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풀 거절 어찌할까요

바람 조회수 : 7,409
작성일 : 2017-02-20 22:08:58
새로 온 직원들이 차가 없네요ㆍ
하필 집이 근처이고ᆢ운전하면 삼십분ᆢ버스타면 한시간 정도 걸려요ㆍ

저는 제 차로 퇴근할텐데 버스기다리고 있는모습 보면 ᆢ맘이 안조을것도같구요ㆍ
근데 전에 차없는사람을 태우고 다녀서 불편했던 점을 알기때문에 거절하고싶네요ㆍ

하필 상사들이 나서서 같이 카풀하면되겠네란 말을 벌써 두번이나 꺼낸상태입니다ㆍ

한시간 버스타는게 힘들거를 알기에 참 난감하네요ㆍ
어찌해야할까요
IP : 117.111.xxx.19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사
    '17.2.20 10:10 PM (115.20.xxx.156)

    암튼 옆에 사람들이 주책인거같아요.
    그냥 아무말 안하는게 낫지않을까요?
    그사람이 카풀하잔말 먼저 하진않겠죵

  • 2. ..
    '17.2.20 10:11 PM (61.81.xxx.22)

    아무말 하지 마세요

  • 3. ...
    '17.2.20 10:13 PM (221.167.xxx.125)

    운전을 아직 잘 못해서 남 태우고 다니다 사고난적이 있어 한번 식겁한 일이 있는데 아직 트라우마가 있어서

    죄송하지만 제가 힘들어서 안되겟네요

  • 4. 차로
    '17.2.20 10:13 PM (1.241.xxx.222)

    30분이면 먼거리인데 그냥 혼자 다니세요ㆍ이것저것 괜히 신경쓰이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좋은 소리도 결국 못들어요ㆍ시작부터 딱 잘라 거절하고 신경끄세요ㆍ셔틀기사도 아닌데 왜 합니까 카풀을

  • 5. ..
    '17.2.20 10:13 PM (39.7.xxx.72)

    솔직하게 불편하다고 얘기 하구요.
    시간 맞을때는 카풀 가능한데 그렇지 않을땐 곤란하다고
    얘기 하시는 건 어떨런지요.
    제 경험살 차 없는 사람들은 이해 못하는 무언가가 있더라구요.

  • 6. ..
    '17.2.20 10:15 PM (39.7.xxx.72)

    경험살->경험상

  • 7. 직장근처에서
    '17.2.20 10:15 PM (1.233.xxx.230)

    배우는게 있어서 퇴근 시간이 안맞네요..
    먼저 가세요

  • 8.
    '17.2.20 10:21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경험 있습니다. 절대 하지 마세요.
    처음엔 고마워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 사정으로 할 수 없을 땐 자기가 되레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미리 말 안해줬다고.
    그 분이 나쁜 사람도 아니었는데 사람이 그리 변하더군요.
    전 특히 아침 출근 카풀이었고 그 분은 큰 도로변 차를 세우기 어려운 곳에서 기다리는 거였어요.
    제가 10개월하고 도저히 안되겠기에 다른 변명을 대고 안되겠다고 했는데
    세상에..그걸 물고 늘어지면서 계속 그냥 하면 안되냐고 계속 요구했어요.
    저 정말 돌아버리느 줄 알았네요. 결국 정색을 해서 겨우 끝냈는데 정말살것 같더라구요.
    전 차로 아침에 한 40분 걸리는 곳이었어요.
    그 10개월 동안 기름값 한 번 낸 적도 없었고요.
    제가 받을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본인도 낸다고 한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카풀 안하고 나서 명절이 돌아왔는데 그 때 갑자기 제게 상품권을 주더라구요.
    처음엔 뭘 주길래 봤는데 상품권이길래 놀래서 안받았어요. 이러지 말라구.
    돌려 보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에스콰이어 상품권 10만원이었어요.
    유류상품권이 아니라 뜬금 없는 에스콰이어 상품권이라 구두사란 뜻인 줄 알았는데
    친구가 요즘 에스콰이어 망한 건지 인터넷으로 그거 5만원도 안한다고 해서 더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절대 절대 하시면 안돼요..ㅠㅠㅠㅠ

  • 9. ///
    '17.2.20 10:33 PM (61.75.xxx.237)

    계속 대답하지 말고 상대가 적극적으로 카풀하자고 하면
    다른 변명대지 말고 원글님이 불편해서 못 한다고 하세요.
    다른 변명을 했는데 거짓말이라는 게 밝혀지면 상대가 더 기분 나빠하는 이상한 상황에 놓여요

  • 10. ...
    '17.2.20 10:34 PM (58.121.xxx.183)

    근무 끝나고 반대방향의 문센이라도 다닌다고 하세요

  • 11.
    '17.2.20 10:37 PM (110.70.xxx.212) - 삭제된댓글

    거절은 짧고 굵게

  • 12. ㅁㅁ
    '17.2.20 10:38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카풀은 어찌 보면 차타는 시간만큼의 근무시간이 늘어난다고나 할까요??

    본인취향의 음악들어야 하고

    혼자만의 생각도 있고 한데... 불편할거 같아요..

    어떤이는 청소 싫다고 남 절대 안태우더라구요..

  • 13. ...
    '17.2.20 10:40 PM (114.204.xxx.212)

    그냥 모른척 하거나 얘기 꺼내면 다른데 들린다고 하세요
    타는 입장에서도 불편할수 있어서 아마 .. 얘기 안할거 같아요

  • 14. 동글이
    '17.2.20 10:49 PM (182.230.xxx.46)

    그냥 모른척 하시고 아침에 요가다닌다고 흘리세요~

  • 15. RRRRR
    '17.2.20 10:50 PM (192.228.xxx.129)

    깔끔하게 안전문제 때문에 못한다고 얘기하세요.
    그게 맞고요..
    안전문제 책임질 깜냥되면 몰라도....
    운전 위험하다면 위험한 일이잖아요..일상이라 우리가 쉽게 생각해서 그렇지...

  • 16. T
    '17.2.20 10:51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한번 나쁜년 되는게 매일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나아요.
    먼저 카풀소리 하지 마시고 혹시 그쪽에서 얘기 나오면 싫어요. 딱 한마디만 하세요.

  • 17. ///
    '17.2.20 11:24 PM (61.75.xxx.237)

    경험상 요가, 볼일 이런저런 변명을 하지 마세요.
    변명을 하는 자체가 원글님이 마땅히 카풀을 해줘야 하는데 눈치보면서 거절하는 모양이 됩니다.
    일단 불편하고 무엇보다 사고나면 그 책임은 누가 지냐고 물어보세요.

  • 18. 상사가 주접이네요
    '17.2.20 11:30 P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무대응으로 일관하세요.
    자꾸 그러면 남을 차에 태우는 거 불편하기도 하고 사고 날 수도 있는데 부담스럽다고 왜 말을 못하시나요.

  • 19. ^^
    '17.2.20 11:41 PM (125.181.xxx.81)

    안전문제 때문에 못한다고 얘기하세요.2
    부모님께서 안전문제와 보험문제때문에 걱정하시면서, 카풀은 위험하다고 하신다고 , 부모님대고 거절하심 어때요? 저는 그렇게 해요. 부모님께서 완전 걱정하시기때문에 어렵다고 하면, 대부분 물러서더라고요. ^^

  • 20. ㅇㅇㅇ
    '17.2.21 3:29 AM (112.148.xxx.90)

    변명하지마세요 들통나요

    남 태우고 다니다 사고난적이 있다 류로..
    안전문제로....
    죄송하지만 제가 부담되서 안되겟네요
    딱 자르겟어요

  • 21. 클라라
    '17.2.21 6:24 A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

    첨부터 짜르면 그냥 나쁜 사람 되고,
    태워주다 짜르면 시시콜콜, 카풀하면서 나눈 이야기나 행동 가지고, 평생 씹히면서 천하에 죽을 사람... 되는 겁니다.

    처음에 짜르면, 그래도 오고가면서 인사는 나눌 사이가 되고요.
    태워주다 짜르면, 오가면서 인사도 못나눌 사이가 될겁니다.

    쿨하게, 그냥, 안된다고도 마시고요. 죄송합니다... 미안하다... 라고만 하세요.
    구구절절 변명하면서 안태우는 것도 구질구질합니다.

  • 22. 클라라
    '17.2.21 6:25 AM (221.162.xxx.22)

    첨부터 짜르면 그냥 나쁜 사람 되고,
    태워주다 짜르면 시시콜콜, 카풀하면서 나눈 이야기나 행동 가지고, 평생 씹히면서 천하에 죽일 사람... 되는 겁니다.

    처음에 짜르면, 그래도 오고가면서 인사는 나눌 사이가 되고요.
    태워주다 짜르면, 오가면서 인사도 못나눌 사이가 될겁니다.

    쿨하게, 그냥, 안된다고도 마시고요. 죄송합니다... 미안하다... 라고만 하세요.
    구구절절 변명하면서 안태우는 것도 구질구질합니다.

  • 23.
    '17.2.21 8:20 PM (211.243.xxx.103)

    그냥 아무 대답마세요
    그럼 알아듣겠죠

  • 24. 마리네이션
    '17.10.12 5:31 PM (221.166.xxx.105)

    10번태워주고 하루안태워주면 그날로 나쁜사람되고 욕먹습니다.

    또 카풀시간에 늦어지면 태워주면서도 미안하다고 해야하고 절대로하지마세요.

    카풀하는사람들 거의다 놀부심뽀인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259 특검연장 희망적인가요? 1 희망 2017/02/21 481
654258 와 YTN에 태영호 나왔어요. ... 2017/02/21 928
654257 결혼식에 한복입으면 집에서부터 입고가시나요 10 ,,, 2017/02/21 2,468
654256 고르바쵸푸츰 이라고 아시죠? 3 ㅋㅋㅋ 2017/02/21 503
654255 서울 노원구 근처 뷔페 추천 부탁드려요 2 뷔페 추천 2017/02/21 1,018
654254 당원가입후 1 미네랄 2017/02/21 333
654253 안지사는 노무현,문재인처럼 왕따의 길을 가지 않겠다 10 정권교체 2017/02/21 1,016
654252 왜이렇게 피곤할까요??.. 3 nn 2017/02/21 1,463
654251 고추장아찌 할때 고추 8 .... 2017/02/21 1,252
654250 아파트 보통 얼마만에 팔리나요? 9 .. 2017/02/21 2,656
654249 (속보) 특검 “‘세월호 7시간’, 의료비리 수사 발표시 함께 .. 18 뭐했을까요?.. 2017/02/21 4,138
654248 침대 침구 평평깔끔하게 유지하는데 도움되는 방법이나 팁 좀 알려.. 2 2017/02/21 1,393
654247 여대생옷 3 나무 2017/02/21 1,627
654246 [예고]3월 소녀상 지킴이 1일 후원자 모집 - 2월 21일 저.. 2 ciel 2017/02/21 345
654245 난하고 인도커리 너무 맛있지 않나요? 19 맛있다 2017/02/21 2,871
654244 헌재 탄핵심판 결론 임박..朴대통령 자진사퇴 가능성 '솔솔' 20 탄핵받아야죠.. 2017/02/21 2,886
654243 노총각과 연애하기 11 솔과라사이 2017/02/21 5,119
654242 남편이 둘째에대해 평한 말에 웃었어요 5 000 2017/02/21 2,697
654241 친정어머니들이 환하게 웃어주시나요? 1 하소연 2017/02/21 1,154
654240 책장청소 어떻게 하세요? 3 먼지가되어 2017/02/21 1,520
654239 배유정씨 요즘 뭐하시나요? 타마플루 2017/02/21 2,559
654238 아이가 좋아히는거 다 밀어주시나요? 5 고민 2017/02/21 962
654237 욕 안하는 저의아들 별명이 게이래요 ㅠ_ㅠ 11 ... 2017/02/21 2,755
654236 돌선물로 투자용 아파트 받았다고 자랑하는 지인 21 ... 2017/02/21 4,973
654235 제주항공 후쿠시마 운항스케줄 확정..'방사능' 논란속 강행 10 제주항공 아.. 2017/02/21 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