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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탔는데 기사님 통화내용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17-02-18 13:41:35

가게 출근하느라 택시를 탔어요.

마침 기사님께 걸려온 전화 통화하는 내용을 듣게 됐는데요.


기사님이 말한 부분만 적을께요.^^


"밥먹었냐?"

"응.나는 아침에 그냥 빵먹고 나왔어,너먼저 먹어"

"무슨빵 먹긴,그냥 식탁에 있는거 먹고 나왔지!"


"야!.근데~~아침부터 빵 많이 먹으니까 ~~~~~~생크림이  그냥 막 넘어온다야!!!!"


생각없이 듣고 있다가 너무 웃겼어요.

비슷한 식성을 가져서 그런가요.....ㅠㅠ

40중반인데...빵 좋아했는데...이젠  아침엔 빵보다 밥이 점점 좋아지는 슬픈 현실에 공감했네요.ㅠㅠ



 

IP : 183.99.xxx.1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18 2:17 PM (121.171.xxx.92)

    빵 좋아하는 빵순이인데요... 그리고 서구식 음식 좋아하고 아주 개방적 식생활을 가졌다고 지난 30년넘게 생각하며 살아온 아줌마인데요..
    작년에 외국여행가서 알게된거... 꼭 밥을 찾는 나.
    그뒤부터는 애들과 외출해도 애들이 국수 먹자하면 아침에 빵먹어서 국수는 안된다. 뭐 이런식으로 말하며 밥집을 찾아 헤매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40 넘으니 빵이 소화가 잘안되요.ㅁ먹을때는 좋은데 소화를 못시켜서 못먹어요. 먹고싶은데 먹기전에 겁이 나요.

  • 2.
    '17.2.18 2:26 PM (183.99.xxx.118)

    그쵸?저도 엄청난 빵순이였는데요.
    한끼 빵먹었으면 꼭 밥으로 중화?해주고픈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젠 빵은 저에게 한끼도 아녀요.ㅜㅜ
    밥이 들어가야 한끼인정!!!
    나이 들어감에 서글퍼지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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