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수입이 세금 빼고 500이예요. 질문 좀 할게요.

.... 조회수 : 7,958
작성일 : 2017-02-18 06:41:51
제 나이가 30대 후반이고 예비신랑은 42살인데
철밥통이라고 불리우는 직장에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정년이 짧아요
원래는 65세인데 그 직장은 보통 62세 정도로 봐야한대요
대신 62세 전에는 절대 안잘리는 곳이예요
그러면 앞으로 20년 정도밖에는 못번다는 소리죠
저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하고 있었는데
결혼 준비하면서 사는곳을 천안에서 서판교로 옮겨야 하는 상황이라
가게를 처분했어요
예비 신랑이 서판교에 아파트를 샀고 제가 가게를 처분해서 1억 정도를 보태고 나머지는 혼수를 했어요
그리고 지금 현재 현금으로 5천 들고 있구요 5천이 제 현금 전재산이구요
예비신랑은 그동안 모은 돈 거의 털고 시부모님 도움 받고 제 돈 1억 보태서 빚 하나도 없이 서판교에 새아파트를 구입한 상태예요
예비신랑이 가지고 있는 현금 전재산은 6-7천 정도 됩니다
결론은 서판교에 빚 없이 40평초반대 아파트 한채가 있고 현금 자산은 둘이 합쳐 1억정도 돼요
(노후 대비는 그 아파트로 할 생각이예요. 나중에 자식들 크면 그 아파트 팔고 더 작은곳으로 옮기려구요)
저는 아이를 최대한 빨리 가질 생각이고 아이낳고 아이가 초등입학하기 전까지는 전업할 예정이예요
프렌차이즈 운영 경험을 살려 가게를 해보고도 싶지만 아직 자금력이 안되어서 잠정 보류구요.
저번달 예비신랑 월급이 510만원이 들어왔더라구요
그런데 제 친구들이 510으로 거기서 살기 어렵다고 그러네요
애 낳고 몸조리 하고 바로 맞벌이 해야 살수 있다는데
정말 그런지...
양가는 다들 먹고살만 해서 용돈 안드려도 되고 저희도 검소한 편이긴한데
친구들 말이 맞는건지... 걱정되는 마음에 글을 올려 보았습니다.
IP : 117.111.xxx.12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8 6:47 AM (223.62.xxx.69)

    빚없고 대입 준비하는 학생 학원비도 안드는데..왜 못살아요. 2명 영유보내고 철철이 해외여행만 안다닌다면야..

  • 2. 친구들이
    '17.2.18 6:53 AM (119.75.xxx.114)

    적어도 맞벌이 합해서억대 연봉자들 같은데... 외벌이 500으로 부족하다 할수있죠.

    흙수저 맞벌이억대들 여유롭게 사는 사람들 드물어요.

  • 3. 제나두
    '17.2.18 7:02 AM (223.62.xxx.110)

    대출없이 본인집도 있고 강남 한복판에서 사는 것도 아닌데
    세후 월급 500 이 살기 힘들다? 친구들이 제정신이 아니던가 무언가 글쓰신분에게 억울한게 있는듯.

  • 4. ㅁㅊ
    '17.2.18 7:27 AM (175.223.xxx.16) - 삭제된댓글

    62세 정년이면 직장인으로 철밥통이고요
    집있고 빚없으면 맞벌이 안해도 삽니다 단 그친구등랑 인연끊는다면요

  • 5. **
    '17.2.18 7:35 AM (219.249.xxx.10)

    그런데 본인 나이는 왜 말씀 안하시는지?
    전 30살로 읽었네요.. 12살 차이로 읽었네요..

    500이면 아이도 없는데 충분히 살죠..
    관리비, 평소 쓰던 용돈.. 등 생각하면 대략 나올거 같아요..

    아이 생기면 저축 힘드니.. 특히 고등때 되면 돈이.. 블랙홀처럼 빠져나갑니다..
    아이 생기기전 80프로 이상 저축
    유치-> 초-> 중.. 단계별로 저축금액 목표를 정해놓고 저금하시는걸 어떨까요?

  • 6. ㅇㅇ
    '17.2.18 7:44 AM (58.140.xxx.37)

    서판교에 결혼하면서 42평 아파트 빚없이 사놨고 남편은 60대까지 500넘게 가져오는게 확정인데도 친구가 좀 어떻게 된듯.
    그동네도 대부분 대출내서 아파트 빚갚으며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막말수준같은데요;;

  • 7. 그닥
    '17.2.18 7:49 AM (121.132.xxx.225)

    님이 부유하신거 아닌데 소비 수준이 높나봐요?

  • 8. ~~
    '17.2.18 7:51 AM (222.237.xxx.137) - 삭제된댓글

    며칠 전에 대문글 생각나요.
    외벌이 백얼마라고 걱정이라던
    월세수입 600 건물주ㅋㅋㅋ

  • 9. 님이
    '17.2.18 7:57 AM (124.54.xxx.150)

    소비를 어찌하느냐에 달렸죠. 애 어릴때 월 500이면 살고도 남습니다만 위 어느 댓글처럼 애 어릴때부터 책 전집 사들이고 비싼 유모차에 백화점 옷에 문화센터 다니며 밥사먹고 다니고 영우보내고 해마다 애기데리고 해외여행다닐거면 돈 모자릅니다 그렇게 쓰려면 월 이천만원은 되야할듯.. 사판교 어드메쯤인지 모르지만 40평대면 주변에 그렇게 사는 사람들 꽤 있을거고 휩쓸리면 맨날 고통스러운거죠

  • 10. ...
    '17.2.18 8:40 AM (221.139.xxx.60)

    아기 낳는걸 미룬다고 몇년사이에 없던 돈이 생길 것도 아니고
    주변에 한달에 천만원 넘게 버는 분들도 많은데 쫓아갈려고 하면 가랑이 찢어지는거고
    적당한 수준에서 만족하고 사는거죠.

  • 11. ㄴㄴ
    '17.2.18 8:44 AM (122.35.xxx.109)

    친구들이 다 금수저에요?
    510으로 왜 못살아요...신혼이면 300은 저축하고
    애기낳아도 저축하고 살수있을만한 돈이에요
    그런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 12. 판교
    '17.2.18 9:03 AM (223.62.xxx.154)

    판교 아니고 조금 밑인데 500으로 못살아요.

    500 다 쓰고 사는거 아니니까요.
    남편 실수령액 500 넘고 제가 2ㅡ300 벌어요.

    작년 해외여행 3번 가고
    그래봐야 돈은 2번만 썼네요. 한번은 시어머니가 쏘셔서.

    돈안낀다고 국내여행은 주로 시댁으로만 가고
    남편이나 저나 1ㅡ2만원짜리 사입고
    애도 거의 얻어입히는데도
    카드값은 400정도 나와요.
    대단하게 먹는 것도 아닌데요.

    보험도 들고
    아이 유치원은 싼데 보내도
    좋아하는 예체능 시키니 거의 70ㅡ80 됩니다.

    아 글고 일하는 아주머니 비용 나가네요.
    일하느라고 바빠서.

    500 다 쓰고 살거 아니니깐
    모자라는건 사실이에요

  • 13. ....
    '17.2.18 9:32 AM (124.153.xxx.53)

    친구나 원글씨나 ㅉㅉ
    똑같으니 친구들이겠지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사람들이
    참 한심하네요
    있는집자식들이면 노는물이 틀리니 그렇다쳐도
    이건 뭐 나가서 오백벌어보고 저딴소리 하는건지

  • 14. ..
    '17.2.18 9:51 AM (182.228.xxx.183) - 삭제된댓글

    못산다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세요.
    정말 이유늘 모르겠어서 그래요.
    초등아이 있어도 저축까지 하면서 살 수 있는 금액입니다.

    네 씀씀이로는 오백 가지고 못산다
    친구들이 그렇게 말한거 아닌가요?

  • 15. ....
    '17.2.18 9:53 AM (114.204.xxx.212)

    다 맞춰 살아야죠 못산다면 어쩌시려고요
    62세까지 오백 버는 남자가 흔한가요
    아이 교육비 부분이 젤 큰데 초등까진 영어유치원이나 괜히 이거저거 시키지않으면 충분히 저축하고 삽니다
    괜히 몰려다니며 브런치에 커피에 낭비하는게 꽤 되요
    동네 분위기나 물가 따라 차이가 크긴해요 판교가 좀 쓰고보는 분위기 인기 사실이죠

  • 16. 아기용품
    '17.2.18 9:55 AM (49.196.xxx.235)

    비싼거 사대고 하면 돈많이 나가는 데
    얻거나 중고, 없이 지내도 되고요

  • 17. 살수있죠
    '17.2.18 10:02 AM (58.146.xxx.73)

    지금 현금 일억에 남편월급이 그정도면
    진짜 졸라매고 살긴해야겠네요.
    애사교육비가 주요하죠.

    님나이에 애키워놓고 창업하셔야겠는데
    저라면 30평대샀을것같아요.
    그차액굴리다 창업.
    남편퇴직후 합류

  • 18. ....
    '17.2.18 10:18 AM (58.146.xxx.73)

    맞벌이한다고
    시터들이면 한달에 150,200나가고
    자기 옷사입고 품위유지하느라 삼사백 벌어선
    큰차이없어요.
    거기다 맞벌이유세까지하려면.

    만혼하는친구에게 그런소리하는 친구들...
    여태 님한테 우월감느끼다
    못하게되서 그러나요?

    보통 일단 축복만해줍니다.
    님남편도 점점 월급이 오르겠죠.

  • 19. 친구들은
    '17.2.18 10:18 AM (119.193.xxx.204)

    얼마나 벌기에 저돈으로 못산다는 거죠?
    그돈에 맞춰살면 돼죠.
    나같음 저돈으로 삼백저축하며 살것같네

  • 20. ...
    '17.2.18 11:00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그래도 평생 살 집과 지역을 정해서
    안정적이게 시작하는 것도 좋아보여요
    이사 다닐때마다 신경쓰이고 돈도 드는데 그걸 패스하니까요
    보통 집 늘리느라 저축하는건데 집도 대출도 없고

    남들 하는거 다 하고
    아이 용품 고급으로 하면 몰라도
    보통으로 쓰면 아이 어릴때는 500 다 못쓸거예요
    님 씀씀이에 따라 다르겠네요

  • 21. 살아요
    '17.2.18 11:02 AM (118.220.xxx.76)

    아파트 대출이자 갚을 일도 없고 애도 아직 없는데 500만원 월급에 300은 적금해도 살겠네요.
    저위에 일년에 세번씩이나 해외여행 다닌다는 분처럼 살지만 않으면 충분히 적금도 들고 적당한 문화생활도 즐기면서 삽니다.
    애 커서 학원 보낼때쯤에는 돈 장난 아니게 드니까 그때까지는 여유자금 모으면서 사세요.

  • 22. ㄹㄹ
    '17.2.18 11:53 AM (1.236.xxx.107)

    집도 있고 양가부모님 알아서 사시고
    소비수준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원글님 말대로 '검소'하다면
    500이 살기 어려운 소득수준은 절대 아니에요
    저는 그보다 더 적은 수입으로도 더 많은 수입으로도 살아봤네요
    친구들이 다들 잘 살고 소비수준에 대한 기본적 기대치가 높은 분들 같네요

  • 23. ...
    '17.2.18 12:14 PM (220.75.xxx.29)

    노후대책 될 만한 집 있고 세금빼고 500이면 넉넉하다고 봐요. 일인당 현재 250이고 아이 하나 낳아도 인당 150 넘게 수입인데? 모자라면 허랑방탕하게 사는 거 같은데요 제 기준에...

  • 24. 충분히 살아요.
    '17.2.18 12:51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

    대출없는 자가에 경제적으로 자립하신 양가 부모님이라면 아이가 당장 생겨도 초둥저학년까지는 돈 아낄수 있어요. 돈 들어가는 건 초등 고학년 부터에요. 검소한 생활습관이라면 애 본격적인 교육비 들어가기 전에 앞으로 한 10년은 달에 최소 2백 정도는 저축하고 살수 있겠어요.

  • 25. ...
    '17.2.18 1:03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세후 월 600좀 덜받고 연말에 보너스 등등 합치면 일년에 거의 일억정도 받는 셈이에요. 세전으로요. 집과 현금있고 부모님 용돈 안드려도 되는데 아이를 못키운다구요? 그 연봉에 집 늘리고 부모님 생활비보내고 노후까지 준비하려면 정말 힘들지만요. 친구들이 엄청 잘사나보네요.

  • 26. ..
    '17.2.18 2:39 PM (112.152.xxx.96)

    그친구들은..자기손으로 5백이나 벌은적이 있는지...주변 여자들이 다들 돈씀씀이가 제법 하나봐요..

  • 27. ..
    '17.2.18 3:00 PM (211.243.xxx.103)

    62세가 정년이 짧은거에요?
    어느별에서 오셨어요? 참 어이없네요
    글구 510만원으로 못살면 원글님은 한달에 얼마쓰고 사셨는데요
    저런 남편감 주위에 널린것 아니니까 맞춰서 사세요. 그정도면 좋은 조건이네요
    친구들이 참 못됐다.

  • 28. 원글님
    '17.2.18 3:50 PM (116.121.xxx.95)

    죄송한데 질문좀 드릴께요...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점
    순수익이 어떠셨는지요? 운영하실때 많이
    힘드셨나요? 저도 좀 알아보는중이라서요~~

  • 29. 제 생각에는
    '17.2.18 5:31 PM (114.200.xxx.167)

    집도 자가이고, 빚도 없으시니 월 500만원 정도면 충분히 아이 키우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현금 자산이 1억이니 저축을 통해 현금 자산을 더 늘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30. ..
    '17.2.18 8:17 PM (39.7.xxx.48)

    삼백저금하면서
    허리띠졸라매고사세요

  • 31. 굿굿
    '17.2.19 12:13 AM (180.65.xxx.232)

    제가 보기엔 너무 좋은 출발인데요.
    자가 40평 아파트면 아이들 크면서 집 평수를 늘리거나 굳이 이사할 필요없구요, 현금재산도 1억이 있으니 까먹지 않고 차근차근 불려나가면 되지요.
    대출이나 양가에 나가는 돈 없이 급여는 온전히 융통할 수 있잖아요. 또 집, 직업 든든하니 남의 이목 신경쓸 필요없구요.
    저는 아이가 2,6세인데 제 경험상 아이가 어릴 때, 특히 어린이집 다닐 때(까지) 돈이 가장 적게 들더라구요. 교육비에 따라 좌우되는 거 같아요. 특히 그 동네는 교육비나 교육방침이 천차만별인 듯 하니 중심을 잘 잡으세요.
    부부가 교육방침을 세우고, 아이가 어릴 때 미리 저축해 두고, 특히 훗날 들어갈 교육비도 미리 적금들어 틈틈이 챙기고, 달마나 남은 생활비 모아두고 하면 해외여행도 충분히 다니며 여유있게 지낼 수 있어요. (아이 어릴 땐 가까운 곳이라 얼마 안들어요. 애 어려서 어차피 자주 가기도 힘들고요)
    저는 원글님 부부 경제적 준비 똑똑하신 거 같아요.
    괜히 친구들이나 주변 말에 휩쓸릴 거 없어요.

  • 32.
    '17.2.19 2:14 AM (125.180.xxx.80)

    저는 혼자 2~3백 벌어서 월세수준의 전세자금대출 이자도 내고, 다달이 40프로는 적금도 들면서 사는데요. 다 자기 수준이 있겠지만, 쓰기 나름이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994 상간녀 결혼식에 본처가 간경우봤는데 20 2017/02/19 17,127
652993 '고영태 게이트' 물타기 ,반전은 없었다 5 하루정도만 2017/02/19 1,130
652992 객관적으로 보시고 조언 좀 부탁두려요. 8 조언 2017/02/19 741
652991 구혜선 신혼일기... 완전 별론데요 75 김사 2017/02/19 26,752
652990 순금팔찌를 받았는데요... 14 순금 2017/02/19 4,838
652989 김민희 눈이 변했던데 2 .. 2017/02/19 4,764
652988 문재인의 완벽한 호위무사 안희정, 여론조사 해석 11 rfeng9.. 2017/02/19 1,229
652987 폐경전에 생리주기가 짧아지기도하나요? 2 53세 2017/02/19 4,837
652986 제발 횡단보도 건너기전해 스마트폰을..... 6 빨간탱자 2017/02/19 957
652985 고영태 일당 녹취록-차은택 쳐내고 삼성까지 손대려는 정황 27 2017/02/19 1,740
652984 건조기 질문입니다 6 가을 2017/02/19 1,151
652983 '스포트라이트' 고영태 녹음파일 입수..삼성·최순실 거래 추적 8 본방사수 2017/02/19 1,076
652982 이런남편 정말 나쁜놈!! 2 속터져 2017/02/19 1,228
652981 값비싼 민간요법 해보고 효과 없으신 분 2 .. 2017/02/19 677
652980 반영구 아이라인 질문.. 짝짝이 쌍커플 반영구 해도 되나요? 반영구 아이.. 2017/02/19 469
652979 어제 그알에서 국정원알바 이후.. 82조용한거봐요.. 34 어휴... 2017/02/19 2,289
652978 저 이 남자 너무 황당해요.. 어떤가요? 16 82선배님들.. 2017/02/19 4,157
652977 어이없음 주의..에르*스 백인백이라고 아세요? 13 2017/02/19 6,869
652976 ...내용 펑 60 ㅇㅇ 2017/02/19 5,864
652975 남편 경조사 어디까지 허락 하시나요? 6 ..... 2017/02/19 1,345
652974 남친이 열받게 하는데 제잘못인가요???? 11 어이상실 2017/02/19 2,692
652973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만한 일이 벌어졌다면 24 ... 2017/02/19 5,585
652972 민주당 경선 2 .. 2017/02/19 622
652971 일욜 할머니 밥 사드릴 만한곳 5 서울송파잠실.. 2017/02/19 862
652970 중2 아들이끓여준 미역국먹어요~ 18 생일 2017/02/19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