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vop.co.kr/A00001124496.html
17일 전경련 이사회 개최에 언론과 관계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여느때처럼 열리는 이사회였지만 어느때보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쏠렸던 때였다.
지난해부터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의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재단에 거액의 출연기금을 내는 것을 돕기도 했으며 보수단체에 거액의 지원금을 대주었다는 사실이 발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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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은 보수·우익 단체에 한건당 적게는 200만~300만원부터 많게는 수천만원 내지 수억원씩 수시로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단체들 중에는 청와대가 지원을 요구한 국민행동본부, 어버이연합, 고엽제전우회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자 삼성과 SK 등은 전경련을 탈퇴했다. 이어 다른 그룹들도 탈퇴했거나 탈퇴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부터 전경련은 비영리단체(NGO)에 대한 지원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어버이연합에 대해서는 지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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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잘되라고 국민들에게 세금을 더걷을지언정 기업세금을
몇조원이나 깎아줬더니 하는짓이 국민들 뒷통수쎄리는 일이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