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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이 꼭 축하할 날은 아닌 것 같네요

hahaha11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17-02-20 08:28:49
지금까지 살면서 엄마아빠와 시부모님 결혼기념일
잊지 않고 꼬박꼬박 축하드렸는데
몇주 뒤에 있을 제 결기일 생각하면......

그날 시댁쪽에서 축하한다고 하면 저 제목 같은 말 튀어나올 것 같아요
아니 진심으로 시엄니한테 살면서 그런 적 없었냐고 제가 지금 그렇다고 하소연하고 싶은데.. 안되겠죠? ㅋ

이기적이고 다혈질인 놈
결혼 전에 왜 몰랐나 정말
내가 미쳤지 싶네요
IP : 175.223.xxx.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0 8:3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결혼기념일은 부부들이 챙기면 되지 그걸 딸, 며느리가 나설 일은 아니죠.

  • 2. 아니
    '17.2.20 8:39 AM (175.223.xxx.94)

    딸, 며느리가 축하를 하니마니 그런 게 아니라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 결혼기념일을 당연히 '축하'했는데
    꼭 축하할 날 만은 아닌 것 같다는 뜻이에요
    축하 받을 날이 아닐 후회스러운 날일 수도 있다는 뜻이요

  • 3. 내 결혼 기념일
    '17.2.20 8:40 AM (211.245.xxx.178)

    제일 싫은 사람 여기 한명더..
    근데 부모님 기념일까지 챙겨요?

  • 4. ㅎㅎ
    '17.2.20 8:45 AM (49.196.xxx.11)

    진작에 우리 엄마는 결혼사진 갈갈이 찢어 버려 버리셨어요 ㅎ
    결기 모른 척 아는 척도 안해드려요 하하
    평소 좋으면 매일매일이 즐겁고 그렇죠 뭐

  • 5. ㅇㆍㅇ
    '17.2.20 9:02 AM (125.183.xxx.190)

    부부사이가 안좋은 사람도 남편이 결혼기념일 안챙겨준다고 하면서
    불만 토로하는거 정말 이해안가요

  • 6. ...
    '17.2.20 9:04 AM (112.150.xxx.80)

    결기싫은사람추가요.
    저도
    이기적이고 다혈질인줄 몰랐네요.
    나이들면 괜춘해지겠지 했는데
    모친닮아 50줄에 혈압이 왔네요.
    뭐.
    블라블라하면서 이혼하자 했드만
    놀랐는지 말도버벅 대더이다.

  • 7. ㄷㄴㅂㄱ
    '17.2.20 9:06 AM (223.62.xxx.171)

    그야 본질이 축하가 아니라
    금전적으로 받는 거니까지요 ㅎ
    베이비 샤워니 브라이들 샤워니
    챙길 수 있는 행사만 수입하고 만들고
    신문화니 떠들잖아요.

  • 8. 언젠간
    '17.2.20 9:10 AM (203.81.xxx.25) - 삭제된댓글

    축하고 싶은 날이 올거에요~~^^
    힘내셔요

    사람이 특히나 부부가 살면서 좋을때도 싫을때도
    있져머~~

  • 9. 언젠간
    '17.2.20 9:11 AM (203.81.xxx.25) - 삭제된댓글

    축하하고 싶은 날이 올거에요~~^^
    힘내셔요

    사람이 특히나 부부가 살면서 좋을때도 싫을때도
    있져머~~

  • 10. ㅎㅎ
    '17.2.20 9:32 AM (116.120.xxx.33)

    오늘 17번째 결혼기념일이네요
    일주일전에 좀있음 결혼기념일이다했는데 둘다 까먹음
    그냥 모른척 조용히지나가려구요

  • 11. 저도
    '17.2.20 9:40 AM (220.127.xxx.6)

    그래서 기념 안하고 있어요 ㅎ

  • 12. 위안
    '17.2.20 9:51 AM (223.62.xxx.172)

    이라도 되게 기념선물 큰걸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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