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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에게만 무례한 성소수자 & 대인배 문재인의 자세

rfeng99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7-02-18 22:07:40
2월 1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진행된 싱크탱크 국민성장 주최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제7차 포럼, '새로운 대한민국, 성평등으로 열겠습니다'
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기조연설 도중
'성소수자'라는 한 여성이 격앙된 목소리로 질문을 하며 연설을 방해합니다.

문재인 대표의 정중한 권유에도 한참 동안 이어진 여성분의 '고성 항의'에
끝까지 부드럽게 대하고 인내하며 소통하려는 모습이 영상에 보입니다.

연설이 끝난 후, 다음 일정 때문에 곧 출발하셔야 함에도 불구하고
질문한 여성분을 포함한 성소수자분들이 계신 곳으로 먼저 다가가 인사를 드리고
여러가지 질문과 답변에 40여분을 더 보낸후에서야 자리를 뜨셨다고 합니다.

밑에 현장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영상 출처 : 다음 까페 '젠틀재인' https://youtu.be/1f8g3Ji33uE


만약 저런 사태가, 박근혜 연설 도중에 일어났다면 어찌되었을까요?

저 여성분은, 다른 대선 후보들에게도 저렇게 무례하게 굴 수 있었을까요?
그 단체분들이 초대된 분들은 아니고 '녹색당'에서 넣어준 단체라는 말이 있더군요.
당연히 일부 언론에서는 이 상황을 '확대하여' 마치, 성소수자 전체가 문재인을
비판한 것처럼 기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영상도중 1분부터 '나중에'를 함께 외치는 분들은, 여성 장애우분들, 여군의관분들
성폭행피해자분들이셨다고 합니다. 그 분들 인권보다 자신의 인권만이 더
중요하다는 이기적인 태도가 아니고 무엇일까요.

왜 하필 민주당, 왜 하필 문재인에게만 저렇게 날을 세우고 덤벼드는 걸까요?


포럼이 열리던 장소에서 문재인에게 항의하기 위해 모여있는 성소수자 단체

문재인의 사람을 대하는 자세. 그 무한한 배려와 소통의 힘은
남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는, 몸에 배어있는 타인에 대한 존중
그리고 누구와도 함께 가고자하는 마음 일 것입니다.

그런 대통령. 우리도 가질 수 있습니다. 그 첫번째가 민주당 경선 참여입니다.
압도적인 참여로, 우리의 권리를 꼭 지켜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37530421
IP : 59.10.xxx.155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18 10:10 PM (49.170.xxx.194) - 삭제된댓글

    찬양질 시작이다

  • 2. 쓸개코
    '17.2.18 10:12 PM (121.163.xxx.223)

    점잖게 대해주신거죠.
    호소하는건 좋은데 예의는 지켜야죠. 남의당에 타당 사람들이 뛰쳐들어가서 연설 방해라니;;

  • 3. ..
    '17.2.18 10:13 PM (49.170.xxx.194) - 삭제된댓글

    문재인 찬양질
    타당 까기
    주르르 올리는거 보니 사이버교육단 벌써 일 시작하네요

  • 4. 박근혜였으면
    '17.2.18 10:15 PM (1.227.xxx.202)

    저런자리 자체도 없었겠죠
    기본 예의는 지키고
    자기주장을 해야지

  • 5. ...
    '17.2.18 10:15 PM (218.236.xxx.162)

    억울함과 절박함에 저런 행동을 했겠지만 조금있다 듣겠다고 몇번이나 말씀하시는데도 계속 자기주장만 하는 모습 불편하네요... 그럼에도 행사 후 40분간이나 들어주셨다니 고맙습니다

  • 6. 바쁜가보다.
    '17.2.18 10:16 PM (182.231.xxx.250)

    요 아래 실시간 대선 지지율이 있네요.

  • 7.
    '17.2.18 10:19 PM (223.62.xxx.49)

    40분이나..
    성소수자분들 권리는 존중합니다만..
    지나친 태도는 좀

  • 8. 제목 좀
    '17.2.18 10:20 PM (115.140.xxx.236)

    원글님, 저 문재인지지자 인데요, 아무리 그래도 제목에 무례하다고 표현하시는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참석해서 순서를 기다리는 분들에겐 양해를 구해야 하는건 맞지만,
    시민이 정치인에게 그 정도의 항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9. ..
    '17.2.18 10:24 PM (49.170.xxx.194) - 삭제된댓글

    평범한 사람이 바라보는 정치권
    어쩌면 이렇게 질이 낮은가요
    갑자기 주르르 올라오는 글들
    저질 중에 저질 문재인이네요

  • 10.
    '17.2.18 10:25 PM (219.98.xxx.65)

    지지율 보고 똥 줄 타나봐요 문님이 무섭긴 엄청 무서운거죠

  • 11. ...
    '17.2.18 10:26 PM (175.223.xxx.250)

    질의응답시간도 아니고 연설 중에 연설을 끊고 돌발행동 한 것입니다

  • 12. 제목 좀
    '17.2.18 10:31 PM (115.140.xxx.236)

    그렇다고 무례하다고 표현하면 안됩니다. 절박함으로 항의하는 것이잖아요. 저는 저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시민은 어떤 방식으로든 항의할 수 있어요.
    구미처럼 물리적인건 폭력이지만, 저는 저 정도 항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지지자들도 절대 저런 의사표현을 무례하다고 하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 13. 제목 좀
    '17.2.18 10:32 PM (115.140.xxx.236)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말하거나, 또는 그 상황 이후 트위터에 왜곡된 내용을 올리는 것은 비판할 수 있지만
    절대 저 항의 방식을 무례하다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부적절하다고 할 수는 있지만, 무례하다고 하면 안돼요. 다 같이 가야해요.

  • 14. ...
    '17.2.18 10:34 PM (211.36.xxx.116)

    나참 댓글에 내로납불이라고 적기는 처음이네요.
    안철수 찬양질에 부인까지 찬양하더니만
    쯧쯧쯧~~

  • 15. rfeng99
    '17.2.18 10:35 PM (59.10.xxx.155)

    네거티브를 하시는 분들은 내용을 모두 보시고 말씀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네거티브를 위한 네거티브를 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 16. ㅇㅇ
    '17.2.18 10:36 PM (119.149.xxx.86)

    음, 종교다 종교.

  • 17. 나중에 나중에 나중에
    '17.2.18 10:36 PM (112.151.xxx.89)

    문재인 후보의 페미니스트 선언 중 '여성동성애자'가 차별금지법을 반대한 것에 항의하자 청중들이 "나중에 나중에"를 외쳤다.

    이 참석자는 "저는 여성이고 동성애자인데 제 인권을 반으로 자를 수 있습니까. 제 평등권을 반반으로 자를 수 있느냐는 말입니다. 유력 대선후보시면 대답을 해주시란 말입니다. 왜 이 성평등 정책 안에 동성애자에 대한 성평등을 포함하지 못하시는 겁니까"라고 외쳤다.

    이때 문 전 대표는 "나중에 말씀드릴 기회를 드릴게요"라고 말했고, 장내를 채운 문 전 대표의 지지자들 역시 "나중에!"를 연호하며 이 참석자가 발언을 이어가지 못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SNS상에서는 '문재인 지지는 #나중에' 등의 표현으로 이날 발언을 꼬집는 쪽과, 문 전 대표를 옹호하는 쪽이 격론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https://youtu.be/fV5jfZSE3OA

  • 18. 제목 좀
    '17.2.18 10:41 PM (115.140.xxx.236)

    저는 위에서 밝혔다시피 문재인지지자인데요, 1시간 넘는 영상도 다 보았어요.
    저는 저 상황에서만큼은 저 분들 방식을 이해합니다. 그리고 그 방식을 절대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지자들도 절대로 그래선 안돼요.
    지지자들이 절대 그걸 잊지 않으셨음 합니다. 표현도 좀 조심해주셨음 하구요.

  • 19. ...
    '17.2.18 10:43 PM (218.236.xxx.162)

    동영상 보시면 처음부터 "나중에"를 외친 것이 아닙니다 문재인님이 몇 차례 나중에 말씀하시죠 권했는데 듣지않고 계속 발언을 이어가니 청중들이 "나중에"를 함께 외치셨어요

  • 20. 부연해서
    '17.2.18 10:47 PM (115.140.xxx.236) - 삭제된댓글

    윗님 댓글에 부연 설명하자면 나중에 말씀할 시간을 드리겠다..말씀드릴 기회를 드리겠다..

  • 21. 부연해서
    '17.2.18 10:49 PM (115.140.xxx.236)

    윗님 댓글에 부연 설명하자면 나중에 말씀하시죠 같은 명령어가 아니었구요
    나중에 말씀하실 기회를 드리겠다.였어요. 당시 기조연설 하는 중간이었거든요. 혹시 위 댓글 보고 오해하실 분이 계실까봐서요.
    실제 이후 발언 기회를 주었고 질의응답이 있었어요.

  • 22. 영상 안봤지만
    '17.2.18 10:50 PM (223.62.xxx.180)

    진정한 지지자이시면
    글을 내리시는게 나을듯.
    서로 입장차이가 있고 오해도 있을수 있잖아요.
    잘잘못을 따지는 차원이 아니라

  • 23. 나중에 나중에 나중에
    '17.2.18 10:51 PM (112.151.xxx.89)

    https://youtu.be/aXr1hyovZcI

  • 24. 제목 좀
    '17.2.18 10:54 PM (115.140.xxx.236)

    저도 223.62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이 글 내리셨음 합니다.
    만약 올리시려면 드라이하게 사실 관계만 올리시거나, 아니면 간단하게 지지자 입장을 반영해야지,
    절대 무례하다 이런 식의 상대방을 지적하는 글은 절대 올리시면 안돼죠.
    저는 누누히 말씀드렸지만 지지자이고, 문대표를 신뢰하고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문재인은 그런 식으로 대응하지 않는데 왜 일부 지지자들은 이런 식으로 대응하는 거죠?
    그냥 반론만 제기하면 됩니다. 공격하지 않고도 할 수 있잖아요.

  • 25. gma
    '17.2.18 10:55 PM (121.131.xxx.43)

    원글님.
    이 글은 내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 26. ..
    '17.2.18 10:56 PM (124.50.xxx.91) - 삭제된댓글

    문재인 지지자들은 뭘 하면 되나요?
    문재인씨를 지지하지만 그분이 공격당하는게 이상해도 아무것도 하지말아야 하나요?
    제가 지지하는 분에 대한 비난에 대해서 그건 아니라고 말도 못하나요?

    노무현대통령 검찰 수사 가시면서 지지자들에게 그냥 조용히 있어달라고 해서 조용히 있었던 게 두고두고 한입니다.

  • 27. 제목 좀
    '17.2.18 10:56 PM (115.140.xxx.236)

    그리고 제목에 시민을 무례하다고 하고,
    정치인을 대인배라고 하면, 그게 말이 됩니까? 정말 지지자시라면 글을 어떻게 이렇게 올리실 수가 있죠?
    위에서도 제 입장을 누누히 밝히는건 원글님께 오해를 드리지 않기 위해서인데요,
    절대 글 이렇게 쓰지 마세요.

  • 28. ..
    '17.2.18 10:57 PM (124.50.xxx.91) - 삭제된댓글

    문재인 지지자들은 뭘 하면 되나요?
    문재인씨를 지지하지만 그분이 공격당하는게 이상해도 아무것도 하지말아야 하나요?
    제가 지지하는 분에 대한 비난에 대해서 그건 아니라고 말도 못하나요?

    노무현대통령 검찰 수사 가시면서 지지자들에게 그냥 조용히 있어달라고 해서 조용히 있었던 게 두고두고 한입니다.

    원글님께 하는 말이 아니고 원글님과 다른 이야기 하시는 분께 드린 말입니다.

  • 29. 124.50님
    '17.2.18 10:58 PM (115.140.xxx.236) - 삭제된댓글

    저도 님 마음 잘 압니다. 감정 섞지 않고 사실 관계만 밝히면 돼죠.
    그리고 상대가 정치인이거나 기득권이면 얼마든지 같이 맞대응해서 비난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번에는 상대가 시민이고 소수자이고 약자입니다.
    절대 이렇게 대응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30.
    '17.2.18 10:58 PM (203.123.xxx.109) - 삭제된댓글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671194&path=201702

  • 31. 질의응답
    '17.2.18 11:00 PM (112.151.xxx.89)

    문재인 후보를 만났습니다. 차별금지법은 필요 없다고 다시 한번 분명히 하고 본인을 설득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설득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인권을 내동댕이치고 성소수자를 모욕한 것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잘못은 사과하고 바로잡아야죠.

    행동하는 성소수자인권연대

  • 32. 왜 그래야했을까
    '17.2.18 11:00 PM (203.123.xxx.109)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82...

  • 33. 124.50님
    '17.2.18 11:03 PM (115.140.xxx.236)

    저도 님 마음 잘 압니다. 감정 섞지 않고 사실 관계만 밝히면 돼죠.
    그리고 상대가 정치인이거나 기득권이면 얼마든지 같이 맞대응해서 비난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번에는 상대가 시민이고 소수자이고 약자입니다.
    절대 지지자들이 이렇게 대응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34. 115.140님
    '17.2.18 11:04 PM (124.50.xxx.91) - 삭제된댓글

    정말 궁금한건..
    님이 생각하시기에 문재인씨가 이 나라 현재 혹은 미래 최고 권력인가요?
    미래 권력이면 참 좋겠긴 하네요..ㅎㅎ

    그리고 그분들이 소위말하는 소수자 약자를 대변하는 건 아니잖아요..

    지금 권력에게 혹은 다른 미래권력일지도 모르는 분들에게도 그렇게 하셨나요?

    궁서체로 정말 궁금합니다..

  • 35. 왜지?
    '17.2.18 11:11 PM (58.228.xxx.172)

    문재인이 좋게좋게만 대하니 문재인한테만 무례한 거 맞쟎아? 그동안 성소수자를 억압한 건 민주당이 아니라 수구꼴통 기독교계랑 그 기독교단을 수수방관한 새누리당 정권 아니었나요? 억울하면 지금 정권을 잡은 사람이나 자기들을 억압한 사람들한테 가서 성질을 내야지, 왜 그동안은 찍소리도 안하다 문재인한테 가서 억지를 부리고 문재인이 성소수자 억압한다고 헛소문을 퍼트리는 건데요? 박근혜가 4년간 대통령 할 동안 박근혜 앞에 가서 그 대단한 주장좀 해보지 그랬냐고요.

  • 36. 무례한 것이지요.
    '17.2.18 11:11 PM (219.115.xxx.51)

    어떻게 저 상황이 이해가 되신다는 건지. 연설 도중에 저런 식의 막무가내 행동은 거의 난동에 가까운데요. 당연히 무례합니다. 질문 안받겠다는 것도 아니고 연설 후에 말씀해 달라고 여러 차례 말했는데 저게 뭡니까? 그 여자분은 자신의 울분을 토로하는 게 목적인가요? 그렇다면 목적은 달성했겠군요.

    그리고, 의견을 쓰실 때는 영상 보시고 상황 제대로 파악하신 후 쓰셨으면 합니다. 입장 차이, 오해 이런 상황 아닙니다.

  • 37. 무례해보여도 국민맞습니다
    '17.2.18 11:12 PM (218.48.xxx.197)

    모든 국민을 우쭈쭈해달란 게 아니라
    국민이란 이름속엔 이기적 유아적 사람도 포함입니다.

  • 38. 오글오글
    '17.2.18 11:13 PM (67.168.xxx.184)

    무례?
    조선시대 왕을 모셨나?ㅋㅋ

  • 39. 대화를 거부하는
    '17.2.18 11:17 PM (112.151.xxx.89) - 삭제된댓글

    문재인의 말이 독특하다. "나를 설득하지 말라" 이 말은 상대방의 논증의 타당성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의견을 가지고 반박하는 것도 아니다.

    정치인이 유권자에게 '나를 설득해보라'도 아니고, '나를 설득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은 정당한 요구인가? 그것은 그저 '나에게 그것을 말하지 말라'는 요구와 다름없는데 그 태도는 대통령이 시민에게 가져도 되는 태도인가?

    누군가 자신에게 말하는 걸 거부하고 싶다면, 대통령 안하면 됨. 대통령은 그러면 안됨.

    시민들의 문제가 듣기 싫고 귀찮고 자기한테 왜 말하는지 모르겠는 사람이 왜 대통령되려고하지??

  • 40. ..
    '17.2.18 11:18 PM (115.140.xxx.236)

    58님이나 219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근데 위의 무니님은 좀 예의를 갖춰서 댓글 써주시면 좋겠어요.

  • 41. 영상봤어요
    '17.2.18 11:20 PM (223.62.xxx.171)

    연설중에 진행 방해하신건 지나친것 같네요.
    그래도 무례한 성소수자라는 제목과 표현은 적절한것 같진 않아요.

  • 42. 112님
    '17.2.18 11:21 PM (115.140.xxx.236)

    입장도 이해하고 상황도 이해하는데요,
    주장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막무가내였습니다.
    의견을 듣고, 문재인이 본인 의견과 주장을 얘기해도
    그 날 오신 분들은 토론을 하려는게 아니라 고성을 지르면서 싸우자는 듯 보였습니다.
    근데 그걸 듣기 싫다, 귀찮다 그렇게 표현하며 문재인을 비난하시는건 적당해 보이지 않아요.
    제가 님들 입장 충분히 이해하고 옹호하는데요,
    그 날 오신 분들은 대화하실 의향이 없어보였습니다. 무조건 사과라하고만 하셨죠.

  • 43. 112님
    '17.2.18 11:25 PM (115.140.xxx.236)

    위에 제가 쭉 쓴 댓글 보시면, 저는 님들의 항의 방식을 이해하는 입장이에요.
    그렇지만 문재인이 일방적으로 비난받아야 할 상황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조연설 중에 고성으로 오랫동안 항의하셨고 (대화도 토론도 불가능)
    기조연설 마치고 다른 일정이 있었음에도 발언 시간을 주고, 발언에 대해 답변했고..
    그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답변 중에도 또 언성을 높여서 사과하라고 소리치셨잖아요.,
    저는 그 항의 방식을 모두 이해하지만, 문재인의 태도는 그닥 비난 받아야 할 지점은 없어 보입니다.

  • 44. 저는
    '17.2.18 11:31 PM (112.151.xxx.89)

    영상만 봤을 뿐이지만
    말하고 있는 분은 무조건 사과하라는 것이 아니라
    차별금지법 반대에 대해 해명해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 45. ..
    '17.2.18 11:43 PM (124.50.xxx.91) - 삭제된댓글

    싸우면 안된다는 생각에 댓글 지웠는데..
    정말 궁금해서요..
    다른 대권후보들이나 이명박근혜 정권에는 이런거 요청하셨나요?
    삐딱하게 보일까봐 걱정인데 정말 궁금해요..

  • 46. 112님
    '17.2.18 11:53 PM (115.140.xxx.236) - 삭제된댓글

    저는 동성혼까지 포함된 차별금지법이 제정되기를 바라고
    그리고 소수자들의 인권을 위해 제 나름대로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이 지점에서 연대만이 그것을 가능하게 할거라는 점 알아주셨음 해서요.
    그리고 혹시 이 영상 안보셨다면 보셨음 해서요.
    이건 지지자가 촬영해서 만든 영상이라, 자막은 좀 거슬릴 수는 있으실거에요.
    현장에서 예정에 없던 질의응답까지 마치고 나가는 상황인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9WrV8TLeGzI&feature=youtu.be

  • 47. ..
    '17.2.18 11:54 PM (124.50.xxx.91) - 삭제된댓글

    왜지?님..감사..
    몸이 안좋아서 촛불도 못나고 우울했는데 님떄문에 힐링돼네요..

  • 48. . .
    '17.2.19 12:36 AM (60.116.xxx.248)

    영상봤는데 이건 대화도안통하고 난동에가깝던데요.
    다른 소수자분들도 계신데 보기그렇더라구요.

  • 49. Stellina
    '17.2.19 1:32 AM (79.21.xxx.59)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7327991&select=title...

    이거 보셨나요?
    저는 성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사람인데 이 트윗 보고 정말 실망햇어요.
    그런데 나중에..나중에 외치던 관중석 지지자들도 미웠어요.
    문재인에게 맡기고 조용히 좀 있지.

  • 50. 아무리 그래도
    '17.2.19 3:18 AM (36.38.xxx.115)

    박근혜하고는 좀 비교하지 맙시다..
    박근혜는 금치산자나 다름 없잖아요.
    박근혜하고 비교를 해서 나으면 대통령 할 수 있는게 아니죠.

  • 51. 아이스홍시
    '17.2.19 12:59 PM (112.161.xxx.230)

    그냥 상식적으로 판단하면 됩니다.
    저 정도면 무례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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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621 그러니까 민주당은 혼자 왜 완전국민경선을 해서 이 난리가 나게 .. 32 요건또 2017/02/27 2,089
656620 감기증상인데 ........ 2017/02/27 355
656619 50사무직 취업될까요? 21 .. 2017/02/27 5,378
656618 19금 질문인데요.. 11 ... 2017/02/27 11,600
656617 누가 뭐라든 저 참 결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힘드네요 18 ㅇㅇ 2017/02/27 9,180
656616 까다롭고 예민한 기질 아이키울때 스트레스관리 25 .. 2017/02/27 5,427
656615 치과 샘 계신가요? 신경치료 대학병원으로 가야할까요? 4 이빨이 보배.. 2017/02/27 2,050
656614 교촌치킨은 왜 유럽에 진출하지 않는거에요? 18 대박일듯 2017/02/27 5,577
656613 우병우...사정라인과 전화 문자 2000여건 2 ... 2017/02/27 902
656612 서울 근교에 가볼만한 곳 있을까요?요새 근교 나들이 해보신분.. 2 요새 2017/02/27 1,299
656611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30 .... 2017/02/27 24,866
656610 "고백합니다!저는 소위 문빠였습니다." 19 고배 2017/02/26 1,918
656609 옛날 여배우들의 후덜덜한 미모 80 sss 2017/02/26 25,514
656608 지금 SBS 스페셜 보시나요? 34 ^^ 2017/02/26 17,087
656607 조카 대학졸업선물 뭐해주셨나요? 5 이모 2017/02/26 1,791
656606 치사하지만 친구 생일 제 생일.. 1 ,,,, 2017/02/26 1,032
656605 불어라 미풍아에서요. 4 드라마 2017/02/26 1,962
656604 변희재 "부당한 탄핵시 이정미·강일원 안위 보장 못해&.. 10 고딩맘 2017/02/26 1,563
656603 제가 어휘가 많이 딸리네요, 7 Nn 2017/02/26 2,059
656602 탄핵 반대 집회에 '성조기 물결' 왜?..'국제적 망신' 2 혼이비정상 2017/02/26 475
656601 5-60대분들 10년전보다 지금 어떠신가요? 5 \\\ 2017/02/26 2,115
656600 출퇴근 나쁘지 않은 범계역과용인.. 2017/02/26 260
656599 (19)약국용 질정제 추천해주세요 1 질정제 2017/02/26 3,381
656598 생일이 그리 중요한가요? 저는 생일 없이 삽니다. 28 //// 2017/02/26 7,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