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의 적은 여자다...친정엄마도 해당되나요?
나에게는 내 신용카드 써서 빚만 주고...
그러고도 손자낳아준 며느리 눈치보면서..
아프면 아들, 며느리에겐 말도 못꺼내고, 나보고 병원가자는 엄마...
자기도 여자면서 왜 평생 아들만 우쭈쭈하고...
돈은 아들 다 주고 효도는 딸한테만 하라는지...
저도 아들 딸 둘다 키우지만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한국에선 흔한일이니 감수해야하나요
1. ㅁㅁ
'17.2.18 12:24 PM (183.214.xxx.169)받아주는 님이 호구....
2. wjeh
'17.2.18 12:25 PM (114.204.xxx.4)받아주는 님이 고생 사서 함....
3. ㄴㅇ
'17.2.18 12:31 PM (58.236.xxx.19) - 삭제된댓글큰애차별. 여남차별까지... 이중고를 겪으셨네..ㅠㅠㅠㅠㅠㅠㅠ 살아계시는게 장하시네요.
4. g...
'17.2.18 12:31 PM (221.147.xxx.186) - 삭제된댓글받아주는 님이 고생 사서 함...2222222
5. 친정엄마가
'17.2.18 1:15 PM (218.154.xxx.133)딸이 잘사는것 같으니까 재산은 아들주고싶고 징징거리는것은 나에게 하길래 안받아주니
자식들에게 이간질하고 딸잘사는것 배아파해요 친정엄마에게 다말하고살면 안됩니다
도와준것 없는데도 생색을 내는데는 답없어요 안보고 살아야지6. 평소 겉으론 아닌 척해도
'17.2.18 1:46 PM (58.143.xxx.20)사면초가 끝에는 본성 드러냅니다.
단 돈 얼마라도 딸 주고도 아까워 부르르 떨고
욕 해대죠. 평생 딸 발전하고 행복할 방향에선
틀어버리는 재주와 본성 아주 강하죠.
잘 나가는 딸자식 못 견뎌하고 맥 끊어 놓습니다.
열등감도 강하고 궁합 맞지 않는다 싶으심 멀리해야
님이 살지요. 그냥 적이 아니라 인생의 웬수일 수 있어요.
그런 걸 간과하고 무조건적인 효도로 대하다간 인생은
낭떨어지 수습불가의 황혼기 맞습니다.7. 안그런
'17.2.18 3:06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엄마들도 있지만
딸이 잘되는걸 시샘하는
엄마들도 있어요
주변 지인 큰딸이
좋은위치에서
일어설 기회를 몇번이고
망쳐놓더군요
아들에겐 없어 못주구요.
벗어나세요
딸들이 잘되면 무진장 꼴려해요8. 하녀병이라
'17.2.18 3:18 PM (39.118.xxx.139)하녀병 있는 여자들은 딸을 낳아도 하녀로 만들고 싶어해요.
공부 잘하는 것도 싫고. 좋은 직장 갖는 것도 싫고. 남의 집 하녀로 들어가 무급 봉사하기를 바라죠.
아들은 왕자. 며느리는 왕후. 딸은 무수리.
그러니 만만한 무수리 돈도 가져다 쓰고 병수발도 하게 하는 것. 그 엄마도 하녀로 키워진거고. 하녀 대물림이 싫으면
하녀짓을 안해야해요. 친정에 모든 지원 끊고 뜯어내기만 잘해도 그 병 고칠수 있어요9. 흑흑
'17.2.18 4:39 PM (59.6.xxx.13)모든 지원 끊고 뜯어내기.... 어떻게 하면 되나요? 저 그거 너무 하고 싶네요 해야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