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생일선물을 돈으로... 주라???

황당당혹 조회수 : 1,725
작성일 : 2017-02-20 02:48:17
미국인데요
친하게 지내는 엄마가 아들생일 선물로 기프트카드나 돈으로 줄 수 있느냐고. 단톡방에.
아들이 원하는게 있는데 모아서 그거 사주고 싶다네요.
평소 알뜰살뜰..실속파인건 알았는데.... 너무 한거 같아서 대꾸도 않하고 있습니다.
갈까말까 고민중이에요. 초대장 받았을땐 간다했는데... 맘상해서요
계속봐야하는 사람이라

IP : 104.34.xxx.1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에선
    '17.2.20 2:53 AM (75.166.xxx.86) - 삭제된댓글

    그렇게해요.
    원하는거있으면 다들 돈모아 그거 하나 사주면 되잖아요.
    솔직히 아이가 별 좋아하지도않는 장난감 가격맞춰 사오려고 싼걸로 골라골라 십불짜리 하나 사오는거보다 그 십불 돈으로받아 모아서 사고싶은거 사는게 낫죠.
    님이 십불짜리 세일하는 장난감사주려고 생각하셨음 그냥 돈 십불주세요.
    돈으로 달라고하면 십불주기는 좀 민망하다 생각하지마세요.
    그냥 님이 주려고 생각했던 액수만큼 돈이든 물건이든주면 됩니다.

  • 2. .........
    '17.2.20 2:56 AM (216.40.xxx.246)

    전 아예 기프트카드가 젤 편하던데요.
    걍 몇불짜리 장난감 포장잔뜩해서 주느니...

  • 3. 미국에선
    '17.2.20 2:58 AM (75.166.xxx.86)

    그렇게해요.
    원하는거있으면 다들 돈모아 그거 하나 사주면 되잖아요.
    솔직히 아이가 별 좋아하지도않는 장난감 가격맞춰 사오려고 싼걸로 골라골라 십불짜리 하나 사오는거보다 그 십불 돈으로받아 모아서 사고싶은거 사는게 낫죠.
    님이 십불짜리 세일하는 장난감사주려고 생각하셨음 그냥 돈 십불주세요.
    돈으로 달라고하면 십불주기는 좀 민망하다 생각하지마세요.
    그냥 님이 주려고 생각했던 액수만큼 돈이든 물건이든주면 됩니다.
    전 선물은 안받을테니 생일인 사람이름으로 **에 기부해달라는 생일도 있었어요.
    나중에보니 선물로 그 사람이름으로 도네이션한 액수로 세금혜택도 신청하더라고요.
    그래도 생일인 사람이 원하는거 해줄수있으면 해주는게 서로에게 좋은거잖아요.
    결혼선물도 레지스터리라고 자신들이 갖고싶은 물건 좌라락 적어놓고 거기있는거 사달라고해요.
    몇백만원짜리 큰 물건은 가족들이 사주기도하고 친구들이 십시일반 나는 백불, 나는 오십불하고 거기에 얼마씩 낼건지 적어서 그 금액 맞춰주기도해요.

  • 4. 괜찮죠.
    '17.2.20 2:59 AM (69.158.xxx.42)

    신경 안써도 되구요.

  • 5. 그럴려면
    '17.2.20 2:59 AM (67.182.xxx.50)

    사람들을 초대를 말고 파티할돈으로 사주던가, 아들이 원하는건 자기가 사주던가 대놓고 그러는건 좀 그렇죠. 다른사람들도 좀 그랬을듯...계속 봐야할 사람이면 난감하시겠어요.

  • 6. 미국친구들
    '17.2.20 3:00 AM (75.166.xxx.86)

    아이 생일초대하면 먼저 묻습니다.
    메일이나 문자로 우리아이가 좋아하는거 요즘 관심있는거 뭐냐고요.
    그러면 알려줍니다.
    여기선 그게 예의인거같던대요?
    필요한게뭐냐고 먼저 물어보는거.

  • 7. 애들 생일에
    '17.2.20 3:02 AM (67.182.xxx.50)

    누가 미국에서 그런다고요? 각자 알아서 사가지고 오던데요. 선물 하나하나 뜯어보는 재미로 하지않나요?

  • 8. 그렇게 해요
    '17.2.20 7:28 AM (86.13.xxx.10) - 삭제된댓글

    뭐 좋아하는지 물어보거나 리스트를 만들거나 현금을 카드에 끼워주기도 하고 드물게 엄마들끼리 돈 모아 같아 사는 경우도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8413 홍발정 별명하나 더 늘었네요 9 .... 2017/05/17 2,618
688412 12만원짜리 선물을 받았는데 11 ... 2017/05/17 2,306
688411 한겨레와 안수찬의 '문빠' vs 한겨레 창간위원 문재인. 기레기.. 6 배은망덕한 .. 2017/05/17 1,091
688410 영어 초보 토익 8개월만에 700 가능할까요? 5 duddj 2017/05/17 2,010
688409 문대통령 탁구 실력 11 ar 2017/05/17 2,299
688408 제가요즘 스웨덴 노르웨이 가고싶다.. 4 2017/05/17 1,407
688407 옛날에 본마망 체리쨈 있지 않았어요? 2 호롤롤로 2017/05/17 691
688406 집을 살까요? 여기서 전세를 더? 7 ... 2017/05/17 1,997
688405 머리카락 굵어지고 볼륨있어보이는 샴푸좀 추천해주세요~~ 28 aa33 2017/05/17 4,621
688404 코스트코 양재나 공세에서 '생강젤리' 보신분 계세요? 15 ㅇㅇㅇ 2017/05/17 2,447
688403 한인 게스트하우스 도움이요^^ 3 게스트하우스.. 2017/05/17 685
688402 이니 하고싶은거 다해~ 5.16(화) 5 취임 8일차.. 2017/05/17 1,339
688401 우리가 살아낸 지난 시절? 19 특종tv연예.. 2017/05/17 1,689
688400 펌) 김정숙 여사 김씨 표현한 오마이뉴스 이주영 기자와의 대화 .. 41 arzute.. 2017/05/17 13,730
688399 정말 고마운 미국사람... 4 phua 2017/05/17 1,590
688398 6세 남아애 쥐잡듯 혼내고 유치원 보냈어요 ㅠㅠ 32 ㅇㅇㅇㅇ 2017/05/17 5,684
688397 고등학교 등하교 각 한시간이상 통학 할만한지요? 5 고등전학 2017/05/17 1,044
688396 만삭 초산모인데 출산이 너무 두렵습니다 ㅜㅠ 40 ㅠㅠ 2017/05/17 4,646
688395 42세 직장생활. 기싸움 4 . 2017/05/17 3,252
688394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7/05/17 1,415
688393 언론이 이제는 국민을 가르치려 드네요 10 Dd 2017/05/17 1,509
688392 볼처짐에 안면거상하고 싶은데 50 2017/05/17 1,097
688391 한걸레 "지적 싸질러주셔서 고맙습니다" .jp.. 9 한걸레 2017/05/17 2,666
688390 노후에 할만한 일 뭐가 있을까요? 13 ... 2017/05/17 4,691
688389 자기자신을 위로한다는 거 말이예요 ~~ 11 홀로서기 2017/05/17 1,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