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벼랑끝 노후 시사기획 창에서 하는 노후이야기 한번 보세요.

노후 조회수 : 2,889
작성일 : 2017-02-19 08:29:00
벼랑끝 노후 시사기획 창에서 하는 노후이야기 한번 보세요.
형편이 넉넉치 못하는 노인들의 노후 생활인데요.
요즘은 70대 80대 라고 해도 너무 정정하시더라고요.
노후 연금 20만원에 노인일자리 사업 20만원으로 총 40만원으로 생활하시네요.
그렇다고 젊은 시절에 탱가 탱가 놀고 그런 분도 아니고 전기 기사에 건축 기사에 전문직 하던 분의 이야기네요.

노인들은 점점 늘어가고 점점 투명인간처럼 유령과도 같은 존재로 변해졌죠.

50대에 퇴직한 분들은 우선 자영업을 시작하고
그러다 거기서 망가지면 폐업해서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결국에는 70대에 망해서 실버택배나 생활보호대상자가 되어 버리는 과정입니다.

지하철을 공짜로 타고 다니면서 택배를 하는 할아버지 이야기도 있고 

굉장히 현실적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WfDIhX-_xFE

시사기획 창 - 백세시대 2부작.E426.161115.1부 벼랑 끝에 선 노년


당신의 노후는 몇점인가요?

노인빈곤 노인노후 고독사 같은 소재에 관심이 많은데 그런 다큐멘터리는 kbs 많이 관심을 갖고 만들어서 거의 다 kbs에서 하고 있네요.




IP : 103.10.xxx.2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주
    '17.2.19 8:37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한국 기대수명 조만간 1등찍을듯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7334873&sel...

  • 2. 그니까
    '17.2.19 8:52 AM (121.188.xxx.59)

    젊을 때부터 노후대비를 시작해야 하는거죠.
    나이들어 퇴직하면 수입이 없는채 30년 이상을 살아야 해요.
    그 세월동안 어떻게 생활을 영위할지 미리 생각해서 준비해야 해요.

  • 3. 성실하고 착실하게
    '17.2.19 8:59 AM (58.143.xxx.20)

    한푼 한푼 모아도
    아파트는 1억~3억씩 뛰는데
    당연 돈이 돈을 벌고
    사업 안벌려도 자연히 뒤로 낙후되어 있는거죠.
    사회 시스템이 그래요. 폐암신약으로 연명하는데
    한달 천만원이라는 어떤 분 글보고 솔직히
    그 돈 다 대가며 천수 누릴정도로 버틸 분
    몇이나 될까? 싶더군요. 삼성도 신약사업에 뛰어들었죠.
    바이오로직스요. 갈 수록 돈 없슴 죽어가는거죠.

  • 4. 아뇨
    '17.2.19 9:21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돈없어 죽으면 지금처럼 수명이 폭발적으로 연장된건 아니겠죠
    전 우리나라 수명연장의 일등공신은
    의료보험제도 라고 생각합니다
    요양병원에 보면 침대에서 한발자국도 못떼는 80후반 노인분들 수두룩 합니다
    정말 이젠 가시는구나 싶어도 큰병원에 모시고 가면
    암이나 이런 큰병 아니고서는 어떻게 하든 살려냅니다
    그리고 요양병원도 경쟁이 붙어 요즘 정말 싸고 잘 돌봐줍니다
    한명당 돈이다 보니 어떻게든 살릴려고 하고요

  • 5. 성실하고 착하게
    '17.2.19 9:46 AM (58.143.xxx.20)

    미래 의료민영화 바라보고 만든거거든요.
    그래서 좋은 현재 의료보험제도 존속하도록
    국민들이 눈에 불을 켜고 목소리도 높이고
    노력해야 된다 봅니다. 아직도 의료보험 실손보험있어도
    평소엔 비보험처리 많더군요.

  • 6. 저도 봤는데
    '17.2.19 10:42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꼭 우리나라 문제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네요.
    수명을 길어지고 낮은 출산으로 노동력 있는 인구는 적어지는게 문제에요.
    그들의 문제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그러니 백세시대는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고들 하잖아요.
    끝까지 경제적인 문제 없이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이 몇이나 되겠어요.

  • 7. 전세계적인 문제가 아니던데요.
    '17.2.19 11:27 AM (125.143.xxx.212)

    세계적으로 노인빈곤률이 다른국가는 비교적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데
    우리나라는 거의 절반이 빈곤률에 해당되는 비극이 보이네요.
    현재 30-40대도 현재와 같은 노인빈곤률이 될수 있다는 미래가 암울하네요.
    우리나라도 연금제도는 너무 늦은감이 있어 빈곤노인이 많다는거.
    개인적으로 노후를 책임질수 있다는건 거의 어렵고
    사회적으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데요.
    요즘 젊은이들도 비정규직과 취업이 안돼 빈곤에 시달리는 인구가 많다는게
    현실이네요.

  • 8. 불안한 5-60대.
    '17.2.19 11:55 AM (211.213.xxx.176) - 삭제된댓글

    주위를 둘러 봐도 그게 현실이네요.
    우리 나라 최고 대학 나왔고 젊을때 좋은 동네 잘사시던 분이
    지하철택배 하신다 얘기듣고 깜짝 놀랐네요.
    자식도 명문대 나왔어도 잘 안풀려 학원강사라 앞가림 하기도 힘들고.
    남얘기가 아니고 이젠 나의 얘기가 됐네요.
    노후엔 걱정없이 살 줄 알았는데
    남편 퇴직하고 서도 양가 노후 준비 안된 노인들
    맨날 병원비에 생활비 대기 바쁘고.
    자식 죽어라 공부 시켜놨더니 아들은 취준생.
    겨우 취직해도 박봉에 불안불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600 영종도 부동산 경기가 전망이 있나요 4 ... 2017/05/20 2,789
689599 검사와의 대화 다시 봤어요. 5 ... 2017/05/20 2,514
689598 평촌 근처 조용히 술마실곳 추천부탁드립니다 땅지맘 2017/05/20 703
689597 제사상에 올릴 동태전을 대체할 전은 뭘까요? 6 혹시 2017/05/20 1,829
689596 신규 변호사 정말 현실이 이런가요? 6 .... 2017/05/20 4,182
689595 구찌 선글라스 수리할 수 있나요? 3 . . 2017/05/20 1,998
689594 '통진당 해산 반대' 헌재 소장,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나 14 샬랄라 2017/05/20 2,028
689593 트윈케익 어때요? 2 피부 2017/05/20 1,409
689592 조중동과 종편은 검찰세력과 손잡을까. 7 richwo.. 2017/05/20 962
689591 수리한지2년됐음 수리안하고 들어가도될까요? 7 .. 2017/05/20 1,506
689590 남편 자랑 좀 해도 될까요? 8 ㅇㅇ 2017/05/20 3,911
689589 죄송한데 당근시러님 닭가슴살냉채 8 ㅇㅇ 2017/05/20 3,339
689588 잘 먹어야 하는것때문에 모유수유 끊고 싶어요 15 모유수유 2017/05/20 2,733
689587 새내기 남자대학생 여름 신발 추천부탁드려요 2 복순이 2017/05/20 781
689586 29명중 22등한 중딩딸 3 ㄴㅇㄷ 2017/05/20 2,579
689585 수도세땜에 아파트계량기교체해볼까하는데요 3 .. 2017/05/20 1,278
689584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 만나는 하승창 3 고딩맘 2017/05/20 1,070
689583 요가랑 필라테스랑 3 차이점 2017/05/20 2,629
689582 靑 "검찰 인사, 법무장관 대행이 제청..절차적 하자없.. 4 샬랄라 2017/05/20 1,377
689581 문재인 대통령과 문빠 SNS 반응 ... 2017/05/20 1,012
689580 올케가 애기를 낳았대요 20 얼룩이 2017/05/20 6,040
689579 사당동 사시는 분께.상품권 뭐 좋을까요? 2 ㅇㅇ 2017/05/20 640
689578 오늘 광화문 가시는분 없나요??? 23 .. 2017/05/20 2,454
689577 위점막하 종양에 대해 아시나요? 4 2017/05/20 2,833
689576 스마트폰 새로 샀는데... 3 2017/05/20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