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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분 밑에서 비서로 일하면

뜬금 조회수 : 3,571
작성일 : 2017-02-19 09:56:32

대중에게 이미지도 좋고 유명한 분 밑에서 비서로 일하면

그분에 대한 존경감이 들까요?

아님

이미지 반대편에 숨겨진 찌질하고 비열한 속내를 알게 될까요?



비서라는 직업이 모시는 분의 단점도 보게 되는거라

인간에 대한 환멸감 이런게 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는데



비서란 직업하면 사람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들까요?



IP : 122.36.xxx.1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민
    '17.2.19 10:01 AM (183.104.xxx.144)

    대단한 분은 아니고
    공적으로
    직장상사분을 모셨었는 데
    연민은 느껴 졌어요
    겉은 화려하고 자기 일 열심히 하면서도
    더 윗 사람에게 깨지는 모습도 보이고
    가족 걱정하고 챙기는 모습 보면서
    연민이 느껴 졌어요

  • 2. 비밀
    '17.2.19 10:02 AM (103.10.xxx.218)

    비밀 다 알고 어떤 경우에는 내연관계로 진행되는 것도 많더라고요.

  • 3. 유명한
    '17.2.19 10:16 AM (122.36.xxx.122)

    모 연예인 아버지도 비서와 바람나서 이혼한거 아닌가요?
    그 비서와 사이에서 낳은 딸이
    이미 90년대 후반에도 우리오빠가 누구라고 자랑하고 다녔다는데
    처음에 안믿었죠. 그집은 아들만 있는데.....왠 한참 어린 여자애가 자기 오빠라고 자랑질하는지

    알고보니.. 맞더라구요

    보통 큰 사업체 있음 비서와 바람나고

    작은 개인사업자는 경리랑 바람나던데 말이죠

  • 4. 큰회사는
    '17.2.19 10:38 AM (211.215.xxx.191)

    비서실이 따로 있어요.
    임원하고 비서랑 둘이(?) 같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비서실(임원실)에는
    비서실장과
    수행비서
    일반비서들, 경비보안하는 사람이 있고
    임원들은 엄청 바빠서 스케쥴과 스케쥴 사이 잠시잠시 뵐 수 있을 뿐이랍니다.
    또한 내부에서 간부급들이 결제와 회의로 줄줄이 와 있고
    외부손님도 계속 오기에
    정신이 없답니다.
    십수념 일했지만 비서와 바람난 임원 못 봤습니다.
    (참 낙하산으로 오신분들은 좀 한가합니다)

  • 5. 겉으로 카리스마 있고
    '17.2.19 10:46 AM (175.223.xxx.7)

    위계질서따지는 사람들 일 수록 , 남에게 동정 받기 싫어서 숨길 것이 많구나 느껴요.

  • 6. 저는
    '17.2.19 10:47 AM (185.182.xxx.5)

    비서와 사장은 거의 그렇고 그런 경우 많이 봐서...

  • 7. 제가
    '17.2.19 10:48 AM (211.215.xxx.191)

    보고 느낀건
    그정도 자리까지 올라간 사람들 대단하다와
    결국은 인간은 똑같다 입니다.

    일에 대해선 완벽함을 추구하기에
    엄청 열심히 일하고(특히 오너의 경우 더함)
    머리쓰는거 또한 탁월합니다.

    반면 그들도 일반 사람들과 똑같이 밥먹고
    똑같이 힘들어하고 즐거워하고
    상처받습니다.
    결국 똑같은 사람인거죠.

    바람얘기..
    돈과 명예가 있으면
    예쁜여자들이 엄청 달라붙습니다.
    (거의 연예인급??)
    비서실 여직원이 눈에 들어올리가 없죠...

  • 8. ㅎㅎ
    '17.2.19 10:51 AM (122.36.xxx.122)

    큰회사는

    '17.2.19 10:38 AM (211.215.xxx.191)

    비서실이 따로 있어요.
    임원하고 비서랑 둘이(?) 같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 당연 알죠...

  • 9. 열심히사시는 절대다수 비서분들
    '17.2.19 10:55 AM (14.52.xxx.60)

    이글이나 댓글들 보면 화나실수도..

    ---------------------------------
    조직내에 있다보면 분위기에 젓는다고 해야하나..
    아무래도 손,발,두뇌 등등 신체조직 일부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구조이다보니 객관적으로 보스를 평가하기 보다는 그 단체에 순응해 그 분위기에 휩쓸리는 것이 보통이잖아요

    그와 반대로 조직이나 대표, 팀장 등등을
    매사 독립,주관적이고 비판적이고 못마땅한 시선으로 보며 티내는 직원이 있다면 그런 사람은 그곳에서 오래 버텨내지 못하는게 불문률이고요

    어느 조직에 속해 있으면서 무언가 문제점을 알고..
    스스로 각성하는 일은 원글님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 사람이 그곳과 아예 척을지고 나올 각오를 했던가..
    더 심하면 단체vs개인으로 싸움을 시작할게 아니라면 말이죠

    그곳에 몸담고 있는 이상 어느대상에 관해 개인,주관적인 감정을 숨겨가며 아닌척 일하는거보다 힘든일은 없을겁니다
    사회생활 조금이라도 해봤다면 누구라도 잘 아는 부분 아닌가요?

    조직에 스며들면 그냥 그곳의 일부분..같은 존재가 되는거지 손에서 잘려나간 손톱같은 존재가 될순 없다는걸요

  • 10.
    '17.2.19 11:18 AM (121.128.xxx.51)

    종교적으로 유명한 분 은퇴 하시고 평생 아래 사람 두고 산분이라 바쁘셔서 혼자서는 사회 생활이 불편한데 수입은 줄어 들고 예전 같이 사람 쓰고 줄돈은 없어서 소개로 자원 봉사 식으로 최저 임금만 받고 정년 퇴직한 오빠가 가서 1년 정도 일했어요 사무실이 없고 집으로 출 퇴근 하고
    모시고 다녔는데 오빠가 같은 종교라서 처음엔 기쁜 마음으로 일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모든 면을 보게 되니 실망하고 자기가 조상 대대로 믿던 종교까지 회의감이 들어 그만 두었어요 동생들이라도 그분 명예가 있으니 시시콜콜 구체적인 얘기는 안하고 뭉뚱거려 얘기 하더군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나 봐요

  • 11. 77
    '17.2.19 1:07 PM (61.254.xxx.195)

    말그대로 업무만 하는건데 무슨 연민에, 존경에 그런 감정이 생겨날까요?
    일하고 돈받는 관계예요. 모든 직종이 그렇듯....
    누구 밑에서 일을 하고 누구 위에서 일을하든 실망과 맞지않음은 기본당상으로 따놓는거구요.
    그런 감정에 연연해서 일하는건 결국 본인에게 좋지 않은 태도예요.

    직장은 그냥 직장일뿐이고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도 그저 거기까지라는 경계가 분명히 필요할거예요.
    비서라고 특별할까요?
    그저 좀 더 개인적인 일들을 처리할 뿐.....직업이라는 관점에서 사람보다는 업무에 초점을 두고 일을 하시는게 가장 바람직하고 비서라는 직종의 특수성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거라고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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