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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제가 젤 속상한건...(아이문제)

0000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7-02-17 18:41:29
아이 많이 먹여 살찌운거..큰애요.키는 컷을지 몰라도 살이 너무 쪗어요.사실 먹성도 좋기도 하지만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요즘엔 남자애들도 마르고 얼굴 작은걸 좋아하죠.;;
정말 잘생긴 얼굴인데 살찌워 망가트렸어요. 어려서 아니 지금도 어른들은 잘생겼단 소리 많이 해요

그리고 일찍 전학올걸 4학년말 전학와 친구 별로 못사기고
존재감 없이 만든것...

나름 학군 좋은데라 전학왔는데 
여기선 사실 공부로 그렇게 튀지도 못하는거죠.그만그만한애들이 많으니까요.

전학교에선 아마 탑 몇안에 들었을거에요.
똑똑하고 잘한단 소리 많이 들었으니까요.

사실 졸업하는데 저희 아이에게 다가와 같이 사진찍잔 소리도 별로 안하네요.
친한애 1-2명 외엔...
처음부터 다녓어야 하나봐요.
전학오면 해마다 항상 이학교는 전학생 따 만들고 하는게 있더라구요.고학년부턴...
존재감 없으니 혼자 겉돌게 만들고...전학생은 쥐죽은듯 있고 양보해야하고..정말
약육강식인지..아이말대로 사회의 축소판이라네요.;;;학교가...
누가 고학년에 이학교 전학온다하면 전 말리고 싶어요.ㅠㅠ

중학교 올라가면
제발 맘에 맞는 친구좀 많이 사귀었으면 좋겠어요.다른 초등학교와 섞이니
이쪽애들 한반에 1-2명 만난다고는 하는데

참..자식이 뭔지
다른건 문제 없는데 자식땜에 맘아프로 속쓰리고
속상하네요.심란했어요.
심지어 살기 싫기 까지 했어요.
제성격은 왜 이모양이어서 엄마들하고 여우같이 사귀지도 못했는지...
IP : 124.49.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7.2.17 8:28 PM (175.120.xxx.230)

    자식이 내맘처럼 다 잘되면 걱정이 없겠죠
    그러면서 크는거고 자라는거예요
    너무미리걱정 마세요
    저희아이도 초6학년때 전학왔었는데 힘든부분이
    왜없었겠어요
    그리고 어디를가나 그런힘듬은 곳곳에 널리고깔려있어요
    아이에게 자신감심어주고 아이에게뒤에
    엄마ᆞ아빠가있다라고 늘 주지시켜주시고
    지켜주시면 자존감높아져서 잘지낼수있어요
    부모가 어두운마음이 깔려있으면 그런기운이 알게모르게
    자녀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이제 새로운 중학생활에 시작인데
    잘할수있다 격려해주시고 용기주세요

  • 2. 위로감사해요
    '17.2.17 10:21 PM (124.49.xxx.61)

    맞아요..힘듬은 곳곳에 서 기다리는것같아요.ㅠㅠ
    기쁨은짧고...또 금방 잊어버리더라고요.
    앞으론 또 어떨지..

    자신있는척 괜찮은척 아이앞에서 그래야겟어요

  • 3. ..
    '17.2.17 10:41 PM (39.7.xxx.176)

    대부분 그냥 체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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