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5~66정도 되는데
어느날 몸무게가 아침 62.5, 저녁 65까지 찍은거 보고 놀래서
다이어트 시작이예요
그전에도 하루 세끼 다 먹은적 없어요 ㅜㅜ
10일동안 한끼씩먹고,,나머지는 단백질파우더나 과일 가끔 먹어서 꼴랑 1키로 빠졌어요
그나마 주말에 여행가서 하루에 2끼 먹으니 400g 늘었네요 ㅋ
하루에 한끼는 식당에서 나오는 1인분 다 먹는데 이것도 줄여야 하나요 ㅜㅜ
그것도 안먹으면 못살거 같은데
52~53키로 나가던 때가 너무그리워요
55사이즈 옷은 죄다 못입고 옷장속에 있어요
11월말에 마지막으로 만나고 어영부영 끝난 남자가
화해하고 싶다고 다시 연락이 왔는데
내 모습이 너무 돼지 같아서 만나지도 못하고 있어요
제가 살이 잘 찐다는 정신과약을 복용하고 있어서
살을 뺀다는게 정말 전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