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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완치 어떻게 하셨나요?

힘듬 조회수 : 4,768
작성일 : 2017-02-19 01:19:31

남편이 심한 불면증으로 인해 약 처방 받아 복용한지 7년이 넘습니다.

해외 근무로 인한 긴장과 일에 대한 업무로 인해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끊어야 겠다고 약을 줄이는 단계라고 들었는데...(병원에서 그렇게 하라고 했다네요)

한번씩 잠 때문에 힘들게 하는데 저역시 너무 힘듭니다.

연구직이라 힘든거 알고 최대한 배려합니다.

집안 일 전혀 분담시키지 않고 골치 아픈것들은 제 선에서 다 해결합니다.

같이 외출할때는 제가 운전하고 최대한 신경쓰지 않도록 합니다.

힘들게 하는 식구 아무도 없고 자기 앞가림 잘하고 있는 아이들 대학으로 인해 타지에서 잘 생활하고 있으며

아직은 부모님 건강하시고 가정 문제로 인해 정신적으로 힘듬이 없는 환경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건강한 사람이고 취미로 격한 운동 꾸준히 하고 있어

힘들어서라도 잘꺼 같은데 그게 안된다고 합니다.

지켜보는 제가  너무 힘듭니다..

예민한 제가 오히려 더 무덤덤한척 다독거려야 하는 지금 상황에 지칩니다.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오늘밤은 좀 화가 납니다..





IP : 220.123.xxx.16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9 1:27 AM (223.33.xxx.127)

    불면증도 마음의 병이예요.조금이라도 신경 쓰는일이 있으면 깊이 못자고..제가 그럽니다 수면제 처방 받아서 먹어 보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냥 이겨 보려고 노력 합니다.커피도 끊고 카페인 들어간거는 안먹어요.의사샘 말씀이ㅁ모든걸 편안하게 생각하라고...ㅜ

  • 2. 그게
    '17.2.19 1:32 AM (223.33.xxx.107)

    안정감이 없고 불안하고 걱정이 많으면 그래요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으나
    님은 문제없다 생각해도 타고난 성격이든 뭐든
    의지로 되는 일이 아니라

  • 3. 7년 복용이면
    '17.2.19 1:40 AM (117.20.xxx.13) - 삭제된댓글

    끊는데 일년정도 걸리지않을까요 전 멋모르고 신경안정제 한달 먹고 반동성 불면증? 이런걸로 한달반 완전 고생했어요 그 신경안정제에 길들여진 뇌에 의한 불면증인거죠 7년복용이면 자신의 피나는 노력없이 힘들텐데요 뇌가 수면제를 장기복용하면 송과체인가 수면을 담당하는 쪽이 약물때문에 작용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수면제를 끊고 나서도요 수면제를 서서히 끊어야되고 그러고도 잠못자는거 각오해야되요 이거 신경정신과에서 얘기잘안해줘요 문제가 심각한데 도서관에서 책많이 읽어보고 알았어요 왜 내가 잠을 못자는지 신경안정제때문이라는걸알았죠
    2주이상 장기복용하면 안된다네요 병원에서 얘길 안해주더군요
    그후로도 신경쓰면 잠 못자지만 한 삼사일 지나면 다시 수면이 돌아오더라구요 지금은 주말에 열시간씩
    잘때도 있어요 일단은 수면제를 서서히 끊는 노력이 필요해요 지금 뇌가 수면제에 길들여져있을꺼예요

  • 4. ...
    '17.2.19 1:42 A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

    혹시 10~20분이라도 햇볕을 보시나요?
    유리창 통해서 말고 직접(혹은 창을 열고), 선글라스 없이요.

    제 경우에 저게 그중 그나마 효과 있었구요
    그리고 정말 가장 중요한 건,
    불면증과 잠에 대한 anxiety를 떨구는 거에요(누가 모르냐만은 ㅠ) 생활이나 업무 스트레스도 물론 중요하구요.

    실제로 약간 될대로 되라... 싶은 마음이 제 안에 들어온 후
    예전만큼 수면문제로 힘들지는 않아졌어요.
    의지로 바로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라 힘들긴 하지만...

    그리고 못자고 뒤척이다보면 혈당이 낮은 상태가 되는데,
    이러면 생리적으로도 더 잠이 안오거든요. 이럴 때는 혈당지수가 좀 있는 것들을 약간 먹는게 자는데 도움이 됩니다.

  • 5. ...
    '17.2.19 1:45 AM (175.223.xxx.33)

    혹시 10~20분이라도 햇볕을 보시나요?
    유리창 통해서 말고 직접(혹은 창을 열고), 선글라스 없이요.

    제 경우에 저게 그중 그나마 효과 있었구요
    그리고 정말 가장 중요한 건,
    불면증과 잠에 대한 anxiety를 떨구는 거에요(누가 모르냐만은 ㅠ) 생활이나 업무 스트레스도 물론 중요하구요.

    실제로 약간 될대로 되라... 싶은 마음이 제 안에 들어온 후
    예전만큼 수면문제로 힘들지는 않아졌어요. 그리고 잠을 투쟁(?)없이 자는 날이 몇번 반복되니까, 오늘도 잠을 못잘거라는 공포(이 공포가 깨어있는 하루 종일을 지배함)가 슬슬 사라지고, 이게 잠을 자는데 가장 도움이 되었죠.
    의지로 바로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라 힘들긴 하지만...

    그리고 못자고 뒤척이다보면 혈당이 낮은 상태가 되는데,
    이러면 생리적으로도 더 잠이 안오거든요. 이럴 때는 혈당지수가 좀 있는 것들을 약간 먹는게 자는데 도움이 됩니다.

  • 6. 저도
    '17.2.19 1:49 AM (211.221.xxx.227)

    8년정도 불면증 치료하고 있어요.
    항우울제 먹어도 불면증이 계속 있었는데
    몇달 전 웰부트린 약 추가하고 나서 많이 나아졌어요.
    전에는 밤에도 정신이 말똥말똥 했었는데
    요즘은 12시 넘으면 잠이와요. 물론 100퍼센트 나은건
    아니구요. 웰부트린은 제가 무기력이 심하다고 호소하니까
    의사가 처방해준거에요.
    오늘도 수면제 안먹고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악 틀어놓고 눈감고 있으면 어느결에 잠이듭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 7. 무슨 약이길래
    '17.2.19 1:49 AM (120.16.xxx.79)

    약발이 그리 없죠? 저는 산후우울증, 육아로 밤에 잠이 안오는 데
    항우울제 졸로프트 라고.. 이거 먹고 푹 잘 잤고요. 수면유도 음악 명상 앱이 있어요. 저는 영문으로 된거 밖에 없어서리.. 추천은 좀 그렇고.. 암튼 유튜브 가도 엄청 많아요

    그런거 틀어놓으면 바로 잠들어요. 아기들도 틀어주면 바로 잠니다.
    격한 운동을 몇시에 하시는 데요? 저녁에 하면 오히려 흥분상태가 되서 잠이 달아난다고 합니다

  • 8. 무슨 약이길래
    '17.2.19 1:50 AM (120.16.xxx.79)

    아 그리고.. 저는 그냥 낮잠도 보충 가능 하니까 그냥 밤에 이거 저거 작정하고 공부하거나 그래요.. 잠 안온느 거 그냥 활용한다 생각해요

  • 9. 무슨 약이길래
    '17.2.19 1:58 AM (120.16.xxx.79)

    https://youtu.be/LHBq5LCUq3Q

    예를 들면 이런 거 들어보세요

  • 10. bluesmile
    '17.2.19 2:42 AM (112.187.xxx.82)

    수면 유도해 주는 음악. 감사해요.

  • 11. ...
    '17.2.19 3:03 AM (58.143.xxx.210)

    자기전에 미드나 드라마 한편 보면 자는데 도움 되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른듯 하지만..그런 소음이 잡생각을 없애주던데..
    아님 김어준의 뉴스공장 30분 알람 걸어놓고 듣기도 하고요..
    너무 재미있음 집중하느라 오히려 잠 깨기도 함..

  • 12. 평온한마음
    '17.2.19 3:26 AM (211.49.xxx.65) - 삭제된댓글

    전 병원 처방은 아니고 해외 직구로 멜라토닌 과
    성요한풀(st john's wort) 자기전 복용하면
    30분 내외로 잠들수 있었습니다. 현재 멜라토닌은
    직구 제한 되어 있어서 조금 구매 하기기 어려울것인데
    전 지인이 한국 올때 몇년치 사오도록 부탁했어요
    아직까지 부작용 없고 병원약 보다는 독하지 않아서
    좋을거라 생각되요. 멜라토닌 성요한풀 함께 복용함

  • 13. 평온한마음
    '17.2.19 3:30 AM (211.49.xxx.65) - 삭제된댓글

    취침전 두가지 함께 복용 하는게 더 잠들기 좋음
    깨어나도 늘어 지거나 그런것 전혀 없어요
    검색좀 해보세요. 효과 등등
    멜라토닌3mg 성요한풀700mg
    취짐전 저의 복용량입니다. 참고하세요

  • 14. ..
    '17.2.19 4:41 AM (58.228.xxx.173)

    불면증 음악 감사합니다

  • 15. 음악추천
    '17.2.19 4:42 AM (116.46.xxx.185)

    바흐,바이올린 무반주곡-파르티타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조곡)

  • 16. 불면
    '17.2.19 5:51 AM (49.171.xxx.18) - 삭제된댓글

    불면이라하면 수면제 생각하는데 사실정신과 가면 항우울제와 안정제 먼저 처방합니다 그러다가 한달후 안정제 끊고 항우울제로 조정하지요 항울제는 한달뒤 효과가 나오니까요 그럼 잠도 잘오고 나중에 끊을때도 반동없이 끊기거든요 사실 수면은 리듬인거같았어요 자면 그시간엔 잠이오는 .. 그리고 못잘거같은 불안감을 없애는거..

  • 17. 안정된 호흡
    '17.2.19 5:54 AM (182.211.xxx.44)

    저는 불면증이 심할때 날밤새고 낮에도 한숨도 못자고 그래서 예민하고 힘들었는데요.
    수영하고 나았어요.
    운동효과도 물론 있었지만 호흡이 가장 중요한 문제 같아요
    수영하면 길고 깊은 호흡으로 바뀌더군요.
    제가 호흡이 빠르고 불안정했어요.
    수영하면 머리가 물 밖으로 나올때만 호흡할수 있으니까 저절로 호흡법이 바뀌게 돼요.
    그렇게 안정적인 호흡이 되니까 그런지 운동효과 때문인지 잠을 잘 자요. 낮에 커피 두잔 마셔도 잘자네요.

  • 18. 아 그리고
    '17.2.19 6:09 AM (182.211.xxx.44)

    잠자리가 살짝 온기가 있는게 좋아요.
    바닥이 따뜻하니 기분 좋게 잠이 잘와요.
    더운것도 차가운것도 안좋구요.

  • 19. 그래서
    '17.2.19 7:57 AM (175.115.xxx.42) - 삭제된댓글

    저도 예민하고 소심한 성격이라 몇 달동안 숙면을 못 하고 거의 못 자서 삶의 질이 떨어졌는데, 해외여행하기위해 새벽에 일어나 2틀정도 외국여행하느라 무진장 쉬지않고 돌아다니니, 몸이 너무 피곤해서 잠을 저절로 푹자게 되었어요.

  • 20.
    '17.2.19 11:10 AM (58.125.xxx.140)

    불면증 초기에 잡으셨어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이미 잠 잘 오는 민간 요법 비슷한 조언들은 도움 안 되는 단계고요, 뇌가 이미 약에 길들여져 있어서
    끊으시려면 고생 좀 하실 겁니다. 서서히 줄여가야지 갑자기 끊으면 당연히 잠 못 자고요.

    일반영양제로는 오메가3 고함량제품(1알에 1000MG)하루 2알(고함량을 오래 먹으면 잇몸출혈이나 없던
    코피 등 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관찰해야 함)과 예민한 신경을 완화시켜 주는 칼슘 마그네슘 제품을
    먹어야 합니다. 물론 이것으로 단기간에 반짝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칼슘 마그네슘은 꾸준히 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전에도 올린 적 있는데, 불면증도 한약으로 치료됩니다.
    초기 불면증이면 한약 한두제로 수월하게 치료되는데, 7년씩 되고 양약을 장기간 복용한 경우는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일반한의원 말고 불면증, 우울증 등 신경정신과 전문 한의원을 가세요.
    그 쪽으로 유명한 한의사들이 있어요.

  • 21. 불면증
    '17.2.19 12:18 PM (218.154.xxx.238)

    불면증 오래되면 심방 부정맥 걸려요 심장도 수면을 취해야 안정하거든요
    산후 우울증으로 불면증으로 오래고생하다 심장 부정맥이 생겨서 2년전에 시술햇어요
    불안해서 밖을 나갈수가 없엇어요 심장이 뛸까봐 한약으로 치료해보세요
    양약은 부작용이 있어요

  • 22.
    '17.2.19 2:10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3를 꾸준히 드셔보라 하세요.영양상태가 나빠도 불면증 우울증 생겨요. 저는 도움을 받고 있어요.

  • 23. 제가볼때
    '17.2.19 5:42 PM (110.45.xxx.194)

    지켜보는 제가 너무 힘듭니다..

    예민한 제가 오히려 더 무덤덤한척 다독거려야 하는 지금 상황에 지칩니다.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오늘밤은 좀 화가 납니다..


    님도 정신과치료 받으세요.
    그러다 병생깁니다.

    정신적스트레스는 같아 겪게 되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암도 유발합니다.
    지금 남편챙길때가 아닌듯 싶어서 글 남겨요.

  • 24. 호수
    '17.4.9 9:46 PM (114.207.xxx.118)

    불면증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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