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에 사는 50먹은 아짐입니다.
처음으로 경선에 참여해봅니다.
첫날부터 하려다가 너무 폭주해서 연결 잘 안된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오늘보니 보이는 ARS도 되고 은행인증서로도 된다고 해서
보이는 ARS로 얼른 해버렸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누르라는거 잘 누르니 금방 되더라구요.
세상은 이렇게 편리해졌는데 우리나라는 거꾸로 가고 있는 희안한 날들입니다.
남쪽나라 산골에 살고 있어 광화문에 촛불을 들고 나서지는 못하지만
뉴스를 볼때마다 혈압올리며 남편과 험한 욕을 바가지로 하면서 울분을 삭히고 있네요.
추운겨울 촛불들고 함성 질러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나 감사하고 울컥~ 하답니다.
우리가 어쩌다 이런 시대에 이렇게 살고 있는지..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세상사 모든일이 잘못을 했으면 반성을 해야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저들은 그 책임을 잊고 벌써부터 고개 쳐들고 다시 또 나서려고 하는것을 도저히 참을수가 없네요.
그래서 작은 제 한표라도 이번 정권교체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요.
역선택이 어쩌고 저쩌고 말도 많은데
그래도 희망을 가져봅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지지하는 후보가 될수 있도록 모두 힘을 보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