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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부엌에서 음식이 잘못된거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큰며느리 잘못

꽃샘추위 조회수 : 3,826
작성일 : 2017-02-19 07:04:45

시어머님이 시큰어머니 욕을 가끔 하시는데요

그때마다 제가 느낀건 세상에 큰며느리들은 다 못된것들???

그때마다 동서는 신나서 더 어머니 부추기구요

동서가 저보다 5년 더 먼저 결혼했는데 시골인 시댁 부엌에서 음식잘못된거는

전부 시어머님이 저보고 야단치세요(우연인지 꼭 저 혼자 있을때 들어오셔서)

결혼하고 얼마안되었을때 시댁 부엌에 혼자 있는데 시어머님이 들어오셔서

무슨 음식이 왜 이렇냐고 저보고 야단치시길래

동서가 했다고 하고 조금 이따 동서 들어보니 아무 말씀 안하시고

그날 또 저혼자 있을때 무슨 음식이 잘못됐다고 야단치시길래

손위시누가 했다고 하니 나중에 시누보고는 아무 말씀안하길래

아.....이집은 모든 잘못은 누가 했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큰며느리인 나부터 야단치네 싶더라구요

지금도 계속 그런식이구요

부엌에 음식이 잘못되면 누가 했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저보고 야단치십니다

이앞에 제사때도 동서가 무나물을 덜익었는데

시어머님이 제가 그렇게 한줄알고 동서를 붙잡고 무나물을 덜 익혔다고

제 욕을 엄청 하는데 동서는 자기가 해놓고는 익을만큼 익었네요 이러고

자기가 했다는 말을 안하더라구요

이번 설에 동서랑 음식 하는 거로 실랑이가 생겨 제가 어머님은

음식이 잘못되거 무조건 나를 야단친다고

예전에 저를 야단치길래 동서가 했다 하니 동서 보고는 아무말 안하더라고 이야기했더니

저보고 그럼 형님은 여태껏 어머님한테 고자질했었냐고 하네요

그게 고자질인가요?

제가 한 음식도 아닌데 저보고 야단을 치시는데 그럼 제가 아무말 안해야되나요?

동서는 한번도 그런식으로 야단을 안맞으니 제 심정을 이해는 못하는거지요

시어머님도 말로는 저희들보고 형제끼리 사이좋게 지내라하면서

설날 아침에 온가족에 모인 자리에서 큰어머님 욕을 엄청 하시대요

나중에 우리 동서가 제 욕 엄청 할것같네요

IP : 121.176.xxx.1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19 7:10 AM (211.237.xxx.105)

    동서 무슨말을 그렇게 해? 그게 무슨 고자질이야, 사실을 알려드리는거지, 동서같으면 동서가 하지도 않은일로어머님께 꾸중 들으면 아무말 안하겠어? 라고 바로 맞받아치셨어야 했는데 억울하네요.

  • 2.
    '17.2.19 7:18 AM (121.128.xxx.51)

    시머머니가 자기 큰 형님 한테 쌓인게 많나 보네요
    동서나 시누보다 원글님 성격이 순하고 유해서 그러는것 아닌가요? 시어머니께 강하고 대차게 대응 하세요
    원글님이 선천적으로 대차지 못하면 대응 하기도 힘들어요

  • 3. 그집안은
    '17.2.19 7:24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둘째가 시모의 사랑 인듯.
    자식에 댜한 편애는 그 짝에게까지 영향를 끼칩니다.
    그 시모는 평상시 맏이에게 한 대로 맏며늘에게도 하는거요.
    그걸 중간입사자인 맏며늘이 그 회사 총수 버릇을 바꿀 수 있을까?

  • 4. 그집안은
    '17.2.19 7:24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둘째가 시모의 사랑 인듯.
    자식에 대한 편애는 그 짝에게까지 영향를 끼칩니다.
    그 시모는 평상시 맏이에게 한 대로 맏며늘에게도 하는거요.
    그걸 중간입사자인 맏며늘이 그 회사 총수 버릇을 바꿀 수 있을까?

  • 5. 그 집안은
    '17.2.19 7:25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둘째가 시모의 사랑 인듯.
    자식에 대한 편애는 그 짝에게까지 영향를 끼칩니다.
    그 시모는 평상시 맏이에게 한 대로 맏며늘에게도 하는거요.
    중간입사자인 맏며늘이 그 회사 총수 버릇을 바꿀 수 있을까?

  • 6. 그 집안은
    '17.2.19 7:25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둘째가 시모의 사랑 인듯.
    자식에 대한 편애는 그 짝에게까지 영향을 끼칩니다.
    그 시모는 평상시 맏이에게 한 대로 맏며늘에게도 하는거요.
    중간입사자인 맏며늘이 그 회사 총수 버릇을 바꿀 수 있을까?

  • 7. ...
    '17.2.19 7:45 AM (124.50.xxx.163)

    우리 시댁도 시어머니가 큰어머니 욕을 엄청 하는데 평생을 둘째 며느리로만 살아서인지 큰며느리로서의 고충이란게 있는건데 그런건 전혀 모르시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본인도 작은며느리만 이뻐라하네요ㅋ

  • 8. 에혀
    '17.2.19 8:16 AM (222.107.xxx.251)

    제 시어머니는 음식타박은 안하시는데...
    고사리가 곤죽이되든 설 익든
    짜든 싱겁든 아무 말씀 안하시더라구요
    거기다 원글님 입장이면 참 기분 더러울듯
    제 시어머니한테 고마워해야겠네요

  • 9. 그럴땐 그냥
    '17.2.19 8:59 AM (211.245.xxx.178)

    무심하게..오늘따라 형님이 손맛이 안나나봐요, 동서가 바빴나보네요, 그러게요 왜 그럴까요..제입엔 맛있네요, 등등등...적당하게 얘기하고 마세요.
    이건 누가했네 니가했네 내가했네 일일이 따지는것도 입아프구요..

  • 10. 그냥
    '17.2.19 9:01 AM (222.239.xxx.49)

    그자리에서 동서 부르세요.
    그리고 어머님. 직접 이야기 하세요. 멘트 날리시고요.

  • 11. ........
    '17.2.19 9:32 AM (1.235.xxx.10) - 삭제된댓글

    바로바로 해결하세요. 위에 그냥님 좋으시네요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본다고 여기서 돌아다닌 말이있어요

    가마니란
    짚을 엮어서 만든
    쌀을 넣는 커다란 봉투입니다
    가마니 자체의 무게도 상당합니다
    여기에 쌀을 80kg 더 되게 넣고
    등에 지거나 어깨에 메고 옮겼으니 얼마나 무거웠겠습니까?
    목적지에 가서는
    팡팡 부리는거죠.

  • 12. ........
    '17.2.19 9:36 AM (1.235.xxx.10) - 삭제된댓글

    팡팡 부리는거죠

  • 13. ...
    '17.2.19 10:12 AM (220.126.xxx.111)

    그냥님 처럼 하는게 억울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해결되고 좋으네요

  • 14. 대놓고 이간질
    '17.2.19 12:21 PM (61.74.xxx.95)

    윗님이 맞아요.
    막 소리쳐서 직접 부르셔요.
    하이고 참. 이젠 불만도 크게 얘기하세요.
    어쨋든 시어머님 사랑은 동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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