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TV를 샀는데,, 화면에 줄이가고 색이 변하는 고장이 와서,
AS서비스 신청을 했는데, 신청한지 2주만에 기사분이 와서 하시는 말씀이
LCD판넬이 고장이 났다고 그걸 바꿔야한다네요.
무상수리기간이 2년인데,, 우리집은 2년3개월이라서 돈을 내야한답니다.
원래는 가격이 72만원이데, 삼성전자는 가격상한선을 만들어놨기때문에,
27만원만 내면된다고 굉장히 소비자를 배려해준다는 듯이 이야기하는데요..
이게 말이 됩니까? 요즘 무슨 TV가 2년지나서 고장이나며,
LCDTV가 LCD 판넬이 고장이 납니까?
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서 기사분 돌려보내고,, (그분한테는 권한이 없다니까 말해봤자 뭐합니까)
다시 서비스센터에 전화했더니 상담사가 실장을 연결해주겠다고,
빠른시간내에 전화드리겠다고 하면서 1시간이 넘도록 전화를 안주네요.
저는 속이 터져서 3번이나 전화를 했는데,, 앵무새처럼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고요..
어차피,, 상담사 분들이 무슨 권한이 있겠습니까..
후,,,,
속에서 열불이 나서 못참겠어요.
무슨 어린애들이 있는것도 아니고, 충격을 받은적도 없고,
이때까지 TV 고장나서 신청하면 10년이 넘어서 부품이 없단 애기는 들어봤어도,
2년지나서 고장나기는 ,,, 이런 황당한일은 처음입니다.
열불나 죽겠는데,,
이거 어디다가 어떻게 연락을 해야해결이 될까요?
기사분 얘기는 구입기간별 소비자 상한선을 자체적으로 만들어놨기때문에
소비자보호원도 이렇게 배려하는걸 알고 있다는 식으로,, 난 거론하지도 않은 소비자보호원얘기를 먼저꺼내네요.
방법좀 알려주세요..
열나서 기절할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