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액션 안하는 사람들과 대화하기 뻘쭘해요

리리 조회수 : 2,788
작성일 : 2017-02-21 17:32:52
직장동료들과 점심 먹는데 리액션을 안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제 말을 빤히 듣다가 공감하거나 웃을수있는 부분인데 그냥 가만히 있어요.. .
저나 다른 동료같으면 고개를 끄덕이거나 질문이 들어올 타이밍에도 그냥 좀 빤히 쳐다보는거요...
그러다 무뚜뚝하게 자기 얘기로 바꾸거나 하네요.
제 얘기를 반박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런데 공감하는 경우는 거의 없네요.. . ,
같이 점심 먹을일이 많은데 제 얘기하기가 뻘줌해요
아님 제가 지나치게 공감을 하고있는건지
헷갈리네요
IP : 39.7.xxx.15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21 5:34 PM (115.22.xxx.207)

    님을 싫어하거나 눈치주는걸껄요..
    그거 싫어하는 사람한테 하는 행동이예요

  • 2. ᆞᆞ
    '17.2.21 5:35 PM (222.120.xxx.206)

    공감능력이 떨어지거나 님에게 호감이 없거나 둘 중에 하나일텐데 눈치보지 마시고 공감 잘해주는 분들과 친하게 지내심 좋을 것 같아요~

  • 3. ㅠ.ㅍ
    '17.2.21 5:36 PM (120.16.xxx.153)

    저도요 그런 사람들 별로에요. 다만 제가 너무 말이 많았나 반성하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피할 수 있음 피하세요~~

  • 4. 일단
    '17.2.21 5:38 PM (115.22.xxx.207)

    살펴보세요 남들이야기할때도 그런건지
    그사람이 원래 그런건지
    그것부터 확인해야 뭐가 원인인지 알죠..

  • 5. ㅇㅇ
    '17.2.21 5:38 PM (112.184.xxx.17)

    님에게 호감이 없거나
    자기 이야기만 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 6. 굳이
    '17.2.21 5:52 P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상대가 말하게 하고 본인은 듣기만 하세요
    말해서 좋은 거 하나도 없어요

  • 7. ...
    '17.2.21 6:13 PM (101.235.xxx.69)

    님이 싫어서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 8. ㅇㅇㅇ
    '17.2.21 6:14 PM (119.207.xxx.43)

    일단 좀 거리두시고 원글님 할 일 하심이...
    저런 사람들 공감 얻으려 억지로 맞추시다보면 괜히 역풍만 맞습니다

  • 9. ...
    '17.2.21 6:16 PM (119.64.xxx.157)

    점심 먹을때 1차 2차로 나뉘어 다섯명씩 먹는데 대화안하고 각자 밥만 먹어요
    침묵이 힘들어 먼저 말하는 사람 헛말하면
    대꾸도 안힌고
    근데 전 듣기만 하고 간간히 웃기만 하지
    절대 먼저 말하지 않아요
    가만히 있어도 중간은 간다는게 제생각 입니다

  • 10. 그런 사람 있어요.
    '17.2.21 6:18 PM (113.131.xxx.188)

    아주 성품이 좋은 직장 동료인데도 리액션을 적절하게 못해요. 말을 걸었다가 제가 뻘쭘해진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에요. 그러면서도 본인은 리액션을 기대하고 자주 말을 걸고요.

    진짜 미쳐요...사람이 싫어지더만요. 그러니까 자꾸 멀리하게 되더라고요. 참 안타까워요. 한참 나이가 어린 후배들하고의 관계도 원만하지 못해요...그게 자기 동년배들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거지요. 타인의 마음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눈치가 없는 거지요. 머리도 좋은 사람인데 이건 뭐 가르쳐서 고쳐질 문제는 아닌 것 같더라고요.

  • 11. ..
    '17.2.21 6:21 PM (183.98.xxx.13)

    여러 이유가 있겠지요. 님이 싫거나
    아니면 리액션이라는게 솔직히 듣기 즐거운 이야기 아닌 이상
    좀 귀찮은 면도 많잖아요. 아니면 리액션 자체가 필요없다고 생각할수도..

    남들에게 어떻게 하나 관찰해 보시면 그 분 성향을 알수 있을 것 같네요.

  • 12. 그냥비호감
    '17.2.21 9:23 PM (221.145.xxx.244)

    서로 그런것 같으니 엮이지 말고 님도
    나도 너 별로거든 ...티 내세요
    혹시 모르죠 그 사람이 그날 피곤했는지

  • 13. 날날마눌
    '17.2.21 10:57 PM (121.167.xxx.143)

    전 그런분이 시어머님

    공감능력?이 없으셔서
    찬물끼얹는듯한 무반응이라 시댁가면 조용~해진다는거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313 중학생쓸 성분좋은 틴트추천해주세요 4 .. 2017/03/13 2,766
661312 어린이신문 뭘 봐야할까요?(소년중앙 어떤가요?) .. 2017/03/13 369
661311 김희선이 바른 립스틱이 뭔가요~~? 2 립스틱 2017/03/13 2,231
661310 탄핵으로 국민 대 통합 이루었는데 1 진주 2017/03/13 277
661309 주식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봐요. 10 주식 2017/03/13 3,192
661308 저도 드디어 신청했습니다 3 경선참여! 2017/03/13 602
661307 신차 구입시 영맨에게 받을 수 있는 건 어느 정도인가요? 2 ... 2017/03/13 759
661306 다음주 LA에 가야 하는데 날씨가 어떤가요? 3 오렌지카운티.. 2017/03/13 465
661305 대학 전형에 대한 나의 생각 18 학종 2017/03/13 1,987
661304 이재명, 정치인을 믿지 마십시오!이재명도 믿지마십시오! 14 .. 2017/03/13 968
661303 위기의 주부들 보고 3 있는데요 2017/03/13 1,223
661302 안철수 탄핵 집회 참여논란글에 대하여. . . 24 예원맘 2017/03/13 891
661301 박 前대통령 돕는 친박계 의원들..삼성동 사저 '라인업' 구성 1 세우실 2017/03/13 756
661300 미국에서 1년보내고 들어가는 초 6 어떤 영어학원으로? 4 ♡♡ 2017/03/13 912
661299 얼굴붓기.. 어떡하죠. 2 제발. 2017/03/13 913
661298 김기춘..최경환등등 윤상현 같은 사람들은?? 12 asd 2017/03/13 1,257
661297 새날 개표조작얘기해요 2 ㄱㄴ 2017/03/13 551
661296 오리털 거위털 울코스로 돌리는데요 4 ... 2017/03/13 1,304
661295 이젠 뭐 배우러 다니기도 싫네요. 10 000 2017/03/13 3,702
661294 아파트엄마 집초대 괜히했었네요. 37 집초대 2017/03/13 19,997
661293 탄핵 결정문을 본 소회 2 길벗1 2017/03/13 892
661292 열심히 일하는 우수한 정당 5 열심히 2017/03/13 253
661291 헌법 재판관은 은퇴하면 민간인인가요?? 3 ... 2017/03/13 1,361
661290 아이가 방금 전화로 물어서-문학에서 심상 3 급질문 2017/03/13 1,164
661289 학원때문에 저녁을 사 먹는 고딩은 용돈을 어떻게 주세요? 19 매식 고딩 2017/03/13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