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중반 아줌입니다
지난주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한쪽귀가 멍멍하고 미세한 공기소리가 계속 귓가에 들려서
이틀있다 병원에 갔더니
고막에도 이상이 없고 청력검사했는데
돌발성 난청이라고 하네요
이제 초등학교가는 아이가있는데 이게 뭔일인가 싶어 의사앞에서 주책맞게 울었어요
5일 피디정이랑 이뇨제 처방받아 복용했어요
이명은 많이 사라졌는데 왼쪽귀가 잘 안들리는건 여전하네요
시력 나빠지는것만 생각했지 갑자기 귀가 안들리게 될줄은 전혀 상상도 못해봤어요
이것도 적응되면 괜찮아진다고 하는데
한쪽이 잘 안들리니 하는 말들이 웅웅 울리고 잘 안들려 많이 불편하네요
돌발성 난청엔 어떤 좋은 음식을 섭취해야할까요
침이라도 맞아봐야할까요..
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