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철이 형이 해논 건 사실대로만 보면 형한테 듣는 정보, 유 대표(류상영)한테 듣는 정보,
그 정보를 가지고 어차피 정치니까 정치를 한 거예요. 그래서 국장도 앉히고 뭘 앉혔잖아요.
그니까 결론적으론 그거예요... 만약에 반대로 얘기하면은...
고; 에이 그건 상관없어 그쪽에서 나갈 일이 없어. 여명숙한테 소장이 뭐 너 이름이 나갈 일이 없어.
연관 짓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나갈 일이 없어. 여기 청장(관세청장)도 마찬가지야.
(관세)청장도 개인적으로 내가 혼자 만났고. 소장은 몰라. 내일(2016년 5월 23일) 발표한대.
내일 임명 되면은 내일 모레나 한 번 만날 거야. 내일 같이 만나고 과장님이랑 같이 만나고.
상영이는 뒤로 좀 빼고 내가 일을 볼 거야. 과장님도 그렇게 생각해. 상영이 너무 일을 앞질러 가고
그런다고. 정확한 거 합시다. 그 세관장은 (…)이 별로 없어. 거긴 없으니까. 다른 걸로 세관에서
뭔가 들어올 때 뭔가 풀어준다든지 그런 거를 연구해 보란 말이야. 그리고 관세청은 또 그런 게
있을 거고. 근데 관세청은 행사 같은 게 있나봐. 세관 위니까. 세관 위지, 관세청이? 별갠가?
(12분 22초)
고; 내가 자리는 천천히 만들 테니까 신경 쓰지 말고 좀만 있어봐. 여기 청장, 관세청장 되면은
내일 발표한다니까 내일 발표 받고, 그 다음에 다 줄줄이 만나자 세관장도 만나고 (…)도 만나고.
그렇게 한 다음에 한자리에 모아버릴려고 해. 다 모여봐... 다같이 밥 먹읍시다. 내가 이렇게 해줬으니
당신은 뭔가 내놔야지, 요구할 거야 내가. (이하 생략/ 세부 통화내용은 오디오파일에서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