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남편 친형이랑 단란주점 간걸 알게됐어요ㅠㅠ

울고싶어요 조회수 : 2,577
작성일 : 2017-02-17 20:59:40
여기는 지방이에요 서울살다가 형하고 같이 일하기 위해서
내려온지 이년됐구요 어젠 남편생일이어서 형이랑 팀이라는
사람들과 한잔한다고 연락와서 알았다하고 그 뒤론 당구친고
간다고 그러곤 11시 이후부 전화기 꺼져있고연락두절 뭔일닜나
걱정을 ㅜㅜ몇시간 기다려보다 술을 너무 좋아해서 완전 취해서
뭔일있나 걱정이 되서 아주버님한테 톡 전화 했어요 그 후
한시간 있다가 아무닐 없듯이 들어왓네요 핸펀을 보니 단란주점 찾고 잔화하고
놀다 왔드라고요 전 진짜 당구치다 꺼진줄 알았는데 믿었는데
전화기 모니 단란주점 다녀왔네요 노래만 불렀다고 뻔뻔하게 나오는데
돌아버릴거같아요그런 사람 아닐꺼란 믿음땜에 그리고 또 친형이랑
그런델 갔다는게 노래방도 아니고 완전 여자끼고 놀려고 간거죠
화가 너무 나서 니네집에 다 말할꺼다 쌍욕을 하고 나왔는데
반성은 커녕 맘되로해라 이런식으로 나오네요
너무 떨리고 뭔짓을 했을지 끔찍한데 아기가 어려서 더이상
어떤말도 묻지도 따지지도 못하는 상황이라서 미칠거같아요
그냥 묻어야하는던가요 이젠 술먹는다 그럼 못믿고 미칠거같은데
전남친이 이런 문제로 무척 속썩여서 트라우마까지 있는데
남편은 정말 그런 사람 아닌줄 알았는데 거짓말에 들키니
뻔뻔하기 까지 충격입니다 형이란 사람한테 같이 간걸 아는척
해서 앞으로빼달라 뭐라도 애길할까요 그래야 담부터 안가도록
어찌해야 하는지 진짜 지옥같아요 이제 시작인건지 어찌 살아야
할까요 ㅠㅠㅠㅠ
IP : 223.39.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17 9:51 PM (125.177.xxx.193)

    위로를....

  • 2. ..
    '17.2.17 10:24 PM (211.224.xxx.236) - 삭제된댓글

    형제가 같이 그런델 가서 논다고요? ㅎㄷㄷ

  • 3. ..
    '17.2.17 10:25 PM (211.224.xxx.236)

    형제가 여자불러서 같이 논다고요? 아무리 남자라지만 저게 가능해요? 아는형도 아니고

  • 4.
    '17.2.18 7:00 AM (121.128.xxx.51)

    남편 형한테 직접 전화해서 뒤집으세요

  • 5. ㅡㅡ
    '17.2.18 12:37 PM (222.99.xxx.103)

    친형이 뭐에요
    처남과 매형이 여자나오는
    술집에 같이 다니는 집도 있더만

  • 6. ...
    '17.2.18 6:33 PM (183.98.xxx.211)

    뭔가 영업이나 뭘 같이 하자고 엮는거 아닌가 싶은생각도 드네요
    단순한 친목 도모도 아니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921 대선 징크스 2 JTBC 2017/04/19 388
675920 문재인 지지자님들 우리 주변에 운동 많이 해야해요 6 바라기 2017/04/19 428
675919 좌파의 자기검열 .. 2017/04/19 385
675918 5월 소녀상 지킴이 1일 후원자 모집 (18명) 2 ciel 2017/04/19 379
675917 김성령(51세) 말이 되나요? ㄷㄷㄷ 61 경악.. 2017/04/19 21,375
675916 우울증약 1년짼데요 살이 무지 찌고 배가 너무 나오네요 11 2017/04/19 3,228
675915 캔버스에 그림 그리는 것 질문 좀요... 3 뚜왕 2017/04/19 512
675914 문재인펀드 사이트 폭주 ㅠㅠ 35 두분이 그리.. 2017/04/19 1,549
675913 세월호3주기 식장에서 개망신 당하는 안철수 대통령 후보 11 인성이 바른.. 2017/04/19 1,493
675912 식기세척기 밀레와 지멘스 어떤게 좋은가요? 7 궁금 2017/04/19 2,706
675911 이번연휴에 5.8살아이와 제주도가요~가볼만한곳 좀 알려주세요~ 4 제주도 2017/04/19 755
675910 안철수"안경안 쓴 지도자 나밖에 없다"??? 49 하여간 2017/04/19 2,235
675909 이소라 언니를 다시 부릅니다...아령 들고 4 너는내운명 2017/04/19 1,339
675908 좋은 선크림이 있어서 추천합니다 7 dd 2017/04/19 3,196
675907 중1 딸이 엄마는 할머니되도 할머니옷 입지 말라고 하는데.. 17 .... 2017/04/19 2,480
675906 목동쪽 성장클리닉 가보신분 2 2017/04/19 841
675905 전기건조기 장판바닥에 설치해서 사용해보신분 계시나요? 2 아가다 2017/04/19 1,308
675904 샤넬 vs 시슬리 썬크림 뭐가 좋을까요 8 ㅇㅇㅇ 2017/04/19 3,697
675903 어떤거보면 참잘배웟다 훌륭하다? 좋은매너다?라고생각 되시는거 있.. 4 아이린뚱둥 2017/04/19 1,089
675902 moonfund.co.kr 국민주 문재인 19 고딩맘 2017/04/19 831
675901 쇼킹..정문술의 기부로 교수된 안철수 19 박정희전두환.. 2017/04/19 1,181
675900 왜 리얼미터만 저렇게 차이가 날까요? 11 .... 2017/04/19 1,151
675899 문캠 디자인팀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18 와우 2017/04/19 1,535
675898 별것도 아닌글 신고하겠다는 국당 지지자들 어디다 신고해야죠? 25 알려주세요 2017/04/19 622
675897 5월 9일 자정~5.10일 아침 사이 박근혜의 갈동과 번민(픽션.. 3 꺾은붓 2017/04/19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