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돌 콘서트 가보신분 계세요?

아휴 조회수 : 805
작성일 : 2017-02-20 10:18:41
제가 우연히 여성 걸그룹 티비서 노래하는거 보고
한동안 머리아플때 그 그룹공연유투브로 보다가
팬이 됐는데
나이가 좀 있어서 콘서트 가는게 망설여져서요
일단 취소표로 한장 예매해서
지금 지갑속에 표가 들어있긴한데..
집 식구들한테 말 안하고 다녀올까..아니 가지말까
여전히 그러네요
완전 신나게 스트레스도 풀고오고 싶은데
40대 아줌마가 혼자서 콘서트장에 앉아있기가 좀그런가싶기도
하고..
다들 중고등 아이들일텐데 정말 쑥스럽기도 하고요
콘서트 날짜는 또 애매하게 개학하자마자 다음날이기도 해서
아침부터 괜시리 혼자 머리 굴리고 있어요
IP : 39.7.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2.20 10:20 AM (220.73.xxx.4)

    예매도 힘들어요. ㅜㅜ 예매에 성공해야 뭘 가보든 말든 하죠.

  • 2. 나나
    '17.2.20 10:27 AM (116.41.xxx.115)

    엄훠 2세대 남돌 파슨이인 제 입장에선 가시라고 하고싶네요^ ^
    집에서 차에서 듣는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게다가 혼자온 사람들 엄청많고요
    대부분 티케팅이 힘들어서 연석 못잡고 1자리씩 하니까 같이 앉은 사람들 거의 없어요
    신나게 즐기고오세요~

  • 3. Essenia
    '17.2.20 10:32 AM (223.62.xxx.207)

    6년째 남아이돌 콘서트 혼자가서 신나게 응원하고 옵니다. 첨엔 주변에 말안하고 갔었는데‥ 최근엔 당당하게 말하고 갑니다 1년에 한 번씩 자유를 만끽하게 하는 날입니다...
    용기내 보세요. ㅋㅋㅋ

  • 4. 아휴
    '17.2.20 10:38 AM (39.7.xxx.27)

    네..첨이라서 그런거겠죠? 일단 기차표부터 예매를 해야겠네요
    ㅁㅁㅁ야 이모가 간다

  • 5. ㅇㅇ
    '17.2.20 10:50 AM (112.187.xxx.148)

    전 소녀시대 콘서트 갔다온적 있어요 ㅋㅋㅋ 막 좋아하진 않지만 한번은 꼭 보고 싶었거든요
    2층이라서 의외로 여자분들도 많고, 괜찮았어요.
    1층은 거의 진짜 진성팬들 많을꺼같어요

  • 6. ....
    '17.2.20 11:12 AM (121.140.xxx.220)

    좋아하는 가수 방송으로만 보는거랑 직접 콘서트장에서 보는거랑 많이 달라요.
    저도 이번 주부터 아이돌 6회 콘서트 시작인데 6회 다 볼려구요.
    6회 중 2회는 혼자 보구요...혼자봐도 누가 뭐라 안하고 나도 뻘쭘하지 않아요.
    일본팬들 예매 대행 부탁 받아 티켓만 18장 금액으로는 2백만원 넘게 예매했네요.

  • 7.
    '17.2.20 12:22 PM (180.70.xxx.147)

    아이돌은 아니고 박효신 콘서트갔다 왔는데
    딸들하고 갔어도 다 따로따로 앉았어요
    혼자온 사람들 많아서 좋았구요
    너무 좋았어서 그 뒤로 팬 되고 새로운 즐거움이
    생기고 생활에 활력소가 됐어요
    콘서트 가보면 진짜 멋있더라구요
    꼭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900 진심궁금 해서요.정치글들~ 30 항상봄 2017/04/19 630
675899 타미플루 복용 소아.청소년 신경계 이상반응 3 .... 2017/04/19 1,379
675898 대체 안철수는 왜 이런짓을 하는거죠??? 56 또 거짓말 2017/04/19 6,031
675897 안철수, 부산서 '슈바이처'로 불렸던 부친..아내·동생·매제 모.. 34 탱자 2017/04/19 3,044
675896 안철수"내려가라!~" 야유 10 .. 2017/04/19 1,998
675895 중2 왜 시험성적이 나쁠까요? 11 시험 2017/04/19 1,940
675894 안철수 남동생건도 대박인게 20 두얼굴 2017/04/19 2,688
675893 오늘자 여론조사)))) 문43.8 / 안32.3 14 타미 2017/04/19 1,113
675892 부유하면 행복감도 높아지는가에 대한 생각 13 돈과 행복 2017/04/19 2,192
675891 ㅎㅎ웃김~안철수 '김정은이 나 두려워해'… 21 웃기네요 2017/04/19 1,288
675890 요즘 교정직 공무원의 현실 3 2017/04/19 3,988
675889 어른분들 살면서 깨달은 사람유형있나요? 이런놈은 꼭 문제일으키더.. 4 아이린뚱둥 2017/04/19 1,335
675888 개 편한 세상 11 Stelli.. 2017/04/19 1,680
675887 노량진 공시생들 안타깝네요. 6 에휴 2017/04/19 3,473
675886 2017년 4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7/04/19 685
675885 내 삶의 가장 우선순위가 무엇인가요? 2 2017/04/19 1,383
675884 헐~박근혜, 삼성 이재용에게 '손석희 갈아치우라'외압 1 미친 ㅇ 2017/04/19 1,155
675883 아버지가 52년생이신데 못배워서 그런지 말이안통하고 고집이세고... 11 아이린뚱둥 2017/04/19 3,262
675882 남편 질문 2017/04/19 681
675881 2012 대선 때 사진이예요 3 2012 2017/04/19 1,238
675880 2012년 대선때 가장 섬뜩했던 어느 아주머니 인터뷰 25 midnig.. 2017/04/19 6,567
675879 문재인의 사람....[훈훈한 이야기] 31 파란을 일으.. 2017/04/19 1,522
675878 미국생활 10 년차 느낀점 28 .. 2017/04/19 23,566
675877 인생에서 피해야할 사람 특징 뭐가있다 보시나요?궁금요.. 4 아이린뚱둥 2017/04/19 2,543
675876 쌀과 현미가 섞여있는데 쌀만 빠르게 골라내는 방법 아시는분?ㅠ .. 4 Tsdf 2017/04/19 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