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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탁하는 사람이 먼저 연락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조회수 : 6,502
작성일 : 2017-02-18 17:23:10
시어머니의 남동생 이야기입니다.
첨에 인사 갔을때 사돈의 팔촌까지 다 모여있었던 전형적인 시골 가정이고요.
그때 하도 소개 받는 사람들이 많아 누가누군지도 모르고 계속 인사 했어요.
자신을 니 남편의 외삼촌이라 소개하며 인사 제대로 하라고 해서 90도로 인사했더니 
절을 하라고 해서 얼떨결에 절을 했더니 그때서야 만족한듯 싶더군요.

그 이후로 잔칫날이나 명절에 다녀오면 나중에 제가 외삼촌한테 인사 안했다는 말이 들려와요.
시부모님이 저한테 확인한게 한 두번이 아니었어요.
제가 외삼촌한테만 일부러 인사를 안한것도 아닌데 이상하다..이상하다 했죠.
외삼촌은 꼭 그 앞에 일부러 찾아가서 90도로 인사 안하면 안되는 사람이었던거죠.
그 다음부턴 제일 먼저 외삼촌 찾아서 인사합니다.
그리곤 자기 애가 고등학생인데 대입 과외를 해달라.
너 00대학 나왔다며? 이러면서요.
저는 직장인이라 안된다. 과외를 할 수 있었으면 진작에 부업으로라도 했을텐데 그러지 못한건
진짜 못하는 사정인거라고 설명했는데도 나중에 싸가지 없단 말이 들려왔어요.

시댁에 갔더니 시어머니께서 저한테 외삼촌에게 전화 드려라. 하시길래
왜요? 했더니 외삼촌이 니 차를 빌릴 일이 있단다. 그러니 전화 드려서 차 빌려드려라???
저요...진짜 어지간하면 시댁 어른들 말 잘 듣고 싶어하는 사람인데요.

아쉬운 사람이, 부탁할 사람이 전화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외삼촌한테 전화해서 제 차 언제 빌려드릴까요? 이렇게 해야 하는거에요?
제가 빌려주겠다고 허락한 적 있던가요?
저는 도저히 용납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전화 안했어요.
그랬더니 또 싸가지 없다고..며칠을 기다려도 전화가 안왔다며 방방 뛴 것 같던데요.
저 그냥 싸가지 없는 사람 될랍니다.
이건 남편 외삼촌 문제가 아니고 그냥 그 누구던 윗사람이건 친구던 부탁하는 사람이
먼저 전화를 하던지 찾아오던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떤지요.





IP : 124.78.xxx.179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
    '17.2.18 5:25 PM (1.228.xxx.228)

    별의별 사람이 다 있네요 진짜
    재수가 없어도 없어도...

  • 2. ㅁㅊㄴ
    '17.2.18 5:27 PM (175.115.xxx.161)

    진심 미친 놈 이네요
    욕도 아깝다
    별 미친놈을 다 보겠네

  • 3. 조심하세요
    '17.2.18 5:28 PM (211.215.xxx.5)

    님한테만 이상한 건수 만들고 완전 하인처럼 밟아버리고
    그러면서 손아귀에 넣으려고 하는 것 같네요.
    시부모님은 중간에서 안 막아주고 뭐한답니까.
    자기 며느린 자기가 지켜야줘
    별 게 다 시집살이 시키네요

  • 4. ㅁㅊㄴ
    '17.2.18 5:32 PM (175.115.xxx.161)

    그러게요
    별게 다 시집살이 시키네요
    그리고 그 집도 며느리나 딸이 있을 건 데
    아니면 차가 주위 친구들도 있을 거고
    남의 며느리 차는 왜?
    보험을 운전자 보험만 넣어 놨다고
    안 된다 하세요
    만약 사고라도 나면 그 뒷감당 다 님 책임 이예요
    님은 뒤로 빠지시고
    남편 앞 세워서 안 된다 하세요

  • 5.
    '17.2.18 5:33 PM (121.171.xxx.92)

    성질 이상한 외삼촌이야 집안에 그런 사람 하나씩 있다치고.... 그걸 전하고 막아주지 못하는 시어머니가 더 이상하네요.
    차를 누굴 빌려줘요? 또 내가 과외선생이래도 친척 과외 누가 맡아요? 무조건 어른이라고 어른이 아니랍니다.
    남편은 뭐래요?
    시댁 식구들은 다들 외삼촌한테 아무말도 못하나봐요.


    저도 결혼하고 보통 친척중에 꼭 뒷말하고 그런 친척있어요... 적당히 모른척하고 인사잘하고 싹싹한척 넘어갔지만... 결혼 년수 오래되다보니 이런 저런 일 겪다보니 이제 제 선에서 딱 잘라버려요.
    한명 하고만 트러블이 있었는데 이제 저 아무도 안 건드려요. 만만한 상대아니라는걸 안거죠.
    저는 솔직히 큰소리한번 내 본적 없어요. 맨날 삐딱선타는 친척이 절 몰아치다 실수를 해서 자기발등 자기가 찍은거고 저는 조용히 해결한거구요.

    일단 현재 상태는 시어머님이 더 문제네요.
    계속 요구하는 외삼촌은 원래 이상한 사람이구요.

  • 6. 밝음이네
    '17.2.18 5:39 PM (125.181.xxx.248)

    상식으로 시엄니 말이 안된다고 생각드네요
    시외삼촌도 기본이 안되신거 같아요
    저 60대 할머니입니다

  • 7. ...
    '17.2.18 5:41 PM (124.78.xxx.179)

    시부모님은 며느리가 전부 희생해야 한다는 분들이에요.
    그런게 대를 이어 내려온 가풍으로 보였어요.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감히 엎어버릴 엄두도 나지 않는..
    제가 새며느리로 들어왔으니 어떻게든 뭐라도 빼먹을거 없나 다들 전전긍긍하는것 같아요.

    보험은 당일 일시보험도 있으니 그건 변명이 안되고요.
    그냥 차 빌려주는건 안된다고 할래요.

  • 8. 밝음이네
    '17.2.18 5:43 PM (125.181.xxx.248)

    당연 차빌려주는건 남자들은 마누라
    빌려주는거 하고 같다고 농담해요
    처음부터 똑뿌러지게 대처하세요
    나이든 제가봐도 이건 아니네

  • 9. 아이고
    '17.2.18 5:44 PM (211.36.xxx.89)

    다음에는 그런 퐝당한 소릴 전하는 시어머니한테 왜요? 라고 되물으세요 전 시부모님께도다 못해드리는데 시외삼촌 한테요? ㅎㅎ
    남편도 잡으세요
    아 정말 짧지만 뒷목잡는 사연이네요

  • 10. 아이구..
    '17.2.18 5:45 PM (211.178.xxx.159)

    저는 다른분들은 다 그렇다치고..
    시어머님이 교통정리 못하시는게 제일 문제라 생각합니다.

  • 11. ....
    '17.2.18 5:46 PM (124.78.xxx.179)

    남편은 어릴때부터 그 집안 사람이었으니 여자가 희생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 같길래
    그냥 쥐잡듯이 그 정신 상태를 개조해놓았어요.
    남편까지 계속 그 물이면 더이상 같이 안 살 생각도 있고해서 강하게 뜯어 놓았어요.
    자기가 다 이해할테니 어른한테 반항하는 것 같은 모습은 제발 보이지 말라고 부탁하길래 최대한 자제하고 있어요.

  • 12. 렌트카
    '17.2.18 5:47 PM (58.233.xxx.224)

    렌트카 빌리라고 하세요. 남자들도 마누라하고
    차는 안빌려주는거라던데 여자도 마찬가지라고
    하세요

  • 13. ...
    '17.2.18 5:47 PM (219.250.xxx.172)

    외삼촌 제정신 아니구요
    시어머니도 나이값 못하시는 거고
    원글님 남편은 뭐하십니까?
    오로지 남편과 결혼하면서 생긴 부록들,그러니 남편보고 거절하게 시키세요.
    결혼하지 않았다면 경우없는 지나가는 아저씨,아줌마에 불과할 사람들인 것을 ...

  • 14. ....
    '17.2.18 5:48 PM (1.252.xxx.180) - 삭제된댓글

    님 시어머니도 자기 가정보다 친정이 더 우선인 답없는 친정바라기죠.
    갠적으로 자기 가정보다 친가 사람들 우선인 남자, 친정이 우선인 여자 다 별루에요.
    이런 사람들에게 조목조목 따져봐야 소용없구요.
    그냥 단호박 안됩니다.반복하세요.
    이런 사람들에게 아무리 잘해봐야 절대 칭찬 못 받아요.

  • 15. 시외삼촌이나 시모나
    '17.2.18 5:52 PM (223.62.xxx.21)

    정신병자들 같네요.
    비상식인것들이 오히려 갑질

  • 16. ㅇㅇ
    '17.2.18 5:52 PM (117.111.xxx.101) - 삭제된댓글

    뭐긴 병신이지
    밖에서는 쪽도 못쓰는게
    며느리라고 사람 들들볶을 생각이면
    지 누이(님 시모)가 출가외인인거나 알고 들들볶으라 그래요

  • 17.
    '17.2.18 5:53 PM (223.33.xxx.2)

    그집안 사람들 죄다 이상하네요.. 시어머니 외삼촌 님남편도.. 님남편이 먼저 바락해야할듯한데 어른한테 반항하는모습 보이지말라구여? 그럼 남편보고 거절하라고 하세요 어이가 없다..

  • 18. ㅇㅇ
    '17.2.18 5:54 PM (117.111.xxx.101) - 삭제된댓글

    님 시모가 지 동생한테 이래해줘라 저래해줘라 그러면
    면전에서 우리 친정에 뭐해드려야겠다 저거 해드릴란다
    줄줄 읊으세요.
    시모 얼굴 울그락붉그락 거리면
    나도 어머님처럼 살아볼라고요~라고 해주세요

  • 19. ...
    '17.2.18 5:55 PM (124.78.xxx.179)

    남편은 자기한테 거절하라는 말 하라고 시킬까봐 두려움에 떨고 있어요.
    보아하니 형수들이 적쟎게 당하는걸 보고 자라선 당연시된 것 같아요.

  • 20. .....
    '17.2.18 5:56 PM (116.122.xxx.161)

    대박.. 미친....
    이런 집이 실제로 있다니........
    이러니 요즘 젊은 여자들이 결혼이 두려울만도 하겠네요.

  • 21. ...
    '17.2.18 5:56 PM (218.236.xxx.94)

    시모 믿고 시외삼촌이 저러는거...
    어휴~~~~ 정말 노답 시모에 시외삼촌이네요ㅠ
    사이다 결말 기대할게요~
    얼떨결에 빌려드렸다... 이러기 없기예요!!

  • 22. 살다살다
    '17.2.18 5:58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이싱산 사람이고요.
    그동생도 미친 ㄴ 이고요.
    시어머니 아들도 영향 있겠고요.
    님은 이제 남의 의견에 휘둘리지말고 본인 뜻대로 하시고요.
    시외삼촌은 쌩까도되는 사람이고요.
    차랑 마누라는 빌려주지 않는다는 말도 있어요.
    차 필요하면 렌트하라고 해요.
    이런 얘기 남편한테 퍼붓고요.
    시엄니한테도 퍼붓고요.
    시외삼촌하고는 일생 연락안합니다.
    살다가 별꼴이네요

  • 23. 답없는 집구석
    '17.2.18 5:58 PM (223.62.xxx.29)

    보통 외삼촌이 저렇게 미친놈이면
    시모나 시부가 발끈하기 마련인데ㅉㅉ

  • 24. ㅇㅇ
    '17.2.18 6:01 PM (117.111.xxx.101) - 삭제된댓글

    그 시모..자기 시댁은 챙겨요?
    우리 시모도
    자기 생일은 시외가 사람 부르고
    남편이 시부 생일날도 시외가 사람들 불러먹이는 스타일이라 제가보니 참 한심하던데..
    웃긴건 초반에 음식해서 생신이라고 찾아가고 할 때는 그러더니
    내가 질려서 다 때려치니 아무도 안 부름 ㅋ
    내 노동력으로 자기 친정이랑 놀고 싶었던거지

    친정 끼고 사는 여자들이 지들 며느리도 친정끼고 살까봐
    며느리들 못잡아 난리더군요

  • 25. 이건
    '17.2.18 6:02 PM (124.80.xxx.160) - 삭제된댓글

    이건 오상촌이 또라이인것도 문제지, 설령 먼저 전화와서 부탁했다해도 차를 왜 빌려줘요? 계속 쌩까시고 앞으론 무슨 말이 들려와도 무시하세요!

  • 26. 이건
    '17.2.18 6:03 PM (124.80.xxx.160)

    이건 외삼촌이 또라이인것도 문제지만, 설령 먼저 전화와서 부탁했다해도 차를 왜 빌려줘요? 계속 쌩까시고 앞으론 무슨 말이 들려와도 무시하세요!

  • 27. ...
    '17.2.18 6:03 PM (124.78.xxx.179)

    명절이고 제삿날이고..친척들 수 십 명씩 우르르 모이는 곳이 경계 대상 1호로 등극했어요.
    그런 집일수록 가부장적일 확률 높고..
    여자를 우습게 알 확룔 높고..

  • 28. 남동생 주제에
    '17.2.18 6:04 PM (223.33.xxx.190) - 삭제된댓글

    어디 누나한테..
    그리고 누나의 며느리한테 저 ㅈㄹ인가.
    아래위도 없는 집안이네요

  • 29. 남동생 주제에
    '17.2.18 6:06 PM (223.62.xxx.196)

    어디 누나한테..
    그리고 누나의 며느리한테 저 ㅈㄹ인가요.
    위아래도 없고 못배운 집안이네요.

  • 30. 님시모가 더 이상
    '17.2.18 6:08 PM (39.121.xxx.22)

    과거에 남동생한테 빚진거
    며늘이용해 갚으려하나보네요

  • 31. ???
    '17.2.18 6:12 PM (118.218.xxx.45)

    남편 뜯어 고쳤다더니 어디가 뜯어 고친거에요???
    남편이 ㅂㅅ이구만 뭘 믿고 같이 살아요?

    외삼촌 따위가 뭐라구요. 사이가 좋을때면 몰라도 저렇게 미친짓하면 사실 안 보고 살아도 무방하죠.

    일단 남편 정신 감정 해보고 개선의 여지없음 갈라설 생각하세요. 뭐 저런 되도 않은 시집살이까지 하면서 사나요

  • 32. ...
    '17.2.18 6:13 PM (223.62.xxx.102)

    시외삼촌 같은사람 아는데...
    무시가 답이예요.
    시모 업고 그러는거 같은데
    걍 싸가지 소리 듣고 마는거지
    받아주지 마세요

  • 33. 남편이
    '17.2.18 6:19 PM (223.33.xxx.2)

    ㅂㅅ 맞네요 안되셨어요... 평생 끌려다닐 작정이라면 걍 헤어지는게 나을듯..

  • 34.
    '17.2.18 6:26 PM (175.112.xxx.180)

    외삼촌이 먼저 전화햇으면 차 빌려 주려했어요?
    먼저 하고 안하고가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어떻게 차를 빌려요?
    그리고 먼저 찾아가서 90도로 인사하고 이런 거 하지마세요.
    시댁에 과잉 충성할 필요도 없는데 웬 시외삼촌? 별꼴이네요 그집안

  • 35. 백프로 장담하건데
    '17.2.18 6:28 PM (223.62.xxx.72)

    외삼촌 자식들도 님을 우습게 볼거예요.
    한번 엮이기 시작하면 잘해주고도 욕 먹습니다.
    상종하지 말고 사는게 답

  • 36. ....
    '17.2.18 6:29 PM (124.78.xxx.179)

    그동안 쌓였던게 이번 전화건을 계기로 터졌네요.
    윗님 말씀대로 누가 먼저 하고 안하고가 중요한게 아니죠.^^

  • 37. 제3자의 생각
    '17.2.18 6:35 PM (223.62.xxx.213)

    글을 읽으면서, 초반에는 시외삼촌이 연세가 많으신가보다~한 70,80대 이신가 했는데...자식이 고딩? ㅎㅎ 그럼 나이가 젊으면 40대후반 많아야 50대후반 될거 같은데. 뭐 저런놈이 다 있는지~
    에라이 쪼다같은놈~

    제3자가 객관적인 의견을 말씀 드릴게요.
    어딜가든 저런사람이 한두명 있기는 해요. 그래서 그냥 그려러니 하면 되는데...
    결론은 님 남편이 좀 모자른거 같아요. 저게 님 시엄니와 님 남편을 만만하게 봐서 그런거거든요. 저 꼰대외삼촌이 그동안 님 시엄니와 님 남편한테 그렇게 해왔고 그래서 여전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그런겁니다. 님이 시집왔다고 님한테만 갑자기 그러는게 아니에요. 님이 시집오기전에는 님 남편을 그렇게 대했을거에요. 그래서 남편이 두려움에 떨며 나서지 않는거에요.
    대신 욕해드릴게요. 남편 쪼다~찌질이~등신~

  • 38. 외삼촌 열폭
    '17.2.18 6:40 PM (223.62.xxx.94)

    심보 꼬인 노인네들 집안에 꼭 있음.
    남의집 며느리한테 웬 갑질

  • 39. ..
    '17.2.18 6:42 PM (39.7.xxx.48)

    아..
    진짜..
    미친..
    발끊고
    그걸
    목막아주는남편이라면
    일찌감치돌아서세요

  • 40. 흠.
    '17.2.18 7:08 PM (39.118.xxx.242)

    저런 얘기를 저리 진지하게 하다니^^

  • 41. 정말
    '17.2.18 7:11 PM (178.190.xxx.168)

    미친 집구석에 시집가셨고 님 남편놈은 병신 중에 상병신.
    역기 댓글 보여주세요. 미친놈아 정신차려, 이혼당하기 싫으면.

  • 42.
    '17.2.18 7:16 PM (211.36.xxx.254)

    무능하고 대접은 받고싶고.

    대체 남들 다 열심히 벌 때 뭐 했길래 그 나이에 차도없고
    차 빌릴데도 없고 애 과외비도 없어 날로 먹으려 한대요?

  • 43. 555
    '17.2.18 7:16 PM (49.163.xxx.20)

    시외삼촌까지 갈 것도 없이 시어머니도 이상, 남편도 미쳤네요.
    내 앞에 있는 내사람이 잘해야죠.
    저걸 보고 문제의식을 못느끼는 남자면 같이 못살야요.

  • 44. 정말
    '17.2.18 7:16 PM (178.190.xxx.168)

    근데 님도 매번 당하고 끌려다니면 똑같은 사람되는거죠. 유유상종이라고.
    애없을때 접어야지, 저런 미친 집구석 병신남편 절대 안변해요.
    시댁에 유산이 천억쯤이라면 참고 산다쳐도, 보면 쥐꼬리도 없는 것들이 갑질하던데.

  • 45. 남자입장에서
    '17.2.18 7:28 PM (223.62.xxx.252)

    저런 외삼촌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생각되네요

    아직도 저렇게 사는 집안이 있다니

  • 46. 혹시 님남편어릴때
    '17.2.18 7:32 PM (39.121.xxx.22)

    외삼촌한테 폭행당했나요?
    보통 외삼촌은 편안한 존재인데
    왜 떨죠?

  • 47. 잉여
    '17.2.18 8:20 PM (115.140.xxx.189) - 삭제된댓글

    혹시 어두운 조직에 몸담은 전력이 있을까요? 상식밖이네요 그리고
    조카며느리한테 너 라고 하나요? 누구 엄마나 자네 누구 댁..이렇게 하는거 아닌가요?
    호구로 알아도 분수가 있지 넘 무식한거예요 그 외삼촌이라는 사람,,,

  • 48. 제발
    '17.2.18 8:22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한번이 어렵지 그렇게 찍히고?나면 그만이예요.
    무슨무슨 뒷말 들려오는거, 처음부터
    그러게 왜 직접 얘기못하시고 다 헤어지고나서 그러신대요?라고 되받아쳤으면 그만인 일입니다. 자기들이 입만 가지고 나불거리면 저쪽에서 조카며느리가 전전긍긍하면서 태도가 바뀌니까 그 재미에 그러는거잖아요.

    그러거나말거나 인사는 다른 친척들에게 하는 정도로 하시고 차같은 건 못들은 척 하세요. 대거리도 하지마시고 꼴에 자존심인지 양심인지 직접 얘기못하고 시부모통해서 압력넣잖아요. 아쉬운 쪽이 안달나지 님이 신경쓸 게 뭐 있어요.

    남편이 유약한 성격에 친가쪽 어른들 감당을 못하는 것 같으니 큰소리를 본인이 직접 내지는 않되 무시하시면 되겠네요. 그거가지고 일 키우면 그때 남편내세우시고요.

    그리고 남편 혹시 이 글 보신다면, 누구랑 길게 갈건지 잘 생각해보시고요.

    개인적으로는 조카며느리에게 니 너하는 상것치고 멀쩡한 어른 없더군요.

  • 49. 노파심에
    '17.2.18 8:27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그리고 거절할 때 여지를 주지마세요.
    부모님이면 몰라도 외삼촌께 빌려드리는 건 어렵다,가 아니라
    차 빌려드리는건 안된다.입니다.

  • 50. ...
    '17.2.18 8:55 PM (124.78.xxx.179)

    211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한테 많은 도움이 되는 말씀 주셨어요.

  • 51. ㅅㅇ
    '17.2.18 9:31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괴상한 집안에 괴상한 인간들이네요 남편한테 분명히 밀하고 이혼 각오하더라도 저 인간들 안보고 살겠어요 저같으면

  • 52. ..
    '17.2.18 10:21 PM (211.243.xxx.103)

    해괴한 집안입니다.
    그분에게 일부러 정중히 인사하지마시구요
    그집안은 차를 빌려줄 사람이 원글님밖에 없나요. 참 어이없네요

  • 53. 나참
    '17.2.19 1:11 AM (99.232.xxx.166)

    왜 원글님 차를 빌려요???
    그렇게 사람이 없어요?그렇게 만만해요?
    단호히 거절하시고 앞으로 인사도 하는듯 만듯 하세요.
    지가 뭔데...
    뭐라고 하면 그때는 남편 시키세요.남편분 좀 강해지셔야
    할것 같아요.

  • 54. 궁금이
    '17.2.19 1:28 AM (182.226.xxx.4)

    자기 누나, 조카를 우습게 보니 며느리까지 그런가 봅니다.
    그냥 거절하시고 이유는 댈 필요 없을 것 같네요. 그냩 안된다는 말만 반복하세요.

  • 55. 저기
    '17.2.19 6:00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님 바보예요?
    그딴 사이코 미친 자식이 욕을 하든말든 그걸 왜 신경쓰고 받아줘요?
    제가 봐도 님 우습게 보이고 만만하게 보여요.
    명절날 그런 개사이코를 왜 만나요?
    저라면 그 인간 있으면 시댁도 걍 안 가요.
    욕하든말든 내가 아쉬울 거 하나 없잖아요.
    시어머니한테도 딱 잘라 말하세요.
    앞으로 삼촌 관련해서는 제게 아무말도 마시라고..
    어머님이 버럭 하시거든 시댁도 발길 끊으세요.
    착한 며느리가 대접 받는 거 아니에요.
    싸가지 없는 며느리를 더 어려워하고 대접해줘요.
    그 미친놈 혼자 미쳐 날뛰든말든 개무시하시길..
    만약 휘둘리신다면 님 ㅂㅅ인증입니다.
    차요? 전화 와도 받지 마세요.
    먼저 전화와서 빌려달라면 빌려주시려구요?
    조카며느리한테 차 빌려달란 소리는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저라면 바로 수신차단할 거예요.
    왜 그런 개소리를 들어주고 있나요.

  • 56. 시어머니가
    '17.2.19 8:31 AM (222.239.xxx.49)

    많이 이상하시네요.
    저런건 시어머니가 쳐 내야지 중간에서 차를 빌려 주라니
    전화하라니 무슨 경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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