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시모는 시가 돈 안받는 것도 싫어하더라구요
시모는 옆에서 가만히 계시고......
저는 솔직히 그 말이 무서웠구요 ㅋㅋㅋ
그래서 결혼할때부터 지금까지 한푼 안받고 살고있는데
저희 시모 두고두고 눈 흘기며 그러세요.
쟈는 나 데리고 살라할까봐 돈도 안가져다 쓴다고 ㅋㅋㅋ
웃으시며 말씀하시는데 그건 그냥 연기죠.
속마음은 화가나신거죠.
그다지 부자도 아닌 시댁에서 5천이나 해준다는건 다 생각이 있으신거죠.
저는 안받고 안모실려구요.
1. 개뿔
'17.2.18 1:22 PM (216.40.xxx.246)5억도 싫을판인데 5천갖고... 꿈도 크시네요. ㅋㅋ
2. ㅇㅇ
'17.2.18 1:22 PM (117.111.xxx.129)병원비도 안되는 돈으로
3. 5천이니까 그러죠
'17.2.18 1:32 PM (39.121.xxx.22)장난하나정말
웃기는시부모네4. 돈을 안 받아서
'17.2.18 1:35 PM (114.204.xxx.4)싫어하시는 것이 아니라
안 받고 안 모시겠다는 님의 생각이 다 읽히니
싫어하시는 거죠.
그나저나 그 시댁 어르신들도 참 안됐네요.
노후가 얼마나 걱정스러우면 저런 말씀까지..5. 현명하심
'17.2.18 1:38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현명하게 잘 하셨네요~~!!
6. 노후준비
'17.2.18 1:38 PM (223.33.xxx.2)잘하자구요.. 시부모 모시는것도 싫고 내자식한테 내가 얹혀사는것도 싫습니다 ㅠ
7. ...
'17.2.18 1:40 PM (125.186.xxx.247)참말로
사람은 늙어가는데
시모가 보통의 옆집아줌마 같아도
나서진 않아도 상황이 모시게 되면 모실수도 있지 생각할사람 많을거에요.
돈을주고 안주고가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실망스럽고
해준건 없이 아들 마누라라고 빚쟁이마냥 감정이든 물질이던 당당하게 가져가고 발밑에 있는 사람인양 함부로 하니 누가 좋아합니까?
며느리도 인격적으로 수양이 된 사람도 아닌데.자기가 한걸 생각해야지.남자식한테 노후 부탁하려면 잘해줘도 못할판인데.
저런분들 대부분
자기들은 시절 시모한테 잘한 사람들도 아니더라구요8. ㅇㅇ
'17.2.18 1:40 PM (180.230.xxx.54)오천짜리 올가미 씌우려고 했는데
올가미에 사냥감(?)이 안 걸려드니 투덜대는거죠9. 시부가 어디 아픈가요?
'17.2.18 1:41 PM (39.121.xxx.22)저렇게 없는집서
구체적으로 얘기할정도면
무서울꺼같은데10. 기린905
'17.2.18 2:10 PM (223.33.xxx.197)그돈갖고 혼자 살지..
왜 밥하기 싫어서?11. 난
'17.2.18 2:13 PM (211.244.xxx.52)오백억 줘도 싫음
12. .........
'17.2.18 2:17 PM (216.40.xxx.246)같이 살잔 시모중에 정작 본인은 시모 모셔본적 없던데요.
13. 시모가
'17.2.18 6:01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옆집 아줌마만큼만 해도 같이 살 사람 더 있겠죠.
남보다 못하게 대해놓고 같이 살자니 ㄷㄷㄷ14. …
'17.2.18 9:40 PM (219.98.xxx.65)윗님 빙고~ 시모랑 같이 산적도 없는것들이 더 빌붙어요 뻔뻔한 늙은이충
15. ....
'17.2.18 11:03 PM (58.233.xxx.131)진짜 웃기네요..
5억줘도 거절할 판에 꼴랑 5천갖고 사람의 자유를 빼앗고 구속받으면서 살라니..
뭘몰라도 한참 몰라요..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16. 겨우
'17.2.18 11:27 PM (14.46.xxx.5) - 삭제된댓글겨우 5천가지고 소리가 육성으로 절로 터져나오네요..
없는 사람들이 훨씬 더 뻔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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