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슈돌 승재 보니 확실히 아이가 엄마 쪽 머리 닮는다고 그러네요.

..... 조회수 : 12,579
작성일 : 2017-02-20 15:59:26
슈돌 보면서 느끼는 게
연옌들 아기들 참 비싼 거 많이 쓰는구나.. 이런 것도 보이지만
그럼에도 다 타고나는구나 싶을 때도 많네요

슈돌에서 유난히 영특했던 아이들이 민국이 승재인데
판사엄마 의사엄마 머리 영향을 많이 받네요
어제 승재 발달센터 갔는데 센터 선생님도 승재 보더니 언어능력 보고 놀라서 검사 권유했어요. 검사 결과 영재 수준이라고 검사하는 선생님도 보통 아이가 엄마 머리를 닮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네요.
승재 정말 귀여운데 말도 잘하고 엄청 똑똑하더라고요. 본격적으로 검사해보니 그냥 말만 많은 게 아니라 파충류 안에 속하는 거 이런 구분을 다 알더라고요. 놀랐어요.
IP : 112.161.xxx.8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7.2.20 4:00 PM (112.152.xxx.220)

    영재 라면서요??

  • 2.
    '17.2.20 4:03 PM (49.167.xxx.246)

    애가 너무 말이많고 쉬임없이
    물어보는데
    참피곤하겠다 생각이 드네요

  • 3. ..
    '17.2.20 4:04 P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지능유전자가 x염색체 위에 있으니 아들은 엄마머리 닮죠...남편 명문대출신 의산데
    대략 보면 여자동기들 아들들은 대부분 스카이 아니면 의대 갔더라고요
    아빠 의사 엄마 얼굴만 이쁜 경우 조합은 딸이면 공부 잘하는 경우 있지만 아들이면 공부 못하는 경우 많고요
    그래서 남편 결혼할때 선배들이 그랬대요 어느 대학 이하면 결혼하지 말라고;

  • 4. ...
    '17.2.20 4:04 PM (125.186.xxx.152)

    그런데 형제자매 간에도 머리 차이 나는건 어쩌고요??

  • 5. ......
    '17.2.20 4:06 PM (119.70.xxx.59)

    확실히 이과 엄마 밑에 아들이 공부를 잘하던데요. 아들은 엄마머리닮고 딸은 아빠... 많이들 그런거 같아요. 다는 아니겠지만

  • 6. ..
    '17.2.20 4:06 PM (203.228.xxx.3)

    그러네요..아빠만 서울대일 경우 자식들 평범하고,,엄마가 의사거나 서울대 법대 출신인 경우 자식들이 다 의대네요..물론 몇 케이스 안되서 일반화 시키긴 뭐하지만

  • 7. ....
    '17.2.20 4:07 PM (1.216.xxx.166) - 삭제된댓글

    남편 명문대출신 의산데
    대략 보면 여자동기들 아들들은 대부분 스카이 아니면 의대 갔더라고요
    아빠 의사 엄마 얼굴만 이쁜 경우 조합은 딸이면 공부 잘하는 경우 있지만 아들이면 공부 못하는 경우 많고요
    그래서 남편 결혼할때 선배들이 그랬대요 어느 대학 이하면 결혼하지 말라고; 22222222222222

    사실입니다......

  • 8. ㅇㅇ
    '17.2.20 4:07 PM (175.223.xxx.39)

    아들 머리는 엄마 닮은 경우 많긴 해요.
    딸은 랜덤

  • 9. 지능이
    '17.2.20 4:08 P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

    모계 유전인건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사실이지만
    염색체 유전뿐 아니라 태교나 환경의 영향도 받으니 당연히 변수는 있겠지요

    그래서 엄마가 똑똑하고 아빠는 체력적, 시간적 여유 있는 송일국씨ㅜ집 환경이 아이들에게 좋겠구나 싶더라구요

    남편이랑 학벌 차이 많이 나는 여자들이 아이들 공부에 더 극성인 것도 이유가 있구요. 그런데 결과가 엄마의 극성을 못 따라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

  • 10. ㅎㅎㅎ
    '17.2.20 4:12 P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

    남편에 비해 학벌 많이 딸리는 여자들이 이런 글 싫어합니다 ㅎㅎ

  • 11. 저위에
    '17.2.20 4:14 PM (211.246.xxx.173) - 삭제된댓글

    형제자매간 머리 차이 나는건 편애 했다는 반증?
    아들선호 사상 장자선호 사상 쩔잖아요 아직도

  • 12.
    '17.2.20 4:25 PM (128.134.xxx.85)

    남편에 비해 학벌 많이 딸리는 여자들이 이런 글 싫어합니다 ㅎㅎ22222222

  • 13. 저도 그냥
    '17.2.20 4:25 PM (122.36.xxx.91)

    지능에 대해 이런저런 말이 많구나 싶었는데
    어제 검사하는 선생님이 엄마지능이 아이에게 간다는
    얘기를 대놓고 하는거 보고 와 과학적으로 증명 된거구나
    했어요...

  • 14. 그러면 좋겠네요
    '17.2.20 4:27 PM (221.167.xxx.56)

    우리 집 딸 둘인데 하나는 중간,
    하나는 영재입니다.
    큰 애가 저만큼 하면 업고 다닙니다.

  • 15. 이 무슨
    '17.2.20 4:27 PM (125.128.xxx.142) - 삭제된댓글

    형제, 자매도 제각각이랍니다.

  • 16. 진짜네
    '17.2.20 4:28 PM (112.166.xxx.20)

    남편 의사고 여자 하위권지방대출신인데
    딸은 공부잘하고 아들은 인서울도 못하고 지방대감
    게으른 스타일도 아니었는데 노력은 하는데 성적이 안나오는 스타일

  • 17.
    '17.2.20 4:29 PM (121.168.xxx.241)

    아빠닮는경우도 많아요

  • 18.
    '17.2.20 4:31 PM (180.66.xxx.214)

    제 주변도 보면 엄마 전문직인 집은 애들도 대체로 똘똘 하더군요.
    아빠만 전문직이고, 엄마 예체능인 조합은 똘똘한 애들 드물구요.

  • 19. 애는 기르는 자를
    '17.2.20 4:35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모방하며 자랍니다.
    단순 물리적인 뇌용량만 가지고서 닮았다 그러니 지 알아서 그 뇌가 활동 한다 할 수 없어요
    애 엄마가 똑똑하니 그 말과 행동 자식이 닮지 누가 닮습니까

  • 20. 꼭 그렇지 않습니다ㅠㅠ
    '17.2.20 4:39 PM (221.167.xxx.56)

    돌연변이들도 많습니다.
    저희 딸과 딸 베스트 프렌드의
    경우지요.
    딸 베스트 프렌드는 부모님 두 분 다
    경희대 한의대 출신이고 친지들도 거의
    의료계에서 일한다 합니다.
    두 아이 모두 먹는 것만 잘하더라고요. ㅠㅠ

  • 21. 울집아들둘 저를 안닮아
    '17.2.20 4:44 PM (61.80.xxx.96)

    다행인듯한데요...
    머리좋은 신랑 똑 빼다박은 울아들 듈

    엄마머리 닮는다는거 다 그런건 절대 아닌거 같아요...

  • 22.
    '17.2.20 4:45 PM (183.98.xxx.22) - 삭제된댓글

    윗님글 보니 뭔가 숨통이 트이네요.

    좋은대학 못나온 엄마는 아들에게는 원죄의식 느껴야만 한다고 말하는 듯 하네요

  • 23.
    '17.2.20 4:47 PM (39.118.xxx.26)

    남편에 비해 학벌 많이 딸리는 여자들이 이런 글 싫어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꼭 이런식으로 특정인을 비꼬는 댓글 있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형편없는 댓글이라 생각해요.
    심지어 지역비하글에도 이런식이고
    남편 바람글에도 꼭 이혼못하는 여자들이
    열폭한다하고
    진짜 궁금하네요.그런 댓글 왜달아요?

  • 24. 난뭐
    '17.2.20 4:51 PM (211.246.xxx.173) - 삭제된댓글

    우리애 머리는 누굴 닮던지 딸릴게 뻔하지만
    다행히 잘해서 대견한데
    몸매가 지아빠 닮아서 미스코리아급ㅋㅋ
    얼굴은 견족좀 나오지만 수정보완 가능한거고
    머리보다 몸매 우월한게 저한테는 백배감사한일이예요
    제가 하체비만에 비율이 5대5 나 될려나

  • 25. ....
    '17.2.20 4:59 PM (112.161.xxx.89)

    대부분 그렇다는 거 아닐까요? 엄마가 뛰어나다고 해서 아이가 뛰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승재같이 많이 뛰어난 경우는 보통 엄마쪽을 닮는다는 그런 거 같아요. 근데 저도 선생님이 저렇게 말을 대놓고? 하셔서 좀 놀랐어요.

  • 26. 댓글들 보니
    '17.2.20 5:05 PM (223.33.xxx.211)

    학교엄마들이 지들끼리 대학어디나왔는지로 서열가리길래 미친거 아니냐고 했는데 82에서도 엄마들이 그러고 있었네요. 나 잘났다고, 내 자식 좀 잘났다고 말 함부로 하지 맙시다. 왜 다른 사람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인지 이해가 안돼요.
    알바들이 댓글 다는 거예요?

  • 27. 남편과 저
    '17.2.20 5:19 PM (220.120.xxx.194)

    대학 cc로 만나 결혼했는데
    우리 아들넘......

    정녕 내 뱃속에서 나왔단 말이냐...한탄하며 미안한 손가락;;;;;;;;;

    그래도 지 누나보단 엄청 살가워요^^^^^^^^
    공분 못해도 엄만 챙긴다 인생모토;;;

  • 28. ㅎㅎ
    '17.2.20 6:44 PM (156.223.xxx.6)

    저희 아들은 친탁 아빠 빼박..뭐든 느려요.
    딸은 외탁 저 빼박..
    아들이 아빠 닮는 경우도 많던데.

  • 29. 유전자는 랜덤
    '17.2.20 7:14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근데 그거 백퍼아니예요
    검증안된가설이예요
    좌뇌우뇌처럼요
    그것보다 똑똑한엄마가 양육과정에서 엄청난영향을끼쳐요
    입양된아이도 똑똑한엄마가 키우니 지능이 달라졌다는
    결과도있어요

  • 30. ㅡㅡㅡㅡ
    '17.2.20 7:21 PM (211.108.xxx.37)

    제 주변은 랜덤이던데...
    그래서 지인들끼리는 자식일엔 입찬소리 하지말자로 서로 합의 봤어요...

  • 31. ..
    '17.2.20 8:09 PM (125.178.xxx.196)

    한창 아들은 외할아버지 머리를 닮는다는 말 있었잖아요.ㅎ

  • 32. ...
    '17.2.20 9:20 PM (223.38.xxx.81)

    아들아~~
    이 에미를 용서해라... 흑흑

  • 33. ..
    '17.2.20 9:35 PM (39.118.xxx.102)

    아들 엄마두뇌, 딸 아빠두뇌 어느정도 인정.
    교육열 높다는 지역에서 아이들 키우고 있는데...주위보면 아빠가 서울대출신 의사이고 큰애가 딸인경우 80%이상은 눈에 띄게 공부 잘해요. 큰애가 아들이고 엄마가 예체능 전공인경우가 가장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심하게 공부시키면서 불안해하고요. 친척중 한명도 그런경우인데, 왜그렇게 못할까봐 불안해하냐했더니 엄마닮아못한다 소리 들을까봐 그런다 하더군요. 물론 예외는 있겠지만..

    저도 아들만 둘인데 큰애는 아빠두뇌, 작은애는 저 사실은 외할아버지 학습능력 그대로 닮았더군요

  • 34. ㅇㅇㅇ
    '17.2.21 2:19 PM (203.251.xxx.119)

    통계적으로 그렇죠
    아들은 엄마, 딸은 아빠 머리를 닮는다고 하는군요

  • 35. ///
    '17.2.21 2:39 PM (61.75.xxx.237)

    아들은 엄마 머리를 닮고
    딸은 엄마나 아빠 둘 중 한 명을 닮는다고 발표했어요.

  • 36. 학벌
    '17.2.21 2:52 PM (122.46.xxx.157)

    아니어도 여자 머리 똑똑한 경우 많아요.
    남자 학습 태도 좋은 거 닮기도 하구요.
    엄마 아빠의 장점 단점 중 무엇을 닮느냐가 관건이예요.

  • 37. ..
    '17.2.21 2:59 PM (219.255.xxx.72)

    아들이 엄마머리. 딸은 아빠 엄마 머리 닮는다고

  • 38. 기린905
    '17.2.21 3:35 PM (223.62.xxx.79)

    검증되지도 않은 소릴...
    엄마.아빠 딱 그안에서만 발현되는거 아닙니다.
    외조부.친조부.부계 8촌.모계8촌까지
    랜덤으로 나옵니다.

  • 39. 아들아
    '17.2.21 3:51 PM (42.82.xxx.133)

    아들아~~
    이 에미를 용서해라... 흑흑 222
    정말 미안하다.

  • 40. ....
    '17.2.21 4:54 PM (58.230.xxx.35)

    가능성이야 물론 부모가 머리 좋음 자식도 좋을 확률이 더 높은거고 윗분 말씀대로 그외에 8촌까지도 외모나 머리 체격 등이 다른데서 유전자를 받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경우 부모 둘 다 공부유전자가 아닌데 아이만 공부잘하고 머리 좋은 경우 있구요.
    또 하나는 부모가 실제론 머리가 좋으나 공부쪽으로는 취미가 없어서 모르는 경우도 태반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151 일본 료칸 노천탕, 여탕 들어갈 때 수영복같은거 입는건가요? 6 일본 온천 2017/02/21 12,580
654150 소고기 뭇국을 끓이려고 하는데요.. 7 알린 2017/02/21 1,423
654149 목욕탕가면 현기증나는 사람은 어디가 안좋은건가요? 18 쓰러질듯 2017/02/21 5,263
654148 허리 기신 체형 이신 분들 계세요?? 옷입기 너무 불편..ㅜㅜ 4 답답 2017/02/21 3,482
654147 朴측 서석구 "북한도 3월 13일 이전 선고 주장하고 .. 16 ㄱㄴㄷ 2017/02/21 1,521
654146 엄마 껌딱지가 안오는 애도 있나요? 9 ijk 2017/02/21 1,303
654145 계모에게 맞아 숨진 8살아이..온몸에 구타흔적 11 에휴 2017/02/21 1,573
654144 이직 일자가 촉박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2017/02/21 393
654143 요즘 대학을 졸업하고도 5 궁금맘 2017/02/21 1,974
654142 아파트 외벽에 붙은 대형 현수막 등의 광고물은 2 껌딱지 2017/02/21 726
654141 야당, 삼성에 10년치 공문-영업기밀 요구…특검 이어 백혈병 청.. 4 ... 2017/02/21 640
654140 관세청장 "고영태와 일면식도 없다" 3 첨엔다그래요.. 2017/02/21 670
654139 노인들의 노후대책..... ( 박정희대통령때 완전 임금 착취당했.. 2 노후 2017/02/21 1,036
654138 이같은 증상뇌 mri & mra 중 어떤 것이 적합할까요.. 2 아시는 분 2017/02/21 1,314
654137 대만 경유하면 정말 액체 제품 못 가지고 가나요?? 1 뭘까 2017/02/21 1,870
654136 치과치료결제관련문의입니다. 2 .... 2017/02/21 634
654135 일본뇨자들은 왜 가슴이 클까요? 26 // 2017/02/21 20,642
654134 우병우가 정말 노통에게 11 ㅇㅇ 2017/02/21 1,929
654133 월계역에서 인덕대 6 aa 2017/02/21 777
654132 별로 안좋은 대학간 아이 오리엔테이션 19 ... 2017/02/21 4,811
654131 함께 나누고픈 생활정보 (특히 아이들 저렴한 옷 입히시는분들) 2 ddd 2017/02/21 748
654130 주말에 양평 놀러가요~ 아기사자둘... 2017/02/21 503
654129 아파트 고를때. 전망과 소음중 선택? 22 2017/02/21 3,065
654128 변비가 너무 심하면 헛배가 부르나요? 헛배가 불러서 미치고팔짝 .. 8 ddddd 2017/02/21 1,530
654127 훈제오리 맛있게 먹는법 알려주세요~ 6 훈제오리 2017/02/21 6,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