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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아이가 미울때 어찌 하시나요?

ㅁㅁ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17-02-18 22:57:37

이제 초등 고학년인데요








형제간에 싸움을 유도하거나,



교묘하게 거짓말로 사건 무마하려하거나,

시간이 많은데 하루에 책 한권 안 읽고 그 많은 시간을 툭하면 태블릿이나 폰이나 만지고

(아이폰은 없고 제폰이나 태블릿 잠가놨는데도 카메라 기능이나 메모기능을 만지작)




자꾸 아이가 미워지는 시기네요ㅠ
그런데 아이가 어릴때는 마냥 순하고 착한데,
제가 아이자체를 믿어주지 못하고 저의 선입견이 망쳐놓은건가 생각이 들어요ㅠ

학교 담임샘의 통지표 에도 심성이 착하고 어려운 친구들 배려할줄 안다고 써주셨는데요,
집에서는 너무 뺀질?거려서 나가서도 그럴까 애를 많이 혼냈는데,
나가서는 기죽고 내성적인거 같아 맘이 안좋네요ㅠ

보통 아이들이,집에서와 나가서와 많이 다른가요?




IP : 112.148.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2.18 10:59 PM (211.222.xxx.99)

    건강한걸로 감사하다 생각해요. 그럼 또 지나가죠

  • 2. @@
    '17.2.18 11:01 PM (211.36.xxx.31) - 삭제된댓글

    아이랑 같이 나가서 중고서점 가서 책읽고 사고 스타벅스 가서 작은 케이크 사먹이며 커피한잔 마시고 집에서 오은영쌤 책읽으며 내잘못을 되새기고 맘을 다독여요ㅠㅠ

  • 3. 아둥바둥필요없음
    '17.2.18 11:02 PM (223.33.xxx.160) - 삭제된댓글

    더많이 관심갖고 사랑하라고 말하고 싶지만...
    솔직히 아이의 타고난 성격은 고치기 힘들어요.
    억지로 고치려하다가 더 힘들어져요.
    님 마음을 비우세요.

  • 4. 에효
    '17.2.18 11:02 PM (39.118.xxx.16)

    자식도 진짜 넘 미울때 있어요 ㅠ
    지금 사춘기라 될수록 안부딪히려 해요

  • 5. 역지사지
    '17.2.18 11:06 PM (175.117.xxx.235)

    나도 완벽한 부모는 아니고
    나 어릴 때도 미운 구석 있었을 테니

  • 6.
    '17.2.18 11:18 PM (211.198.xxx.10) - 삭제된댓글

    아이는 유전과 환경의 창조물이라고 생각해요
    유전자는 부모로 부터 받았고 환경도 부모가 만들어 놓은 환경이 대부분....ㅠㅠㅠ
    그렇다면 부모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잘못부터 되돌아보는 것이 진리인데
    어리석게도 시부모님과 남편의 흉이 보여요....ㅠㅠㅠ
    하지만 그 선택조차도 내 책임이므로
    결국은 모든 것이 제 잘못이고 결과입니다
    더 예뻐해주고 사랑해줘야지 어쩌겠어요....ㅠ

  • 7. ...
    '17.2.19 12:39 AM (122.129.xxx.152)

    저는 아기때 사진과 동영상을 봅니다. 그러면 또 한동안은 그때가 떠올라 마냥 이뻐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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