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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금팔찌를 받았는데요...

순금 조회수 : 4,887
작성일 : 2017-02-19 13:03:32

만나는 사람이 있는데 나이차이가 좀 나구요... 저는 삼십대 중반이에요

백일되는날이라고 만나서 밥먹고 (저는 사귄지 몇일 되는날 이런거 안챙기는 타입이에요) 선물이라고

주길래 받았는데 , 순금팔찌에요..

너무 고맙긴 한데 제스타일은 아니고, 요즘 삼십대에 순금팔찌 하고 다니는 사람없죠?

디자인은 그냥 흔한 체인 납작하게 눌러논 모양이구요, 폭은 꽤 두툼해요.

 

성의를 봐서 그래도 보는앞에서 착용하는것 몇번 보여주고 그래야할거 같은데,,,

이걸 제가 남친 만날때 말고도 차고다닐 용기가 없네용.

안그래도 요즘 팔찌하나 새로 사고 싶었는데 로즈골드나 18k 골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몇번 차다가 그냥 제가 사고 싶은걸로 바꿀까요, 아니면 제나이에 순금팔찌 차고 다녀도 괜찮을까요?

너무 올드해 보이나요?


네.. 알아요.

남들은 저가 뭘차고 다니든 관심없다구요..ㅎㅎ

그래도 좀 신경쓰이네요..




IP : 23.91.xxx.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17.2.19 1:16 PM (222.98.xxx.28)

    간직하라 줬는지
    착용하고다니라고 줬는지
    물어보세요ㅠ.ㅠ
    순금팔찌..안차고 다녀요

  • 2. ....
    '17.2.19 1:18 PM (221.157.xxx.127)

    순금팔찌는 하고다니라고 준건 아닐듯 대부분 보관용인데 맘대로 바꾸는건 아닌것같고 그냥 금테크 개념으로 갖고계심이

  • 3. 여름에
    '17.2.19 1:21 PM (58.231.xxx.32)

    의외로 순금 팔찌 너무 예뻐요.

  • 4. 우왕
    '17.2.19 1:21 PM (122.34.xxx.43)

    순금이예요! 게다가 두툼하다니 ㅎㅎㅎ
    한두번 남친 만나실때만-긴팔옷 입는 지금 좋으네요
    몇번 착용하고요 서랍 깊숙히 간직해두세요.

  • 5. ㅁㅁ
    '17.2.19 1:23 PM (59.14.xxx.213)

    우와...순금팔찌면 가격도 꽤 나갈텐데 저라면 마냥 좋을듯..ㅋ

  • 6. 왕초보
    '17.2.19 1:28 PM (223.39.xxx.109)

    우와~~~
    저도 남편이랑 연애할때 만난지 한달만에 금목걸이 받았는데
    엄청 실망했더랬죠 ㅎㅎ
    밤에 주차장에서 걸어주는데 그흔한 펜던트도 없이 달랑 줄만있기에 참 센스도 없구나 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순금 목걸이여서 깜놀했던 기억이 나네요

  • 7. 보관
    '17.2.19 1:45 PM (175.223.xxx.30)

    요즘 금 한돈에 금거래소 들어가보심 18만원합니다. 석 돈은 들었겠네요. 실속있는 선물입니다. 마음으로 받아두세요.

  • 8. 순금
    '17.2.19 1:49 PM (23.91.xxx.45)

    네.. 그냥 가지고 있어야 겠네요. 남친만날때만 가끔 차주구요...
    로즈골드팔찌는 제돈으로 사는걸로 ㅜㅜ

  • 9. 없어서 못하지
    '17.2.19 2:01 PM (203.81.xxx.25) - 삭제된댓글

    있는 사람은 다 차고 다녀요
    순금인지 14/18K인지 다 알거든요
    나이들수록 순금이 짱이져머~~~

  • 10. 없어서 못하지
    '17.2.19 2:02 PM (203.81.xxx.25) - 삭제된댓글

    그나저나 줌인방에 올려나 보세요
    정 못차고 다닐 디자인인지 궁금하네요^^

  • 11. ...
    '17.2.19 2:07 PM (116.33.xxx.29)

    디자인에 따라 다를듯요 저번에 딴데서 순금 팔찌 예쁘게 세공한거 봤는데 하고 다닐만 하든데요?

  • 12.
    '17.2.19 2:10 PM (125.177.xxx.3)

    남친 딴에는 큰맘 먹고 준비했을껄요?
    반지 목걸이는 선물로 많이해도 팔찌는 잘 안하죠.
    왜냐~
    반지 목걸이 보다 금이 많이 들어가서 비싸거든요ㅋ
    게다가 순금ㄷㄷㄷ
    생각 많이하고 준비했을거예요.
    남친분 귀여우세요.

  • 13. ..
    '17.2.19 2:47 PM (154.20.xxx.72)

    실속있고 좋으네요. 저라면 너무 좋을 듯 합니다

  • 14. 삼산댁
    '17.2.19 3:06 PM (59.11.xxx.51)

    팔지말고 갖고 계세요 나중에 재산이니까

  • 15. minss007
    '17.2.19 4:32 PM (211.178.xxx.159)

    남자친구분이 센스가 있으신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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