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통 대리인,헌재 재판중 난동 기사.억이 차네요

oo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17-02-20 17:11:15
http://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170220_0014716431

변호인이 치매 걸렸나요?
정말 꼴통이네요
아 짜증나
--------------------------------------------
김평우 변호사 "준비했으니 변론하겠다"
재판부가 제지하자 고성 지르며 삿대질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변론기일인 20일, 헌법재판소(헌재) 대심판정에서 크고 작은 소란이 잇따랐다. 대통령측 대리인단 변호사가 재판부를 향해 고성을 지르고 삿대질을 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15차 변론을 열고 방기선 전 청와대 행정관(현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증인신문과 고영태 녹취록을 진행했다.

소란은 방 전 행정관 신문이 끝난 후 헌법 재판관들이 증거 및 증인 채택 여부를 밝히는 과정에서부터 시작됐다.

특히 대통령 대리인단 측 김평우 변호사는 오후 12시1분께 변론을 마치려는 재판부에 거세게 항의하며 변론을 하겠다고 주장했다.
close

김 변호사는 "준비서면 등을 준비했다"며 변론을 하겠다고 대리인단 좌석에서 일어났다.

이정미 재판관이 어떤 내용의 변론인지 물었지만 김 변호사는 "지금 시간이 12시가 넘었는데 제가 사실 당뇨가 있다. 그래서 시간을 조금 주시면…"이라며 자신의 말을 이어갔다.

이 재판관이 다시 한번 어떤 내용의 변론인지 묻자 김 변호사는 "제가 조금 어지럼증이 있어서 음식을 조금 먹어야 되겠는데 그 시간을 주실 수 있는지 좀 물어보겠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이 재판관은 "그렇다면 그 부분은 다음번에 하시는 걸로 하자"고 했다. 하지만 김 변호사는 "아니다. 전 오늘 하겠다. 준비를 해왔으니까 그러면 제가 점심을 못 먹더라도 지금부터 변론을 하겠다"고 우겼다.

결국 이 재판관은 "재판 진행은 저희(재판부)가 하는 것이다. 다음 번에 준비기회를 드릴테니 오늘 변론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다. 다음 기일은 22일이다"며 상황을 매듭지으려했다.

김 변호사는 거듭 "저는 지금 (변론을) 하겠다"고 되풀이하며 준비해왔는데 왜 못하게 하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재판관은 "다음 기일에 충분히 기회를 드린다. 굳이 오늘 해야하는 건 아니지 않나"라며 다음 변론기일에 대한 안내를 하려했다.

김 변호사는 이 재판관을 향해 "준비를 다 해왔는데 왜 못하게 하느냐. 이건 말이 안된다"며 "지금까지 12시에 끝내야한다는 법칙이 있는가. 왜 함부로 재판을 진행하나"고 고성을 질렀고 재판부는 매 변론 마지막에 해왔던 다음 기일 안내를 다 하지 못한 상태로 퇴정했다.

김 변호사는 어떤 부분에 대한 변론할 것인지는 끝내 밝히지 않았다.

이후 진행된 대통령 측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기자 브리핑에서 "김 변호사의 행동은 저희들과 상의하지 않고 한 것이라 왜 그랬는지는 알기 어렵다"면서도 "재판 진행 절차에 관해 헌법적인 문제를 제기하려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지적이 있다는 데 대해서는 "그럴수도 있지만 변호인이 변론을 하겠다는데 변론하지 말라는 것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며 "재판 중이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무엇에 대해 변론할 것인지 설명할 기회를 주긴 했나"라고 비판했다.

이날 변론 중에는 방청객석에서 목소리를 높이거나 박수를 치는 등의 행위도 이어졌다.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대통령 대리인단 이동흡 변호사가 '대통령 신문은 관련법상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자 방청객석에서 박수를 쳐 법정경위로부터 제지를 받았다.

또 다른 남성 방청객은 이정미 재판관이 박근혜 대통령이 대심판정에 출석을 한다면 신문을 할 수 있다고 말하자 박수를 쳐 퇴정조치당했다.

김 변호사는 전 대한변협 회장 출신으로 지난 16일에 박 대통령 대리인단에 합류했다.
IP : 222.97.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0 5:23 PM (1.241.xxx.187)

    이 사람이 김동리 아들인가 보네요.
    하다하다 별 짓을 다 하는군.

  • 2. ...
    '17.2.20 5:33 PM (223.62.xxx.25)

    한심한 물건.

  • 3. ..
    '17.2.20 5:38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박댓녀ㄴ은 어쩜 저리 추접한 것들만 죄다 긁어모으는가..

  • 4.
    '17.2.20 5:39 PM (112.184.xxx.17)

    변호인단도 막장이네요. 뭐 저런것들만 모아놨는지.

  • 5. ^^
    '17.2.20 5:58 PM (39.112.xxx.205)

    박통뽑은 사람들 다 머리박읍니다.
    돗대기시장도 아니고.
    이런..뽑이놓고 나라꼴 참 좋네요.

  • 6. 희한
    '17.2.20 6:07 PM (39.7.xxx.18)

    꼴사납고 못난것들끼리 어찌 저리 잘 모였는지..

  • 7. 박변들은 하나같으네요.
    '17.2.20 6:07 PM (1.246.xxx.122)

    진짜 쓸어버리고싶다.

  • 8. 바지라도
    '17.2.20 6:07 PM (123.228.xxx.177)

    내릴 분위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4188 홍준표 장인 검색 8 D-1 2017/05/08 1,608
684187 유승민은 기회주의자죠 33 판단력 2017/05/08 2,168
684186 헐~근육이 숨어있다는데 아셨어요? 살빼고 찾아봐야겠어요ㅠ 8 내근육 2017/05/08 3,778
684185 공중화장실에서 이 옷걸이 보이면 바로 신고해야 하는 이유 2 몰카 2017/05/08 2,668
684184 천재 아티스트,하필 아빠 옆방에 근무하던 기관장 회사에 턱 합격.. 20 문준용이 2017/05/08 3,588
684183 사전 투표 봉투에 넣으셨어요? 4 .. 2017/05/08 1,079
684182 여기 유승민 후보님 지지자 분들은 안계신가요? 34 이해불가 2017/05/08 1,345
684181 내아이를 자꾸 이르는 아이 4 블루쉬폰 2017/05/08 2,118
684180 URL 복사하기 클릭하면 어디서 찾아서 붙여 넣기하나요? 1 기계치ㅜ 2017/05/08 743
684179 2000~2001년 번개 많았죠~ 7 2017/05/08 935
684178 두꺼운 비닐은 어디서 사나요? 5 ... 2017/05/08 1,002
684177 대응3팀이 뭐에요? 117 응? 2017/05/08 2,880
684176 도올 김용옥! "문재인은 답답하지만 진실하다".. 11 뒷북이지만 2017/05/08 2,415
684175 제사 간단히 하신분들 어떻게 하셨어요 8 미니멀 2017/05/08 2,328
684174 버락 오바마의 인기는 경청이었다네요. 11 sbs스페셜.. 2017/05/08 1,764
684173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나만의 방법 있으신가요? 14 심플 라이프.. 2017/05/08 4,152
684172 유담양 인터뷰하는데 야무지네요^^ 13 2017/05/08 2,997
684171 주진우김홍걸황기철 거침없는 입담쇼! 2 고딩맘 2017/05/08 905
684170 연휴가 끝나가네요 1 연휴 2017/05/08 662
684169 미우새에서 이상민도마 2 도마 2017/05/07 5,482
684168 바닥에서 자는게 더 좋은분 계세요? 14 꿀잠 2017/05/07 16,683
684167 91년 피디수첩에 나온 문재인.88년 신문에 나온 문재인 보세요.. 11 헉. 미남 2017/05/07 1,794
684166 의자형 안마기 추천부탁드려요 2 제스 2017/05/07 1,311
684165 대세긴 대세나 봐요 34 정말 2017/05/07 3,977
684164 이쯤에서 다시 보는 홍준표 패륜 발언 6 돼지발정제의.. 2017/05/07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