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선물로 투자용 아파트 받았다고 자랑하는 지인
메세지는 돌선물 거하게 쏴주신 할부지 이렇게 써놓구요.
자기 딸의 할아버지 즉 시아버지가 해주신 거죠.
그런데 그 아파트가 꽤 비싸요. 분당에 있는 30평대 아파트거든요.
아무튼
굳이 말 안해도 다 아는데 좀전에 연락와서 다른 이야기 하며 얼마전 딸 돌이었다며
너도 봤지? 하는데 ㅋㅋㅋㅋ 그냥 좀 얄미워서 모른척 했더니
단도직입적으로 ㅋㅋ 아버님이 돌 선물로 아파트 사주셨다고...
참고로 그 지인은 결혼할때 50평대 갖고 시작해서
받은 아파트는 그냥 투자용인거죠.
그렇게 30분 자랑하고 끊었는데 어디에 홀린듯 실컷 들어주고 끊고나니 내가 그걸 왜 들어줬나 싶은 ^^
하긴 얼마나 좋겠어요.
이해는 되네요 ㅎㅎ
1. 진짜
'17.2.21 2:14 PM (175.223.xxx.36)진상이네요.
2. ㅎㅎㅎ
'17.2.21 2:16 PM (182.201.xxx.172)부러워서 욕하고싶은맘 이해해요
3. ㅋㅋㅋ
'17.2.21 2:18 PM (112.165.xxx.115)카톡에 설마
4. ..
'17.2.21 2:19 PM (220.117.xxx.144)카톡에 등기부등본사진 올리고
정말 그런 사람들 있나보네요.5. ..
'17.2.21 2:20 PM (114.206.xxx.173)일반 사람이면 부럽기도 하고
어, 어 하다가 자랑을 30분이나 들었으면 짜증나죠.
그걸 욕하고 싶은 마음이라 폄하할건 아니네요6. 졸부네
'17.2.21 2:20 PM (220.72.xxx.229)삶이 저렇죠뭐
등기부등본 찍어올리는 저렴함으로 깔끔하게 승부보네요7. ㅇㅇㅇ
'17.2.21 2:21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씨받이도 아니고...
애낳아서 그런거 받음 좋나요?
돈이 아무리 좋아도 별걸 다 자랑한다싶음
??????????
전 씨받이여도 받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돈좀 물쓰듯이 써보고 싶다8. 물쓰듯이라뇨
'17.2.21 2:22 PM (220.72.xxx.229) - 삭제된댓글인생 물쓰듯 쓰다고 행복이 우우와와 올것 같죠?
끝도 없이 행복하기만 할것 같죠?
세상엔 우인들이 많다9. 물쓰듯이라뇨
'17.2.21 2:23 PM (220.72.xxx.229)인생을 돈물쓰듯 쓰다고 행복이 우우와와 올것 같죠?
끝도 없이 행복하기만 할것 같죠?
세상엔 우인들이 많다10. ....
'17.2.21 2:24 PM (112.220.xxx.102)팔푼이네요..;;
카톡프로필에 등기부등본이라니 ㅋㅋㅋㅋ
코메디네요 완전
감사히 받고 조용히 있어야지
저리 나대면 들어올 복도 인제 안들어와요 ㅋ
저런거 누가 얘기 안해주나봐요11. 아이고
'17.2.21 2:37 PM (1.232.xxx.83) - 삭제된댓글울 동네 진상이 다 한 수 위입니다
개포동 포레? 재건축 조합원이라(시부모 그 가족 전부)
애들 인감에 조합원인 자기들도 무조건 가야한다고
회의하고 시부모 모셔드리고 오면 늦을 것 같다고
구구절절 설명하고
저보고 자기 애들 좀 봐달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속도 좋게 애들 점심까지 잘 챙겨 먹여줬네요 ㅋ
뭐 매달 300씩 애들 학원비 지원받는다는 자랑은
늘 듣는 레퍼토리라 새롭지도 놀랍지도 않아요
그냥 그 집 보다 우리집 애가 더 똘똘하고 인성도 훌륭해서
정신승리 중입니다12. 어후
'17.2.21 2:40 PM (39.118.xxx.16)헐 진짜요 ???
등기부등본을 카톡에??
칠푼이 팔푼이 네13. 근데
'17.2.21 2:44 PM (110.70.xxx.16) - 삭제된댓글그냥 맘속으로 욕하고말지
여기까지 올리는건
도찐개찐....
많이 부러운가봐요14. 그럴땐
'17.2.21 2:45 PM (203.81.xxx.25) - 삭제된댓글마니마니 축하해 주셔야죠
애를 한다스 낳아 열두채 받으라 하세요15. 블루문특급
'17.2.21 2:46 PM (1.249.xxx.49)애 돌선물?
증여세나 재대로 냈을까~~~ㅎ
진심 진상ㅡㅡ16. ...
'17.2.21 2:52 PM (221.151.xxx.109)진짜 상스럽기 그지없네요 그 여자
17. ..
'17.2.21 2:5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다들 팔푼이라 욕하지만 카톡대문에 올리는 사진들 태반이 그런 거던데요.
애 상장, 어린이집 재롱잔치에서 자기 애만 돋보였단 멘트까지,큰 맘 먹고 간 여행지, 하여간 자랑하고 싶어 안달난 것들을 주로 올리던데요.
스케일이 다르다고 욕하는 건 시샘이죠.
그 정도 선물을 주는 능력자와 가족이 된 안목이나 행운은 부러울만하죠.
근데 들어주지 말고 걍 끊지...18. 진짜
'17.2.21 2:55 PM (122.46.xxx.157)등기부등본은 너무 하네.
그에 비하면 애들 학교 자랑은 애교네요.19. 등기
'17.2.21 3:04 PM (175.125.xxx.12)ㅋㅋㅋ
뭐 하러 그럴까요ㅡㅡ
가진자의 여유를 부려야지
결혼 할때 50평대 시작 한 거면
어마무시 부자구만
뭐 한다고..
학벌이 딸리나..?
미모가 딸리나??
보통 무언가가 부족하면 가진거에 대해 자랑질인 데..
여튼 부럽기도 하지만
칠푼이 팔푼이는 맞네요..ㅋㅋ20. 요즘은
'17.2.21 3:14 PM (1.238.xxx.123)사실여부가 의심스러운 넘 이상한 글들이 많아...
21. 바보 아닌가
'17.2.21 3:20 PM (114.204.xxx.212)그런 개인적인걸 동네방네 자랑하다니
22. ..
'17.2.21 3:20 PM (180.230.xxx.90)여느리가 저런 모지리인거 알면 도로 뺏고 싶겠어요.
어휴~~~23. 앞으로
'17.2.21 3:33 PM (220.72.xxx.229)자기 살고 있는 집 등기부등본도 올리고,
땅문서도 올리고, 차종도 이따시만하게 올리고,
현금 금고도 찍어올리고, 통장 내역도 찍어 올리고,
돈많은거 다 찍어 올리라하세요.
정말 상스럽기가 최고봉이네요 ㅋㅋㅋㅋ
저런 사람이 많다구요? 어디 많아요?
나사가 2프로쯤 빠진것들이 그리 많다니 안믿기네요
어쩌다 아는지인으로도 안엮이고 싶다
천박해서리.24. ...
'17.2.21 5:58 PM (121.88.xxx.4)끼리끼리 논다더니... 저런 무리도 있구나 싶네요...
25. ㅜㅜ
'17.2.21 6:30 PM (61.82.xxx.67)세상에..
대학 수시합격증 올리는것도 상스럽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등기부등본이라니ㅜㅜ
대단하네요
제가 들은 최고의 상스러움이네요ㅜㅜ
도대체 어떤사람이 이런생각을 할수있는지 얼굴구경좀 하고싶어요26. 인스타
'17.2.21 11:58 PM (220.122.xxx.42) - 삭제된댓글인스타에도 올려서 자랑했을 것 같네요. 오글거리는 멘트로~사랑스런 우리 아가는 복도 많다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