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에서 상처받은 가슴은 치유가 쉽나요?

...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17-02-18 16:45:18

삶이 축복으로 여겨질 때도 있지만 고행으로 여겨질 때도 있지요.

회사다니면서 상사에게 깨지거나..

직장동료한테 왕따당하거나 아님 업무적으로 작은 실수가 크게 부풀려져서

망신을  당한다거나

업무능력없다고 무시를 당하거나..

나름 직장생활 오래 하고

짤렸던 적도 한번 없고

나간다고 하면 다들 잡고 그랬었고

실수해봤자 크게 손해끼친것도 없고

나오면 항상 전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다시 나와줄수 없겠냐..

그러는데..


문제는 제가 저런 사소한 깨짐이나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를

쉽게 잊지를 못하고

그걸로 항상 제자신을 괴롭히네요


제 반려자는 제가 능력상 문제가 없다고 누누히 위로하듯 이야기하는데

정작 전 제가 한없이 못나보이고.. 실상 그리 유능한건 아니라는 자괴감이 드는데


다른것보단.. 능력면에서 떨어진다는 자괴감이.. 저에겐 엄청 큰 좌절감을 안겨주네요.


어떤분들 보면..

정말 생각없이 뒤끝없이 깨지다가도

활발하게 얼굴두껍게 직장생활하시는데

그런분 닮고싶네요.

욕을 들을지언정 자신의 맘은 편할것 같아서요.

맥주한잔 먹고 그냥 헛소리 중얼거려봅니다.


잠시쉬고있는동안인데

다시 멘붕을 여러차례 겪을걸 생각하니

자신이 없네요. 유리멘탈입니다.


직장에서 깨지고 나름 무능한 직원이 되어도

삶에서 나름 천진난만하게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요? 하고 보니 진짜 헛소리..네요..ㅠㅠ

IP : 125.184.xxx.2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이 약
    '17.2.18 5:46 PM (211.178.xxx.159)

    시간이 약입니다...
    저도 몇년동안 생각만하면 정말 치가떨렸을때가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잊혀지네요..

  • 2. .....
    '17.2.18 8:33 PM (61.79.xxx.115) - 삭제된댓글

    사회초년생이예요 인턴마치고 다시 취업준비중인데요...인턴 끝나고 나니까 제가 왕따였더라구요...사회가 이런거였구나...얼마나 더 깨져야 단단해질까 했는데...인턴하던 회사에서 신입여자직원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었는데....그여자분이 느꼈던 감정이 나와 같았을까...인턴이였기에 다행이다...정직원은 지원하지 말아야 겠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593 이재명ㅡㅡㅡ워킹맘 정책지원 공약 6 .. 2017/02/19 761
653592 (펌)난리난 대구 살인사건 6 2017/02/19 5,198
653591 [국민일보 여론조사] 安 ‘태풍’, 文 흔든다… 8.6%P 差 .. 6 오늘나온 2017/02/19 1,290
653590 다시 태어나면 고아랑 결혼하고 싶네요 22 .... 2017/02/19 7,094
653589 병원일 6 50대 2017/02/19 1,037
653588 경선토론 ㅡ 희라 2017/02/19 466
653587 중고 휴대폰 샀는데 문제가 있는데도 환불을 안해준다고 해요... 2 .. 2017/02/19 747
653586 아기20개월 힘든데 조언부탁드려요 14 .. 2017/02/19 1,865
653585 인터넷 안하는 노인분들만 사시는 집들은 텔레비젼 어떻게 보시나요.. 1 궁금 2017/02/19 1,311
653584 나의 Wish List 19 언젠간사리 2017/02/19 4,836
653583 자진사퇴설(?) 꼼수를 부리진 않겠죠? 7 ㅇㅇ 2017/02/19 1,515
653582 면접 참석여부를 주말에 연락하는 경우도 있네요 1 .. 2017/02/19 1,269
653581 맨체스터 바이 더 씨 5 영화이야기 2017/02/19 1,203
653580 이제 광화문 촛불은 돈이 떨어졌는지 시들시들하다..이인제 7 혼나간애들 2017/02/19 2,209
653579 허벅지 근육 빠지는나이가? 4 50 2017/02/19 3,809
653578 꿈꾸면 꿈이란걸 눈치채나요. 1 2017/02/19 722
653577 근종수술 후 재발하신분 계신가요 5 자궁근종 2017/02/19 1,978
653576 구급에 올인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4 ㅇㅇ 2017/02/19 2,323
653575 제가 아들에게 잘해주면 아들에게 잔소리하는 남편 6 예비고1 아.. 2017/02/19 1,492
653574 우리도 댓글달지 말고 새글로 올립시다. 3 ^^ 2017/02/19 618
653573 씽크대 수리 맡겨보려고 하는데요. 1 2017/02/19 1,443
653572 좋은 녹차 추천부탁드려요. 2 녹차 즐기시.. 2017/02/19 1,098
653571 새우젓 냉동실에 두면 오래 보관 가능한가요? 7 새우젓 2017/02/19 2,371
653570 어도비 제품 월간으로 돈주고 쓰시는분 계신가요? 1 00 2017/02/19 759
653569 초등 4학년 중국어 저렴히 공부할 방법없을까요? 3 2017/02/19 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