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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관찰한 이규철 특검보

돗자리 조회수 : 6,161
작성일 : 2017-02-17 14:24:16

우선 저는 이규철 특검보는 특검 시작되기 전에는 존재도 모르던 사람이고

아래에 쓰는 관찰기는 오로지 TV 에서 본 이규철 특검보를 저의 예리한 눈으로 본 것 뿐임을 알려드립니다.

뭐 소설이라고 하셔도 할 수 없는 것인데

저는 그저 제 눈에 보인대로만 쓰겠습니다.


이규철 특검보는 아마도 군인 아버지 또는 군인 삼촌이 있거나

최소한 군대 문화와 관련이 있는 집에서 태어났거나

아니면 ROTC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남은 아니고요,

만일 장남이라 한다면 첫째 형을 잃었거나 한걸거에요.


어릴 때 큰병치레는 좀 했을 거에요.

그렇지만 죽을 정도 큰 병은 아니었구요.

아마도 양쪽 눈 시력이 크게 차이 날겁니다.

청력도 양쪽이 달라요.


살아오면서 이 자리에 오기까지 물론 공부는 쌔가 빠지게 했겠지만

조직의 쓴맛을 처절하게 맛본 경험은 없을 겁니다.

그니까 윤석렬 검사처럼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상명하복으로 찍혀서

좌천되어서 쓰디쓴 맛을 보면서 존재의 어두운 구석과 마주한 경험은 없을 것이라 이거죠.


물론 이규철 특검보가 예의바르고 처신이 합리적이기 때문에

사회생활에서도 큰 탈은 없었고 그래서 쓰디쓴 맘고생을 안한 것도 있었겠지만

윤석렬 검사는 뭐 일부러 그랬습니까??

일을 하다보니 정의를 세우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죠.


어쨌건 계속하자면,

이규철 특검보의 부인은 전업입니다.

그리고 부부애가 매우 강하고

이규철 특검보가 애들 무지 예뻐할 겁니다.

애는 아들, 딸, 이렇게 두루 두었구요.


이상

특검을 엄청나게 지지하는 국민이

우리를 개돼지가 아니게 존재할 수 있도록 한줄기 희망을 준 특검에 감사하면서

저의 소설같은 관찰기 마칩니다.




IP : 112.186.xxx.15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슨
    '17.2.17 2:28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폭풍 검색 후 궁예 코스프레?

  • 2.
    '17.2.17 2:28 PM (110.70.xxx.245)

    무슨 근거로????

  • 3. 뭐래
    '17.2.17 2:29 P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할일도 드럽게 없나보네

  • 4. ///
    '17.2.17 2:30 PM (61.75.xxx.237)

    관심법의 대가

  • 5. .....
    '17.2.17 2:32 PM (221.147.xxx.186)

    댓글에 봤는데 기러기 아빠라고 식구들 외국에 있다고..
    본인 코디라고 하던데?

  • 6. 돗자리
    '17.2.17 2:36 PM (112.186.xxx.156)

    저.. 검색 같은거 안합니다.
    기러기 아빠든 아니든 부인은 전업일거라고 봅니다.
    이 특검보가 부인이 전업이길 바라는 타입이예요.

  • 7. dd
    '17.2.17 2:43 PM (152.99.xxx.38) - 삭제된댓글

    다른사람 관상도 좀 봐봐여 재미있네요 심심한데 읽어보고 싶어요

  • 8.
    '17.2.17 2:44 PM (125.180.xxx.122)

    뭐냐 이 쌩뚱맞은 글은?
    점쟁이에요?

  • 9. ..
    '17.2.17 2:44 PM (117.111.xxx.139)

    오지랖도 너무 지나치네요.

    점쟁이세요?

  • 10. ㅋㅋㅋ
    '17.2.17 2:45 PM (183.107.xxx.138)

    재밌어요.

  • 11. 돗자리
    '17.2.17 2:46 PM (112.186.xxx.156)

    특검의 다른 분들도 한분씩 할까요?
    저는 어떤 분 보면 위에 쓴 것처럼 이런 저런 생각이 막 들어요.

    특검에서 싫어하실까봐 걱정되네요.
    그냥 제 눈에는 그렇게 보여서 쓴건데,
    혹시 열일 하시는 특검 기분나쁘게 했다면 죄송하구요.

  • 12. ㅋㅋ
    '17.2.17 2:49 PM (58.231.xxx.76)

    재밌는분이네요.

  • 13. 뭔지 알아요
    '17.2.17 2:49 P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분석하는거 해요.
    펑소 아무생각없었는데 말한마디가 이상하거나 어색해서
    이런저런 생각해보다보면 이유에 근접하는 느낌.
    이건 상대가 될수도있고 저 자신일수도있고.

  • 14. 이런 글을 과연
    '17.2.17 2:49 PM (114.204.xxx.4)

    이규철 특검보나 그 가족들이 좋아할까요.
    그분들 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한 글이네요

  • 15. 파란기와집
    '17.2.17 2:50 PM (125.180.xxx.122)

    사는 노인네 어찌될지나 풀어봐요.돗자리 양반.

  • 16. 그냥
    '17.2.17 2:52 PM (218.236.xxx.162)

    혼자 알고계시는게 ...
    제3자가봐도 많이 불편한 글이네요

  • 17. 돗자리 깔았으니
    '17.2.17 2:54 PM (119.64.xxx.207)

    박순실,정윤회, 황교안, 우병우, 정유라도 관찰한거 풀어나 봐주세요.
    특히나 순실이가 감추둔 재산과 박순일이 5촌살인사건 관련해서 자세히
    풀어봐주세요. 이게 더 궁금하거든요.

  • 18. 오타
    '17.2.17 2:55 PM (119.64.xxx.207)

    감추둔 - 감춘

  • 19.
    '17.2.17 2:57 PM (125.184.xxx.64)

    뭐..원글처럼 사람 꿰뚫어보는 능력있는 분도 있죠.
    저는 재밌는데요.
    저는 사람이랑 맨투맨으로 눈보고 대화하면요. 상대방이 무슨 생각하는지 다 읽어진답니다.

  • 20. 버디
    '17.2.17 2:59 PM (39.112.xxx.141)

    혼자 생각해 보고 분석해 보고 그러는 건 자유지만
    게시판에다 떡 하니 올리는 용기는 무슨 근자감인지~
    비슷하게 맞추면 거 봐~ 내말이 맞지~
    아니면 말고?

  • 21. 아니면 말고
    '17.2.17 3:08 PM (211.114.xxx.139)

    비슷하게 하나 맞추면 거봐~ 내말이 맞지~
    아니면 말고 22222
    드라마 셜록을 너무 보신게 아닌지...

  • 22. ㅎㅎ
    '17.2.17 3:14 PM (218.48.xxx.220)

    김영수 특별검사님도 부탁드--;;
    전 이분 인상이 강직하고 참 좋아요. 직업과 딱 맞는 느낌도 들고 포용력과 인내심도 있어보이고요 ^^

  • 23. 깍뚜기
    '17.2.17 3:17 PM (222.111.xxx.100)

    -_-;;;
    쪽팔림은 왜 읽은 내 몫인지....

  • 24. 다른건 모르고
    '17.2.17 3:17 PM (211.241.xxx.243) - 삭제된댓글

    옷을 참 고급스럽게 잘 입으심
    넥타이 코트도 항상 멋지고.
    부인이 멋쟁이 일거같음

  • 25. 셜록
    '17.2.17 3:20 PM (221.163.xxx.175) - 삭제된댓글

    이분 최소 셜록팬인듯

  • 26. 셜록
    '17.2.17 3:23 PM (221.163.xxx.175)

    이분 최소 셜록 팬인듯.
    셜록은 추리에 근거라도 있지
    아무 근거없이 오로지 본인의 감으로 하는 소설에
    다른 사람 이름 들먹이며 봐 달라는 분이 더 이상하심..

  • 27. ㅊㅊ
    '17.2.17 3:51 PM (220.118.xxx.9) - 삭제된댓글

    관상 잘 보는 그렇지만 배운적 없는 제가 보기엔

    여성스럽고 고운 전업배우자의 동생같은 애교넘치는 남편이며
    귀여운 아들, 딸의 아빠로
    본인은 둘째 혹은 막내아들로 보입니다
    조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았을거에요^^

    이규철 특보 부인께서 보시면 재미있을듯요

  • 28. ..
    '17.2.17 3:56 PM (221.141.xxx.89)

    우리 오빠 동창이라는데... 별 다른 얘기는 없었어요. 고향이 시골이라고만.
    평소에 옷으로 튀는 스타일 아니라는데 방송에서 패션으로 화제되는 거보고 놀랐다고.
    근데 그 나이 때의 경상도 남자들이 대부분 보수적이고 배나오고 아저씨 스타일인데
    댄디해 보이이긴 하네요.

  • 29. ..
    '17.2.17 4:48 PM (222.110.xxx.8) - 삭제된댓글

    첫째에게 보이는 진중함 우울함? 그런것이 안보이죠^^
    원글님 말처럼 둘째정도로 보이고
    학창시절 재미있는 친구였을것 같다능..

    놀기좋아하는.??
    선동해서 ~~가자..**하자..했을것 같아요..

  • 30. 원글님
    '17.2.17 5:03 PM (39.7.xxx.205) - 삭제된댓글

    죄송합니다만 다 틀렸어요 ㅋㅋㅋ

  • 31. ..
    '17.2.17 5:46 PM (180.230.xxx.90)

    나잇값 좀 하시지...
    이런 글은 뭣하러 쓰는건가요?
    특검이 엄청 싫으신가 봅니다.

  • 32.
    '17.2.17 5:59 PM (14.45.xxx.98)

    ㅋㅋㅋ
    누가 팩트확인좀?? ㅋㅋ
    나름 흥미롭긴한데
    틀리면 좀 민망... ㅎㅎㅎㅎㅎ

  • 33. ..
    '17.2.17 6:27 PM (61.81.xxx.22)

    오글오글

  • 34. 재미있는데
    '17.2.17 6:53 PM (121.187.xxx.242) - 삭제된댓글

    댓글 왜들 그러신지..

  • 35. …..
    '17.2.17 10:40 PM (118.223.xxx.155)

    차라리 최순실이나 박그네나 맞춰보세요….특검들 수고하시는데 소설 쓰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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