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기념일이 꼭 축하할 날은 아닌 것 같네요
잊지 않고 꼬박꼬박 축하드렸는데
몇주 뒤에 있을 제 결기일 생각하면......
그날 시댁쪽에서 축하한다고 하면 저 제목 같은 말 튀어나올 것 같아요
아니 진심으로 시엄니한테 살면서 그런 적 없었냐고 제가 지금 그렇다고 하소연하고 싶은데.. 안되겠죠? ㅋ
이기적이고 다혈질인 놈
결혼 전에 왜 몰랐나 정말
내가 미쳤지 싶네요
1. ...
'17.2.20 8:3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결혼기념일은 부부들이 챙기면 되지 그걸 딸, 며느리가 나설 일은 아니죠.
2. 아니
'17.2.20 8:39 AM (175.223.xxx.94)딸, 며느리가 축하를 하니마니 그런 게 아니라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 결혼기념일을 당연히 '축하'했는데
꼭 축하할 날 만은 아닌 것 같다는 뜻이에요
축하 받을 날이 아닐 후회스러운 날일 수도 있다는 뜻이요3. 내 결혼 기념일
'17.2.20 8:40 AM (211.245.xxx.178)제일 싫은 사람 여기 한명더..
근데 부모님 기념일까지 챙겨요?4. ㅎㅎ
'17.2.20 8:45 AM (49.196.xxx.11)진작에 우리 엄마는 결혼사진 갈갈이 찢어 버려 버리셨어요 ㅎ
결기 모른 척 아는 척도 안해드려요 하하
평소 좋으면 매일매일이 즐겁고 그렇죠 뭐5. ㅇㆍㅇ
'17.2.20 9:02 AM (125.183.xxx.190)부부사이가 안좋은 사람도 남편이 결혼기념일 안챙겨준다고 하면서
불만 토로하는거 정말 이해안가요6. ...
'17.2.20 9:04 AM (112.150.xxx.80)결기싫은사람추가요.
저도
이기적이고 다혈질인줄 몰랐네요.
나이들면 괜춘해지겠지 했는데
모친닮아 50줄에 혈압이 왔네요.
뭐.
블라블라하면서 이혼하자 했드만
놀랐는지 말도버벅 대더이다.7. ㄷㄴㅂㄱ
'17.2.20 9:06 AM (223.62.xxx.171)그야 본질이 축하가 아니라
금전적으로 받는 거니까지요 ㅎ
베이비 샤워니 브라이들 샤워니
챙길 수 있는 행사만 수입하고 만들고
신문화니 떠들잖아요.8. 언젠간
'17.2.20 9:10 AM (203.81.xxx.25) - 삭제된댓글축하고 싶은 날이 올거에요~~^^
힘내셔요
사람이 특히나 부부가 살면서 좋을때도 싫을때도
있져머~~9. 언젠간
'17.2.20 9:11 AM (203.81.xxx.25) - 삭제된댓글축하하고 싶은 날이 올거에요~~^^
힘내셔요
사람이 특히나 부부가 살면서 좋을때도 싫을때도
있져머~~10. ㅎㅎ
'17.2.20 9:32 AM (116.120.xxx.33)오늘 17번째 결혼기념일이네요
일주일전에 좀있음 결혼기념일이다했는데 둘다 까먹음
그냥 모른척 조용히지나가려구요11. 저도
'17.2.20 9:40 AM (220.127.xxx.6)그래서 기념 안하고 있어요 ㅎ
12. 위안
'17.2.20 9:51 AM (223.62.xxx.172)이라도 되게 기념선물 큰걸로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