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속에 뭘 담아놓지 못함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특히 나쁜일은 안절부절 못하면서
그자리에서 해결점을 찾으려고 함 (여기저기 전화 수다로)
남편 퇴근이 조금만 늦어진다 싶으면
전화함 (궁금해서)
먼저 사람을 찾는 스타일....(내가 필요하니까)
그래놓고 그쪽에서 연락없다 싶은 섭섭해하고 슬퍼함
나름 잘 퍼다 줌(푼수라서)
낵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더 잘 챙겨줌(뭐 바라는것 없음)
두번째
속으로 잘 삭힘..힘든내색 하지 않을려고함
대신 믿을만한(??)사람 한 사람에게 일년에 두어번 털어놓고 맘정리함
남편 퇴근이 늦으면 뭔 일이 있어 늦겠지 하고
기다리고 절대 전화같은거 안함
여기저기 먼저 전화 하는 스타일 아님...
그래도 오는 전화는 성의껏 받음 자기 수다도 하면서
자기거 알뜰히 챙김...
남들이 먼저 챙겨다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