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고추 따랴 씻어서 말리랴 말린것 손질하랴
너무 너무 바쁜중에 잠시 들어 왔는데
그동안 뭐가 조금 변한것 같네요
종일 고추 만지며 씨름하면서도 올해 고추금이
좋아서 신나겠다고 주변에서 말하지만 .....
제가 절임을 하기 때문에 고추가 비싸면 김장 양이 줄어드니깐
썩 반갑지만은 않아요 어느 정도 라야지 너무 오르니깐
가격을 정하기가 난감해서 .....
시중보다 단 얼마라도 적게 예약 받고 있지요
날씨가 좋지 않으니 농촌 물가도 농부의 마음 처럼
너그럽지가 않은게 요즈음의 농촌 실정입니다
그래도 힘냅시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