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땜에 왜이혼한다는지 이제 알겟어요
글 펑이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1. 전 항상
'17.2.21 1:5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여자들이 가축같은 대우를 받으면서 왜 참는지 신기해요.
2. ㅇㅇ
'17.2.21 1:59 PM (180.230.xxx.54)애초에 왜 남편도 안 가는걸 가면서
맞춰주셨는지 ..3. ...
'17.2.21 1:59 PM (121.143.xxx.125)그냥 폭발하세요. 저희는 손윗형님네때문에 교회다니다가 짜증나서 폭발하고
안다녀요. 남편의 쉴드가 매우 중요한데.. 시아버님이 강요하시니 어려우시긴 하겠네요.4. ᆢ
'17.2.21 1:59 PM (121.128.xxx.51)교회가 체질에 맞으면 집 가까운데 다니겠다 하시고
체질에 안 맞으면 안 다니겠다고 하세요
종교 문제는 결혼전에 결정하고 결혼해야 뒷탈이 없어요5. 솔직히
'17.2.21 1:59 P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시댁때문이 아니라 남편때문이죠.
아무리 못된시댁 만나도 남편이 막아주면 이혼안해요.
남편이 불효자될까봐 그냥 방관하니 이혼하죠.
남편만 중간 처신 잘해도 이혼할일이 없음.6. ㅇㅇ
'17.2.21 2:00 PM (49.142.xxx.181)일단 남편이 시집살이의 원흉이죠. 자기부몬데 자기가 가야지 왜 와이프를 시켜요?
그리고! 저도 우리엄마 큰 교회 권사이고 모태신앙이다가 기독교 구복신앙에 질려서 절대 안믿는 사람인데요.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무조건 끌어들이는게 장땡인 사람들이라서
한번 갔으면 끝까지 가야해요. 며느리가 나오다가 안나오면 자기 체면이 말도 아니게 되거든요. 그러니 난리치고 오라고 하는거임
처음부터 가지 말았어야 했고 앞으로도 가지 마세요!7. 아니
'17.2.21 2:01 PM (110.70.xxx.55)차로 태우러온대도 안가요. 진짜. 그걸 이때껏 따른 원글님이 답답하네요. 어디부족해요?
8. ......
'17.2.21 2:01 PM (114.202.xxx.242)결혼전에도 꾸준히 교회 신자였던거세요? 아님 무교였던건지.??
왜 결혼해서, 임신까지 해가면서 만삭이 되어서 거동도 힘든데, 시부모랑 같은 교회다닌것자체가 이해 안되요. 그땐 교회 잘 다녀주다가, 아이도 낳고 이젠 임산부일때보다 크게 조심해야할 일도 없는데 교회 안나오겠다고 하니 시부모님 마음에 불이 나신듯...
님이 이렇게 만든 상황도 없지 않아요.
처음부터 시부모따라 같은 교회 나가는거 아닙니다.9. 야매
'17.2.21 2:02 PM (116.40.xxx.48)착하게 사실 필요 없습니다.
착한 며느리 컴플렉스 벗어나세요.
그런 분들은 잘 하면 만만하고 막 대하면 조심해집니다.10. ....
'17.2.21 2:05 PM (180.71.xxx.236)다문화 가정이세요?
11. 여우
'17.2.21 2:10 PM (124.59.xxx.247)여우가 되어보세요.
아버님이 데릴로 올때 아무것도 준비안하고 있다가
출발시간을 2시간 정도 늦춘다던지...
아이를 아버님이 케어하게 완전 맡겨버린다던지..........
(교회에서 화장실 간다고 도망가고 아이둘 맡겨버리세요.
또는 대충 아는 사람이랑 실컷 수다떠세요
아이는 아버님께 맡겨놓고 안보이는곳에서)
완전 진상짓을 해버리세요
아버님이 완전 학을떼게끔
폭발해봐야 님만 손해에요.
이럴땐 직구보단 변화구 승부가 더 효과 좋아요.12. 여우
'17.2.21 2:12 PM (124.59.xxx.247)아버님이 데릴러와서 내려오라 하면
아이 목욕 덜끝났다 하고
아버님 올라와서 좀 도와달라하세요.
아이 거지꼴 만들어놓고
세수시키고 양치 시키고 옷입히고
아이 자기가 케어해서 델고 가게끔..........13. 여우
'17.2.21 2:13 PM (124.59.xxx.247)집구석 개판 만들어놓으세요
싱크대 설거지
식탁엔 밥먹은거 그대로
거실엔 온갖 장난감 옷들......
아버님 이거좀 치워주세요
저거좀 치워주세요
아이밥좀 먹여주세요
아버님 아버님 아버님.
시트콤 한편 찍으세요.14. ㅡ.,ㅡ
'17.2.21 2:1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여우짓이 더 골치아프겠다.
생각과 행동이 따로 놀게 하지 마요.
그렇게 조금씩 찌질해지거든요.15. ......
'17.2.21 2:16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남편도 안가는걸 님은 왜 가셨어요?
호구가 진상을 만드는 법이에요
이제 애들 커봐요
애들 교회 안나온다고 시부가 얼마나 들들 볶을지
엄마가 받는 대우. 애들도 똑같이 받아요
애들까지 끌려다니는 신세 안만드시려면 당장 자르세요16. ....
'17.2.21 2:18 PM (58.233.xxx.131) - 삭제된댓글처음부터 너무 맞춰주버릇했네요.. 에휴..
거기다 남편이 등신이고.. 뭐가 중한지도 모르는...
종교를 강요하다니 그런 무식한 짓을 하는 시부에.. 찍소리못하는 시모에.. 등신짓하는 남편에..
됐다고 하세요. 종교강요하지말라구요.
종교는 절대 강요하는게 아닌데
자식이 소유물인줄 알고 종교까지 강요하는 인간들에게는 절대 순종하면 안돼요.17. 여우
'17.2.21 2:19 PM (124.59.xxx.247)어차피 여우도 머리아프고 곰도 머리 아파요.
대판 싸우든 슬슬 피해가든
어느쪽이든 머리안아플까요??18. ...
'17.2.21 2:19 PM (58.233.xxx.131)처음부터 너무 맞춰주버릇했네요.. 에휴..
거기다 남편이 등신이고.. 뭐가 중한지도 모르는...
종교를 강요하다니 그런 무식한 짓을 하는 시부에.. 찍소리못하는 시모에.. 등신짓하는 남편에..
됐다고 하세요. 종교강요하지말라구요.
종교는 절대 강요하는게 아닌데
자식이 소유물인줄 알고 종교까지 강요하는 노인네에게는 절대 순종하면 안돼요.19. 크은 사랑
'17.2.21 2:28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지옥불에 떨어질까봐 그러시는 거잖아요.
그생각하면 얼마나 괴로울까요.
당신들은 천당에 갈텐데 말이죠.
근데 그분들은 아들보다 며느릴 더 끔찍히 사랑하시나 봐요.
본능도 거스를수 있는 대단한,
사랑을 실천하시는 분들이네요.20. 아기들땜에
'17.2.21 2:30 PM (110.10.xxx.30) - 삭제된댓글가까운곳으로 간다 그러고선
다니지 마세요
폭발하시지 마시고
어지러워서 못일어 난다든지
좌우간 아프다는 핑계대고 못간다 하시고
두번째는 아이들이 밤새 칭얼대서 한숨도 못자서
못간다 하시고
매주 핑계를 만들어서 가지 마세요
핑계 듣다보면 지치든지 폭발하든지
알아서 하겠죠
그때 담판 지으세요21. 세월은
'17.2.21 2:32 PM (110.10.xxx.30)세월은 결코 노인들 편이 아닙니다
맞대응으로 싸우지 마시고
못갈 이유를 천개쯤 만드세요
그래도 눈치도 못채고
계속 나오라 난리시면
그때 조용이 담판지으세요
절대 못나간다구요22. 크은 사랑
'17.2.21 2:34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이핑계 저핑계 대 봐야 포기할것 같지 않네요.
나라면
믿음이 안생겨서 도저히 안되겠다 로
정면돌파하고 냉전이든 미움이든 정 안되면 이혼이고 뭐고 배째라로 나갈거 같은데 ...부작용 감당할만한 배짱도 있어야 하고 잃을것도 많겠지요23. 집근처 교회
'17.2.21 2:47 PM (116.36.xxx.198)집 근처 교회에 가겠다하세요.
실제론 안가더라도요.
데리러 온다셔도 오늘 교회 이미 다녀왔어요.하시던지요.
어떤 날은 오전에 스케쥴있고 오후에 집 근처 교회다녀오겠다하시고요.
그러다보면 슬슬 관두시겠죠.
내 시간, 내 종교는 내가 알아서 쓴다는걸 인식시켜야죠.
싸울 필요없이요. 당연한듯요.24. 의연
'17.2.21 2:49 PM (121.168.xxx.220)그냥 안가고 싶다고 하세요. 신랑도 안가는데 가고 싶지 않고 힘들다고 하세요.
언젠가는 하셔야 할 말이에요. 이러다가 애기들 데리고 억지로 개신교 세례도 받게 하실걸요.25. 개독
'17.2.21 2:57 PM (114.204.xxx.212)며느린 종교의 자유도 안주나요
종교인들 참 이기적26. 신랑만
'17.2.21 2:59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신랑만 다녀오러 하세요 님은 아이들이랑 절대 가지 마시고요. 이번에 굴복해서 가면 그게 님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님이 당한 일 고스란히 손주인 아이들이 당해요. 대에 걸쳐 세뇌당하고 구속당해요. 저는 종교때문에 시달려서 부모님이랑 의절한 집 봤어요. 종교를 왜 아편이라고 하는지 알겠어요. 좋으면 자기만 믿으면 되는 데 주위사람에 온갖 민폐에 약자인 자식 손주들에게 평생 오라 가라 갑질....경제력 있는 분들은 더해요. 안 믿으면 평생 가난하게 산다. 우리가 이만큼 잘사는 건 신앙때문이다 등등. 저도 종교때문에 질려서 상종 안하는 친척 있어요. 기쁜 마음이 아니라 두려운 마음에 가지라는 신앙은 북한의 김정은 하는 짓거리랑 같아요.
27. 종교인들 문제 많아요.
'17.2.21 3:02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신랑만 다녀오라 하세요 님은 아이들이랑 절대 가지 마시고요. 이번에 굴복해서 가면 그게 님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님이 당한 일 고스란히 손주인 아이들이 당해요. 대에 걸쳐 세뇌당하고 구속당해요. 저는 종교때문에 시달려서 부모님이랑 의절한 집 봤어요. 종교를 왜 아편이라고 하는지 알겠어요. 좋으면 자기만 믿으면 되는 데 주위사람에 온갖 민폐에 약자인 자식 손주들에게 평생 오라 가라 갑질....경제력 있는 분들은 더해요. 안 믿으면 평생 가난하게 산다. 우리가 이만큼 잘사는 건 신앙때문이다 등등. 저도 종교때문에 질려서 상종 안하는 친척 있어요. 기쁜 마음이 아니라 두려운 마음에 가지라는 협박조 신앙은 북한의 김정은 하는 짓거리랑 뭐가 다른지...아이들이 자아도 형성되기 전에 무조건 강요하는 신앙은 결국 아이들에 종교에 관한 자율성을 안 주고 미리 정신을 지배하겠다는 중세 기득권들의 탐욕이랑 같은거라고 생각해요.
28. 6769
'17.2.21 3:07 PM (58.235.xxx.47)시부모들. 참 이상하죠?
30년은 낳고 키운 아들들은 맘대로 못하면서
여자라 만만한가 왜 며늘을 조종하려 하는지...
게다가 이 댁은 아들이 더 큰 문제네요
애기 데리고 쩔쩔매는 부인보고 자기는 안하는 비위를 맟추라니ㅠ
도움이 안되는 남편부터 해결하세요29. ...
'17.2.21 3:09 PM (211.36.xxx.139)그냥 남편에게 안간다고 통보하세요. 남편 뜻 거스르면 안되는 입장이신가요?
30. ...
'17.2.21 11:52 PM (121.159.xxx.18) - 삭제된댓글무교였다가 시댁따라 교회다니는거
그거 진짜 곤욕이에요
나이들어서 다니는 교회는 왠만하면 신앙심 생길수가 없거든요
차라리 제사를 일년에 열두번 지내는게 훨훨훨~~~씬 나아요
참고 다니지 마세요 그래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