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코치가.. 선수 한번 해보라고.. 부모님께 말씀드려보랫는데 ..그냥 유야무야 되고..
고등 때 운좋게 선수생활햇던 친구 만나..주우욱 취미로 같이 쳐오다가..
20년만에.. 40 후반에 다시 라켓 잡은 지 .. 6개월 지낫어요
속도가 정말 엄청 빨리 느네요. 옆에 레스너들은 2년~3년 차인데.. 1개월차로 발리며 스매싱이며
잘 된다는 걸 느껴요.. 삶의 활력이 되는듯 싶어요.. 참 신기한 게.. 다른 운동 특히 체력장 같은 거
완전 잼뱅이거든요 근데.. 자기한테 맞는 운동이 잇는가봐요..
헬스..에어로빅.. 스포츠댄스.. 수영 .. 등등 이것저것 건드려는 봤는데 꾸준히 해본 건 없고
그저 6개월..?? 하다 그만두고 그랬었네요
한데 테니스는 시작 5개월만에.. 7키로도 감량햇어요.. 너무 못뛰어.. 그게 싫어서 식이요법을 세게
시작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아가씨 때에도 한 뚱~이었는데 말이죠
우연히 접한 게 ..평생 취미가 되니
참 다행인지라.. 아들내미도.. 하나 만들어주고픈데 ..ㅎㅎ 뜻대로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