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이 추우면 짜증만 나는거 정상은 아니죠?

ㅇㅇ 조회수 : 1,005
작성일 : 2017-02-20 11:52:03
원래 추위 많이 타서 겨울을 끔찍하게 싫어하긴 했지만, 이제는 겨울만 되면 한겨울내내 짜증과 분노가 가득하네요. 겨울과 관련된 모든게 싫어요. 허연 눈도 싫고 패딩으로 몸을 감싼 사람들 보면 미쉐린타이어 같아서 싫고, 특히 대중교통안에서 패딩들이 서로 스치는 소리가 끔찍하게 듣기 싫어요. 올해는 특히 더 심하게 짜증과 분노가 생기는데 이런 것도 우울증에 해당될까요? 지금 갱년기라서 더 그런건지 하루하루가 버티기 힘드네요. 정신과 가야 할까요?
IP : 218.49.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0 11:57 AM (210.210.xxx.102)

    겨울체질 제외하고 짜증만땅이 정상이지요.
    날이 따뜻하면 나가서 산책이라도 하면서 햇빛이라도 쬐일수 있는데
    그래서 저는 겨울에 한해서만 비타민 D와 C를 복용..

  • 2.
    '17.2.20 11:57 AM (125.128.xxx.111)

    난 여름에 짜증과 분노가 솟구치는데 ..

    추운게 낫지않나요?
    더우면 피부도 늘어지고 개판되는데

  • 3. ㅇㅇ
    '17.2.20 12:06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네 정상아닌듯..겨울이 뭔 잘못을 했길래....
    저도 여름보단 겨울이 낫다 싶거든요

  • 4. 싫어요
    '17.2.20 12:15 P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겨울 끔찍해요 빨리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사계절 말고 겨울빼고 삼계절이면 참 좋을텐데..

  • 5. ---
    '17.2.20 12:25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

    건조한것도 짜증. 겨울 지날때마다 더 늙는기분

  • 6. ...
    '17.2.20 1:15 PM (58.233.xxx.131)

    저도 추운데 제일제일 싫어요. 더운거보다 더더욱..
    겨울이란 계절이 길어지는게 제일 슬퍼요..

  • 7. ..
    '17.2.20 1:46 PM (211.224.xxx.236)

    그게 추위를 너무 많이 타시나봐요. 몸 따뜻해지게 보약이라도 지어 먹어보세요. 저도 님 저도는 아니지만 겨울 싫었는데 추위 덜 타게 되니까 그냥 그래요. 겨울이 아무래도 모노톤에 칙칙한 계절이라 우울하고 그렇죠

  • 8.
    '17.2.20 3:36 PM (121.128.xxx.51)

    그래서 서너달은 춥지 않게 난방 하고 살아요
    짜증만 나는게 아니라 절약한다고 옷 껴입고 궁상 떠는게 더 비참 해서요
    30만원만 더 쓰면 되는데 왜 이렇게 사나 싶어서요

  • 9. .....
    '17.2.20 6:20 PM (211.107.xxx.110)

    일조량이 적어서 오는 계절성 우울증같은데요?
    저도 겨울 끔찍하게ㅡ싫어하는데 우울증약먹으니 이번 겨울엔 짜증 우울감이 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074 호주 가톨릭교단 "교회 내 성적학대, 35년간 돈으로 .. 1 정도 2017/02/21 1,770
654073 60대 아프리카 선교사, 女봉사자 상습 성폭행 4 땅의 나라 2017/02/21 3,903
654072 평생 햄버거를 먹을지 커피를 먹을지 선택, 유사경험 8 햄벅 2017/02/21 2,549
654071 엄마인 저도 이쁜옷 입고 싶네요 5 엄마 2017/02/21 1,801
654070 제일 좋은 금수저는 좋은 성격인거 같아요 17 .. 2017/02/21 6,439
654069 안희정이 무슨말 하려는지 그냥 알아먹는 저 어뜩해요 44 아흑 2017/02/21 4,949
654068 목편도가 이렇게까지 붓는 경우가 처음인데 9 나이들며 2017/02/21 1,324
654067 초등입학식 꽃다발 필요할까요? 11 궁금이 2017/02/21 2,058
654066 80년 후반이 절정기였어요 27 군터 2017/02/21 5,562
654065 북유럽 4개국 여행 언제가 좋을까요? 6 여행 2017/02/21 2,295
654064 트와이스 모모가 일본서 욕먹는 이유 4 2017/02/21 4,663
654063 외국 공항에서 아이가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왔어요. 5 분실물 2017/02/21 2,137
654062 imf 전까지가 제일 좋았던거같아요 25 중산층에겐 .. 2017/02/21 5,150
654061 영유 보내면 그만큼 한국어도 신경써줘야 해요. 3 ㅇㅇㅇ 2017/02/21 1,176
654060 동네에 외국인근로자 엄청 열악한곳에서 일시키고 월급도문제있게 주.. 7 아이린뚱둥 2017/02/21 997
654059 저도 찾고 싶은 영화가 있는데요 12 마음달래야해.. 2017/02/21 2,300
654058 육아에 지친 엄마들 모여 봐요, 영어공부 쫌 하게 시롬.. 88 2살&.. 2017/02/21 9,443
654057 안희정 불법대선자금 아파트 중도금으로 쓴거 아니랍니다 31 아니정 2017/02/21 3,925
654056 안지사를 이해힙니다 21 나는 2017/02/21 1,717
654055 다섯살 아이 영어 수업좀봐주세요 ... 11 홍이 2017/02/21 1,712
654054 8개월아토피 제발 병원 추천해 주세요... 18 막내 2017/02/21 1,689
654053 대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합의 무산 13 정권교체 2017/02/21 569
654052 강일원 주심재판관 예전 인터뷰 2 ㅇㅇ 2017/02/21 1,635
654051 82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나요? 6 ... 2017/02/21 684
654050 줬다 뺏는 배상금…인혁당 유족 “집마저 앗아가나요” 2 .... 2017/02/21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