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지사를 이해힙니다

나는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7-02-21 00:19:01
안희정은 최근 지지율 상승으로 고무된 상태
진보쪽보다는 보수 중도의 힘을 조금만 더 끌어오면 충분히 승산 있다라고 생각했겠지요
최근 그의 행동 말 주변 사람들도 그렇구요
경선에서만 이긴다면 대통령은 8부 능선쯤 도달하는거라 생각해서
점점 좁혀져 가는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조바심도 나고 들뜨기도 했고..

황교안의 지지율이 안지사에게 가고 있는 흐름도 보이고
탄핵의 시기는 다가오고 갑자기 올라선 지지율에 생각도 못했던
문재인과 양자대결 양상을 보이니

실언을 했네요
그말로 보수표를 흡수하고 지지율 상승을 노려보려 했나본데
오늘 뉴스룸에서 진보는 물론이고 중도표
그리고 보수표까지 날아가 버렸어요
서두르면 꼭 구멍이 나고
준비되지 않고 나서니 일을 그르치네요

여기 게시판에서 읽은 대구의 용한 점쟁이 말처럼
준비되지 않고 나오니 안나오니 못하다..

차라리 차차기를 노리고 차근히 준비했다면 혹여 기회가 있을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무것도 없다는걸 드러내 버렸네요



IP : 211.108.xxx.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21 12:22 AM (220.72.xxx.229)

    지지율 의식해서 한말도 아니고,
    실언도 아닙니다
    오판하지 마세요
    안희정은 자기 가치관대로 말했을뿐입니다
    틀린말 없고요
    확대 해석 늘어놓지 마세요

  • 2. 노님
    '17.2.21 12:23 AM (211.108.xxx.4)

    그건 님생각이구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님이나 확대해석 마세요

  • 3. ....
    '17.2.21 12:26 A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저도 어떤 의도로 저런 말을 했는지 이해가요.
    모든걸 포용하고 시작하겠다 하는부분은 이해 가지만
    저런 생각으로 국정을 운영하는것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원칙과 규칙없이 선의로 다 포용이 된다면
    정말 어떤 결정도 할수없고
    선의란 명목아래 또 다른 독재가 될수도 있어요.
    선의라는 주장으로 민주주의를 완성시킬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4. ㄱㄴ
    '17.2.21 12:28 AM (123.109.xxx.132)

    원글님의 글에 약간 공감합니다.
    공당에서 저 정도의 대선주자가 나오기가
    쉽지 않을 거고 안지사의 약진은 사실
    고무적이었죠.
    선의 발언은 좀 실망스러워요.

  • 5. 쭈욱 이어져 욌죠
    '17.2.21 12:29 AM (118.216.xxx.58)

    주목 받아 검증된 것이고요.

  • 6.
    '17.2.21 12:29 AM (112.144.xxx.142)

    전 원글님과 다른 견해로 안희정을 이해 합니다.
    그간 안희정의 정치 철학을 확실히 안다면 무슨 뜻으로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가 가실겁니다.
    가만히 있어도 차차기 지지율은 따논 당상일 정도로 이미지 좋은 사람이 왜 자기살 깍아 먹는 발언을 했을까요?
    실망하기엔 아직 너무 이릅니다.

  • 7. 적극적인참여와독려 집중시기
    '17.2.21 12:29 AM (211.246.xxx.87) - 삭제된댓글

    비상입니다!대선같은 경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내손으로 정권교체 내손으로 의원내각제 막읍시다!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선 신청번호 1811-1000번과 덧붙여서 정권교체의 천사가 되어주시라는 의미로 1811-1004번 번호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1811-1004번은 상담원의 안내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http://fb.me/1A6fIJCEZ

  • 8. 원글님
    '17.2.21 12:30 AM (223.39.xxx.65) - 삭제된댓글

    의견에 동의합니다.
    충남지사 연임하더니 기득권층이 다 되었단 생각이 드네요.
    슬픕니다ㅠㅠ

  • 9. 벌레들
    '17.2.21 12:32 AM (220.72.xxx.229)

    잠도 안자네
    223.39.xxx.65 충남지사하더니 기득권층이 되었다?
    이런 막가파 무식한 인간을 어찌 구제하겠나
    마이 처울어라

  • 10. 경선
    '17.2.21 12:38 AM (211.108.xxx.4)

    저도 경선 참여합니다
    말로만 비판 안하려고요
    참여해서 잘못되는거 바로 잡고 싶습니다
    내각제? 절대로 못주겠네요

    안지사 고등학생때부터 데모 했다면서 지금 직선 대통령제가 어떤것인지 무엇으로 이뤄낸것인지 진정 모르나요?
    자유한국당인가가 오늘 특검 연장 당론으로 반대했다죠

    저런인간들과 연정
    선의로 한일이다라고요

    앞으로 제 2의 이명박그네 최순실도 선의로 그럴수 있어요
    그러나 나는 그꼴은 못보겠네요

    선의는 무슨..국민들 개돼지로 알고 지들 배나 채우는 인간들이.

  • 11. ㅎㅎ
    '17.2.21 12:43 AM (121.147.xxx.24)

    내용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느끼겠지만,
    실언이 아니라 자기가 뭘 지껄이지는지 모르는 사람이더군요. 그런 사람이 철학이니 통섭이니 좌충우돌 떠벌이는데 간만에 오글오글.

  • 12. 원글님아
    '17.2.21 12:44 AM (220.72.xxx.229)

    답답하네
    잘 머리가 안돌아가요?
    선의다 한뒤에 잘못한 결과가 나와도 다 용서하자 인정하자 대연정하자
    이 소리가 아니잖아요!!
    말귀 못알아먹어요???

  • 13. ...
    '17.2.21 12:52 AM (61.74.xxx.190)

    뉴스룸에서 뭐라 했길래 보수표도 날아갔다고들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게시판 분위기를 보면 아직 보수표가 날아간 것 같지는 않은데요
    왜 오해받는지 안타까워하면서 아직 호감을 거두지 않고 있어요.
    안희정에 대한 지지는 결국은 더 보수적인 층과 더 진보적인 층의 차이인 것 같아요
    전 거기에다가 그의 지적인 허영이 넘치지만 실제로는 알맹이 없는 철학이 너무 싫어서
    호감이 사라져버린 경우구요.
    이번에 안희정 덕에 알았어요. 제가 비논리적이면서 논리적인 척 하는 사람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 14. ....
    '17.2.21 12:53 A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윗님...선의라는 출발선이 잘못된거예요.
    선의란 명목아래 국정 다 말아먹고 나라가 거지됐는데
    그제서야 처벌하고 심판하면 뭐합니까?
    선의로 출발하면 어떤 결정도 명쾌해지지않고
    시작도 할수 없어져요.
    우선순위로 봤을때
    지금은 철학적으로 두리뭉실 끌어 안는 정책보다는
    순차적으로 원칙을 근거로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정책이 더 필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 15.
    '17.2.21 1:05 AM (220.72.xxx.229)

    진짜 철학을 알지도 못하니까 알멩이 없는 철학이 싫다는둥 궤변인거죠
    61.74.xxx.190님이 한말
    제가 비논리적이면서 논리적인 척 하는 사람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말이요 님은 하나도 논리적이지도 않고 논리적인 사람을 분별하는 능력도 없을뿐더러
    논리적인 논쟁이란게 어떤건지도 모르면서 겉핧기로 떠드는말에 불과해요
    좀 이런말 자제하세요 창피하다

  • 16. 개인적인 이해가
    '17.2.21 1:05 AM (125.176.xxx.188)

    국가경영을 맡겨도 충분하다 와 같은 의미는
    아니시겠죠??

    지지율 의식해서 한말도 아니고,
    실언도 아닙니다
    오판하지 마세요
    안희정은 자기 가치관대로 말했을뿐입니다 22222

    추가로

    대연정
    노동유연화
    창조경제 계승
    이재용 기각 존중
    부정선거 쿠데타는 과거의 역사
    박근혜 정부 청산 끝

    차차기도 안되는 사람이예요
    실언아니라 이런 사람일뿐이예요

  • 17. 115.137.xxx.55
    '17.2.21 1:08 AM (220.72.xxx.229)

    선의로 출발한다는 전제를 왜 까세요?
    선의로 출발은 무슨 출발을 한다는거에요
    선의를 더 쉽게 설명해줄까요?
    선의-(그래 내눈엔 아니지만 니가 하도 선의라고 징징대니까 선의라고 그래 말은 받아들일게)
    대화의 눈높이를 맞춰준단거죠
    그것이 결과를 잘못 도출시키고 그런다는 의미가 아니죠
    잘못된 행위로서의 책임은 저야한다는 죄를 졌으면 벌을 받아야한다는 결과는 변치 않는거에요
    대화의 스탠스만 이해하세요 선의로 출발해서 결과까지 나가지마시구요 그런 해석은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 18. ...
    '17.2.21 1:09 AM (61.74.xxx.190)

    제가 논리적이라는 말은 아니고 저는 철학의 철자도 모르지만
    제가 남의 앞에서 제 주장 펴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이런 게시판에서 댓글이나 달고 있는
    별볼일없는 사람입니다만
    그렇다고 제가 누가 논리적인지 아닌지 판단 못하란 법은 없잖아요?
    님도 감정적으로 남을 재단하고 계시면서 너무 그러지 마세요..

  • 19. ....
    '17.2.21 1:20 A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안희정 도지사가 선의란 말을 꺼낸 이유는 충분히 이해가요. 철학 교수나 종교적 의미에서 선의란 말은 충분히 이해가지만
    국정운영을 해야하는 사람이 그것도 아주 민감한 이시기에 선택할 단어는 아니라는거죠.
    선의로 이해한다는 의미가 주는 파급력을 설명하다보니
    출발점에 대해서까지 이야기하게 된겁니다.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 선의로 이해한다고 해버리면
    그 시작조차 선의적 이해로 받아드릴수 있으며
    그 선의란 말로 어떤 원칙도 대입할수 없게 되버리니까요.

  • 20. 오글
    '17.2.21 1:26 AM (211.109.xxx.76)

    원래 국정철학이라는 것은 믿죠. 근데 지금 상황에는 맞지 않는 발언을 한게 실수입니다. 대화의 스탠스..맞는데 지금 그들과 대화를 할 상황입니까? 처벌을 하고 청산을 해야죠. 그들의 선의를 인정하고 대화하는 것은 죄값을 다 치른 후에 해도 늦지않습니다ㅡ

  • 21. 어휴
    '17.2.21 1:28 AM (220.72.xxx.229)

    115.137.xxx.55같이 무지한 국민들위해 선의는 무신놈의 선의
    그냥 박근혜 이명박 단두대 처형시키고 악을 척결하기 위해 삼족 대가리를 따야합니다~!!
    라고 외쳤어야 무슨말인지 단박에 이해했겠네요
    역시 무지가 사람잡는다

  • 22. 이말을
    '17.2.21 1:29 AM (223.62.xxx.175)

    친노가 아닌 다른 후보가 했다면 아마 매장됐을걸

  • 23. 어휴
    '17.2.21 1:30 AM (220.72.xxx.229)

    조금만 대화의 격을 높여 말해버리면 도무지 알아듣지를 못하고 이해를 못하니
    오호통재라

  • 24. 고수
    '17.2.21 1:48 AM (14.38.xxx.182) - 삭제된댓글

    원래 그랬어요
    몇달전 썰전에서 남경필이랑 나왔을때 기대하고 봤는데 홀딱 깼네요
    다 치우구라두 일단 깜냥두 안돼구 머릿속도 텅비었어요
    딱 보이던데 그후..최근 여기저기서 안희정 안희정거릴때 비웃음이 났다는

  • 25. 고수
    '17.2.21 1:59 AM (14.38.xxx.182) - 삭제된댓글

    원래 그랬어요

    바른말 젊잖은척 컨셉 잡으면서 뒤에서 호박씨까는 야비한형
    중립적인척하면서 급할땐 지 본성 그대로나오는 ...
    몇달전 썰전에서 남경필이랑 나왔을때 그래도 옛정을 생각해 눈꼽만큼 기대하고 봤는데 역시나 홀딱 깼네요
    다 치우구라두 일단 깜냥두 안돼구 머릿속도 텅비었어요
    딱 보이던데 그후..최근 여기저기서 안희정 안희정거릴때 비웃음이 났다는

  • 26. 원글씨
    '17.2.21 2:03 AM (110.35.xxx.13)

    답답하네
    잘 머리가 안돌아가요?
    선의다 한뒤에 잘못한 결과가 나와도 다 용서하자 인정하자 대연정하자
    이 소리가 아니잖아요!!
    말귀 못알아먹어요???2222

  • 27. ㅇㅇ
    '17.2.21 2:03 AM (14.38.xxx.182)

    원래 그랬는데 뭘요

    바른말 젊잖은척 컨셉 잡으면서 뒤에서 호박씨까는 야비한형
    중립적인척하면서 급할땐 지 본성 그대로나오는 ...
    몇달전 강적들 인가에서 남경필이랑 나왔을때 그래도 옛정을 생각해 눈꼽만큼 기대하고 봤는데 역시나 홀딱 깼네요
    다 치우구라두 일단 깜냥두 안돼구 머릿속도 텅비었어요
    딱 보이던데 그후..최근 여기저기서 안희정 안희정거릴때 비웃음이 났다는

  • 28.
    '17.2.21 2:05 AM (110.35.xxx.13)

    안희정은 자기 가치관대로 말했을뿐입니다

    추가로

    대연정
    노동유연화
    창조경제 계승
    이재용 기각 존중
    부정선거 쿠데타는 과거의 역사
    박근혜 정부 청산 끝

    차차기도 안되는 사람이예요
    실언아니라 이런 사람일뿐이예요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452 박영수 특검, 마이크 잡고 국민에 호소할 듯 13 특검연장 2017/02/22 2,796
654451 역적에서 여동생은 죽었나요? 4 지나다 2017/02/21 3,508
654450 신혼여행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ㅇㅇ 2017/02/21 790
654449 쇼핑몰 모델인데..어찌 성형하면 이런눈이 될수 있나요? 수정했어.. 10 ㄹㄹ 2017/02/21 7,003
654448 피고인 드라마 궁금한거있어요 4 드라마 2017/02/21 2,183
654447 막내를 맞이할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8 두근두근 2017/02/21 2,321
654446 밀크팬좀 골라주시겠어요? 4 열심히오늘 2017/02/21 1,162
654445 자주가는 커뮤니티보니 올해 대입에선 전문직이 넘사벽 최상위권이네.. 13 김치찌짐이 2017/02/21 4,915
654444 크아 ... 오늘 역적 너무 잼있었어요 7 ㅠㅠㅠ 2017/02/21 2,787
654443 칠순잔치 팔순잔치는 만나이로 하나요 7 좋은날 2017/02/21 12,989
654442 서석구변호사 치매걸린 개그맨 같아요... 19 정권교체 2017/02/21 3,275
654441 지갑 찾아주신분께 감사 5 솔방울 2017/02/21 1,081
654440 금잔디씨 병이네요 2 2017/02/21 4,799
654439 참봉부인방울은 모에요 4 방울 2017/02/21 2,073
654438 피고인 5 *** 2017/02/21 1,526
654437 백화점에서 7만원 정도하는 운동화를 샀는데, 하자가 있어요 8 .. 2017/02/21 2,530
654436 아들한테 배우네요. 3 닮고싶은.... 2017/02/21 1,451
654435 오늘 우병우한테 돌직구 날린 sbs 기자 저번에 김종한테도 돌직.. 19 .... 2017/02/21 5,113
654434 소소한 뷰티팁인데요 6 날날마눌 2017/02/21 4,922
654433 프랑스 대선 개입한 미국..사르코지 당선시켰다. 5 미국꼭두각시.. 2017/02/21 827
654432 10년차 아파트 전세나갈때 2 10년차 2017/02/21 1,423
654431 여행다녀오면 더 허무한거 같아요 9 000 2017/02/21 4,822
654430 토다이랑 마키노차야 또는 다른 해산물 부페 가보신 분 계세요? 8 부페 2017/02/21 2,253
654429 에르메스 가방 있으신분들만 봐주세요~ 5 가방덕후 2017/02/21 4,730
654428 남자 복학생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꼭알려주세요.. 2017/02/21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