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그네 하는 꼴을 보니 선거를 해야겠다네요.
옴마나..속으로 놀라면서 그래 누굴 뽑을거냐 하니 안희정을 뽑겠다고...
50넘도록 정치,경제 아무것도 관심이 없던 친구인데
처음 선거를 하겠다니 신기핟더라구요. 당근 쌍수들고 환영했구요.
달리 해줄 말도 없고 야당 경선에서 뽑히는 사람으로 선거하라고 했어요.
친구가 서울 사는데 제가 토요일마다 광화문 올라 갈 때 근처에서 두번 만났거든요.
밀려드는 인파를 직접 봤지요.
그때 속으로 놀랐나봐요.
국회의원이던 대통령이던 전혀 관심이 없던 친구인데
세상이 거지같으니 친구도 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