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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내 사람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

&&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7-02-18 13:00:05
하시나요?

안 볼 수도 없고 어쨋든 먹고 살려면 다녀야 되는데
잘 맞지 않지만 그래도 한 공간에 있으니 특히 같이 엮여서 할 일들이
가끔씩 생기고 직급이 나보다 높은 건 아닌데 나이가 더 있다보니
공간 내 다른 이들은 암묵적으로는 상사같이 대해주고 어쨋든 역할상 전체대표같은
위치긴 하네요.

그런데 잘 맞지 않아 웬만하면 같이 말하는 건 피하고 그래서 꼭 진짜
필요한 거 외엔 협의도 서로 잘 안해요.
저한테 무례하게 말했던 적이 있는데 제가 한 일이 자기 맘에
안든다고 해도 말을 그렇게 무례하게 하면 안 되는 거 아니가 싶은데
무례하게 한 적이 있고 그게 보통때는 잊고 있다가 
사소하게라도 부딪히면 그 기억이 올라와서 다른 일로 인한 기분 나쁨에 배가 되어서
스트레스가 되고 그러네요.

이런 건 직장 생활하는 사람들이 다 겪는 일이고 별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소 하시나요?  

이번에 이직을 시도해봤는데 잘 되지 않았고 나이가 여기서 말하는 
식당에서 몸으로 일하는 거 밖에 찾을 수 없는 나이라는 많은 나이다보니
앞으로도 이직은 어려울 거 같은데 그러니 고민이 되네요. 그사람은 앞으로 5년 남았어요.
IP : 121.162.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사람이
    '17.2.18 1:06 PM (110.45.xxx.194)

    실수하면 한번 확 붙으세요.
    싸움도 스트레스 해소에 직방입니다.

    그전의 상처가 보상받아요.

  • 2. 그게요
    '17.2.18 1:10 PM (121.162.xxx.87)

    그 사람이 있은지 제일 오래돼서 다른 사람들이 다 남자인데 그 중 같이 오래된 2명하고 새로온 1 명이
    그 사람과 찰떡이에요. 그래서 자기들끼리 술먹고 역시나 아마 싸워도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둥 이런 식으로 말할 게 뻔한 인간들입니다.
    여자는 저 혼자고요.

  • 3. ㅇㅇ
    '17.2.18 1:12 PM (211.237.xxx.105)

    남의 돈을 버는일의 절반은 사람을 견디는 일입니다.
    님이 받는 월급에 그 사람을 견디는 일까지 포함되어있다 생각하세요. 그럼 견딜만 합니다.

  • 4. ...
    '17.2.18 1:50 P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한테는 빙썅이 되는 게 좋더라고요.

  • 5. 사장이 있슴
    '17.2.18 1:55 PM (58.143.xxx.20)

    그 직원 안에도 비선실세가 꼭
    있지요. 어딜가든 똥파리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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