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인 저도 이쁜옷 입고 싶네요

엄마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17-02-21 01:18:33
핸드백 5만원짜리 장바구니 넣고 원피스2만원짜리도 장바구니서 한달째 있네요
이번달
대학 입학비 넣고. 고등학비 넣고
애 원피스, 가방등등 사주고 이렇게 있네요
공부나 정말 그리도 안하더니
4년동안 졸업해도 의미가 있을지 한심한 대학학비를 장학금도 못받고
이게 제 성적인듯 허탈해져 마음은 만신창이네요
여기도 안나오고 고졸이면 또 막상 걱정이여서
보내고 보니
이리저리 쪼달리고
저도
옷사고 멀리여행가고파요
IP : 220.80.xxx.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bb
    '17.2.21 2:24 AM (125.130.xxx.44)

    조심스럽게 댓글달러 로긴했어요. 맘이 좀... 저도 엄마이긴 한데 아직 아이들이 이제 중학교 들어가고 초등이라... 어쨌든... 님...그동안 열심히 사신 댓가로 눈질끈감고 예쁜 옷 사입고 어디라도 다녀오세요. 그래야 또 남은 날들 버티죠... 그돈 그냥 엄마 보약 한재 지어드렸다고 생각하고 딱 한번만 해요. 저도 아이들 더 어릴땐 그랬었는데...지금 잠깐 좀 풀어져서 계절마다 옷도 좀 사입고 물론 비싼건 아니고 10만원 미만것들이지만...작년엔 혼자 상해 갔다왔어요. 그러니까 좀 살거 같아요. 마음이 좀 여유로워지네요. 친정 언니같아서 말씀드려요. 하고싶은대로 한번만 해요.

  • 2. .....
    '17.2.21 9:06 AM (223.62.xxx.113)

    나이드니 어떤게 예쁜건지도 모르겠어요.ㅜㅜ

  • 3. 언제 내가 글썼지?
    '17.2.21 9:27 AM (106.240.xxx.214)

    저와 같으시네요 상황이 내가 이럴려고 지문없애가며 회사다녔나 자괴감들고 세월만가고 거울엔 늙은 여인네가 주름만 깊어잇고 저도 장바구니에 여성여성한 옷들 넣었다 지웠다 운동화만 신다 이번엔 힐을 넣엇다 뺐다만 하네요.

  • 4. 사세요.
    '17.2.21 1:54 P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쓰려고 버는건데요.
    애들도 엄마도 사람이고 여자란거 알아야죠.
    수고했으니 쓰세요

  • 5. ss_123
    '17.2.22 11:25 PM (121.137.xxx.122)

    학교가 백석대 수준이면 안보내는게 나아요..
    거기 졸업한 제 동창은 학교다니며 임신해서 애낳고
    나머지도 월급 백오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495 안철수, 광주 출정식 현장 13 2017/04/18 1,318
675494 김홍걸 "포스터 호남 지우고 보수표 얻겠다는 전략&qu.. 9 안찰스 2017/04/18 564
675493 영화 ‘더 플랜’은 사기다 - 김어준은 더 이상 국민들을 기만하.. 45 길벗1 2017/04/18 2,475
675492 비싼 옷 어떻게 버리세요? 7 화요일 2017/04/18 2,278
675491 금태섭. 민주당의 10년 주기설. 이번엔 민주당차례 7 그카더라 2017/04/18 555
675490 롱목걸이 2 롱목걸이 2017/04/18 684
675489 말기암 어머니 임종을 앞두고있습니다. 31 운명이다 2017/04/18 7,075
675488 우리 정원이들 소식입니다 11 ㅇㅇ 2017/04/18 788
675487 디스크라고 하는데 일을 계속 해도 괜찮을까요? 1 땡글맘 2017/04/18 524
675486 귓속말 보시는 분 있나요? 9 ... 2017/04/18 1,420
675485 문재인 세월호 발생때 식사한 한정식집 상차림ㄷㄷㄷ ㄷㄷ 74 식사왕 문재.. 2017/04/18 6,442
675484 집에돌아오면 발이 아퍼요 5 평발 2017/04/18 766
675483 민주당에서는 수개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2 . 2017/04/18 315
675482 도대체 사람목숨을 이용해서 비교질 하는 사람들은 안티입니까.. 6 ㅇㅇ 2017/04/18 354
675481 햄스터가 아파요 17 아~ 2017/04/18 2,204
675480 월급관리 신랑한테 맡길까요? 4 2017/04/18 983
675479 중고나라 사기꾼 어떻게 하나요? 3 2017/04/18 921
675478 전 안희정 지지자입니다. 37 음... 2017/04/18 1,704
675477 사드배치관련 입장변화가 안의 최대 패착이 될 가능성이 있어보여요.. 3 .. 2017/04/18 389
675476 본인이 잘가꾼40~50대라면 같은 나이 친구를 볼 때 어떤가요 17 만약 2017/04/18 3,012
675475 물고기 꿈을 계속꿔요 8 이런 2017/04/18 1,182
675474 알앤써치) 광주 유선100프로도 문이 이기네요. 16 48.8대4.. 2017/04/18 1,273
675473 초등아이..한반에 실제 맞벌이 별로 없네요...생각보다 9 ... 2017/04/18 2,210
675472 예쁜도배기술자들이랑 엘리베이터탔어요 1 2017/04/18 1,536
675471 42세 여자 구찌디스코백? 어떨까요? 3 42세 2017/04/18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