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에 대한 소심한 변론

[처음처럼]

자유한국당 특검연장 반대 만장일치 합의 기사를 보고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참 꼼꼼하게 단결도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보는 역시 분열이 치명적 약점인가.

저는 문재인지지자입니다. 

활약은 안하지만 '그래 나 문빠야'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 정도.

그러나 차차기로 안희정을 주목하고 지지하고 있어요.

이재명의 선명성도 좋아하고 능력도 인정하지만 몇가지 치명적 약점땜에 대선후보로는 지지하지 않아요.

그러나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민주당쪽 자산으로 정부든 국회든 지자체에서 계속 능력을 발휘해주길 바랍니다.

안희정의 대연정은 지금은 이르지만 차기에 문재인이 개혁을 궤도에 올리고 난 후 지향해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그러자면 훗날의 외연확장을 위해 캐릭터를 잘 잡았고 지금부터 천천히 중도나 보수를 유혹하면서 그길로 쭉 가라 응원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문재인.

안희정의 부산 발언은 분위기와 함께 볼 때, 선의는 유머로 한 가정이었고 중요한 건 합법과 원칙 중시 라고 해석했는데 

많은 분들이 그네와 엠비를 선의로 지지했다고 분개하시더군요.

오해라고 해명하니 또 그랬다고 난리 난리

'안희정 영원히 아웃' ' 새누리로 가라' '양다리 걸친 박쥐새끼' 니 하며 정치적으로 매장시키는 발언들.

안희정이 걸어온길과 원칙과 소신을 알고 있는데 그렇게 쉽게 정치적 사망선고가 내려집니까?

안희정은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모호한 발언은 앞으로 고쳐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일련의 건으로 안희정의 정치적 진정성을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하도 많이 조작질을 당하다보니 저런 발언을 하고 분개하는 사람들이 모두 정권교체를 바라는 정말 지지자일까 의심까지 드네요.

문재인뿐 아니라 안희정도 이재명도 개혁의 먼길을 함께 가야할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아직 개혁은 시작도 안했고 저들은 호시탐탐 재기의 기회를 노릴겁니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 하더라도 5년동안 온통 발목 잡혔다가 욕 배터지게 쳐먹고 제2의 이명박, 박근혜가 나타나 또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꼴 두번 다시는 못봅니다.

아직까지는 시퍼런 날선 글로 공격해야할 대상은 나라를 구석구석까지 편법과 불법과 권력의 사유화로 망가뜨려놓은 꼼꼼한 그들입니다.

[...]

여긴 아이피 잘 보시니까 알아보실테지만 저 역시 문재인 지지자고요
문재인 아니면 안희정 그러나 이재명은 아니라고 했고 그보다는 차라리 안철수라고 해 온 사람입니다
지금의 안희정은 이상합니다
마치 누군가의 조언이라도 들은 양 이상한 길로 가고 있어요
김종인일까요. 권력욕에 눈이 멀면 사람도 달라지나 싶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안희정이 된다면 어디 한번 해보자 하고 이재명을 뽑거나 주변인이 걸리지만
그것 빼고는 안철수를 높이 생각하기에 안철수를 뽑을겁니다

[...]

안희정은 본인이 합법과 원칙을 중시한다며 보수층의 지지도를 이끌어내기는 했지만 그로 인한 자가당착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결국 대선후보에서 밀려날거에요. 말은 참 잘하고 설득력 있어보이는데 정작 내용을 들여다보면 깊이 없는 이상론자에요.

[안희정 믿어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7305007&select=title...

http://goorabain.tistory.com/307

공감가는글 퍼옵니다.

[저도]

차차기로 안지사님 믿었던 사람입니다.
이재명, 박원순 나란히 아웃되는거 보면서 분노도 했지만 속상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안지사는 믿었어요.
그런데 노무현 후광없이 요즘의 안지사 발언이나 모습을 보면
너무나 실망스럽기 짝이 없네요.
처음엔 실수겠지, 두번째엔 보수표 모으려는 전략이겠지,
이게 쌓이다보니...조금 감이 잡혀요.
누구들처럼 이사람 역시 권력에 눈이 멀어 지금 뭐가 그른지 구별못하고
이번이 기회다! 덤벼들고 있다는 것을요.
국민이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이 호재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것을요.
야당 안에 인물많다고 좋아했는데....안지사마저 이러니...
야당지지자라지만 저라고 맘이 좋을까요. 그래도 아닌건 아니니 어쩌겠어요.

[차기 기대했는데 영원히 아웃...]

누구 말마따나...권력이라는 절대반지가 정말 무서운 것이로군요.

그나마 일치감치 정신 차린 박원순님에게는 차기라는 절대반지가 대기 중이겠지만
절대반지만 좇아서 뇌가 녹아버린 주자들은 이제 정말 그냥 아오안입니다.

안지사는 바른당이나 자유당으로 가시는 게 그나마 살 길일 듯.

저한테는 그냥 영원히 끝입니다.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문재인 지지자구요...새누리 일당들이 요즘 하는짓을 보면 무슨 짓을 할지 몰라 일단 안희정님에 대한 평가는 두고보려구요. 그들이 바라는일이 야권 분열이니까요. 야권 지지자들 다 좋아요. 안철수도 좋구요. 하지만 지금 이 시국에서는 문재인이 답이에요. 저런 짓거리를 하고도 뻔뻔하게 굴고 있는 일당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이명박부터해서 온갖 검증아닌 검증을 다 치러온 문재인 아니면 그 누구도 저 일당들의 농간에 결국은 살아남지 못해요. 그러니까 죽자고 문재인을 까지요.
지금은 탄핵이 먼저입니다.

[더민주 지지자]

문재인뿐 아니라 안희정도 이재명도 개혁의 먼길을 함께 가야할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22222222222
이번에는 가장 준비가 잘 된 분이...
참고로 저는 박주민 변호사를 차차기로 주목합니다.

[...]

안희정은 원래 그랬어요.
근데 그게 먹히잖아요.
지금처럼 민주당 잘 나가는 시절이 아닐때 충남 도의장이 잘나가는 새누리당 탈당하고 안희정쪽으로 왔고 며칠전에도 새누리당 시의원이 탈당하고 안희정 캠프로 왔어요.
저렇게 둑을 허물어 주면 문재인 대통령의 바운더리가 그만큼 넓어지는 거죠.

[그래도]

자유당이나 바른당보다는 훨씬 괜찮은 분이니까 지켜 봅시다.

[변론이라면]

안희정은
고교시절부터 반독재 투쟁을 해온 민주투사입니다.

그래서 저는 안희정을 믿지 못하겠습니다.

김문수를 아시나요? 민청학련과 관련하여 서울대경영학과에서 제적당하고 노동운동을 했던 사람입니다.
태극기 집회에서의 김문수 발언을 보세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변하는 사람에게 믿음을 갖지 않습니다.

[...]

첫댓글 인데요
안그래도 당내 경선에서 역선택으로 문재인을 끌어내리고 안희정을 올리려고 종편까지 나서는데
역선택만으로 안희정이 후보가 된다면 몰라도 본인이 나서서 저래버리면 다른 생각 안 할 수가 없죠
안희정 되면 저는 안철수 지지자로 갈아탑니다
독선적이고 주변사람 안살피고 그런 사람이라 싫었지만
적어도 깨끗하고 머리가 있는 사람이니 지난 5년간 성장했듯이 또 다시 성장하겠지요
어디서 예언하는 사람 글 보니 안희정이라고 하더니만 짜증나네요

[ㅇㅇㅇ]

최순실도 그럼 첨부터 선의로 했다고 할 사람이네

[자산 타령이 젤 웃겨요]

왜 정치인 보고 목매나요?
국민이 힘을 가지면 그에 따르는 정치인은 나오기 마련이에요

안희정은 뇌물도 참 잘 받아 먹었더만요

[더민주 지지자]

민주당 지지자들에 대해서 어떤 분이 다음과 같은 글을 썼던데,
나름 타당하다 싶어서 가져와 봅니다.

//

당심으로 무장한 콘크리트들은
후보들이 뭘 잘못해도 스트레스를 아예 안 받거나 (당심의 최고단계)
현저히 덜 받거나 (고급 당심)
좀 받더라도 키배는 안 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당심만 있어도 되는 단계)
본인도 편안할뿐더러,
그렇게 편안해 하는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들도 그거 좋은건갑다 하고 당을 지지해 주게 되기 때문에
결국 당이 더 잘 되게 되어있다.

[..]

반독재 투쟁하고도 나중에 변절하는 사람들 종종 봅니다..
과거만 보지 말고, 현재와 미래를 봐야죠..
벌써부터 지지율 상승의 달콤함에 취해서 할 말, 못할 말 가리지 못하는 거..정말 대 실망입니다...
더 나은, 더 선명한 워딩이 있을 수있는데 왜 저런 식으로 말을 하는지....
우리 국민을 바보로 생각하는 거 아니면 저렇게 이상한 표현은 하는 게 아닙니다....

[ㅇㅇㅇ]

역선택으로 안희정 되면
나중에 대선에서 안희정 찍었떤 보수사람들 다 떨어져 나갑니다.
지금 안희정이 이뻐서 지지해주나요
문재인 떨어뜨리기 위해 지지해주는거지

[루팽이]

안희정이 고대 철학과 출신.. 성선설 신봉자로 보이네요 ㅋ

[루팽이]

대학교에서 철학과 정치를 예로들어서 강의하려다가
꼬투리잡혓구만.

[...]

선한 의지를 믿어서인지
뇌물에도 거부감없고
여시재라면서 새누리 인물들과도 잘 어울리고

맨날 기도만 하면 다 용서된다는 기독교 목사 같으네요
이런 인물 뭐에 쓰나요? 기도해 달랠 것도 아니고

[지금]

심정은 역선택 할거면 차라리 다른 분 찍어 달라고
부탁 하고 싶은 ㅜㅜ
그런데 역선택 작정 하는 분들 취향은 아닐거 같고..

[더민주 지지자]

원글님.
저도 덧글 여럿 달았지만, 이견 있는 덧글에 상처 받지 마셨으면 합니다.
민주당 지지자들끼리 이렇게 차분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다른 의견도 듣고 그러는 것은 좋다고 봅니다.

[...]

권력에 눈이 멀었다는 게 정말 말도 안되는 게 그런 사람이었으면 애저녁에 뛰쳐 나갈 일 많았어요.
감옥 가고 나와서도 계속 백수.. 공천도 나가리.. 그걸 민주당에 대한 애정으로 견딘 사람이에요.
지금만해도 우클릭이 경선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황교안,안철수 지지자가 자기 지지한다고 해도 경선에 참여할 사람도 아닌데 오히려 경선 생각하면 지금 시끄러운 메시지들은 본선이후로 미뤄아죠.
그냥 충신이 임금에게 고언을 하듯 안희정의 단심이라고 생각해요.

[. . .]

그때는 대권 후보도 아니였고 노무현의 적자라는 그를받아줄 다른당도 없었잖아요
지금은 밀어주는 사람들이 있는

[지지율 2등되면]

다들 문재인 쯤이야 꺾고 내가 될 수 있다는
뽕을 맞나봐요

[...]

문재인쯤 꺽으면 어떨까요 괜찮습니다
저렇게 나오지만 않았다면요 ㅠㅠ

[...]

이승만도 독립 투사로 여겨져 뽑아 놓았지만
사실은 변절자였다는
역사가 증명합니다.

그 부류로 자주 읽혀집니다.

[글쎄요]

외연을 넓힌다.. 어떤 외연이요? 안희정이 지금 손짓하고 있는 저 꼴통 극우보수는 절대 어느 쪽으로 넘어오지 않아요. 변희재를 보면 알잖아요. 박사모 노인분들처럼 6.25전쟁을 겪은 것도 아니고 학력 짧고 무지해서 남의 프레임에 그대로 세뇌되어 넘어간 것도 아닌데 지금 하는 꼴을 보세요. 그런 부류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태생이, DNA가 그런 거예요.

유럽 선진국들도 어느 나라나 10~15% 비율의 꼴통 극우보수는 존재하잖아요. 그런 부류들에게 손을 내미는 게 외연을 확장하는 겁니까?

지금 박근혜 탄핵 찬성하는 80%의 국민이 당연히 다 민주당지지자는 아니죠. 하지만 이들은 잠재적으로 외연을 확장시킬수 있는 대상이죠. 왜냐면 적어도 이들은 상식은 통할 테니까요.

외연을 넓힌다는 것은 정책과 실행으로 보여주면 자연스레 넓어집니다. 지금처럼 포용을 가장한 미숙한 말 몇 마디 던지는 식이 아니라요.

[dㅇ]

문재인뿐 아니라 안희정도 이재명도 개혁의 먼길을 함께 가야할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이 말씀 좀 와닿네요.
전 이재명, 안희정 모두 좋아하지만 대통령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번거 별로 충격적이진 않아요.
일본 방송에서 문재인 죽어라 까는 거 보고 그냥 문재인으로 낙점해놨기 때문에.

[안희정이]

제대로 민심읽고 국민을 위해, 쇄신할거 쇄신하면!!
전 문재인 지지자지만 안희정이 되어도 상관없어요.

그러나!
지금 현재 안희정 모습이 그러한가요?
아니잖아요? 표 모으겠다고 다 껴안고 다 용서한다는 늬앙스로
대통령 되고싶다며 간보고 있잖아요?

그래서 안되는겁니다!

[괜찮아요]

저와 다른 의견도 존중합니다.^^
흠,
뇌물건은 혼자 책임을 뒤집어쓰고 옥살이까지 마쳤는데
그걸로는 안희정의 도덕성을 단정지을 수 없는 좀 억울한 감이 있는 부분이네요.

[...]

와.. 현대사 교육에 문제가 많네요.
안희정은 굳이 비교하자면 여운형이나 김규식선생에 가깝지 어떻게 이승만을..
이승만이나 김구 같은 사람들이 쉽고 딱 부러지게 말해서 사람들 선동하던 류죠.
신탁이냐,반탁이냐 단정이라도 우리끼리 간다.. 그 역사의 끝이 분단된 조국이죠.
누구보다 그 역사를 잘 아는 사람이라 누구처럼 딱 부러지고 쉽게 말하지 않는 거예요.
이건 문재인 후보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고구마라는 그의 별명을 사랑합니다.

[노태동령 선거 자금 외에도]

많아 받았어요
그것도 모르면서 변명하려고 거창하게 글까지 쓴거예요?

[링크 걸어드릴게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7294549&sel... 뇌물&user=&reply=

[그런데]

당내 대선 후보 경선인데
안희정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죠.
흉내만 내면서 문재인에게 슬그머니 포기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거야말로 짜고치는 쇼 아닌가요?
경선 흥행도 안될거구요.

그런데 사알짝 뒷말이지만
안희정도 속으로는 문재인이 될거라는 걸 알지 않을까요?

[저하고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일부러 게시판에 성의 있는 글도 올려주시고..
쉽지 않은 일인데 원글님같은 분들이 많아져야 인터넷 정치문화도 선진화되겠죠.

감사합니다^^

[네, 그 민주당 후보가]

타당 탄핵당한 대통령에게 선의라고 말해서 욕먹고 있는거죠

이건 룰 위반 정도가 아니라 배신자 수준이거든요

[잘못한걸]

잘못했다 지적하면 그것도 분열이라 하니...
비판도 못하고 그저 우리가 남이가 정신으로 똘똘 뭉치자는 주장이
자유당 떨거지들이랑 뭐가 다를까 싶기도 하고... 북한 공산당이랑 뭐가 다를까 싶은...

[1. 254]

껴안을 사람을 껴안아야죠.
화합할 대상과 화합해야죠.
화합의 대상과 청산의 대상은 구분되어야죠.

친일 청산 안되어서 이제까지 나라가 이꼬라지인데요?

한나라이 대통령이 될 분은
화합과 청산의 대상 정도는 구분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안희정을 비판합니다.

[1. 254]

안희정이 화합해서 좋다고 할 사람이 국민인가요?
죄 짓고도 살아남을 길 마련된 부역자들이죠.

[아 저는]

안희정 지지자입니다.

문재인도 안철수도 충분히 나라를 위해 노력해 줄 분들이지만
실질적 리더로서의 역량은 안 지사가 탁월한 듯 해서요.

경선 결과는 이변이 없는 한 문재인이 될 것 같구요.
그리되면 당연히 대선에는 문재인 한 표 보탭니다^^

[..]

안희정 정치자금 수수건은 안희정 입에서 직접 들을랍니다.
워낙 가짜뉴스, 흑색 선전이 많아서요.
대선 후보로 나온다면 그 질문을 피해갈 순 없겠지요
그 때 가서 판단할랍니다.

[***]

이제 안희정은 차차기 물 건너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친노도 문재인 대표가 정권교체하면서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86세대이지만 86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은 이제 더 이상 시대흐름에 못 쫓아가는 것 같고, 87직선제 후 중고등, 대학교 다니고 해서 민주주의가 체화된 40대 중에서 새로운 리더가 나오길 바랍니다.
저는 차차기로 박주민 의원 밉니다.
재선 하고 공부 빡세게 해서 40대 출신으로 차차기에 부상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저 안희정 계속 변호하고 있네요.

저 문재인 지지자인데.^^
난생 처음 경선 신청하러 갈랍니당~. 문재인에 힘실어주기 위해서.

[ㄴㄴㄴㄴㄴ]

적폐청산없이 대통합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종편에서그렇게 합리화시키고 있나보죠?

저들의 상식이 우리들 상식과 같은지
지금 겪고 있으면서도 적폐청산 건너뛰어도 된다고 생각하실수 있는 분들 그 정신이 부럽기까지 하군요

전 적폐청산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친일파와 그 와중에 비집고 들어가 이명박 처럼 자수성가?하여 기득권과 편입한 부류들 재벌가와 혼맥으로 한 몸입니다
그들이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를 온통 헤집어놓아 자랑스런 삼권분립의 헌법정의마저 짓밟아 놓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적폐청산하여 정의를 바로 세우는것이 나라은 근간을 다시 튼튼히 하여 더 긴 안목으로 국가발전의 기틀을 만들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안희정은 역사를 2~3걸음 먼저 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 최순실게이트로 인하여 저는 딱 1걸음...정의가 세워지길 바라네요
"죄 지으면 벌 받는다" 딱 이 하나의 상식이라도 올곧게 서길 바랍니다

[...]

참 치졸하네요.
대선자금 책임지느라 집안 뒤집어지고 감옥 가고 나선 애들 학교에서 놀림받고.. 그래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적응을 못해서 대안학교 가느라 급히 이사하는데 집이 안 빠져서 전세금 빌린 거, 노대통령 대신 떠맡은 장수천때문에 생긴 자금문제까지 이런 식으로 물고 늘어지네요.
저 시절은 지금과 정치상황이 다르다는 것, 그런 식으로 따지면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 알면서도 저렇게 잔인하게 구는 거죠?
매번 느끼지만 사람이 젤 무서워요.

[^^]

윗님, 70-80년대부터 그 시대 안희정만 희생한 거 아니에요.
안희정처럼 돈 안 받고도 집시법이나 국가보안법으로 안희정보다 더 오랜 세월 몇년씩이 나 감옥 살고 나와 보상 못 받은 사람 천지입니다.
안희정은 노통 돌아가신 다음해 충남도지사된 것으로 충분히 보상받았다고 봅니다.
더 이상 안희정에 대한 부채의식 없습니다.

[누가]

안희정의 과거까지 부정하나요?
고마웠고 믿어왔으니 안희정도 지금 도지사를 하면서
야권유력후보로 큰 겁니다.
그러나 과거보다는 현재...그리고 미래가 중요해요.
김문수도 김지하도 박지원도 과거엔 잘한거 많습니다.

[어쩌면 알아보지도 않고]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7282077&sel...

이게 얼마전에 불펜에서도 베스트에 간 거예요

사람이 젤 무섭다는분 같은 분들이 진짜 무섭게 맹목적이어서 무섭네요

[...]

부채의식 가지라고 했나요?
사람의 탈을 쓰고 그런 식으로 할퀴는 건 아니라는 거죠.
그렇게 할퀴려면 일관성 있게 똑같이 할퀴던가..

아무것도 안한 사람은 걸리는 것 하나 없이 맘대로 비판할 수 있죠.
부채의식은 가질 필요 없지만 그 무게를 견뎠던 사람의 흉터를 정략적인 이유로 조롱하는 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닙니다.

[뇌물희정]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7294549&sel...

여기에도 대선 자금으로 감옥갔다와서도
뇌물 수차례 받은 것으로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문재인 안희정 두 분 믿습니다.
국정원의 분열전략을 어제 너무 봐서 더더욱.
안희정이 쓴 하나의 단어보다 국정원들이 쓰는
언어가 더 반감을 갖게 하네요.
법치에 방점을 찍으신걸로 이해했습니다.

[RRRRR]

** 님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5060 인구가 많아 제 생각처럼 되기가 쉽지 않을것 같지만
저는 다음은 40대에서 대통령이 나와서 이렇게 급변하는 시대에 맞게 우리나라가 움직여 줬으면 합니다.

박주민 의원이 대중앞에서 부끄러움이 많으시던데 이번 국회의원 하시면서 정치인으로서 거목으로 성장해 주길 바라고
패거리 정치문화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147님 동감]

문재인의 걸어온길을 보면 이해됨
언제나 결정이 양다리 걸치듯 결정을 하고
나중에 바뀌고 여론의 눈치를 보고 자주 바뀝니다.
그게 넘 심해요.
대통령을 한다면 꼭 그대로 할것 같은 예감이 영 좋지 않네요.

[선인장]

원글에 백퍼 공감 ! 미투! 입장이 똑같네요..
다른점 하나는 이재명씨가 요즘 새롭게 보이네요..
이분도 참 대단한분인듯함다~

[dd]

저도 문재인 지지자지만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 뭔 말한디만하면 지레 겁먹고 욕하는거 짜증나네요 물론 이세명도 네거티브하고 욕먹을 말해서 짜증났지만요
이놈의 경선 빨리 끝내서 후보정해졌음 싶네요 그리고 행동이 그러한것도 아닌데 말한마디 한마디 꼬투리잡는거 피곤해요 문재인도 그런거 당해서 피곤한데 같은 민주당 후보한테 그러지 좀 말게요 안희정이 행동으로 배신하는 모습보이면 예로 경선 불복 탈당 이런행동이요 그때 욕하면되는거지요 뭔 설레발들이 이렇게 심합니까

[처음처럼]

경선 신청 하고 왔어요. 인증서로 하니 간단하네요.

저 위에 자꾸 뇌물 강조하시는분, 미안하지만
반론도 있고 해서 안희정입으로 직접 듣고 판단하렵니다.
워낙 짜고 치면서 사람 매장시키려 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성의있게 링크까지 걸어주셨는데 죄송요~^^

[진짜 뇌물에 관대해서]

좋겠네요
선거 자금만 관련되었다면
추징같은 건 없었다고 분명히 나와 있고
개인 유용을 해서 추징금을 선고 받았으며

그러고 감옥에 나와서도
지저분한 박연차 돈부터
동기들로부터 명의도 이전하지 않은 자동차를 받아 타다가 돌려준 건도 있다는데

이런말 하니까 경멸스러운 사고라고 말하는 분은
어떤 고결한 사고를 하는건가요?
진짜 이해가 안되는군요

[...]

단언컨데 선거공영제가 정착되기 이전시절 정치활동 한 사람중에 영수증처리 안한 정치자금 안 쓴 사람 단 하나도 없습니다. 
청렴하기로 누구 못잖았던 김근태의원도 스스로 고백했다 검찰 왔다갔다 한 적 있죠. 
그래서 김근태의원도 마찬가지였지만 처벌의 판단기준이 대가성의 유무였죠.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 검찰수사에서 보듯이 대가성의 기준이 워낙 고무줄이라 자기 필요에 의해 조질 사람만 조지는..견찰소리가 절로 나왔죠.
개만도 못한 견찰과 비슷한 경멸스러운 사고구조네요.

[푸하하]

경멸스러운 사고 구조래...

박연차로부터 돈받은 정치인들 명단을 한번 읊어볼까요?

[안희정에게 물어보세요]

링크 보여주면서


문재인 민정 수석으로부터 나대다가 경고 받은적이 없냐고

[211.108.xxx.86]

211.108.xxx.86
정체가 뭘까???

[내가 올린 글이 뭐가 문제죠?]

이재명까고 안철수 까는 걸로 나름 유명한 ip입니다.
그리고 안희정도 예외가 아니고요
잘못하면 비판하는 건
민주 시민의 권리 아닌가요

[...]

틀린 단어 교정하다보니 엉켰네요.
뇌물에 관대한 게 아니라 검은 속내가 경멸스러운 거예요.
저 이유로 안희정이 비토라면 노대통령은 어떻게 지지하는지, 노대통령 변호한 문재인은 어떻게 지지하는지..말이 안되잖아요.
내가 싫은 놈만 조지는 검찰하고 뭐가 달라요?
봐봐요.
이렇게 청산이란 게 일도양단으로 쉬운 게 아니예요.
그래서 안희정씨가 최후진술에서 스스로 원했듯 법적 처벌은 엄정하게 받아야 하지만 정치적으로 칼같이 내치는 건 옳지도 않고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아요.
자, 지금 충남 홈피 한 번 들어가보세요.
판공비 사용내역이 그대로 공개되어 있어 와이프에게 회식 잇었다고 뻥도 못칠 지경이에요.
지금은 다른 시도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충남이 처음 시작한 겁니다.
그 때의 안희정, 지금의 안희정.. 균형감있게 볼 수 있는 안목이 없다면 그건 어찌할 수 없는 님의 수준이죠.

[뭔소리인지]

네,
그래서 박연차 돈 안받았어요?
본인 명의도 아니고 본인 차도 아닌걸 타고 다니다 문제가 되셔 돌려준거 맞죠?

그거 다 선거 자금으로 감옥갔다 와서 한거죠?

본인이 또 그런 뇌물을 일명 향토 장학금이라고 한 적도 있죠?

이게 다 사실이 아니라는 건가요?

[뇌물 받은거갖고]

시절탓하고 견찰탓하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진짜 웃기는 분들 많네요

[...]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까기 시작하려면 노무현 대통령도 같이 까라구요.
아예 더 거슬러서 김대중 대통령부터 깔까요?
그러면 제가 동의는 못하지만 극 청렴결백한 님 스타일을 인정해 드리죠.
그런데 수틀리는 놈만 까는 개짓거리는 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래도 뭔 말인지 이해가 안가면.. 답이 없네요.
알아서 생각하시든지..

[안희정 뇌물 잘 받는다는 거 말하려면]

돌아가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부터 말하고 시작해야 하는 이유가 뭐예요?

지금 같이 경선이라도 해요?

진짜 웃기는 분이시구나

[...]

그건 부분적으론 일리 있네요.
하지만 문재인 후보는 노대통령 변호사였죠.
그냥 의뢰인과 고용변호사가 아닌 정치적 결사체..

[211.108×××86]

이재명 안철수 까는 ip로 유명하대 ㅋㅋ
안희정도 깔것 있으면 깐다고요?
왜 문재인 위협해서요?
문재인은 성역이거나 완벽해서 깔게 없나봐요?

[ㅇ]

안희정 요즘 발언들 실망 입니다

[..]

처음엔 차차기를 생각해 이재명, 박원순이 문재인 네거티브할때 조용히 몸 사리고 있다 지지율 오르니 박차고 나와 차별화 전략을 쓰는거죠.

솔직히 안지사 캠프에서 끌어올 지지층이 흩어진 보수표 밖에 없습니다. 한국정치의 야권표는 거의 콘크리트 문지지자 표로 흡수되었고 일부분이 선명성을 내세운 이재명에게 가 있습니다.

중도 보수표는 안철수와 반기문이 차지하고 있다가 반기문 중도 사퇴로 지금 충청권표가 어부지리로 안희정에 갔다가 연정 소리에 보수표가 몰린 상황인거죠.

솔직히 정치에 차차기가 어딨습니까. 이번에 야당 대통령이 실정하면 또 다시 보수정권 10년 예약입니다. 지금 기울어진 운동장이 박근혜 강진으로 이상하게 지형이 뒤틀린 것 뿐.

안지사 캠프는 어차피 야당표는 포기하고 보수표 전략으로 나간겁니다. 문재인 네거티브를 안하면서 야권에 양다리를 살짝 걸쳐놓은거구요. 경선과 대선은 이기는 싸움이죠. 안지사 행보가 괘씸하단건 인간의 권력욕을 너무 선의롭게 단순하게 바라본 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