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차 문제로 열받네요

....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17-02-19 14:07:54
80년대 말 지어진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지하 주차장 없고 평행주차로 근근히 버티는 단지인데요.

안쪽에 세우니 이상한 사람들 자주 만나게 되네요.

한달여 전에는 제 앞으로 스포티지가 서있어서 빼달라고 하니
본인은 중립기어에 놨으니 알아서 빼가라고..
중립으로 놓았으니 밀 수도 있지만 아무리 제가 밀어도 바깥에
차들이 촘촘히 대있어서 밀다가 그 앞차레 박을 수가 있거든요.
세단도 아니고 덩치큰 스포티지.. 
노면이 경사져서 밀리는 날에는 대형참사날 수도 있고.
사고나면 책임 소재도 불분명하니 나와달라는 건데 절대 못나오겠다고.. -_-;

당시엔 낮이라 다른 빈자리 많았으니 나와서 제자리에 주차해놓고
들어가면 본인도 좋을텐데 안나오더라고요.


오늘도 급히 나가야 할 일이 있었는데
또 제 앞으로 차가. 그 차는 더군다나 기어도 p로 해놓고
전화도 안받고.. 문자에 대답도 없어 찾아가기 까지 했는데
안나오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한시간 후에 문자 한통.. 전화 꺼놔서 몰랐다네요. 휴...

여튼 저 차는 연락을 못받았다 그렇다 치고
제 바로 옆 차가 빼주면 앞차를 밀지 않아도 나갈 수 있길래
옆차 번호로 전화했어요. 그런데 전화를 안받더라고요.
문자로 차좀 빼달라하니 바로 전화가 오는거에요. 전화로

자기 때문에 차가 못나갈 수는 없을텐데요?
이러네요. 
그래서 제가 말씀 맞으시다. 그런데 제 앞 차주가 연락이 안되니
빼주시면 너무 감사하겠다.. 이러니
경비는 불러봤냐, 차는 밀어봤냐, 중립아니냐..
내가 나가기 싫어 그런게 아니라 내 차 때문에 차를 못뺀다는건
있을 수 없다. 내가 일부러 그 자리에 댔다.

바빠 죽겠는 사람 데리고 한참 설교. 저도 일일히 대답하다가
어쩌라고 싶더라고요. 그 차 주인은 베란다 한번만 내려다보면
차 상황 다 보이는데 (5층주민 --;) 저 붙잡고 설교를 해대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차빼주기 싫으시면 됐어요. 그러고 끊었네요.

차 한번 빼주기가 그리 힘든지.. 다음번에 꼭 그 차 앞에 대고
배짱좀 부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124.49.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2.19 2:17 P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거기가 그래요. 근데 다들 예의지키며 잘 하던데 딱 한 번 그래봤어요. 제 차 막고 p에 연락처 없음.

    결국 수위아저씨 찾아찾아 물어보니 101호. 나오더니 자기 차가 외제차라 n이 없다고.. 저 강의 시간 간신히 맞췄습니다. 요즘 강의평가 얼마나 무서운데...ㅠㅠ 그나마 일찍 일찍 나섰으니 망정이지..얼마나 속도 높여 달렸는지 몰라요. 그런 일 겪으면 하루 에너지 다 날라가죠.

    그 101호 정말...어느 날은 답답하다고 강아지를 내놔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짖어대고, 애들 놀래서 울고...

  • 2. ....
    '17.2.19 2:23 PM (124.49.xxx.100)

    저도님. 저희차도 외제차라 p밖에 안되거든요. 그래서 자리 없으면 눈물을 머금고
    단지 밖에 세워요. 그래서 딱지도 여러번 뗐고요.
    저 자리에 p해놓고 잠수탄거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 3. ......
    '17.2.19 4:07 PM (115.23.xxx.179)

    제가 아는 사람은 차산지 얼마 안됐는데 주차때문에 싸움 한번 하더니 열받는다고 차를 팔아 버리고 대중교통 이용하더라구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244 보존과에서 인레이하고 보철과는 크라운하나요? .. 2017/03/02 730
657243 문재인 특보단 합류 최일구 '김장겸 임명, MBC 더 껌껌' 4 ........ 2017/03/02 1,378
657242 인연이라는게 있을까요? 7 휴우 2017/03/02 3,561
657241 시댁이랑 집안차이 많이 나시는 분들 6 ㅋㅋ 2017/03/02 4,252
657240 풍차돌리기 몇년 해서 1억 2천 모았어요 47 재테크문의 2017/03/02 36,309
657239 성매매 안하는 남자 구별하는 방법 있나요? 21 ㅣㅣㅐ 2017/03/02 15,606
657238 같은 며느리들끼리 그러지 좀 맙시다! 6 2017/03/02 2,229
657237 허경영 대선 출마 공약 “매너리즘 빠진 국회의원들 정신교육대에 .. 본좌등장 2017/03/02 671
657236 미국은 한반도 유사시 핵무기 전략자산 즉각 배치 3 한반도전쟁 2017/03/02 621
657235 살뺐는데 얼굴이 해골 ᆢ스트레스에요 8 응ᆞ 2017/03/02 3,380
657234 장시호, 수사에 이어 재판 도우미로 나선다 4 ........ 2017/03/02 1,955
657233 징글징글한 시댁이지만 맘이 울컥하네요.. 15 ㅁㅁ 2017/03/02 6,273
657232 사악한 신발가격@ 2 너무해.. 2017/03/02 2,198
657231 톤다운해서 23호로 화장했더니 왜 화장 안했냐는 소리 들었어요 9 ... 2017/03/02 3,207
657230 남편 친한형 가게 맡아서하는일 제안 5 미미 2017/03/02 1,715
657229 문명고 출신 학생들이 참 안타까워요 3 .. 2017/03/02 915
657228 세종 아파트 문의합니다 22 보라색손바닥.. 2017/03/02 2,986
657227 아파트재건축 소음먼지 어느거리까지 영향미칠까요? 1 ... 2017/03/02 926
657226 또 쓰레기 급식사건 터졌는데... 25 ... 2017/03/02 3,445
657225 냉동된 가래떡 떡국떡 끓이니 다 풀어져요. 어떻게 조리하나요? 17 그냥 그대로.. 2017/03/02 11,446
657224 박주민트윗ㅡ세월호 선체조사 특별법 통과! 15 고딩맘 2017/03/02 1,385
657223 대학생 아이, 가출해도 경찰에 연락해야 하나요? 8 .... 2017/03/02 2,843
657222 직장 점심시간 11시면 너무 빠르죠? 23 사장 2017/03/02 3,765
657221 내일 전세잔금 치루는 날인데 점심때 집주인한테 입금하면 3 독립여성 2017/03/02 1,271
657220 자동차 잘 아시는 분.. 2 차 이름 2017/03/02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