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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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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자취하기에 주공아파트와 풀옵션 원룸 중 어디가 나을까요?

독립 조회수 : 8,325
작성일 : 2017-02-20 13:13:54

지방입니다. 직장 근처에서 자취하기 위해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집에서 독립해서 자취하는게 처음이라 일단 안전과 보안을 최 우선으로 생각하고 알아보고 있어요.


직장근처에 대학교가 있어 번화가 쪽에 10층 이상되는 풀옵션 원룸이 있어요.

월세는 보증금 2천에 40만원 정도 , 여기에 관리비 5만원 정도입니다.관리인 계시고요.

번화가이고 10층이상되는 건물이니 나름 안전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출입구에 번호 누르고 들어가고요.

풀 옵션인 것도 편할 것 같고요...


또 다른 곳에 30년된 주공 아파트 단지가 있습니다.

13평, 17평, 20평대로 구성된 2천세대 정도되는 아파트 단지에요.15층 아파트입니다.

여기는 보증금 1천만원에 35만원 정도인데 관리비가 10만원 이상 나오는 것 같아요.

기름보일러 이고 중앙난방이라서 겨울에는 20만원 나옵니다.

아파트 말고는 주변에 상가 건물 말고는 없고, 도로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라 원룸보다는 삭막하지 않고 삶의 느낌이 더 나더라고요.

복도식이고 출입구는 그냥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안에 도배, 장판등 새로해서 그리 낡은 느낌은 안나지만  가구, 가전을 다 장만해야 되요..


직장에서 두 곳다 거리는 비슷합니다. 어디가 나을까요? 

IP : 59.22.xxx.48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7.2.20 1:16 PM (211.36.xxx.202)

    아파트가 더 안전할듯요

  • 2. . . .
    '17.2.20 1:19 PM (211.36.xxx.206)

    아파트

  • 3. ..
    '17.2.20 1:20 PM (210.107.xxx.160)

    저라면 아파트. 신축 원룸은 풀옵션이라 편하기야 하겠지만 층간, 방간, 소음방지가 30년된 아파트만큼 되지는 않을 거예요. 게다가 번화가면 밤에 상당히 시끄러울 수도. 한마디로 보기에는 번지르르 좋은데 실제로 살면 보이는 것만큼 좋지 않을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그리고 여자분 혼자 사시기에 안전도 면에서도 대단지 아파트가 훨씬 낫구요. 사실 원룸과 아파트가 비교선상에 있다면 저는 늘 아파트를 고릅니다.

    그리고 만약 경제적 여력이 있으시다면 가전제품 중 큰 것들은 좀 좋은 것 마련하셨다가 수 년 내로 결혼하실 때 혼수로 쓰셔도 됩니다. 제가 아는 분은 그리 하시더라구요.

  • 4. ......
    '17.2.20 1:21 PM (222.106.xxx.20) - 삭제된댓글

    아파트가 훨나아요
    베란다에서 빨래널수있고
    채광 환풍문제
    방음문제
    라면하나라도 원룸은 이불에 옷에 냄새배고
    진짜불편해요.
    그리고 원룸촌은 전체층에 나 혼자 있는날도있어요ㅜㅜ

  • 5. ...
    '17.2.20 1:21 P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미혼여자가 원룸살면 나혼자 살아요 라고 주변 낯선 사람들에게 노출되기 쉽죠.
    아파트는 가족단위가 많아 아무리 작은평수라도 가족단위인지 혼자인지 알기가 힘들고요. 작은 평수에 온가족이 사는 경우도 많거든요.
    뉴스에서 혼자 귀가하는 여성 뒤쫒아가 범죄하는 경우, 밤에 남의 집 침범해서 성범죄 저지르는게 원룸인 경우가 많아요. 아파트는 드물고요.

  • 6. ..
    '17.2.20 1:22 PM (210.107.xxx.160)

    아파트가 원룸이나 오피스텔보다 괜히 비싼게 아닙니다.

  • 7. ........
    '17.2.20 1:23 PM (222.106.xxx.20) - 삭제된댓글

    아파트가 훨나아요
    베란다에서 빨래널수있고
    채광 환풍문제
    방음문제
    라면하나라도 원룸은 이불에 옷에 냄새배고
    진짜불편해요.
    그리고 원룸촌은 전체층에 나 혼자 있는날도있어요ㅜㅜ

    그냥 가구는 없이사셔도되고
    냉장고 세탁기만 중고로사시면 되요 얼마안함.
    전자렌지는 마트가면 소형 6만원.짜리있음.
    이거면 충분.

  • 8. ㅇㅇ
    '17.2.20 1:25 P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

    배달음식을 시켜먹어도 원룸은 불안하죠. 혼자사는 티 너무 나서.
    그리고 혼자 살아도 원룸은 답답
    방이 있어야 좋아요

  • 9. ...
    '17.2.20 1:26 PM (211.208.xxx.105)

    미혼여자가 원룸살면 나혼자 살아요 라고 주변 낯선 사람들에게 노출되기 쉽죠.
    아파트는 가족단위가 많아 아무리 작은평수라도 가족단위인지 혼자인지 알기가 힘들고요. 작은 평수에 온가족이 사는 경우도 많거든요.
    뉴스에서 혼자 귀가하는 여성 뒤쫒아가 범죄하는 경우, 밤에 남의 집 침범해서 성범죄 저지르는게 원룸인 경우가 많아요. 아파트는 드물고요.

    주공아파트면 경비도 있을거고, 대문 앞에 낯선 사람 있다면 경비한테 인터폰하면 되고 경비아저씨들이 밤에도 보초서고 단지내 야간 순찰 다녀요.
    엘리베이터마다 cctv있어서 범죄 저지르기도 상대적으로 어렵고요.
    그깟 가전 가구야 인터넷에 얼마 안하고 싼거 많으니 그냥 사세요.

  • 10. ..
    '17.2.20 1:29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오피스텔도 아니고 원룸이라면...당연히 아파트랑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되고요.

    완전 역세권에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면, 여자혼자 살기 괜찮고요.

  • 11. ..
    '17.2.20 1:29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사람 사는 느낌이 중요하죠.
    정서에 막대한 영향을 줘요.
    그리고, 가장 큰 것은 보안이죠. 범죄야말로 예방이 최선입니다.
    아파트 주민들과 스치듯 하는 인사만 해도 나름 공동체 소속감도 있고 그래요.

  • 12. ..
    '17.2.20 1:30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사람 사는 느낌이 중요하죠.
    정서에 막대한 영향을 줘요.
    그리고, 가장 큰 것은 보안이죠. 범죄야말로 예방이 최선입니다.
    아파트 주민들과 스치듯 하는 인사만 해도 나름 공동체 소속감도 있고 그래요.
    베란다 없는 것 때문에 원룸 불편합니다.

  • 13. .......
    '17.2.20 1:33 PM (222.106.xxx.20)

    아파트가 훨나아요
    베란다에서 빨래널수있고
    채광 환풍문제
    방음문제
    라면하나라도 원룸은 이불에 옷에 냄새배고
    진짜불편해요.
    그리고 원룸촌은 전체층에 나 혼자 있는날도있어요ㅜㅜ

    그냥 가구는 없이사셔도되고
    냉장고 세탁기만 중고로사시면 되요 얼마안함.
    전자렌지는 마트가면 소형 6만원.짜리있음.
    이거면 충분.

    아무리낡아도 30년된아파트라도 아파트가세요.
    제가 둘다 살아본경험자예요.진심.

  • 14. 저라면
    '17.2.20 1:34 PM (121.167.xxx.168) - 삭제된댓글

    저라면 원룸, 단 리모델링 되어 있으면 아파트

  • 15. ..
    '17.2.20 1:35 P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근데 오래된 주공하파트라면 내부 수리도 안되어 있을거고
    아파트 출입구 CCTV 등 보안장치도 없지 않나요?

    아파트 출입구 카드키랑 CCTV 다 있다면 아파트라도
    이런 안전장치 없는 주공아파트는 보안 허술할걸요...

  • 16. ..
    '17.2.20 1:36 P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근데 오래된 주공하파트라면 내부 수리도 안되어 있을거고
    아파트 출입구 CCTV 등 보안장치도 없지 않나요?

    아파트 출입구 카드키랑 CCTV 다 있다면 아파트라도
    이런 안전장치 없는 주공아파트는 보안 허술할걸요...

    글구 아파트에서도 범죄 많이 일어나요.
    몇년전 부천의 아파트에 밤늦게 귀하나는 직장인 아가씨
    러시아인이 쫒아와서 집 엘리베이터에서 칼로 찔러 죽인뒤
    바로 러시아로 출국한 사건도 있었어요.

  • 17. 예전
    '17.2.20 1:38 PM (14.43.xxx.80) - 삭제된댓글

    딸아이가 먼 타지에서 직장 다닐때...

    깔끔한 원룸도 보고 했지만
    오래된 아파르을 구해서
    몇년 살았어요.
    특히 여자 혼자라면 당연 아파트 선택하셔야죠

  • 18. ...
    '17.2.20 1:40 P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30년된 낡은 주공아파트라도 엘리베이터 내 cctv는 다 있고 경비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로 볼수 있게 되어있어요.
    엘리베이터와 몇몇 곳을 네 컷으로 해서 경비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로 봐요.
    제가 30년된 주공아파트에 살아봤어요.
    카드키 있는 아파트는 동마다 경비가 없죠.
    동마다, 입구마다 경비가 있는 아파트는 카드키 없는 오래된 아파트예요.

  • 19. ...
    '17.2.20 1:43 P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30년된 낡은 주공아파트라도 엘리베이터 내 cctv는 다 있고 경비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로 볼수 있게 되어있어요.
    엘리베이터와 몇몇 곳을 네 컷으로 해서 경비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로 봐요.
    제가 30년된 주공아파트에 살아봤어요.
    카드키 있는 아파트는 동마다 경비가 없죠.
    동마다, 입구마다 경비가 있는 아파트는 카드키 없는 오래된 아파트예요.
    그 러시아인이 범인이란 것도 최소 엘리베이터와 동 주변에 cctv가 있으니 누군지 밝혀내는거죠.
    30년된 주공아파트였지만 카메라 화질도 선명해서 얼굴식별도 다 가능하던데요.

  • 20. ...
    '17.2.20 1:44 PM (211.208.xxx.105)

    30년된 낡은 주공아파트라도 엘리베이터 내 cctv는 다 있고 경비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로 볼수 있게 되어있어요.
    엘리베이터와 몇몇 곳을 네 컷으로 해서 경비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로 봐요.
    제가 30년된 주공아파트에 살아봤어요.
    카드키 있는 아파트는 동마다 경비가 없죠.
    동마다, 입구마다 경비가 있는 아파트는 카드키 없는 오래된 아파트예요.
    그 러시아인이 범인이란 것도 최소 엘리베이터와 동 주변에 cctv가 있으니 범인이 누군지 밝혀내는거죠.
    30년된 주공아파트였지만 카메라 화질도 선명해서 얼굴식별도 다 가능하던데요.

  • 21. ....
    '17.2.20 1:44 PM (116.41.xxx.111)

    제가 싱글생활 오래해봐서 아는데요.... 오래된 아파트이고 복도식이면 안전하지 않아요. 마음막먹으면 누가몇시에 오고가느느 지 다 확인이 되구요. 더군다나 입구에 보안카드 있나요? 없으면 절되로 안됩니다.. 그거 우습지만 또 있으면 우발전 사고는 막는 거거든요. 30년된 아파트이면 수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한 삶의 질이 확 떨어집니다. 사고사서 끌고다니는 거 생각보다 힘들어요 싱글인데 이사갈때마다 큰 차불러야 하고.

    원룸이라고는 하나 신축이고 10층이고 입구에 보안씨씨티비가 있다면 여기로 할 겁니다.

    어디라도 절대로 혼자있을때 배달음식 시키는 거 아닙니다. 손님 왔을때나 시켜먹는 거고. 집에 들어갈때 먹을 거 사서 들어가라고 하세요.

  • 22. 저도 아파트
    '17.2.20 1:44 PM (118.221.xxx.39)

    아파트에 한표여요. 그래도 아파트는 아직 동네, 공동체의 역할이 있지요.

  • 23. ...
    '17.2.20 1:46 PM (116.41.xxx.111)

    아...정말로 중요한 거.. 아파트던 빌라든 신축원룸이든 무조건 큰길가에 바로 연결되는 곳으로 하세요. 저는 무조건 대로변 주상복합에 살았어요.. 동생이랑 둘이서.

  • 24. 학교가 멀어서
    '17.2.20 1:48 PM (113.216.xxx.33)

    서울인데 집에서 멀어요
    공부를 빡시게 해야하는 과이기도 하고요
    첨엔 딱 학교앞 원룸 구해줬다가 두 달만에 아파트로 옮겨줬우요
    보안 문제가 제일 컸어요

  • 25. ...
    '17.2.20 1:51 PM (221.151.xxx.79)

    여기는 무조건 아파트면 층간소음도 없고 결로도 없고 범죄도 안 일어나는 안전최고인줄 아는 우물안 개구리 사람들 널렸어요.천에 월세 35 30년된 주공이면 방음이나 내부시설이 엉망일 가능성이 더 높아요. 그리고 보안카드건 번호 누르고 들어가는 거든 절대로 안전하지 않습니다. 원룸도 방음 문제 많구요 저라면 둘 다 별로 다른 곳 알아보겠어요.

  • 26. ㅇㅇ
    '17.2.20 1:57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보증금 1천에 월 35만원이면 엄청 싼 아파트네요.
    원룸보다 더 싸요.
    그런 아파트라면 안전할까 싶네요.
    재건축 들어가는 곳 아닌가요?

  • 27. .......
    '17.2.20 2:01 PM (222.106.xxx.20) - 삭제된댓글

    노노 오래된아파트 층간소음 있죠.
    제가 층간소음심한 오랜아파트에살았었는데
    (심지어 임대였던)
    그런데도.....
    원룸소음은 퀄리티가달라요.
    차원이다릅니다.ㅜㅜㅜㅜ
    옆방 원룸가서 침대 위치좀 바꿔달라한적도있어요
    옆집사람과같이자는 그기분.아아.
    코고는소리땜에 새벽에 매일 깼어요ㅜㅜ

  • 28. ....
    '17.2.20 2:04 PM (222.106.xxx.20)

    오래된아파트 층간소음 심하죠.
    제가 잠깐 회사땜에
    층간소음심한 오랜아파트에살았었는데
    (심지어 임대였던)
    그런데도.....
    원룸소음은 퀄리티가달라요.(원룸살다 아파트로이사감)
    차원이다릅니다.ㅜㅜㅜㅜ
    옆방 원룸가서 침대 위치좀 바꿔달라한적도있어요
    옆집사람과같이자는 그기분.아아.
    코고는소리땜에 새벽에 매일 깼어요ㅜㅜ
    오래되도 옆집에 애울고 걍 아줌마욌다갔다하는게
    더 속편해요.
    아파트현관문은 열쇠로 바꾸시고
    걸쇠걸고 집에계시고요.
    일단 그거 딸려면 시간많이걸려서 소리라도 지르고
    옆집사람깨울수도있고 등등 여튼 아파트가나아요.

  • 29. ...
    '17.2.20 2:05 P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아파트 층간소음은 2000년대 이후 지은 아파트들이 건축법 완화되면서 더 심해요.
    의외로 그 전에 지은 아파트들이 층간소음이 덜하고로건물도 더 튼튼해요.
    주공이고 30년전이면 골격은 튼튼할겁니다. 그당시 주공은 자재비 안아끼고 튼튼하게 지었어요.
    내부로 낡은거야 도배장판 같은 껍데기 바꾸고 인테리어 공사하면 새집같은 집 많아요.

  • 30. 경험
    '17.2.20 2:05 PM (58.224.xxx.195)

    큰 오피스텔(대형평수까지 같이있는)살아봤구요
    지방의 주공아파트 살아봤는데
    전자 추천해요
    주공아파트 살때 층간소음 장난 아니였구요(화장실 소리 리얼하게 다 들려요)
    그 이웃이라는게 ㅜㅜ
    전 아래층에 조금 이상한 아주머니가 혼자 살고있었는데
    밤12시 넘어 누가 벨을 눌러 자다가 깜짝 놀라 인터폰보니 왠 아줌마가 야밤에 선글라스 끼고 올라와서는 ㅜㅜ 시끄럽다고..
    제가 감기약 먹고 자고있었다니 거짓말이라며...
    정말 식겁했어요
    이웃도 이웃 나름입니다
    보니 이웃들이 주로 독거노인일 가능성 큰데 잘 생각해보세요
    거기다 복도식이라니 완전 비추요

  • 31. ...
    '17.2.20 2:14 PM (211.208.xxx.105)

    아파트 층간소음은 2000년대 이후 2010년대 이전 지은 아파트들이 건축법 완화되면서 젤 심해요.
    의외로 그 전에 지은 아파트들이 층간소음이 덜하고 건물도 더 튼튼해요.
    주공이고 30년전이면 골격은 튼튼할겁니다. 그당시 주공은 자재비 안아끼고 튼튼하게 지었어요.
    내부로 낡은거야 도배장판 같은 껍데기 바꾸고 인테리어 공사하면 새집같은 집 많아요.

  • 32. 왜 이리
    '17.2.20 2:14 PM (121.167.xxx.168)

    왜 이렇게 아파트를 선호하시죠?

    30년된 1000만원에 35만원짜리 아파트면 낡고 오래되어서 재건축을 기대하면서 시설투자 안하지 않나요?
    지역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그 금액이면 깨끗하거나 시설이 양호한 상태가 아니라고 예상되네요.
    이거 ... 삶의질 저하로 연결됩니다.

    1층 입구에 비밀번호 도어락되어 있나요?
    샷시, 문장, 싱크대는 양호한가요?
    5층짜리 주공아파트에 세대수가 많으면 외진곳도 있을텐데 ...
    아파트들어가면 살림 다 구매해야 할텐데 ...

    아직 젊은시면 짐늘리지말고
    깨끗한 곳에서 생활하세요.

  • 33. 무조건 아파트 가세요
    '17.2.20 2:17 PM (112.153.xxx.157) - 삭제된댓글

    10여년 2년마다 원룸 전전하다 20년 넘은 주공 아파트 이사 와서 사는데 넘사벽으로 아파트가 좋습니다. 층간소음이야 이웃 복불복이고 똑같은 이웃이라 가정하면 원룸이 더 심하면 심하지 아파트가 더 심하지는 않습니다. 원룸 허술하게 지은 경우 우리집이 조용할 경우 조금 큰 옆집 티비 소리 전화 통화소리 다 들립니다. 앞 덧글 쓰신분 주공아파트 경험 보니 화장실 소리 들린다 하는데 저희 아파트는 그런거 없구요. 층간 소음은 약간 있습니다. 이건 원룸에 비하면 아이들이 많아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구요. 풀옵션원룸 월세=아파트 전세 라면 당연히 아파트가 훨씬 좋아요. 크기도 크고 관리실 있으니 택배 걱정 안해도 되구요. 관리비가 부담이긴한데 전기세,물세 포함이라 원룸에서 전기세 따로 냈고 관리비라고 1만원정도(물세포함) 낸거 생각하면 원룸 대비 순수 관리비는 5만원 정도 더 내는거 같아요.

  • 34. 무조건 아파트 가세요
    '17.2.20 2:18 PM (112.153.xxx.157)

    10여년 2년마다 원룸 전전하다 20년 넘은 주공 아파트 이사 와서 사는데 넘사벽으로 아파트가 좋습니다. 층간소음이야 이웃 복불복이고 똑같은 이웃이라 가정하면 원룸이 더 심하면 심하지 아파트가 더 심하지는 않습니다. 원룸 허술하게 지은 경우 우리집이 조용할 경우 조금 큰 옆집 티비 소리 전화 통화소리 다 들립니다. 앞 덧글 쓰신분 주공아파트 경험 보니 화장실 소리 들린다 하는데 저희 아파트는 그런거 없구요. 층간 소음은 약간 있습니다. 이건 원룸에 비하면 아이들이 많아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구요. 풀옵션원룸 월세와 아파트 월세가 비슷한 금액이라면 당연히 아파트가 훨씬 좋아요. 집이 크기도 크고 베란다 있어서 빨래 널거나 짐 놔두는 공간 확보도 좋구요 관리실 있으니 택배 걱정 안해도 되구요. 관리비가 부담이긴한데 전기세,물세 포함이라 원룸에서 전기세 따로 냈고 관리비라고 1만원정도(물세포함) 낸거 생각하면 원룸 대비 순수 관리비는 5만원 정도 더 내는거 같아요.

  • 35. ㅇㅇ
    '17.2.20 2:19 PM (58.140.xxx.7)

    주공아파트죠.

  • 36. 요즘
    '17.2.20 2:28 PM (121.155.xxx.170)

    요즘 풀옵션 원룸 시설 좋은데,
    입구 보안에 CCTV다 달려있고, 번화가에 엘레베이터 딸린 원룸이라면 나쁘지 않아요.
    윗분 말씀대로 복도식 아파트보다는 나아요.

    복도식은 사람들이 옆집에 누가 오가는거 다 알아서 혼자 사는거 금방 표나요.
    여자들은 차라리 많은 사람속에 익명으로 파묻혀있는게 더 안전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가전과 가구를 다 사야하는거랑 풀옵션으로 안사고 몸과 행거정도 준비해야하는거랑 또 달라요.
    미혼이면 가전가구 좋은거 사기도 애매하고, 우리나라 가전 가구들이 싸지도 않고..

    본인이 오래(최소 5년이상?) 혼자사셔야할것 같으면 아파트로 들어가세요.
    그정도 되면 내 취향으로 맞추는게 편히 사는게 낫고, 아파트가 수납공간이 좋아요.

    그이하라면 그냥 풀옵션 원룸하세요.

  • 37. ...
    '17.2.20 2:36 PM (223.62.xxx.29)

    저도 원룸, 30년된 주공 16평, 둘다 살아봤는데 비교불가로 주공이 나았어요.
    원룸은 카드키 없는 곳이었고 바로 옆집이 밤일 하는 여자인지 섹스 소리 들리는거도 너무 싫었고 원룸내 혼자 사는 중년 아저씨들이 더 무서웠어요.
    원룸 입구에 고깃집이 있었는데 직장 마치고 저녁에 집에가면 술취한 아저씨들이 내가 들어가는 입구를 빤히 보고 있었어요.
    나름 표적이 된거죠.
    배달 음식 시키는거도 너무 무서웠고요. 혼자 사는 여자라는거 인증하는거니까.
    이렇게 못살겠다싶어 30년된 주공 16평으로 옮겼는데 삶의 질이 확 올라가더라고요.
    배달음식 시켜도 안심이 되고 그냥 신혼부부겠지 정도로 생각하고 집수리 오는 아저씨들은 아저씨 아직 안들어오셨냐고 물을 정도로 젊은 부부로 생각하더라고요.
    같은 동에 노부부나 혼자 사는 할머니, 혼자 사는 직장인들, 어린 애들 둔 젊은 부부가 많았는데 동 입구에 경비아저씨 있고 엘리베이터에 cctv있고 경비아저씨가 밤에 순찰 다니고 택배 받아주고,
    주공 살면서부터는 진짜 전.혀. 안무섭더라고요.
    집이 낡긴 했지만 그런건 그러려니 했어요.
    복도식이라 불편한거도 모르겠고,
    주변이 다 혼자 살거나 노인들이니 진짜 너무너무 조용했고층간소음 없었고요.
    그뒤 큰 평수 인테리어한 아파트로 옮기긴 했지만 거기도 복도식이었는데 여자 혼자 살기 안전하고 쾌적했어요.

  • 38.
    '17.2.20 2:42 PM (119.14.xxx.20)

    이건 직접 그 동네를 알아야 조언이 가능하죠.

    일반적으로는 아파트가 보안이 낫고, 원룸은 보안에 취약하긴 하죠.
    하지만, 지방과 서울, 또 지방이라도 어느 동네, 무슨 아파트인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문제예요.

    땅값 비싼 동네 대단지 오래된 주공같은 경우엔 주인은 대부분 전세주고라도 떠나고, 싼 전세 찾아온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경우도 꽤 많아요.
    그러니 아무래도 거주민이 들고나고 하는 경우도 많아 안정감이 없죠.
    이건 치안과도 연관이 있고요.

    원룸이라도 주거지역이나 건물에 따라 치안이나 주거환경이 꽤 좋은 경우도 있고요.

  • 39. 그게말이에요
    '17.2.20 2:54 PM (1.223.xxx.19) - 삭제된댓글

    주변환경이 제일 중요하긴 한데 둘다 안전한 곳이라고 한다면 주공아파트가 훨씬 좋아요 비교가 불가능해요
    저 대학때 원룸 오피스텔 살았고 이제 주공아파트 사는데 삶의 질이 달라요 지금이 제일 행복해요

  • 40. ......
    '17.2.20 3:02 PM (211.246.xxx.159)

    걍 건물가서보심알아요.
    일반적으로는 원룸보다아파트가낫긴한데..

    이름은 원룸이지만
    투룸이고
    대로변이고
    주인집도 같이살고
    대부분 집에 가족이 거주하는 건물은 괜찮아요.

  • 41.
    '17.2.20 5:34 PM (202.80.xxx.18)

    혼자 살면 오피스텔이 나을수 있어요.
    작은 아파트는 가족단위로 사는 사람이 많고 특히 아이들이 많아요.
    싱글이 살기엔 생활패턴이 안맞고 시끄러워요.
    가족방문이나 모임으로 방문자도 많고 ...
    경험상 시끄럽고 분주하고 힘들었어요.

  • 42. 기다리자
    '17.2.20 5:36 PM (121.125.xxx.33)

    원룸이 좋을듯,,,
    요즘 원룸 편리하고 안전합니다.

  • 43.
    '17.2.20 7:29 PM (223.62.xxx.167)

    전 오히려 그렇게 아이들도 많고
    분주해보이는 아파트가 더
    안전해보이는데....

  • 44. ...
    '17.2.20 11:38 PM (220.76.xxx.133)

    저도 고민인데 댓글들 참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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