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여고생인데 전교생 왕따인데 전학 어떻게?

도움절실 조회수 : 10,164
작성일 : 2017-02-18 21:48:00
고2 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1학년때 같은반 여자애한테
왕따 당해서 학폭위 열리기 직적 선생님의 중재로 무산되었는데
알고 보니 더 집요하게 괴롭혀 왔더군요
그여자애가 발이 넓어 선배들 많이 알고 (남녀공학)
남자친구가 학교 짱인지 뭔지 하고 사귀고 있구요
그동안 제가 속상할까봐 숨겨 왔다 합니다.
전교생이 우리 아이를 모르는 학생이 없을 정도로 온갖 거짓 소문을 퍼트리고 다니고 있다 합니다. (술담배 한다. 돈으로 성적위조
한다. 개싸가지다) 제새끼 감싸는게 아니라 전혀 그러는애
아닙니다. 수학여행 가는데 애들 술 싸온다고 놀랐다고 하고
소위 노는것 하고는 거리가 먼데.. 단점은 있습니다
키가 170에 유이 또는 셜리 닮은 외모이고 그게 너무
눈에 튀여서 고1 신입생 시절에 교실까지 남학생들이
찾아와 보고 갈 정도로 외모가 그러합니다. 성격은 왈가닥 같고
활기차서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는 아무 문제없는 아이였습니다.
친구들한테 너무 인기가 많아 자기하고 안놀아 준다고 오히려
누구하고만 친하게 지내면 옆에 친구들이 토라지고 그랬구요 .
우리애 말로는 괴롭히는 여자애가 자기를 너무 질투해서
그런것 같다고... 들어 오시는 샘들도 어느반에 누구가
너를 너무 좋아한다. 예뻐서 좋겠다 하고 연예인 하라 하고
그랬다 하네요. 학폭위 열어서까지 전학은 원치 않고,
다른구로는 통학이 어려워 힘들어서 안됩니다.교장선생님 추천으로 본인이 원하는곳으로 전학 가능할까요? 혹시 경험 있으신분이나 아시는분 댓글좀 꼭 부탁드려요
IP : 211.49.xxx.6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8 9:55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나쁜 성향의 아이들에게 찍혀서가 이유일수는 있겠지만
    너무 예뻐서 왕따는 정말 흔치 않아요.
    뭔가 포인트를 잘못잡은 느낌이예요.


    발이 넓고 학교 짱이 어쩌고 하는거 보니
    같은동네면 전학해도 소문나기 쉽겠어요.
    이전학교에서 왕따당해 전학왔다 소문나버리면 아이가 더 힘들거 같네요.
    저라면 힘들어도 다른구로 가는게 낫지않을까 합니다

  • 2. 원글
    '17.2.18 9:56 PM (211.49.xxx.65)

    작고크고이렇게 너무나도 많은일이 있었지만 들은거중에서 제일 엄마로써 가슴이 아픈일은 얼굴도이름도모르는 사람이 지나갈때 욕설과 비판..체육복도숨기고...친구들과 잘지내던 아이가 하루하루 슬퍼하고 야위어가는 모습을보니 부모마음에서는 가슴이 찢어집니다..어머님들 도와주세요

  • 3. 모모
    '17.2.18 9:58 PM (110.9.xxx.133)

    외모예뻐서. 여학생들이. 질투해서
    왕따당하는 경우있습니다
    제조카. 중학생때
    예쁘고 착하고. 순진하니
    왕따 당하더군요

  • 4. ㅡㅡㅡㅡ
    '17.2.18 10:02 PM (183.99.xxx.96)

    네이버에 십대 여학생들에게 인기있는 만화 내용 중 이런 내용이 있고 수긍하는 공감하는 댓글 많이 달리던데요

  • 5. 원글
    '17.2.18 10:03 PM (211.49.xxx.65)

    학기초에 가해자가 딸아이한테 쟤이뻐서 맘에안든다고 그렇게 말도안되는 헛소문을 퍼뜨려서 딸아이가 슬퍼하고 속상해합니다...맞는이야기도 아닌데 제딸아이를 모르는 친구들은 그이야기만믿고 멀리하는자체가 슬프다고 하더군요..중학교때부터 학교생활잘하던 아니 초등학교부터 학교생활을 잘한다고 선생님들까지 극찬을 하던 딸아이입니다..정말 속상합니다..또 키도크고 눈에 뛰어서 전교생이 알아서 제딸아이는 대인기피증까지 느껴 사람을 이제는 경계까지 합니다..제발 부탁드리고 도와주세요...

  • 6. 원글
    '17.2.18 10:06 PM (211.49.xxx.65)

    학교장추천으로 같은구에서 전학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던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7. ㅇㅇ
    '17.2.18 10:09 P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중학생이면 철없어서 그럴지 모를까 고등학생들은 그래도 성인에 가까운 애들이라
    외모가 괜찮으면 오히려 친구도 많고, 주변에 친하려는 애들도 많던데 이상하네요..
    저희 ㄸ라이 지금은 대학생이지만 고등때도 성격은 솔직히 까칠한 편인데도 친구가 꽤 많았던 이유는
    나름 애들한테 먹히는 외모?라서 그런거라고 하거든요..

    도저히 학교에서 못버틸 정도면 전학을 시켜주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학폭위는 여는게 좋습니다.
    전학을 간다 해도 교장선생님 추천으로 원하는 학교 가는 그런것도 없을뿐더러, 고등학교 전학은
    상대 학교에서 받아줘야 되더라고요.
    티오가 있어야 받아주고, 성적도 봐가면서 받아주기때문에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일단 학교에 문의해보시고, 교육청에도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고등학생 전학에 대해서..

    원글님 따님 위해서라도, 또 왜 그랬는지 정확한 이유를 좀 알아보기 위해서라도 학폭위는 꼭 열었으면 하네요.

  • 8. ㅇㅇ
    '17.2.18 10:10 PM (211.237.xxx.105)

    중학생이면 철없어서 그럴지 모를까 고등학생들은 그래도 성인에 가까운 애들이라
    외모가 괜찮으면 오히려 친구도 많고, 주변에 친하려는 애들도 많던데 이상하네요..
    저희 딸이 지금은 대학생이지만 고등때도 성격은 솔직히 까칠한 편인데도 친구가 꽤 많았던 이유는
    나름 애들한테 먹히는 외모?라서 그런거라고 하거든요..

    도저히 학교에서 못버틸 정도면 전학을 시켜주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학폭위는 여는게 좋습니다.
    전학을 간다 해도 교장선생님 추천으로 원하는 학교 가는 그런것도 없을뿐더러, 고등학교 전학은
    상대 학교에서 받아줘야 되더라고요.
    티오가 있어야 받아주고, 성적도 봐가면서 받아주기때문에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일단 학교에 문의해보시고, 교육청에도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고등학생 전학에 대해서..

    원글님 따님 위해서라도, 또 왜 그랬는지 정확한 이유를 좀 알아보기 위해서라도 학폭위는 꼭 열었으면 하네요.

  • 9. ....
    '17.2.18 10:13 PM (125.186.xxx.152)

    조금 곁길로 새는 얘기입니다만..
    예뻐서 왕따 당하는 사례에 공감하는 사람들이요..
    피해자에게 공감하는거죠?
    혹시 다른 이유가 있는데 그걸 모르고 예뻐서라고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제3자 입장에서도 예뻐서 왕따 당하는거 본 적 있으세요??

    저는 비슷한 사례 딱 한번 봤는데요.
    이쁘고 공부 잘하는 애인데 학교 이사장 인척이라고 해서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걔를 대놓고 너무 이뻐하더라구요.
    전교 10등쯤 하고 꽤 이쁜 정도인데 마치 그 애가 김태희 정도로 대우한달까.
    아침 등교도 혼자 늦게해도 암말 안하고.
    애들 눈에는 이사장 친척이라 아부하는 걸로 보였어요.
    왕따 까지는 안갔지만 그래서 싫어하는 애들 좀 있었어요.

  • 10. 고등인데
    '17.2.18 10:16 PM (175.126.xxx.29)

    도를 넘어서야 전학 되는거 같던데요
    그정도면 학폭 열어야지요
    경찰에 신고도 하구요

  • 11. 원글
    '17.2.18 10:25 PM (211.49.xxx.65)

    한동네에서 초등 중등 나왔는데, 위에 글에 써 놓은것처럼
    오히려 친구가 많아 골치 아플정도였어요. 본인생일 때
    노는것도 몇주에 걸쳐서 해야만 했고 너무 인기가 많았지요. 단점은 왈가닥 같고 본인이 주도적인것 좋아 해서
    아닌것에 굽히고 알아서 기고 짜져있고 그러는것은 못하는것은 알아요. 그여자애(가해자)가 너 찌그려있지
    못해서 싫다? 뭐 그랬다 하네요. 고

  • 12. 예뻐서 왕따당하는거 있어요
    '17.2.18 10:26 PM (209.171.xxx.87)

    왕따 당하는 애가 문제가 아니고
    왕따 주동하는 애 문제에요.
    주동자 성향에 따라 예쁘기만해서 왕따 당하는애
    공부못해 당하는애 .공부잘해 당하는애.못생겨 당하는애등등이 달라져요.
    주동자가 외모에 관한 질투심 강하고 특히 남자애들한테 인기많은 꼴 못보는
    애 일 확률이 커요.
    한사람 바보만드는 일 생각보다 쉬워요.
    특히 강한애들이 대놓고 찍어서 험담하기 시작하면
    의외로 믿어버리는애들이 많더군요.
    설마 하면서도 가십거리로 씹는애들도 많고요.
    그래서 자녀에게 소문으로 사람 평가하지말고
    네가 직접 알고 느끼는 사실만 믿으라고 교육시켜야해요.
    학폭위는 꼭 여시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따님을 위해서도 진실은 밝히고 주동자한테 벌은 내려져야합니다.

  • 13. 그리고
    '17.2.18 10:33 PM (209.171.xxx.87)

    왕따를 주동하는애. 당하는 애가 있으면
    당하는 애는 분석할 필요가 없어요
    쟤가 저러니 애들이 싫어하지.왕따를 당하는 이유가 있긴 있더라.예쁘기만해거 그럴리가 없다. 식의 말들이요.
    왕따는 이유불문하고 가해자의 잘못입니다.

  • 14. 원글
    '17.2.18 10:34 PM (211.49.xxx.65)

    작년 빼빼로데이에 우리애 사물함에 정말 빼빼로를
    백개도 넘게 받아서 (남학생한테 받음 / 누군지도 모름)
    반전체 여학생들한테 미움 받을만도 했겠죠
    그렇다고 차도르 뒤집어 쓰고 다니라 할수도 없고
    외모는 이정도면 단점입니다.

  • 15. 그애를
    '17.2.18 10:35 PM (223.33.xxx.2)

    전학시켜야지요 님 아이에 대한 거짓 소문을 내고 다니는 증거를 모으세요 그 증거를 가지고 그아이에게 애들앞에서 다 사과하게 시켜야합니다 님아이가 조용히 전학간다고 끝날것 같으세요? 페이스북이다 카톡이다 sns 로 목숨거는 아이들이에요 sns 있으먄 전세계 어디로 도망가더라도 그아이가 맘추지않는 이상 님아이는 계속 피해당합니다 어머니 정신차리시고 학폭위 무서워 마세요 그집엄마 당장 뛰어옵니다 고등학교 학폭위는 대입에 결정적이라서 그엄마 안뛰어올수 없어요 그아이가 대학도 포기하고 인생 포기한 아이리고 해도 님 아이 지키셔야지요.. 증거자료 남기시고 학교기록에도 남기셔야 님아이가 보호가 됩니다...제발 어머니 힘내세요

  • 16. dlgo
    '17.2.18 10:36 PM (119.64.xxx.243)

    방법은 모르겠지만
    원글님 따님 같은 케이스 이해갑니다
    왕따라면 그 애가 문제 있겠지 엄마가 모르는거야 라고 생각하실 분들 분명 있을텐데요.
    원글님 따님 같은 경우 있어요
    안이뻐도 아무 문제 없어도 여자애들 사이에서 정말 인성 제로인 여자애한테 찍히면 얼토당토 안하게 누명쓰는거 일도 아니예요
    저는 그걸 본 제 3자 딸 엄마예요
    주변인이지만 그걸 본 친구들도 엄청 스트레스 받고 겁먹어요
    아무 죄없는 애가 애들에게 파워 좀 있는 애에게 찍혀서 왕따되는거....
    왜 개냐고 물어보면 이유도 별로 없어요.
    저나 딸 생각으로는 그냥 그애가 정말 못된애인거예요.
    하나 왕따시키면서 지 세를 불리는 느낌?
    정말 얼굴없는 살인자 같아요
    왕따를 당하면 그애가 뭔가 좀 문제가 있겠지....이렇게 생각하는 애나 어른들 때문에 더 문제인 듯
    왕따를 시키는 애가 이유불문 못된겁니다.
    전 원글님이 강하게 나가서 그런데 본때를 보여줬으면 좋겟어요.ㅠㅠ
    제 3자라 전 아무것도 할 수는 없었지만 제 딸이 그 대상이었다면 정말 사단을 낼 각오로 덤볐을 듯

  • 17. 그런데
    '17.2.18 10:39 PM (114.204.xxx.4)

    중학교 때에는 아무 문제 없다가
    고등학교 되어서 문제가 생겼다니
    그건 정말 가해자가 대단한 아이인 모양이네요.
    철저히 증거를 수집해서 대응하셔야 할 듯.

  • 18. 님아이와
    '17.2.18 10:45 PM (223.33.xxx.2)

    반드시 대화많이 난 시고 방법을 합의하시고 어머니가 든든히 버티셔야 진행이 되는 일입니다. 어머니가 먼저 겁먹으시면 아무것도 안돼요. 필요하시면 엄마가 먼저 심리상담 받으시고 아이도 필요하면 같이 상담 받으시구요 그 기록도 다 가지고 증거 잘 모아서 한꺼번에 터트리셔야합니다. 용기를 내세요 ㅠ 그리고 아빠와는 상의해보셨나요 이럴때 지지해주는 아빠가 정말 필요하더라구요

  • 19. ...
    '17.2.18 10:48 PM (119.64.xxx.243)

    그리고 보통 엄마 아빠가 만만한 상대가 아니란걸 그 여자애가 알면 급속하게 찌그러져요
    분위기가 부모가 물불 안가리는 스타일인거 같다라는걸 보여줘 보세요
    아빠가 담임이나 교무주임(교장샘 직전까지) 찾아간다던지 교실에 얼굴 좀 보여주시던지....

  • 20. ..
    '17.2.18 10:5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학폭위라는 좋은 제도를 만들어 줬는데도 활용을 못하겠으면, 그냥 당하라고 해요.
    전학가도 그 정도 가해아면 원격으로 충분히 괴롭힐 수 있으니까.
    아님 검정고시를 봐도 되구요.

  • 21. 근데
    '17.2.18 11:08 PM (119.64.xxx.147)

    학폭위 왜 안여세요 ?? 저같으면 가만히 안둡니다 그냥 가만히 있는애를 예쁘다고 괴롭힌다니

  • 22. 원글
    '17.2.18 11:14 PM (211.49.xxx.65)

    당연히 저는 학폭위 열어 할수 있는것 다하고
    싶죠. 조용히 전학만 가는것 억울하고 분통 터져요
    그런데 우리애가 그렇게 하고 싶다고 강력히 얘기해요
    오늘 담임과 통화 했는데 학폭위 열려 절차 밟으면
    몇개월 소요 된다 하고 무엇보다 학교가 그런 학폭위를
    엄청 싫아 하고 막으려는 분위기에요. 제일 빠른
    학교장 추천이 있어서 빨리 전학 하고 싶어합니다
    원격으로 괴롭힘 못 하도록 그애 부모라도 만나서
    다짐을 받을것이구요. 이후에도 괴롭히면 경찰에
    신고 하면 될까요? 애가 울고 불고 죽고싶다 하니
    뭐가 뭔지 어떻게 해야 옳은지 정리가 안되요
    일단 본인이 전학이 급선무이니까 그렇게 해줄려고
    하는데... 아~ 어렵네요

  • 23. ㅡㅡ
    '17.2.18 11:21 PM (218.157.xxx.87)

    이건 뜬금없는 얘기인데.. 연예인 오디션 한 번 보면 좋겠구만요. 상처받은 마음 치유도 받고 자신감도 키울겸 그 정도 외모라면 오디션 한 번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 24. 아이린뚱둥
    '17.2.18 11:24 PM (117.111.xxx.246)

    하..........

  • 25. 에휴
    '17.2.18 11:41 PM (221.145.xxx.83) - 삭제된댓글

    중3때 ... 학폭위 열고 가해학생 혼내줫는데 ... 그리될때까지 갈등 많이했습니다.
    1년지난지금... 내 아이를 위해 잘했다고 ... 만약 그때 가해학생 봐줫더라면 죽을때까지 억울했을뻔.
    지금 그 상태에서 그냥 전학가면 당장 속이야 편할지 몰라도 시간지나면 후회하게될지모릅니다.
    죄있는 애들은 당당히 학교 다니고 죄없는 우리가 왜 피해다니고 전학갔을까...
    전학갈때가더라도 학폭을 열고... 전학가세요.

    저도 그런 일 겪기전엔 부모와 아이 별개로 ... 부모인성이 좋아도 크는 아이니 그럴 수 있지않겠냐했는데
    아닙디다.
    일처리과정에서 그 부모 몇번 만나보니... 진짜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디다.
    상대방 부모한테 다짐 받겠다는 기대하지 마세요. 그 나이면 부모말 안먹힙니다.

  • 26. 학폭위가 중요한게 아니라
    '17.2.18 11:46 PM (125.178.xxx.137)

    경찰에 신고 알아보고 변호사 선임해서 소송하고 준비해야해요
    학폭위가 대단한게 아니에요
    그리고 딸은 그 상황이 힘들고 겁도나니 벗어나고만 싶어해 조용히 전학만을 원하는거 같은데
    오히려 부모가 발벗고 법을 이용하고 학교가서 아빠가 목소리높혀 억울함(학폭위)을 확실히 어필하는것 등등도 아이를 지지해준다고 생각되네요
    저같음 살인빼고는 온갖방법으로 연구해 대응하겠습니다

  • 27.
    '17.2.19 12:13 AM (110.47.xxx.46)

    아이가 올바른 판단을 한다고 믿으시는건가요?
    악질적인 소문 퍼뜨릴 정도면 보통 악질이 아닌데 왜 덮어야 할까요? 저라면 학교 안에서 학폭위 열고 피곤해질 상황이 힘들어 딸이 주저하는거라면 다른 대안을 찾아 보더라도 가해자는 꼭 응징할듯요.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등으로 증거가 명확하다면 고소도 할거구요

  • 28.
    '17.2.19 12:20 AM (110.47.xxx.46)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먼 곳도 아닌 동일구의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면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아무 일 없을거라 생각하시나요??? ㅡㅡ

    대놓고 원글님 딸에 대한 헛소문을 기정 사실처럼 만들 결정을 하시려 하시네요.

  • 29. ㄴㄴ
    '17.2.19 12:20 AM (122.35.xxx.109)

    학폭위 열리면 피해자는 같은 구로 전학갈수있고
    가해자는 다른지역으로 가야합니다
    학교에 학폭위 촉구하세요~~

  • 30. ...
    '17.2.19 1:05 AM (1.237.xxx.35)

    학폭위신청하세요 당연 학교는 싫어하겠죠
    그렇지만 그때부터 따님은 보호되요
    아이들 소문나서 더이상 안건드려요
    저렇게 당하고도 학폭위 안여니 더 만만하게 보는거죠
    학폭위 별거없어요
    가해자 전학시키고 님 따님보호... 끝입니다

  • 31. 행복하고싶다
    '17.2.19 1:21 AM (218.51.xxx.41)

    어휴 글 보는데 제가 다 홧병 날 것 같아요.
    너무 예뻐도 문제군요. 그 못된 가해자 제대로 혼쭐 내주고 싶네요. 저 같음 윗분들 댓글대로 학폭위는 물론이고 합법적인 범위 내의 온갖 방법 다 동원해서 쓴맛을 보게 해줄겁니다. 저도 아직 아기지만 딸 하나 있는 입장이라 상상만 해도 빡치네요. 힘내세요. 이럴때 꼭 든든한 부모가 되어주시길!!

  • 32. 전학도 학폭위 다음순서
    '17.2.19 5:08 AM (175.115.xxx.181)

    보호자가 왜 보호잔가요?
    현명하게 일처리는 어른인 부모판단이 맞죠

  • 33. .....
    '17.2.19 12:00 PM (211.107.xxx.110)

    피해자가 왜 전학을 가야되죠?
    학폭위열고 가해자를 전학보내야죠.

  • 34. 학폭위
    '17.2.19 12:10 PM (211.245.xxx.110)

    를 여는게 맞는거 같네요... 아마 학생은 두렵고하니까 조용히 지나가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지만 그렇게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힘들지만 여러가지로 준비해서 학폭위할려면 확실하게 하고 끝내세요... 왕따는 가해자 아이가 이상한것 맞을 겁니다. 왕따를 주동하는 아이의 심리에 대해서는 왜들 말이 없고 알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왜냐면 그게 이해가 가는 사람이 많다는 거죠 세상에 그런사람이 더 많다는것...

  • 35. 에휴
    '17.2.19 1:33 PM (221.145.xxx.83) - 삭제된댓글

    속상해서 또 댓글답니다.

    학폭위 신청하면 두어달걸리지만 그동안 가해학생에게 접근금지 시킵니다.
    학폭위에서 내린 최고의 벌(?)이 전학입니다.
    학폭위 연다고해서 가해자 전학처리 쉽게 안될거라는거 알고 계시길...
    증거.증인 확실해야만 혼내줄 수 있지 어설프게 준비해서는 교내봉사로 끝날 수 있습니다.

    요즘 애들 무섭습니다. 자기학교내에서만 노는게 아니라 인근학교애들과도 같이 놉니다.
    (서울서 대구로 전학갔는데 6개월동안 주말마다 찾아왔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이상태에서 그냥 전학가면 옴팡 다 뒤집어쓰고 사실인거처럼 되버립니다.
    전학갈때 가더라도 학폭위 열고 혼내준다음 전학가세요.
    어느분 댓글처럼
    보호자가 왜 보호잔가요? 현명하게 일처리는 어른인 부모판단이 맞죠 22222

    참... 저희는 학교에 알림과 동시에 117 신고를 했는데 조서작성을 학폭위 다음에 한다고 미뤘고
    가해학생부모에게는 117신고 조서를 안하고 취소하는 조건으로 전학가라고했습니다.

  • 36. 에휴
    '17.2.19 1:56 PM (221.145.xxx.83) - 삭제된댓글

    속상해서 또 댓글답니다.

    학폭위 신청하면 두어달걸리지만 그동안 가해학생에게 접근금지 시킵니다.
    학폭위에서 내린 최고의 벌(?)이 전학입니다.
    학폭위 연다고해서 가해자 전학처리 쉽게 안될거라는거 알고 계시길...
    증거.증인 확실해야만 혼내줄 수 있지 어설프게 준비해서는 교내봉사로 끝날 수 있습니다.

    피해자입장에선 전학처러해야할 정도로 큰 일이다라고 판단하지만
    학폭위나 가해자입장에선 전학처리할만큼 큰 일 아니라고 여길수있습니다.

    요즘 애들 무섭습니다. 자기학교내에서만 노는게 아니라 인근학교애들과도 같이 놉니다.
    (서울서 대구로 전학갔는데 6개월동안 주말마다 찾아왔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이상태에서 그냥 전학가면 옴팡 다 뒤집어쓰고 사실인거처럼 되버립니다.
    전학갈때 가더라도 학폭위 열고 혼내준다음 전학가세요.
    어느분 댓글처럼
    보호자가 왜 보호잔가요? 현명하게 일처리는 어른인 부모판단이 맞죠 22222

    참... 저희는 학교에 알림과 동시에 117 신고를 했는데 조서작성을 학폭위 다음에 한다고 미뤘고
    가해학생부모에게는 117신고 조서를 안하고 취소하는 조건으로 전학가라고했습니다.

  • 37. 근데 증거를
    '17.2.19 3:05 P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잡기가 쉽지는 않을거 같네요. 그게 폭력이나 그런거면 증거가 남는데 말로써 이간질(제일 나쁜)
    하고 다니는거라.... 따님은 그냥 얼른 여기를 벗어나고 싶은거 같네요.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가는데 또 그런애들은 거기까지 따라와서 SNS등을 통해 괴롭히니
    힘들고 어려워도 그 주동자를 어떻게든 학폭위등을 열어서 혼내고 증거를 잡아서 근절을 시킨후 전학시키세요.

  • 38.
    '17.2.20 12:16 AM (14.167.xxx.215)

    학폭위 열어서 뒤집어 봤는데 아이가 왕따라는 각인이 돠서 알려지고 피해자도 참 힘들더라구요. 조용히 전학가는 것도 좋아요.

  • 39. ..
    '17.2.20 9:26 AM (112.152.xxx.96)

    Sns 도 있어서 ..악질이면 또 댓글달고 그러지 싶어요..한번 뒤집고 전학가야 ..2차피해 막을텐데요....그래야 찌그러질듯요..소리없이 사라지면..지들이 이겨먹은줄 알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185 후진국이라니 ! 8 이런.. 2017/03/12 1,387
661184 시어머니 아프시니 솔직히 제 가족 걱정이 앞서네요. 14 ... 2017/03/12 4,544
661183 황교안은 과연 출마할까요? 안할까요? 21 근데 2017/03/12 2,309
661182 글에서 문재인이란 말이 안나와도 9 ?? 2017/03/12 449
661181 스포트라이트보니 강일원재판관님 너무 스마트하시네요 17 2017/03/12 4,977
661180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못함 2 빵터짐 2017/03/12 963
661179 에어프라이어 쿠비녹스꺼 어떤가요? 4 요리.. 2017/03/12 5,893
661178 방송보니 기가 막히고 노승일 진짜 용기맨이네요 3 스포트라이트.. 2017/03/12 3,273
661177 성조기 집회에서 사망하신 3인 6 다른 유가족.. 2017/03/12 3,591
661176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2 궁금맘 2017/03/12 1,027
661175 일반행정직 VS 교육행정직, 어떤게 나을까요? 7 공무원 2017/03/12 2,446
661174 발마사지기 추천 부탁드려요.. 4 Turnin.. 2017/03/12 1,551
661173 허걱..최순실 헌재 증언하는 거요.. 3 지금스포트라.. 2017/03/12 3,633
661172 50대부부 하와이 가는데 여러가지 조언 부탁드려요 8 제대로뽑자 2017/03/12 2,104
661171 갱년기 어머니와의 갈등 5 .... 2017/03/12 2,666
661170 박근혜 보좌하는 윤전추 연봉이 9,000만원 8 ... 2017/03/12 4,658
661169 음악 제목 좀...- 남자들이 우우우~~ 하는 거 7 음악 2017/03/12 6,343
661168 식용유 안넣은 카스테라 어디것일까요? 31 대만카스테라.. 2017/03/12 6,659
661167 24시간넘게 아무것도 안먹었어요 7 단식 2017/03/12 1,895
661166 가방 한번 봐 주시렵니까?. 7 가방사자 2017/03/12 1,793
661165 이정현 요즘 뭐해요 ? 갑자기 15 lush 2017/03/12 4,670
661164 박근혜 멘트는 유언처럼 들리네요 26 2017/03/12 6,555
661163 광파오븐 vs 에어프라이어 7 요리초보 2017/03/12 10,472
661162 원래 코스트코는 먹다 남은것도 환불해주나요? 4 막돼먹은영애.. 2017/03/12 1,769
661161 이쯤에서 돌아보는 세월호와 천안함 - 신상철 최신 분석 3 midnig.. 2017/03/12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