 하나도 없어요7. ...
'17.2.21 6:13 PM (101.235.xxx.69)님이 싫어서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8. ㅇㅇㅇ
'17.2.21 6:14 PM (119.207.xxx.43)일단 좀 거리두시고 원글님 할 일 하심이...
저런 사람들 공감 얻으려 억지로 맞추시다보면 괜히 역풍만 맞습니다9. ...
'17.2.21 6:16 PM (119.64.xxx.157)점심 먹을때 1차 2차로 나뉘어 다섯명씩 먹는데 대화안하고 각자 밥만 먹어요
침묵이 힘들어 먼저 말하는 사람 헛말하면
대꾸도 안힌고
근데 전 듣기만 하고 간간히 웃기만 하지
절대 먼저 말하지 않아요
가만히 있어도 중간은 간다는게 제생각 입니다10. 그런 사람 있어요.
'17.2.21 6:18 PM (113.131.xxx.188)아주 성품이 좋은 직장 동료인데도 리액션을 적절하게 못해요. 말을 걸었다가 제가 뻘쭘해진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에요. 그러면서도 본인은 리액션을 기대하고 자주 말을 걸고요.
진짜 미쳐요...사람이 싫어지더만요. 그러니까 자꾸 멀리하게 되더라고요. 참 안타까워요. 한참 나이가 어린 후배들하고의 관계도 원만하지 못해요...그게 자기 동년배들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거지요. 타인의 마음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눈치가 없는 거지요. 머리도 좋은 사람인데 이건 뭐 가르쳐서 고쳐질 문제는 아닌 것 같더라고요.11. ..
'17.2.21 6:21 PM (183.98.xxx.13)여러 이유가 있겠지요. 님이 싫거나
아니면 리액션이라는게 솔직히 듣기 즐거운 이야기 아닌 이상
좀 귀찮은 면도 많잖아요. 아니면 리액션 자체가 필요없다고 생각할수도..
남들에게 어떻게 하나 관찰해 보시면 그 분 성향을 알수 있을 것 같네요.12. 그냥비호감
'17.2.21 9:23 PM (221.145.xxx.244)서로 그런것 같으니 엮이지 말고 님도
나도 너 별로거든 ...티 내세요
혹시 모르죠 그 사람이 그날 피곤했는지13. 날날마눌
'17.2.21 10:57 PM (121.167.xxx.143)전 그런분이 시어머님
ㅠ
공감능력?이 없으셔서
찬물끼얹는듯한 무반응이라 시댁가면 조용~해진다는거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6992 | 언론에서 박사모. 탄기국 좀 심층취재해주셨으면... 4 | ... | 2017/03/01 | 500 |
656991 | 공인중개사 시험 4 | .. | 2017/03/01 | 1,886 |
656990 | 현재까지 백억 기부 재산의 99프로 내놓겠다 4 | 재용이봐라 | 2017/03/01 | 1,918 |
656989 | 광화문인데 기독교인들 대 집결이네요 40 | .. | 2017/03/01 | 3,919 |
656988 | 간호조무사 하기힘드나요? 4 | 커피나무 | 2017/03/01 | 3,661 |
656987 | 아기는 몇살쯤 되면 엄마말을 알아듣나요? 14 | 강아지 사랑.. | 2017/03/01 | 3,038 |
656986 | 예민씨의 '나의 할머니 그녀의 첫사랑'이란 노래 아시나요? 1 | 음 | 2017/03/01 | 726 |
656985 | 삶아 냉동한 검은콩으로 콩밥해도 되나요? 2 | 아자아자 | 2017/03/01 | 939 |
656984 | 광화문을 박사모가 뒤덮고있네요! 40 | 열받아! | 2017/03/01 | 4,879 |
656983 | 버섯가루 이용 3 | 오늘 | 2017/03/01 | 639 |
656982 | 내일 고등학교 입학식 부모가 가야 하나요? 7 | 고딩맘 | 2017/03/01 | 1,744 |
656981 | 학생들 봉사 8시간 준다고 6 | ..... | 2017/03/01 | 1,905 |
656980 | 여중생 파카... 점퍼... | 무늬 | 2017/03/01 | 474 |
656979 | 폰 어떤거 쓰세요? 추천해주세요 2 | 폰 바꿔야 .. | 2017/03/01 | 667 |
656978 | 태극기 사용의 좋은 예 -문재인님 10 | 사진 많아요.. | 2017/03/01 | 1,059 |
656977 | 한쪽 유방에 큰 혹이 잡혀요. 통증까지. 8 | 걱정 | 2017/03/01 | 4,948 |
656976 | 태극기집회 세시간전 5 | ㅎㅎㅎ | 2017/03/01 | 874 |
656975 | 시민단체 생계형촛불 vs 자발적 태극기 33 | 10배 | 2017/03/01 | 1,707 |
656974 | 울집에 들어온 복덩이 길냥이가 치킨을 먹을줄 모르네요 22 | 박탄핵 | 2017/03/01 | 3,241 |
656973 | 중등 영재학급 신청방법. 4 | ... | 2017/03/01 | 928 |
656972 | 다같이 태극기 들어버리는건 어떨까요? 15 | ㄴㄷㅈㅂ | 2017/03/01 | 1,355 |
656971 | (질문) 광어회 남은 것 5 | 아까워요 | 2017/03/01 | 1,062 |
656970 | 朴대통령, 탄핵반대 박사모에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립.. 4 | 샬랄라 | 2017/03/01 | 1,229 |
656969 | 요즘 배추로 김치 담그면 어떤가요? 3 | ... | 2017/03/01 | 1,373 |
656968 | 녹용이 빈혈에 도움되나요? 7 | ㅇㅇ | 2017/03/01 | 2,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