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형제 자매가 싫어요??

로쿠 조회수 : 8,693
작성일 : 2017-02-18 10:57:45
82보면 형제 자매 없느니만 못한다거나 없는것과 다름없으니 필요없다는 의견이 많은데 실제로는 잘지내지않나요? 자매라면 결혼후 더 돈독해진 남매도 서로 힘이되고 하던데요. 재산 많은 경우도 미리 정리 다 되고요. 한다리 걸러 듣기엔 좀 투덜대는 사이는 있었어요. 하지만 요즘처럼 둘 낳아 키우는 집에선 극렬히 싸우는 경우가 얼마나 있나 모르겠다가 허지웅 형제 기사보고 여쭤봅니다

IP : 121.162.xxx.90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많은집은 덜하겠죠
    '17.2.18 10:59 AM (39.121.xxx.22)

    없는집이야 희생되는면이 많으니
    첫째들이 싫어하는거고

  • 2. ㅇㅇ
    '17.2.18 10:59 AM (175.209.xxx.110)

    정말 케바케에요.
    예를 들어...집에 처박혀 히키코모리 짓이나 하고 있고 사사건건 질투에 방해하는.. 이런 자매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내가 성격 좋다해도 참아내기 힘듬 ...
    그리고 형제간 자매간 성격 궁합도 맞아야 하고요.

  • 3. ...
    '17.2.18 11:00 AM (1.176.xxx.24)

    네 없었으면
    내인생 달라졌을거같아요
    더 좋게요
    없는것만 못해요

  • 4. ㅇㅇ
    '17.2.18 11:01 AM (211.237.xxx.105)

    저희 시집식구들 보면 진짜 없느니만 못한게 형제인듯..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잘날 없단 속담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물론 사이좋은 형제들도 있겠죠만은
    오히려 부자들일수록 형제 사이 나쁩니다. 원글님이 말한경우는 매우 이상적인거고요.
    김정은만 해도 그렇죠. 아무리 이복형제라고 김정남 죽이는거 보세요;;
    놋떼도 삼숑도 재벌가일수록 사이가 나빠지는듯..
    일반인들도 배우자들때문이라도 결혼후는 형제사이가 예전만 못할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 5. ㅇㅇ
    '17.2.18 11:01 AM (121.162.xxx.90) - 삭제된댓글

    요즘30-40대도 첫째가 얼마나 희생하나요?? 보통 들숨인 형제 자매인데.

  • 6. ...
    '17.2.18 11:02 AM (1.252.xxx.180) - 삭제된댓글

    서로 사는 것이 비슷하고,책임,의무도 비교적 균등하게.이런 경우는 잘 지내는데..
    겉으로는 잘 지내다가 큰일 생겨서 책임 질 일 생기면 본색이 드러나거든요.
    그때 보통은 많이 멀어지더라구요.
    받기만 하던 놈은 계속 받으려 하고 ,양보만 했던 형제는 결국엔 터지고. 뭐 그런 수순.

  • 7. ㅇㅇ
    '17.2.18 11:02 AM (211.237.xxx.105)

    아참 바그네도 그렇잖아요. 형제 셋이 한번 사이좋게 못지내는듯 ㅉ
    권력과 돈이 있을수록 더더욱 사이 나빠지는게 형제;

  • 8. ///
    '17.2.18 11:03 AM (61.75.xxx.237)

    결국 우애고 인성차이죠.

    돈 많은 집은 많은 집대로 부모 재산 더 많이 차지하려고 서로 완전 원수되는 집도 봤어요

  • 9. zz00
    '17.2.18 11:03 AM (211.36.xxx.27)

    사연 있는 사람만 글을 쓰니 그런거겠죠 형제 자매가 왜 싫어요? 저흰 너무 좋은데 의지도 되고 서로 명절에 행사에 만나면 반갑고 사람 사는 정도 느끼고 좋은점 많은 사람은 글 쓸 필요가 없는거죠

  • 10. ...
    '17.2.18 11:03 AM (1.252.xxx.180) - 삭제된댓글

    맞아요 .어떤 배우자를 만나느냐도 변수가..

  • 11. ///
    '17.2.18 11:04 AM (61.75.xxx.237)

    세조 보세요.
    형제 조카 다 죽이잖아요

  • 12. 이건
    '17.2.18 11:04 AM (210.91.xxx.38)

    집마다 너무너무너무나도 다른거라서.
    저는 무려 4남매인데요.
    다들 둥글둥글하고 염치없는 짓은 절대 안하는 성격이라 잘 지내요.
    가난한 집 4남매에 제가 맏이라서, 자라는 동안 가끔은 어차피 가난할바엔 외동이기라도 했으면 덜 힘들었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 있지만, 그건 형제 자매들이 싫어서는 전혀 아니었어요.

    다 자라 각자 결혼하고 그럭저럭 어렵지 않게들 살아가고 있는데, 지금도 서로 좋아요. 자라면서도 좋았구요.
    힘들때 형제 자매들끼리 한번씩 힘들다하면 서로 토닥토닥 위로도 해주고, 배우자 생긴 뒤로는 적당한 거리도 서로 잘 유지하고 있는 편이라, 형제 자매 있는게 참 좋다는 생각 새삼스럽게 한번씩 하게 되네요.

  • 13. 아.
    '17.2.18 11:04 AM (121.162.xxx.90)

    많이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흔하진않겠지만 히끼꼬모리는 정말 힘들것같아요.

  • 14. ...
    '17.2.18 11:04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평범한 사람인데
    사이안좋은 남자형제 있어요. 연락안하고 살아요.
    한쪽이 욕심이 많거나 성격이 이상하거나 그러면
    사이좋기 힘들어요

    남편도 이 사실 잘 모르는데
    (자랑거리 안되니 그냥 말 안하죠)
    님에게 이런 사정까지 오픈하는 지인들이 얼마나 될까요?

  • 15. 없어도
    '17.2.18 11:05 A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싫고 부담스러워요.
    생각이 다르고, 남들에게 얘가 내 가족이예요 소개하기 창피합니다.

    남들이 듣고 수긍할만큼 큰 이벤트(도박 이혼 폭력 등)가 없었어도 데면데면하고 싫은, 의무감으로 유지되는 가족이 있어요. 그런 세계를 이해못하신다면 님은 참 복받으신겁니다. 저는 진심으로 그런 분들 부럽습니다.

  • 16. 글게요
    '17.2.18 11:07 AM (1.225.xxx.50)

    사연있는 사람만 쓰니 그런거 맞죠.
    전 오남매인데 멀리 살아서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통화를 자주 하는 것도 아닌데요
    우리애들 대학간거 자랑할 수 있고
    진정어린 축하해줄 수 있는 형제들이 있어서 좋아요.
    근데 못 사는 형제 때문에 마음이 짠해서...

  • 17. 남자여자
    '17.2.18 11:09 AM (221.167.xxx.125)

    는 결혼하고나니 영~~~

  • 18. 남의 형제사를...
    '17.2.18 11:09 AM (182.222.xxx.195)

    이렇다 저렇다 다 말할순 없지만
    아무래도 물보다 피가 더 진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그 형제가 속을 썩여도
    형제는 형제니까요.

  • 19. ㅇㅇ
    '17.2.18 11:09 AM (182.224.xxx.133)

    형제복도 따로 있는거 같아요.
    도움은 못줄망정 피해나 안주고 살았으면 합니다.ㅠ
    형제복 있은 사람들보면 부럽더군요.

  • 20. ㅇㅇ
    '17.2.18 11:11 AM (211.237.xxx.105)

    부모한테나 좋은게 자식들이지 자식들끼리야 뭐 좋을게 뭐 있겠어요.
    부모 사랑 갈라갖는게 형젠데;;
    그게 본능이에요.
    세계사적인 역사로 봐도 카인이 아벨 죽인거나
    예전 우리나라 고려 조선시대에 왕의 형제들은 다 죽여버리다시피 하는게
    자기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게 형제이기때문이죠.

  • 21. 남매
    '17.2.18 11:11 A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저는 남동생이 있는데 어릴땐 웬수 중고대학교땐 남남이었는데 집에 우환이 생기니 진짜 도움도 되고 없었으면 너무 암담했겠다 싶어요. 좀 철없고 앞가림도 저보다 덜 하는데도 그렇던데요. 지금은 형제 한 셋넷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부모가 나이들고 여러가지 힘든일이 생기니 진짜 절실해요.

    물론 형제 자체가 우환인 경우는 당연히 예외.

  • 22. 내리플
    '17.2.18 11:11 AM (171.97.xxx.220) - 삭제된댓글

    형제 자매가 좋으려면

    내가 가장 못사는데 형제 자매가 잘도와주는 성격이어야 함

  • 23. ...
    '17.2.18 11:14 A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집마다 다를 것 같아요.
    저희집만 해도 친가는 이기적인 인간들이(기독교인들) 다른 사람들 등에 빨대 꽂았고요. 외가는 우애좋아요.

  • 24.
    '17.2.18 11:18 AM (175.223.xxx.131)

    우애는 차치하고...저희 시부모 능력 재산 무예요
    생활비에 간병인비에 병원비 한달에 4백씩 들어요
    그걸 자식 셋이서 똑같이 나눠서 내요
    자식 하나였으면 시부모 병원비 없어 진작에 돌아가셨을것 같아요 물론 자식인생도 망이구요

  • 25. 카톡
    '17.2.18 11:18 A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이 글 읽고 15명 단체 카톡방에 (20대후반~40대 초반 여자들) 물어봤어요. 외동이 마침 하나도 없어서.

    형제는 있는게 더 좋다고 100% 그러네요.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는데 결론적으로 ㅎ)

  • 26. ㅇㅇ
    '17.2.18 11:18 AM (211.237.xxx.105)

    지금 리플에서 보듯이 형제 사이가 괜찮은 사람도 있고 안괜찮은 사람도 있죠.
    이건 뭐 태어나서 살아봐야 알아지는거라 어쩔수가 없는거예요. 부모가 잘해야죠..
    형제 사이 나빠지는데 1등공신은 사실은 부모임...

  • 27. 카톡
    '17.2.18 11:19 A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아 15명 중 3명은 아직 안 읽어서 답한 사람의 100%겠네요.

  • 28. .........
    '17.2.18 11:25 AM (172.56.xxx.26)

    싫어요.
    가난한집 친정오빠 하난데 인간쓰레기에요.

  • 29. 부모사랑을
    '17.2.18 11:26 AM (1.225.xxx.50)

    갈라갖는다는게
    숫자 나눗셈처럼 그렇게 되나요?
    전 저희엄마 보면 느끼는게
    엄마한테 부모사랑이 100이 있다면
    첫째한테도 100 둘째한테도 100.....이런 식으로
    막내한테까지 100을 준다고 느끼거든요.
    단 받는 사람의 그릇에 따라
    누군 난 왜 70만 주냐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엄마입장에선 최선을 다해서 퍼줬다고 늘 느끼고
    감사하고 있어요.

  • 30. ㅇㅇ
    '17.2.18 11:28 AM (59.11.xxx.83)

    글쎄요 사연있는사람만 여기 쓰나보죠

    저도 그렇고 제주변도 그렇고 형제자매 애낳고 중고딩가도
    애정있게 오가며 잘살아요
    다 잘살아서 그런가

  • 31. ...
    '17.2.18 11:31 AM (112.165.xxx.115)

    억대연봉자 이면서
    욕심 정말 많은거 보면
    웃기지도 않아요
    그 심술보 어쩌나 싶어요
    없는게 나아요

  • 32. ...
    '17.2.18 11:38 AM (125.132.xxx.61)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경쟁관계를 벗어날 수 없다보니
    사이가 좋고 공감대가 많아도 마냥 좋기만은 또 어려운거 같아요.
    못살면 골치아프고 잘살면 배아프고...

  • 33. ....
    '17.2.18 11:39 AM (223.62.xxx.80)

    부모재산 독식하고 연락 끊는 형제도 있어요
    지들도 아들만 둘인데 슬슬 겁날거다
    잘 사냐?
    어머니 장례식에도 안 온 패륜아

  • 34. ㅍㅎ
    '17.2.18 11:47 AM (72.53.xxx.91)

    나는 82오면 너무 놀라는데요
    다들 이렇게 사이가 좋았던건가..
    나만 이랬던건가 싶어서 ㅋㅋㅋ

  • 35. 그럴리가요...
    '17.2.18 11:48 AM (61.83.xxx.59)

    노인분들 많은 병원에 입원해보니 이래서 형제가 있어야 하는구나 싶던데요.
    아들, 며느리, 딸들이 번갈아가며 들여다 보니까요.
    안오는 경우도 있긴 했지만 대부분은 안그랬어요.

    간병은 주로 딸이 많이 하더군요. 주변에선 잘 못느꼈는데 실제로 보니 세상이 많이 달라졌구나 싶었어요.
    심지어 한 분은 며느리들이 근처에 있는데 매일 왔다가기만 하고 서울에 사는 딸이 간병하러 내려와 있었어요.

  • 36. 실상
    '17.2.18 11:48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세상에 태어나면서 만나게 되는 최초의 경쟁자죠.
    카인과 아벨.
    형제간 우애는 부모하기 달렸는데, 그런 경우 쉽지 않아요.
    부모가 편애해서 키웠음에도 겉보기에 우애좋은 경우는 형제 일방의 희생 덕이죠.
    가정 화목이란게 평범한 듯 하지만 결코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니죠.

  • 37. dd
    '17.2.18 11:48 AM (121.131.xxx.220)

    단체카톡에서 다 안면 아는사람들끼리 그것도 속맘 터놓는 두세명도 아니고 저렇게 많이 있는데서 본인 형제 자매 싫다고 어떻게 말하나요
    지얼굴에 침뱉기고 남들 시선 신경 안쓸수도 없는데
    싫어도 분위기상 좋다하죠
    이곳이야 익명이 보장되니 속맘 터놓는거고

  • 38. 그럴리가요...
    '17.2.18 11:50 AM (61.83.xxx.59)

    가난한 사람들이 자식 많이 낳는 심리도 이해가 가더군요.
    간병만이 아니라 병원비까지 생각해보면...

  • 39. ...
    '17.2.18 11:55 AM (121.88.xxx.117)

    아버지 간병 중인데 언니 둘이 첨에만 좀 도와주다가 이젠 오지도 않아요.
    이런 상황이 되면 우애가 예전같지 않죠. 그렇지 않겠어요? 언니 같지도 않은데 ㅠㅠㅠ

  • 40. 단톡?
    '17.2.18 11:59 AM (223.62.xxx.47)

    익명게시판과 단톡이같나요?
    ㅎㅎ

  • 41. 좋기도싫기도
    '17.2.18 12:00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이젠 형제도 없는시대잖아요
    나이대가 40대정도만되도
    형제하나나 둘정도죠
    요즘은 외동흔하고
    형제많은집 이젠거의없다고봐야죠

  • 42. 부모 나름
    '17.2.18 12:01 P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

    형제 많고 위에 형제들이 거의 부모노릇 했던
    집인데 겉보기엔 나름 자리잡고 성공한 듯 보이는데
    애틋함 이런 거 별로 없어요.
    특히 남자형제들 결혼하니 거의 남남이고 자매들은
    그나마 나은데 그 중에 하나 탐욕 쩔고 오지랖 떨어서
    피곤해요. 십원 하나 나올 것 없는 시집 대신 친정쪽에
    빨대 꽂은 인간인지라...

  • 43. 근데
    '17.2.18 12:03 P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

    남동생은 결혼하고 멀리사니 진짜 1년에두세번보네요
    전화같은건 평소에 일없음 하지않으니
    그냥 나도 남동생하나있긴있었지 정도

  • 44. 결혼
    '17.2.18 12:11 PM (175.209.xxx.231)

    전이나 형제죠
    경조사때 잠깐이지
    모든게 케바케죠

  • 45. 조금은
    '17.2.18 12:11 PM (60.253.xxx.17) - 삭제된댓글

    자매끼린 특별한 이유없는한 그런대로 잘 지내던데 그런데 남자들도 자기부인이 여자자매에게
    연락자주하고 보는거 싫어하더라구요 티를 별루 안낼뿐 그런데 남동생이나 오빠있으면 결혼하면
    남 올케들이 거품물고 친한꼴을 못봐요 근데 이상하게 텔레비젼에서는 시누이가 오빠 등쳐서사는
    집들 나오던데 현실은 없는듯요

  • 46. ..
    '17.2.18 12:17 PM (183.97.xxx.42) - 삭제된댓글

    저는 4남매인데 잘 지내요..
    평소에는 자기 생활 하느라 연락 뜸한데
    여행도 가끔 같이 가고 고민도 들어주고
    동네친구한테 말 한번 하면 소문도는거 보고
    속내는 잘 안비치게 되더라구요.
    그나마 형제 자매가 있어서 나이들어도
    심심하지 않고 웃게되네요.
    주변에 안좋은 사이도 많긴 하던데 각자 인성이나
    부모한테 영향을 받는것 같아요.

  • 47. 카톡
    '17.2.18 12:24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그런거 눈치보고 올리는 스타일들이 아닙니다. 자식도 괜히 낳았다 한탄하는 방인데요 뭘

  • 48. 00
    '17.2.18 12:29 PM (122.32.xxx.99) - 삭제된댓글

    형제가 있다는게 좋은걸 알려면 한번 죽다가 살아나야 해요
    어릴때 모르고 정가지고 살다가 성인되니 그 얽힌 정들이 방해가 심각하게 되어요
    여자 형제 전 지긋 지긋 하네요. 외국에서 언니가 동생 질투해서 살해 한 사건 이 현실적으로 느껴졌음

  • 49. 카톡
    '17.2.18 12:30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그런거 눈치보고 올리는 스타일들이면 제가 댓글로 올리지 않죠. 아주 친한 사람들이라 자식도 괜히 낳았다, 둘 중 누가 더 예쁘다 등등 밖에서 못하는 소리 완전 솔직하게하는 방인데요 뭘.

  • 50. ...
    '17.2.18 12:34 PM (72.53.xxx.91) - 삭제된댓글

    열댓명이랑 아주 친하기가 쉽진 않을듯...;;
    뜬금없이 내형제 욕해봐야 다 자기얼굴에 침뱉기죠
    자식괜히낳았다는둥 그런말....나중엔 그래도 좀 좋은면도 말하면서 수습할걸요?ㅋㅋ
    죽어라고 증오한다 계속 그러진 않을거잖아요
    걍 푸념식으로 한마디씩 하는거지 뜬금없이 나 형제랑 사이나쁘다 누가 단톡방에 광고할지...

  • 51. 넌씨눈
    '17.2.18 12:40 PM (110.70.xxx.237)

    이런댓글 쓰면 재수없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친정동생과도 잘지내고
    시숙.형님 다 너무 좋아요.
    잘 지내는 사람도 있다는 희망 드리고 싶어요.
    여기서 다들 말리는 백일된 조카 맡아서
    초등입학 앞둔 지금까지 잘 키우고 있구요.
    우리애들과도 잘지내고
    육아로 인한 갈등 없었어요.

    다 살아본게 아니라 단정은 못하지만
    지금까지는 맑음 이었습니다.

    조카가 다커서 키워준공 생까도
    안서운할 자신 있습니다요^^

  • 52. 00
    '17.2.18 12:41 PM (122.32.xxx.99)

    딸 형제 많은 입장에서 외동이 좋은것 같네요
    걱정 근심도 줄고

  • 53. 부모탓!
    '17.2.18 12:45 PM (223.38.xxx.36)

    정말로 주변에 형제자매 사이 안좋는 집들은
    90%는 부모 탓이예요.
    부모가 교통정리를 제대로 못한 탓요.
    편애,차별에서 오는 반감들이
    형제들 우애까지 갈라놓죠.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있나는 노래만 말고
    똑같은 강도로 깨무시길~~
    부모는 부모 다워야 한다!

    부모가 점잔코 화목한 집들은 그나마 분란이 덜하죠.

    정말 이 문제는 공평치 못한 부모탓!

  • 54.
    '17.2.18 12:58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이건 집마다 다른거죠
    남매 당사자들은 서로 사이 좋은데 올케와 시누이 사이는
    안좋을수도 있는거고
    그래서 부부사이에 갈등이 있을수도 있는거고
    자매들은 서로 좋아 난리인데 그 집 배우자들은 괴로울수도
    있는거고

  • 55. 카톡
    '17.2.18 1:02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네... 저희 분위기 저보다 잘 아신다면 어쩔수 없고요^^;;

    저같으면 누가 다 형제랑 친하다 그러면 그냥 거긴 그런가보다 할거 같은데 유난히 친한거에 대해 저항하는 분위기가 있는거 같기도 하네요.

  • 56. 카톡
    '17.2.18 1:08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제가 댓글 달았던 글이 그새 지워졌네요. 뜬금없이 보일까봐 올립니다 ^^;;

  • 57. ㅎ님이 쓰신 경우가
    '17.2.18 1:11 PM (223.33.xxx.165)

    저희집 이야기네요
    남편하고 시누이들은 무난한데
    저한테 시누짓들을 하도 해대서 이가 갈려요.
    너 맘에 안든다고 대놓고 말하던데요.
    물론 제 남편 없는 자리에서..
    제 남편은 우리집처럼 시집살이 없는 집 또 없다고 하고...

  • 58. 롸비
    '17.2.18 1:16 PM (211.255.xxx.108)

    형제들이 미혼이면 그나마 나은데 기혼에 형제끼리 진심으로 가깝고 좋아하는 집은 제주변엔 없네요. 그냥 명절 제사때나 보는 사이 어려워도 도와줄줄 모르고 자식 자랑하면 뒤에서 흉보고 그러더라구요

  • 59. ㅇㅇ
    '17.2.18 1:36 P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카톡님 왜 저항하는 분위기겠어요..

    예를 들어
    요즘 한국 살기 괜찮죠? 경기도 좋고.. 국가적으로도 잘풀리고, 국민들도 다들 행복하고,
    한국이 예전보다 훨씬 살기 좋아졌어요 하면 뭐라 할까요..

    형편 괜찮은 몇몇만 좋다고 맞장구 치지 대다수 힘든 서민들이 분위기 좋겠어요? 저항하는 분위기겠죠..

  • 60. ㅇㅇ
    '17.2.18 1:39 PM (211.237.xxx.105)

    카톡님 왜 저항하는 분위기겠어요..

    예를 들어
    요즘 한국 살기 괜찮죠? 경기도 좋고.. 국가적으로도 잘풀리고, 국민소득도 높아져 다들 행복해하고,
    환경도 좋아지고.. 정치적으로도 안정됐고.. 한국이 예전보다 훨씬 살기 좋아졌어요 하면 뭐라 할까요..

    형편 괜찮은 몇몇만 좋다고 맞장구 치지 대다수 힘든 서민들이 그냥 그런사람도 있나부다 하겠어요?
    저항하는 분위기겠죠..

  • 61. ..
    '17.2.18 1:47 PM (175.193.xxx.126)

    4남매 맞이에요 맘맞는 여동생 한명빼고는
    웬수네요

  • 62.
    '17.2.18 1:50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형제자매가 아니라 부모나 자식도
    이쁜 짓하면 좋고 미운 짓하면 싫은 거죠
    피붙이라고 막무가내로 평생 좋기만 하겠어요?
    누구라도 지 맘에 들면 좋고 지 맘에 안들면 싫은거죠
    진리 아닌가요?ㅋ

  • 63. ...
    '17.2.18 2:13 PM (113.216.xxx.61)

    제가 장녀라 그런가 동생 있는게 힘이 되는게 아니라 짐이라고 느낄때가 많아요.

  • 64. 카톡
    '17.2.18 2:13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제 주변은 형편에 크게 관계없이 우애 좋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한국 살기 좋냐는 비유는 별로 안 와 닿아요. 경제적으로 부유한건 누가 봐도 소수이고 제 경험으로 봤을땐 우애 좋거나 평타 이상은 다수거든요.

    물론 일반화 하려는건 아닌데 원글이 실제로 형제가 싫으냐고 개인 경험을 물어봐서 저도 저와 지인들의 개인 경험을 알려드린것일 뿐입니다. 거기에 대해 너무 비판이 많아서 좀 당황했고요.

    대한민국 한집한집 호구조사하면 사이 나쁜집이 대다수일수는 있죠. 제 경험을 말한것일 뿐.

  • 65. 복잡미묘
    '17.2.18 2:17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저번에도 형제많음좋다는글에서
    자기는 형제들끼리 돈빌려주고못받고그래도 사이좋다
    형제끼리그정도도 못해주냐는글잇었는데
    그게 자기친정형제끼리의얘기였거든요
    그 돈떼인 형제의부인얘기도 듣고싶더군요

  • 66. 복잡미묘
    '17.2.18 2:20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도6남맨데 자기들끼린 죽고못살아요
    근데 며느리두명은 죽상이예요
    시댁에 돈이 얼마나많이들어가는지몰라요
    이집은 우애를 돈으로 환산하는집이라
    조카들 결혼엔 무조건 백이상 ,조카열하나
    시누 얼마전 수술했는데 각집 오십씩 내라고
    보험다들어있고 직장다니는멀쩡한 남편있는데
    도대체왜?
    이런게자기들끼린 우애좋은거겠죠

  • 67. ㅇㅇ
    '17.2.18 2:45 PM (211.237.xxx.105)

    그러니까 카톡님은 우물안 개구리죠..
    님 경험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 68.
    '17.2.18 2:51 PM (1.228.xxx.228)

    82보구 놀라는데요 형제간 남매간 사이 안좋은
    집들이 이리 많아서요
    부모 자식간도 그렇구요

  • 69. 카톡
    '17.2.18 3:05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정말 형제자매가 싫어요?"라고 물어봤잖아요.
    난 안 싫고 내 지인 12명도 안 싫다더라. 이렇게 올린건데 무슨 우물 안 개구리 소리까지 듣는지 ㅋㅋ

    하긴 우물 바깥이 형제자매가 사이 나쁜 곳이면 우물이 낫긴 하네요 ㅋㅋ

  • 70.
    '17.2.18 3:10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형제자매 좋다고 하는거 못 물어뜯어서 난리네. 자기 집 막장인거 억울해서인가 아님 외동 낳았는데 못내 불안해서인가? 확고한 외동은 남들이 형제자매 사이좋든 말든 신경도 안쓰는데..

    정말 여기와서 형제 사이 나쁜거 이리도 많은지 놀라고 감.

  • 71. 카톡
    '17.2.18 3:17 PM (115.41.xxx.47) - 삭제된댓글

    끝까지..
    이런 사람한테 카톡오면 그냥 무난한 답 하고 빨리 끝내는 게 상책.

  • 72. ㅇㅇ
    '17.2.18 3:29 PM (121.168.xxx.241)

    어릴때야 좋았지요

  • 73. 개인얘기
    '17.2.18 3:56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제 외가가 이모 여섯 삼촌 둘인데 공교롭게도 한집만 외동이고 다 둘씩 낳았어요. 거의 다 남매고 한명빼고 다 결혼했어요. 결론은 다 사이 좋아요. 저희가 사촌들끼리도 엄청 친해서 서로 관계 잘 알아요.
    그나마 제가 남동생이랑 제일 소원했는데 남동생 결혼후 친해짐. (베프라는 소리는 아니고요. 있어서 좋은 정도)

    친구들도 사이가 나쁜 경우는 없어요. 안 친한 경우는 있을지언정.

    단 하나 예외. 우리 남편은 시동생이 엄청난 우환이에요. 진짜 없느니만 못한 동생... 온 가족의 짐이자 괴로움. 근데 웃긴건 남편이 애는 형제가 있어야 한다고 둘째 주장함. 자기도 자기 케이스가 특이하다 생각하는건지;;;ㅓ

    저도 우물안 개구리 소리 듣겠지만 제 주변은 그러네요.

  • 74. 근데
    '17.2.18 5:54 PM (180.230.xxx.43)

    좋을수도아닐수도있지 그걸 어케 딱 정의할까요?
    좋고나쁨이 정해져있다면 다들 외동이거나 자식많이낳거나하겠죠 내주변얘기할거없어요
    내주변 다 10억짜리아파트살아요 그럼 우리나라사람들 다 10억아파트에 사시나요?

  • 75.
    '17.2.18 6:18 PM (211.107.xxx.110)

    남동생 하나있는데 사이좋아요.
    어릴때도 친했고 결혼하고 지금까지 잫지내요.
    일주일에 한번쯤 통화하고 자주 만나진 않아도 서로 의지되고 돟네요.

  • 76.
    '17.2.19 8:06 AM (93.56.xxx.166) - 삭제된댓글

    여동생 하난 잘 살면서도 맨날 과거에 언니가 왜 더 안 베풀았냐 난리 치면서 지 스스로 인연 끊고 살고,
    남동생 하난 직업도 좋고 잘 살면서도 궁상 떨며 지만 알아서 인사말만 카톡으로 주고 받아요.
    셋 중 내가 젤 못 사는데도 장녀라는 이유로 맨날 부모한테 해다바치고...지들한테 돈 대 준건 흔적도 없고요. 참 나이 들어 보니 내 식구한테나 잘할걸 싶네요. 걔넨 내 식구도 아닌데.

  • 77. 랄라리요
    '17.2.19 5:21 PM (39.7.xxx.176)

    자기가 낳은 자식은 외롭다고 잘 지내라고 낳아주고 시간이 지나면 삶의 차이땨문에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하는거 같아요. 자기 가족이 생기면 그 위주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801 아이피엘 삼주지났는데 잡티가똑같아요 4 바다 2017/02/18 2,152
652800 (팩트tv)[생]'탄핵지연 어림없다!' 16차 범국민행동 광화문.. 팩트tv 2017/02/18 371
652799 죽도록 앓았는데 나중에보니 별로였던 사랑 있었나요 16 죽도록 2017/02/18 5,375
652798 나이든 여자분 말을 왜이렇게 하나요? 21 2017/02/18 6,061
652797 80년대 한남하이츠요 2 2017/02/18 1,223
652796 코스트코 어느점이 덜 붐비나요? 3 ^^ 2017/02/18 1,663
652795 강원 국회의원 절반 줄줄이 선거법 재판 '주목' 1 ........ 2017/02/18 408
652794 남창 고영태는 활보하고, 글로벌기업 총수는 수갑 포승줄이라니 39 ... 2017/02/18 2,911
652793 직종은 상관없고...훌륭한사람밑에서 일을하고싶은데 어떻게 찾아낼.. 5 아이린뚱둥 2017/02/18 930
652792 옷 먼지 제거하는 돌돌이..? 9 돌돌이 2017/02/18 3,624
652791 6년된 다시마 버려야할까요? 5 ... 2017/02/18 1,791
652790 원안위, 결국 '월성1호기' 항소..위원장 전결 논란 후쿠시마의 .. 2017/02/18 305
652789 당신이 이번 토요일에 광화문에 나가야 하는 이유 9 광화문으로 2017/02/18 666
652788 자기랑 의견 다르면 국정충이니 일베래. 18 자기랑 2017/02/18 635
652787 채동욱 전 검찰총장, "특검연장 안되면 김기춘 우병우가.. 12 rfeng9.. 2017/02/18 3,497
652786 일요일 오후 3시 이사는 어떨까요? 2 이사 2017/02/18 1,342
652785 손연재선수 마지막 인스타그램 소감글 남겼네요. 51 추워요마음이.. 2017/02/18 18,798
652784 냉동실에있는 옥수수로 콘치즈 만들기 1 포동포동 2017/02/18 1,116
652783 롱패딩 키 작은 사람은 별로일까요??? 6 롱패딩 2017/02/18 3,566
652782 김어준이 만일..이때는 국정뭔을 쳐다봐야된다고.. 3 파파이스 2017/02/18 1,268
652781 이재용 포승줄에 수갑찼어요 58 정의는살아있.. 2017/02/18 16,385
652780 당뇨와 위암을 극복하는 약(藥) 된장. 황금 된장의 비밀 ... 2017/02/18 1,242
652779 식대얘기 보니까 예전 회사다닐때 생각나네요 ..... 2017/02/18 748
652778 제가 못쓰거나 안쓰는 물건 가져가는 도우미 108 ..... 2017/02/18 20,171
652777 문재인, 독도 전문가 귀화 교수 호사카 유지 영입 16 하루정도만 2017/02/18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