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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력을 사칭한건지 단순한일만 하려는건지..?

조회수 : 968
작성일 : 2017-02-21 15:58:00
계약직직원을 뽑았는데요.
미국 메***주의 4년제 산업디자인 전공했대요.
하는일은 시스템에 고객 및 직원정보 등록인데요.

직원정보를 줄 때
주소를 한국말로 주면.. 그러니까 서울시 중구.. 이렇게 주면
영문주소로 달라고 다시 요청해요.

매번이요.
그냥 해주다가.. (저는 부장 그직원은 사원)
그 직원 상사가 미국에 뭐 요청하라고 메일보내라고만 하면
그 직원은 본인이 보낸 메일 본문은 싹 지우고
미국서 온 답만 준대요.


가장 좋아하는건 직원 생일파티준비나 물건구매하고 그런건데..

아무리 산업디자인 전공이어서 실기위주였다 쳐도
주소를 영어로 못바꾸는 정도는 아니겠죠?
이번에 그직원 정규직으로 돌릴까 검토하는데
정규직되면 해야하는일은 영어가 많이 필요해요.

그래도 미국 4년제 디자인스쿨이라는데..
그래도 못해서 요청한건 아니겠죠?
다들 설마설마 하는데..
IP : 175.223.xxx.2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1 4:15 PM (221.146.xxx.118)

    이해가 안되는게

    디자인전공을 뽑아놓고 고객 및 직원정보 등록을 시키는 것.

    영어로 주소 달라고 하는 것, 이건 못한다기보다 프로세스의 문제 아닌가요?
    한국어로 주소 준다고, 못박아놓으면 아무것도 아닐 문제같아요.

    미국에서 온 답만 주는 것도.
    앞으로 담당자 cc해서 모든 과정 볼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영어능력을 테스트해보고 싶으면
    번역을 해보라든지, 통역을 해보라든지 다른 방법이 많을 것 같은데....

  • 2. 원글
    '17.2.21 4:31 PM (125.146.xxx.24)

    그 포지션은 본인이 지원한 거고요
    본인이 바꾸면 되지않냐고 이야기도 해봤고
    본사에 메일보낼때 무조건 cc하라고 정말 여러번 이야기했죠. 그런데 계속 잊아버리는척..하면서 안하네요.
    사실 미국이 영어 못해도 살수있는 나라이기는 하니까요

  • 3. 그거
    '17.2.21 4:49 PM (114.203.xxx.61)

    미국에 편지 한번만 보내봐도 알수있는건데...
    물론 유학생 영어과정 들었을 수도있지만 이건 성의 문제네요.ㅋㅋ 다나와 인터넷치면.;;

  • 4. 제니
    '17.2.21 6:24 PM (90.194.xxx.24)

    영어를 잘 하고 못하고를 떠나 (못하는 게 분명하게 보이지만)
    업무를 대하는 태도가 잘못된 사람을 뽑으면 앞으로도 문제가 될 것 같아요.
    부장님이 cc하라고 말했는데도 잊어버린 척 하는 거... 앞으로 다른 일 할때도 계속 발생할 거 같구요.
    주소를 영문으로 바꾸는 건 네이버만 알아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거쟈나요.
    기본적으로 성실성과 책임감이 떨어지는 사람과 일하면 힘드실꺼예요
    계약직인데도 저 정도인데 정직원 되면 어떨지 감이 오는데요...
    결혼만 힌트가 있는게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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