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쓸데없는 상상 (결혼문화)

.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7-02-19 20:23:33

아들 하나 있는 엄마랍니다

아이가 결혼 안한다고 해도 상관 없어요

그런데 하겠다고 한다면 제 바람대로만 한다면 이렇게 해보고싶다 상상해요

직계만- 남편, 나, 아이, 아이신부, 그쪽 직계

가까운 동남아든 하와이든 어디로든 여행 경비는 반반 혹은 내가 내겠음

그곳에서 간단한 결혼식과 식사

그것에서 각자 알아서 따로 따로 여행 즐기다가 각자 돌아옴

그쪽 직계가 많으면 망인데...

 

 

 

그냥 제 바람으로 적어봤어요

 

IP : 118.44.xxx.2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9 8:28 PM (59.15.xxx.61)

    그러면 친구들은요?
    저희 아이는 모르는 어른들 많이 오시는 것보다
    친구들끼리 파티하며 결혼식하고 싶다던데...
    그리고 신혼여행은 어떻게 하나요?
    그게 신혼여행인가요?
    아니면 또 따로 가나요?

  • 2. ㅇㅇ
    '17.2.19 8:29 PM (58.231.xxx.98)

    와우 !!
    멋지십니다
    바람대로 이뤄지시길 응원하고 갈께요^^

  • 3. 원글이
    '17.2.19 8:33 PM (118.44.xxx.239)

    한국에서 한다면 쓸데없는 동창 말고 정말 친한 친구들만 부르라고 하고 싶어요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소수정예들과 근사한 식사과 소수정에 파티 느낌으로
    사회 잘 보는 사람 사회자 해서 첫 만났을 때 느낌 소소한 연애 사연
    제가 아들 키울 때 스토리 그쪽 딸 키울 때 이야기 듣고 싶어요
    만약 한국에서 한다면




    근데 제 바람이지 또 모르죠 ㅋㅋㅋ그냥 재미난 상상이요
    전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못했으니까요

  • 4. ....
    '17.2.19 8:38 PM (59.15.xxx.61)

    저도 20대 결혼할때 제가 상상하는 결혼식이 있었어요.
    신랑 설득은 되었는데
    막상 결혼준비 시작하니 양가 어른들이 이해를 못하시데요...ㅠㅠ
    결국 남들과 같은 식상한 결혼식을 하고 말았죠.
    저는 하나도 간섭 안하고...그 무엇도 상상 안하고
    그냥 애들에게 다 맡길 예정이에요.

  • 5. ......
    '17.2.19 8:42 PM (114.202.xxx.242)

    제 친한 남자동창이 딱 이렇게 결혼했어요. 신부가 한국계 외국인이여서 의외로 아무문제는 없었다고 하더군요..
    자기집만 설득하면 끝나는일이라, 결혼이 일사천리로..

  • 6. 저도 똑같은 생각
    '17.2.19 8:42 PM (110.70.xxx.113) - 삭제된댓글

    저는 들러리할 친구 둘씩 포함...꼭 원하면요.
    저도 애들이 결혼한다면 하와이나 괌가서
    근데 저 아는 엄마가 그런생각이라면 제주도도
    괜찮대요. 비행기랑 숙소제공 안한다고 하면 된대요.
    저는 지금도 받을생각없는 부조합니다..
    저는 아들,딸 둘다 대학생이구요

  • 7. 아이고
    '17.2.19 8:43 PM (118.44.xxx.239)

    여기 사돈 하고 싶은 분들 많네요 ^^

  • 8. 저도저도
    '17.2.19 8:47 PM (121.128.xxx.130)

    그런데 사돈과 의견이 일치해야 하는데
    아이가 떠들썩한 결혼이 좋은가봐요.
    뭐 이런~^^;;

  • 9. 멕시코
    '17.2.19 9:07 PM (74.75.xxx.61)

    캔쿤에 갔을 때 그렇게 결혼하는 커플 여럿 봤어요. 큰 리조트 아니고 작고 조용한 섬을 찾아서 들어갔는데 거기까지 와서 결혼하는 팀들이 있더라고요. 워낙 작은 섬이라 그 팀들이 식 마치고 다같이 삼박 사일 정도 섬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도 봤어요. 정말 좋아 보였어요. 저희 아이는 하와이에서 시키고 싶어요. 전 라스베가스에서 엄청 작은 결혼식 했는데 코믹하긴 했지만 다시 방문하고 싶진 않아요.

  • 10. 아마
    '17.2.20 7:29 AM (95.90.xxx.248)

    뭐 일반화는 안돼겠지만, 곧 유행되지 싶어요. 일본에선 평범한 가정도 하와이에서 하고 그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7376 베란다 타일이 떨어졌는데 뭘로 붙이는건가요? 4 ... 2017/05/14 788
687375 강아지가 부들부들 떨어요. 7 ... 2017/05/14 2,680
687374 펌)민주노총 파업예고를 보니 생각나는게 있어서 써봅니다. 7 장례식장 직.. 2017/05/14 1,188
687373 아이둘 곧 마흔인데 대학원 가볼만 할까요 2 제목없음 2017/05/14 1,735
687372 SBS 제보전화번호 02-2113-6000 2 샬랄라 2017/05/14 596
687371 문재인 내각을 발표하면 실망할 확률 100%입니다 17 오유펌 2017/05/14 4,316
687370 문재인대통령 일등 공신은 박원순시장이 아닐까요? 15 marco 2017/05/14 2,672
687369 아부한다를 빨아준다로 말하는 거 진짜진짜 듣기 싫어요. 17 ... 2017/05/14 3,864
687368 대통령님이 애견.애묘인이시니 ..유기견 길냥이들 .. 3 af 2017/05/14 1,030
687367 다른학교로 전학가신 선생님선물은 해도 괜찬을까요? 1 스승의날 .. 2017/05/14 752
687366 MBN이 저리 빠는건 곧 종편 재심사가 있기 때문이죠! 7 이유가 있다.. 2017/05/14 1,531
687365 전세집 수리 4 ... 2017/05/14 1,137
687364 문지지자와 기레기현황이래요ㅎ 8 딴지 2017/05/14 3,561
687363 파트타이머는 아르바이트랑 완전히 일치되는 개념인가요? .. 2017/05/14 580
687362 친정아버지기일 앞두고 남의편과 대판했어요..ㅜㅜ 31 tt 2017/05/14 8,740
687361 유시민, 대중은 누가 계몽할 수 없다. 스스로 깨우치고 스스로 .. 7 유시민 작가.. 2017/05/14 1,869
687360 머리감기 싫어요.. 10 머리 2017/05/14 2,920
687359 에어프라이어 최근 구입했는데요~ 여닫을때...;; 10 궁금해요 2017/05/14 1,887
687358 2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건물 주인과 인터뷰.jpg 20 ㅇㅇ 2017/05/14 4,559
687357 무른사람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잘 모르겠어요 천사 2017/05/14 614
687356 위클리문 : 4일만에 세계를 놀라게 한 대한민국 이야기 3 Weekly.. 2017/05/14 1,939
687355 문대통령님 좀전에 트윗 봤는데 8 ㅋㅋ 2017/05/14 4,061
687354 집짬뽕 고수님들..... 13 짬뽕이 아니.. 2017/05/14 2,465
687353 “딸 예단을 하고 싶은데…”…법정서 드러난 안종범의 뇌물수수 방.. 2 잘배운뇨자 2017/05/14 2,815
687352 엊그제 봉하마을에서 유시민 (영상짤) 2 깨시민 2017/05/14 2,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